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수수 3콤보 (1) 썸네일형 리스트형 8/16 잡담 1. 며칠 간격으로 기분이 막 크게 오르내리는데... (막 되게 독특한? 참신한? 게임 가지고 신나서 시시덕대던 게 바로 그저께인데 어제는 또 축 가라앉고) 요즘 들어 부쩍 선선해진 날씨 탓으로 생각하기로 했다. 서늘해지면 끈적이지 않으니까 짜증은 덜 나지만 의욕 끄트머리가 톡톡 끊기고, 자꾸 잠 오고... 특히 어제는 생각할 게 좀 있었다. 2. 갖고 있는 원두의 유통기한 (이라기보다는 가장 맛있을 날짜. 산화되기 전. 오래 묵히면 담배 냄새+기름 쩐내 같은 게 난다) 살짝 지나버려서 싹 다 해 먹어 버림. 검은 유리병 두 개는 침출식 콜드브루고 왼쪽 아래 커피포트에 든 건 핸드드립. 원두가 애매하게 남아서 뜨거운 물로 내려버렸다. (100g을 주문해도 우리네 정인지 뭔지 늘 10g 남짓이 남음. 어느..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