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걸 미리 봐놔서 알고 있었기는 했는데...
요걸로 처음 알았을 때보다
막방을 실제로 보고 나니까 훨씬 아쉽다
ㅠㅠ
세트장이랑 방송 전체적인 분위기 좋았고
멤버들이 서로 친해져서 편하게 장난치는 거 보기 좋았고
(자극적이고도 인위적으로 뭘 하려는 사람들 없이
서로 편안하게 한 마디씩 주거니 받거니 하는데 편안하게 재밌음)
매주 나오는 OST 퀄리티 좋고
좋은 방송이라 계속 잘 보고 있었는데...
(멘트 고쳐주는 수란 누님)
(송유빈 때문에 빵 터진 누나 형들
특히 허리 꺾으며 웃는 정아 누님ㅋㅋㅋ)
(저번에도 유빈이 FOX 발음에도
되게 좋아하셨는데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빈이는 이렇게
막방의 마지막까지도
해맑은(?) 막내 모습을 보여줬고ㅋㅋㅋ
근데 이젠
이런 모습 못 본다니까 아쉽다
형 누나들이 유빈이 귀여워하는 거
지켜보기 훈훈하고 좋았는데
ㅠㅠ
그래도 위안이라고나 할까 다행이라고나 할까
마음에 들었던 건
방송이 갑자기 끝나버리는 게 아니라
(그런 방송들을 많이 봐 왔음
갑자기 마지막 회라면서 자막 하나로만 퉁쳐버리는 식)
처음부터 그렇게 정해둔 것처럼
북콘서트로 멋있고 뜻깊게 마무리한 거.
또, 방송은 끝났어도 북 OST들은 남아있고
이 방송에서 만난 분들의 인연도 계속될 테니까요.
유빈이(뿐만 아니라 여기 나오신 분들 모두)가
각자 좋은 음악인으로서 서로 교류할 수 있어서
보는 나까지 뿌듯하고 그랬음.
아닌 게 아니라
송유빈이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신감인지 너스레인지는 몰라도
하여튼 유빈이 얘는 이런 점이 진짜 좋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기다 박경이 단 댓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친목하는 거 참 좋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마지막까지
유빈이에게 얻는 거, 남는 거 있는
뜻깊은 방송이라서 좋았고
(시청하던 나에게도. 책 소개도 그렇고 노래도 그렇고)
그런 의미에서
나중에 다시 이 멤버로
시즌 2도 해 보는 건?
ㅎㅎㅎ
아무튼
유빈이 덕에 재밌고 좋은
간접경험을 할 수 있어서 좋았음
고마워
그나저나 아직 보여 줄 게 많다는데
뭔진 모르겠지만 기대하겠음뇸뇸뇸
ps.
일일이 캡처 뜨기 귀찮으니
사진 한 장으로 퉁치자
스밍머신(aka 공기계) 3남매.
(가운데는 비교적 최근에 생겼음)
원래 비오브유 노래 스밍용인데
멜책 노래도 이렇게 같이 돌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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