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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덕질/비오브유

[비오브유] 9/3 - 타임 테이블

 

 

비오브유 공트

 

타임 테이블

 

 

드디어 떴다

 

 

  • 9월 4일 - 컨셉 포토 #1
  • 5일 - 컨셉 포토 #2
  • 6일 - 컨셉 포토 #3
  • 7일 - 앨범 프리오더
  • 8일 - 트랙리스트
  • 9일 - 하이라이트 메들리
  • 10일 - 프롬 B.O.Y (?!)
  • 11일 - 컨셉 포토 #4
  • 12일 - 뮤비 티저
  • 13일 - 컨셉 포토 #5 
  • 9월 15일 - 앨범 & 뮤비 릴리즈

 

 

Phase Two : We

 

 

내일부터 하루에 한 번

컴백 떡밥 공개.

 

9월 1일에 세 번째 카드 열렸을 때

묘하게 기분이 차분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보니까

실감이 잘 안 나서 그랬던 것도 같음.

 

저 타임 테이블 보면서도

아직도 뭔가 좀 어벙벙하거든.

 

 

그러면서도 뭔가...

 

혹시라도 부정 탈지도 모르니까(?)

괜한 소리들은 자중하고

쥰내 가만히 있어야겠다는

그 비슷한 생각도 들고.

 

 

왜 그런 거 있잖아

 

월드컵 시즌이나 올림픽 때

방송에서 아나운서나 해설자나 팬들이

한국이 몇 조에 들어가면 유리하다

어느 나라랑 붙으면 수월하다

이번 경기는 무던히 이길 거 같다

몇 강까지 바라볼 수 있을 거 같다

금메달권을 노리고 있다

등등 그런 긍정적인 얘기를 먼저 던져놓으면

 

꼭 무슨...

괜한 입방정으로 초를 쳐서

복이 달아난 것처럼(?)

그 예상들이 빗나가고...

 

(반대로

아무도 예상도 기대도 못했던 곳에서는

뜬금 대박 터짐)

 

 

뭐, 아무튼

괜히 혼자 조심스럽고 그래서

 

어릴 때 차 타고 터널 지나갈 때마다

흡ㅡ하고 숨 참던 것처럼

 

(어디서 처음 들었는지는 생각 안 나는데

터널 지나갈 때 차 안에서 숨 참으면

행운이 있다고 했든가

숨 쉬면 복이 달아난다고 했든가?

그래서 애들이랑 같이 숨 참고 그랬음)

 

그 비슷한 느낌으로

납작 엎드려서 조용히&가만히 기다리려고.

이것저것 준비도 하면서...

 

뵤뷰 무사히 잘 컴백해서

무사히 잘 활동하게 해 주세요

비나이다 비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