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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덕질/비오브유

[비오브유] 8/22 불명 469회 빠른 후기 - 뵤뷰 위주

 

 

KBS 불후의 명곡

 

오늘의 아티스트 김종국×터보

 

대표로 꾹이 대선배님이 오셨군요

화질이 왜 이렇냐면

거실 TV를 폰으로 찍어서 그렇습니다

본방으로 봤거든요

 

 

새 MC

 

요번에 알았는데

이날 새 MC분들이 오셨다고 하고요

뵤뷰 포함해서

새 가수분들도 합류하셨고...

 

 

<뚜> 4번 비오브유 <둥>

 

 

유교 사상이 확실한 송유빈

 

왜...

왜 하필 이 부분을 찍었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동생인데 리더지만

유교 사상 때문에 팀 인사 정도는

형에게 맡긴다는 송리더.

 

방송에서 MC 님들이 짚어줬지만

비오브유가 이렇게

터보와 공통점이 하나 더 있죠?

춤 노래 다 되는 남성 듀오라는 거 말고도

동생이 리더고

그 동생이 주도하는 팀이라는 거.

 

 

 

 

 

 

뭔진 몰라도 일단 잘 처리하겠다는 송유빈

 

어쨌든 목표는 우승이라는 송유빈

 

 

한편 형인 김국헌은 타팀 덕담을 해줬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에ㅇㅌㅈ가 원래 친한 팀이라서...

맞다, ㅎ중 님이랑 국헌이랑

서로 떠보는 통화 내용 그것도 웃겼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비오브유가 부를 곡은 <나 어릴적 꿈>

 

요 노래가 '터보'하면

딱 떠오르는 노래 중 하나거든요

 

터보가 워낙 명곡이 많아서 그런 노래가 많지만

요건 무려 데뷔곡이잖아

우리 엄마도 알고 좋아하는 노래임

 

 

 

 

 

 

 

Be your Best! 비오브유

 

이 소개를 불명에서 듣다니

ㅠㅠ

 

 

 

이렇게 둘이 서있는 거

되게 귀엽네

 

 

 

 

하지만 무대는

개멋있었다

 

 

 

 

 

 

 

 

 

더보기

 

먼저 터보의 옛 영상

 

이거 진짜 좋았던 거 같음

 

김종국 선배님께도 그렇고

터보를 기억하는 팬들에게도

추억부터 곱씹게 만들어주면서

이 무대가 후배들이 선배에게 바치는

헌정 무대라는 것도 한 번 더 알리고.

 

 

☆ 등 장 ☆

 

 

<안무 중>

 

참고로 이 무대가 있기 전

 

김국헌은 전날 잠을 제대로 못 잤고

당일 부족한 잠을 보충하느라

밥을 제대로 못 먹었으며

연습 내내 심한 두통에 시달렸고

리허설에는 안무를 통으로 까먹어서

멘붕까지 왔었다고 한다

 

그리고 송유빈은

원래 안무 숙지가 느린 편인데

하여간 엄청나게 연습했음

 

 

 

 

얘가 보컬이고요

 

 

 

얘는 래퍼인데요

 

 

 

사실 얘도 보컬입니다

 

 

 

그리고 이쪽 보컬은

나도 질쑤업따는 느낌으로

초고음을 내지르고

 

 

 

춤 다시 열씸히

(+라이브와 함께)

 

 

 

출연진들의

집단 떼춤을 유발한 후(?)

 

 

 

합체 필살기 같은 걸

보여준 후

 

 

 

 

 

 

 

빰!

 

 

 

더블 엄지척

 

만족하신 대선배님♡

 

 

 

 

 

 

 

이 장면 좋으니까 한 번 더

 

근데 진짜

이 부분 너무 멋있어서

(구도도 자세도 타이밍도

뒤에 박력 있게 폭발하는 비오브유 로고도)

보는 내가 다 후련했다

 

 

상대가

워낙 대단하신 분들이라서 밀렸고

그게 좀 아쉽긴 했는데

 

솔직히...

 

코로나 사태 없어서

일반 방청객 분들 많이 받은 후

평가받았다면 어땠을까?

라는 생각도 쫌 들긴 했음ㅎㅎㅎ

 

원곡 느낌을 워낙 잘 살려서

편곡했기 때문에...

보는 분들 분위기도 워낙 좋았고.

 

 

더보기

 

...물론

원곡과 다른 느낌의

무대와 노래를 보고 듣는 게

편곡의 매력이긴 한데

 

원곡을 알던 사람에게는

'그래도 이런 점은 남겨뒀으면 좋겠다'

싶은 부분이 있거든. 특히 싸비 부분.

특유의 음정이나 빠르기 등등...

 

완성도와 스킬이 좋더라도

그 부분이 너무 달라져버리면

단골집 레시피가 바뀐 것처럼 아쉽고

그랬는데

 

팬심 빼고 그런 기준으로도 봐도

아주 만족스러운 무대였고...

 

그 고음 보컬을

춤추면서 라이브로 질러버리잖아

아주그냥ㅠㅠ

 

 

 

 

게다가 무대 말고 토크 쪽으로도 재밌었고

분량 넉넉해서 그것도 참 좋았음

 

(제2의 터보라는 칭찬과

땀복 얘기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종국 선배님 리스팩하는 얘기랑...

무엇보다도

터보 시절 추억 얘기와

비오브유가 그 느낌 잘 살렸다는 칭찬이

서로 연결되는 게 참 좋았던 거 같음)

 

 

여튼

되게 많이 흡족하고

알차고 기쁜 방송이었다

^-^

 

게다가 다음 편 예고에서

별,빛 추는 거 잠깐 봤거든

우와 미친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다음 주도 엄청 기대해야지

 

 

 

ps.

 

 

윱스타그램 사진

 

으악 얘네 꾹이 형님이랑

같이 사진도 찍었어!!

 

 

 

(이 글 쓰다가 발견한) 컨스타그램 사진

 

유빈: 형 너무 멋있었어요 / 국헌: ㅇㅇ

 

어휴 훈훈해

ㅠㅠ

 

 

 

쨔 쟌

 

댄서님들도

정말 수고 많으셨구요!

 

 

 

처 억

 

완전 2020 최첨단 싸이버 용사임

암튼 정말 수고 많았다

ㅠㅠ

 

 

 

 

이제 형광펜을 보면

한동안 뵤뷰 생각밖에 안 날 거 같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