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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덕질/국헌유빈

[국헌유빈] 9/28 의사선섕님

 

 

어제는 좀 일찍 퍼질러잤다

 

일부러 그러려고 한 건 아닌데 어쩌다 보니까...

(마지막으로 아이ㄷ룸 트둥이 편 본 것까진 기억이 나는데.

이불속에서 핸드폰으로.)

 

며칠 누적된 피로가 몰려와서 그런가?

 

그렇다

한 번 쌓인 피로는 어디로 사라지지 않고

어떤 형식으로든 반드시 비집어 나오는

그런 서글픈 나이가 되고야 만 거시다

 

 

아무튼

 

아침에 깨서

이불속에서 손만 내밀고 휘적휘적 핸드폰 찾아서

습관적으로 인스타를 봤는데

 

 

 

 

 

 

......

 

 

 

핸드폰 내려놓고

다시 엎드렸음

 

 

 

"흑흑... 으사션섕님..."

 

 

 

"쟐쌩겻써...... 흑흑..."

 

 

 

(한 3~5분 정도는 그러고 있었다)

 

 

 

 

이번엔 국빈 공식 트위터 계정.

 

 

 

 

흰 가운... 흑흑.....

 

근데 왜 유빈이는 장난감 청진기야?

그리고 왜 신발끈 풀어졌어?

기엽게?

 

 

 

이번에도 또 국헌이 형 바라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구체적 이유는 잘 모르겠는데

김국헌은 진짜 의사 선생님이고

유빈이는 따라다니는 인턴처럼 보였다

왜지?

하여튼 김구컨 저 의사 가운

진짜 잘 어울리네ㅠㅠ

 

아, 맞다

 

 

멜로디책방

 

티저인가 이것도 나왔다

오올 송유빈 오오올 분위기 있어 독서남~

 

 

 

암튼 덕분에 오늘 아침부터 좋았다

(3여분 정도 모닝 반기절)

 

오늘 하루 힘내자

열심히 살자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