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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분전환, 좋아하는 거

[노래] 성시경 - 미소천사

 

오늘은 뭔가 기분이 좀 처지니까

힐링하자.

 

 

 

오늘처럼 기분이 좀 처지거나

기운 없거나 위로받고 싶을 때

늘 따뜻하게 다독여주고 충전시켜주는

성시경 오빠의 고마운 노래.

 

 

내가 누군가에게 오빠라는 표현은 잘 안 쓰는데

(차라리 형이나 형님이라고 불렀음 불렀지)

이 분은 정말 오빠라고 불러야 할 거 같음.

 

 

 

 

 

 

 

 

 

 

 

 

가사 하나하나 전부 주옥같지만

 

개인적으로 이 곡(영상)의

킬링 포인트 1.

 

1분 43초

 

 

킬링포인트 2.

 

2분 18초

 

 

이 곡은 워낙 좋은 곡이다 보니

커버곡마저도 감동이다.

 

 

 

 

 

아... 너무 멋지다

 

 

(그래도 역시 난 원곡이 좀 더 좋음)

 

 

 

 

 

근데 희한한 건

라이브 말고 음원 버전은 뭔가 좀 아쉽다는 거다.

멸치국수에 멸치를 안 넣은듯한...?

본인이 부른 건데도 말이지.

각인효과나 뭐 그런 거 때문일까?

 

 


 

 

이 곡은

다른 가수도 아닌, 엘리트 출신 감미로운 발라더

성시경이 불렀기 때문에 더욱 빛나는 거라고 생각함.

UV나 노라조나 형돈이와 대준이가 불렀다면

절대 이 맛이 안 났겠지.

 

게다가

(지금은 나아진 거 같지만)

한동안 라디오나 방송에서 이 곡이 언급되면

본인이 진심으로 짜증내고 열받아했기 때문에

그 점이 더 이 곡을 매력 있게(?) 만들었음.

 

하여튼 너무 좋아하는 곡이라서

예전에 친구들과 노래방 가면

반드시 이 곡을 부르곤 했었다.

(물론 모다 에디션으로)

지금도 어쩌다 갑자기 문득 생각나면

영상 틀고 (입모양으로라도) 따라 부른다.

 

그리고 한 번 그러기 시작하면

거의 열다섯 번 이상은 반복한다.

지금도 그러고 있음.

 

 

아...

정말 행복하다

 

힐링됐다 힐링됐어

오늘도 고맙습니다 성시경 오빠☆

 

 

ps.

영상 댓글 중에 특히 공감 갔던 거.

 

 

그리고...

 

 

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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