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후기&감상/프듀 x

김국헌 틱톡영상 2번째 떴었네 + 딴소리

후원하려고 "어이고 이놈의 틱톡..." 하면서

(별 의미 없는 그냥 습관적인 말)

틱톡을 들어갔는데 새 영상이 떠 있었음. 그것도 어제.

 

......엇갈렸구나(?)

 

ㅠㅠ

 

 

이번에도

묘하게 근접해서 찍은 안경 쓴 사람을 찾으면 되나?

했는데 이번엔 모자를 썼네?

 

 

(주소 : http://vt.tiktok.com/Jf9Krf/)

 

 

 

<짚고 싶은 부분>

 

1. 자기 매력을 말하라는데 뜬금없이 효심을 어필함

 

혹시 다른 애들도 이렇게 찍었나 하고

영상 몇 개를 돌려봤다.

 

......

 

남들은 무난하게 자기 매력 말하는데

뭐 하는 거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떠오르는 이 모습

(5화에서 비주얼 픽 뽑고 나서 본인 자신 있는 거 대라고 했더니

남들이 외모 관련된 거 댈 때 갑자기 이랬던 김구컨)

 

 

2. 스승의 은혜에 맞춰서 부모님 은혜

3. 나는 심청이~♪

4. 그 와중에 발성 엄청 좋아

5. 맨 마지막 억눌린(?) 웃음소리ㅋㅋㅋㅋㅋ

 

 

하여간 고 짧은 시간 동안 여러 가지를 했구나

그러고 보니 김국헌 얘는

 

 

 

(https://youtu.be/A5uwF59MfKs)

 

마이틴 500일 기념 디퓨저 만들어서

팬 분께 보내기 이벤트 할 때도

 

 

이 모습도 좋은데. 옷도 머리모양도

잘생기고 진지하고 멀쩡하게 잘 만드는가 싶더니...

 

 

그걸 왜 코를 대고 맡아ㅋㅋㅋㅋㅋ

(라고 위에 적었지만 사실 꼭 그렇지도 않았음)

 

 

뚜껑이 잘 안 닫혀

 

꽉 채운 디퓨저는 자기 꺼

 

남은 건 여러분들 거?

이거 팬들을 위한 이벤트라며?

 

 

자기합리화

 

욕 심

 

...은 훼이크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잠깐 정신 차려 틱톡 얘기 중이었잖아?!

 

뭐 하여튼......

 

 

사랑하는 팬분께 드리는 이 디퓨저의 이름은

 

"화장실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거실용, 침실용으로 써도 "화장실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정말 이렇게 보냈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받은 분 부러워)

 

 

이 영상 처음 봤을 때

혹시 다른 멤버들도 이런 식으로 했나 하고 돌려봤는데

(오늘 틱톡 봤을 때처럼)

그 (알고 보니 개그 캐였던) 유빈이 조차도

무난한 이름을 지었다

 

 

폭발위험으로 마무리☆

 

아 왜 이런 훌륭한

잘생김+춤잘춤+노래잘함+랩잘함+작사작곡가능+개그예능캐

안 밀어주는 건데

프듀 제작진 멍충이들아ㅠㅠ

 

 

......

 

무슨 얘기 하려고 했더라

 

하여튼 김국헌 틱톡 영상을 봐서 좋았다

대충 그런 얘기를 하고 싶었던 거 같다 적어도 처음에는.

어째 다른 짤을 더 올려버렸지만...

 

아 맞다,

(그냥 내 궁예긴 하지만)

아이돌로서 간질간질 오글거리게 매력 발산해야 할 순간에

김국헌 얘는 자꾸 개그로 넘기려는 거 같은데

그 점이 왠지 마음에 들음.

저번 틱톡 멘트 담백한 것처럼.

 

진짜...

나는 왜 얘를 이제야 발견한 거지

ㅠㅠ

 

 

어차피 현장에 못 가는 나는

투표랑 후원이랑 물 떠놓고 비는 거밖에 할 수 있는 게 없고

요 최근엔 방전됐으니

간만에 약속 잡고 놀아야지

(그리고 집에 와서 물 떠놓고 빌어야지)

했는데, 이거 쓰다 보니까

누굴 불러내기 애매한 시간이 돼버렸다?!

아닌가? 아직 세이프인가?

 

아무튼 무대 잘했으면 좋겠고

움직여 팀 1등 했으면... 베네핏 받았으면...

오늘 출근길 사진 보니까

걸삼조 때처럼 산뜻해서 좋더라

다리는 다... 나은 거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