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튼 코로나개싫음 (1) 썸네일형 리스트형 2020년 추석 연휴 코로나 전에도 원래 조촐하게 했는데 이번에는 좀 더 조촐하게. 그래서 별로 엄청 힘들고 그런 것도 없었는데 왜 이렇게 피곤하고 매사 귀찮은지 모르겠다 잠을 자도 잔 거 같지 않고... 시간이 너무 빨리 지나가서 그런가? 뭔... 벌써 10월이냐고 수박화채랑 빙수 해먹은 게 어제 같구만... 암튼 올해 추석 연휴를 대충 요약하자면 이렇다 -코로나 때문에 할 일이 적었다 개이득 -근데 코로나 때문에 외출도 별로 못해서 이득 본 의미가 없었음 -근데 놀러 나갈 일이 생기긴 했음 하지만 어째 귀찮아서 안 나감 -엄마랑 같이 케이블에서 해주는 엄청 봤음 (야인시대나 궁예보다도 훨어얼씬 옛날에 틀어준, 나 태어나기 전에 시작한 전설의 농촌 드라마) -그거 말고 남는 시간에는 어째 침착맨 클래식을 줄창 봤다 그냥 궁..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