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퀘스트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양산 이야기 양산은 아주머니, 할머님들이 쓰는 거라는 생각이 아주 예전부터 있었는데 (사실 재작년까지도 그렇게 생각했음) 실제로 써 보니까 이것만큼 자외선을 잘 막아주는 게 없었다. 모자나 부채 따위보다 훨씬. 끄워어어어 자외서어어어언 싫어어어 살타는 거 싫어어어 이런 어둠의 자식 같은(?) 나에게는 썬스틱이나 기타 제품 발라도 가림막이 또 있어야 하거든. 그늘에 있으면 시원하기도 하고. 일단은. 그늘이 날 쫓아 댕기는 게 얼마나 호강받는 기분인지 알아?! 그래서 양산을 쓰긴 쓰되 디자인적으로 좀... 덜 양산스럽고 우산 같은 거(?). 깔끔하고 얌전한 걸 쓰면 괜찮지 않을까? 그리고 양산 따위야 항상 마트나 다ㅇ소나 어딘가에서 늘 요란한 열대과일처럼 주렁주렁 팔고 있잖아 특히 여름 즈음에. 설마 그중에 내 맘에 드..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