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래도 지치지 않고 계속 앓는 중.
얘가 인스타 만들고 처음 며칠 동안은
수많은 댓글의 요청... 아니,
하여간 많은 댓글들을 보며 내가 다 뭉클했었다.
성의가 듬뿍 들어간 장문의 댓글도 많고
그중 나랑 처지나 생각이 비슷한 사람도 있고
하여간 그 빠른 시간에
한 사람을 위해 엄청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는 게...
그리고 며칠이 지난 지금.
댓글 보면서...
(이 댓글)봤던 거
봤던 거
봤던 거
영어
봤던 거
영어
영어
봤던 거
봤던 거
영어
봤던 거
영어
(봤던 거지만)
...이 사람은 김구컨 새벽에 안 자는 거
어떻게 안 거지?
다시 영어
봤던 거
봤던 거
영어
아씨 아까까진 2일 전이었는데
왜 다시 4일 전이야ㅠㅠ
또 봤던 거
영어
영어
봤던 거
봤던 거
봤던 거
오 내가 쓴 거다!
영어
봤던 거
봤던 거
영어
영어
봤던 거
......
난 그냥 최신 댓글 좀
확인하고 싶은 건데
뭐 이래
이건 인스타그램이 잘못한 거지?
유튜브처럼 최신 순으로
볼 수 있게 해 달라고!
ㅠㅠ
(아님 그 기능 있는데 내가 모르는 건가)
ps.
결국 카테고리를 새로 팠다
프듀 연생인지 마이틴 멤버인지
어디에 넣어야 할지 아리송한 글은
여기다 쓸 생각.
꼴랑 몇 개만 썼다가 다른 곳에 합칠 건지
이 카테고리가 계속 유지될 건지는
뮤우직웍스 선생님들의 이후 조치에 달렸음
ps2.
가끔씩 드는 생각인데
얘 혹시 사람들의 이런 반응(사진 하나 더 올려달라고 조른다거나)을
즐기고 있는 거 아닌가 싶기도 하고...?
에이 그래도 설마...
만여 명 이상의 댓글러들을 상대로?
'사람 덕질 > 국헌유빈'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내가 잘 몰라서 그러는데... (0) | 2019.08.10 |
---|---|
이건... 반칙이지 + 다른 얘기 아주 쪼금 (0) | 2019.08.08 |
7/24 구컨앓이? (0) | 2019.07.24 |
으헉 깜짝이야 (0) | 2019.07.20 |
오늘 김국헌 인스타 스토리 봤음 (0) | 2019.07.1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