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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감상/영상

[간단후기?] 12/13 유스케 본 김에 길구봉구 얘기

 

 

유스케

정말 오랜만에 본다...

 

 

본방 전 광고

 

이 광고 좋아함

 

 

쨔 쟌

 

와아 유희열옵빠다!

 

<유희열의 스케치북 471회>

 

길구봉구 때문에 방송 본 거지만

오늘 무슨 스페셜이라서 다른 분들도 나오셨어요.

국카스텐, 선우정아, 길구봉구, 골든(구 지소울)

순으로.

제대로 귀호강했습니다.

 

 

선우정아 님

 

그중에서 특히 정아 님은

전에 유빈이랑 같이

멜책 하셨던 인연이 있어서 한 컷.

 

 

 

길구봉구

 

와아 길구봉구 님들이다!

 

 

스물 세 번째 목소리

 

 

여기서 잠깐...

 

 


 

 

무유직웍스 공식 트위터

 

솔직히 털어놓자면

길구봉구 님들 이름도 알고

노래도 몇 번 듣고 호감이긴 했어도

올해 가을까지는

이분들 때문에 일부러 방송 챙겨보고

스밍 계속 돌리고

그렇게까지는 안 했거든요?

 

같은 회사의 모 서바이벌 출신

(내년 1월 공식 데뷔 예정)

남성듀오 때문에 유입(?)된 건데

 

왜냐면 길구봉구가 잘 되고

회사 살림이 나아지면

걔들한테도 좋은 영향이 갈 테니까!

 

그런 마음으로

아직도 이분들 신곡(과 대표곡 몇 곡)을

최애들 곡과 같이 스밍 돌리고 있습니다.

 

근데 요번엔

이런저런 거 다 떠나서

 

 

이거 너무 귀여워ㅠㅠ

 

이 그림에 낚여서 방송 봤음.

너무 귀여웠거든

 

 


 

 

아무튼 다시

유스케 얘기로 돌아와서.

 

 

앙증...?

 

유희열이 길구봉구 소개할 때

'요정들'이라고 하셨는데

 

 

어어어......

키들이 저렇게 작으셧...?

 

아니지

 

 

와!

유희열 선생님께서

정말로 훤칠하시구나!

 

 

근데

저런 키 차이랑 상관없이

길구봉구 이 분들 귀여워

 

 

쪼끄만 봉구

 

쪼그만 길구

 

쪼끄만 길구봉구

 

진쨔 기여워

ㅋㅋㅋㅋㅠㅠㅠㅋㅋㅋㅋ

ㅠㅠㅠㅠㅋㅋㅋ큐ㅠㅠㅠ

 

 

(이거 영상 첨 보고

입 틀어막고 웃었따)

 

 

<영상 링크 : 지니뮤직 9센치 라이브>

https://youtu.be/riD6c_gtf-Q

 

 

더보기

 

??!!

 

 

 

이것도 진쨔 기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이 분들 왤케

기여우심ㅋㅋㅋㅋㅋ

 

(예전부터 외모나 인상이

곰돌이들 같아서 귀여우시긴 했지만)

 

아니 그보다

보통 형이 산타 맡는 거 아니에요?

왜 길구 형님이 순록이에요?

ㅋㅋㅋㅋㅠㅠㅋㅋㅋ?

 

 

 

개구리와 해바라기

 

이것도 기여워

ㅋㅋㅋㅋㅋㅠㅠㅠㅋㅋㅋ

ㅠ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

 

 

<영상 링크 : 지니뮤직 키워드 라이브>

https://youtu.be/3Bydta-H8gQ

 

 

 

 

근데 잠깐.

이 머리띠는...

 

 

같은 뮤우직웍스 소속 또다른 남성듀오의 형 쪽

 

 

 

똑같은 머리띠,

전혀 다른 귀여움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튼

요번에 영상들 보면서 새삼 알았는데

길구봉구 이분들

내 생각보다 훨씬 더 귀여워

 

(이건 뵤뷰들도 마찬가지지만)

뮤우직웍스 듀오들은

기본 베이스는 발라더라서

너무 막 시끄럽고 요란하진 않은데

그래도 뭔가 웃기고 되게 귀여운 거 같아

 

근데 노래 부를 땐

되게 진지하게

엄청 잘 부름ㄷㄷㄷ

 

 

 

 

 

 

 

노래 진지하게

엄청 잘 부를 순서가 왔습니다

 

(그전에 길구 형님이

이 방송에서 프러포즈해서 결혼했다는

훈훈한 썰이 지나가고)

 

'어쩌면, 널 잊을 수 있을까'

신곡 홍보.

 

 

 

1분 46초 밖에 안되네.

감질난다... 그러니까

 

 

 

 

풀버전 올리기.

오피셜 라이브는 저번에 다른 글로 올렸고

스튜디오 라이브 버전.

 

내친김에

 

 

 

요것도 올려야지

이슬 라이브.

 

뮤우직웍스가 정말 다양한 버전의

어널잊 영상을 올려줬는데요

 

저는 이게 가장 좋았습니다

 

우선 먹방과 라이브를

접목(?)시킨 게 참신했고요

 

맛있는 걸 앞에 잔뜩 깔아놨는데

노래 불러야 해서 맘껏 먹지를 못하고

다른 사람 파트 때 주섬주섬 집어 먹는

웃픈(?) 상황도 뭔가 재밌었고

 

 

 

길구 님이 너무나도 행복한 얼굴로

어묵(?)을 쪼개고 있었고

 

 

 

봉구 님도 주먹으로

너무나도 앙증맞게 박자를 맞췄기

때문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무 귀엽고 좋다

ㅠㅠㅠㅠ

이 분들 원래 이런 분들이셨나

ㅠㅠㅠㅠㅠㅠㅠ

 

아, 곡이랑 목소리랑 라이브력 좋은 건

당연히 깔고 가는 거고.

 

 

길구봉구가 부르는 <내 눈물 모아>

 

원래 이 코너가

다른 분의 곡 리메이크해서 부르는 코너라서...?

(유스케 엄청 오랜만에 본 거라 잘 모름)

서지원의 <내 눈물 모아>를 부름.

 

이 노래 뭉클하고 슬픈데...

 

 

 

 

 

ㅠㅠ

 

 

그리고...

 

 

스밍중

 

유스케 고마워요!

길구봉구 흥하자!!

콘서트도 응원할게요!!!

 

 

ps.

그러니까

유스케 본 건 사실 핑계고

사실 길구봉구 영상들 올리고 싶었음

특히 저 귀여운(?) 영상들...

 

그래도

다른 가수분들에 대한 얘기도 좀 적자면

 

 

더보기

 

국카스텐

: 복면가왕 때 진짜 홀딱 반했지ㅠㅠ

근데 자기들 곡은 좀... 호불호 갈릴만한 곡이라서

좀 더 대중성 갖추면 훨씬 대박 날 텐데

라는 생각을 조금 했었다.

하지만 그걸 자기들도 모를 리 없을 테고

(나 같은 뜨내기 따위보다 훨씬)

저런 소신조차도 멋있음

 

선우정아

: 걸스힙합 추셨어요?!!

그리고 (정확히 무슨 동아리였는지 지금은 까먹었는데)

그 학교에 무슨 동아리를 만든 후 졸업하셨다고 함

얌전하고 잔잔하신 거 같아도

노래 부를 때 아우라라든가 헤어나 착장 보면서

소신 있는 멋진 언니일 거 같았는데 역시나였다

존경합니다☆

 

골든(지소울)

: 오래전 모 예능에서

지소울을 오래 수납만 시켜놓고 데뷔를 안 시켜줘서

진행자들이 '지소울 영혼설'이러면서 웃었고

나도 그때 같이 웃었었는데

지금 다시 생각해 보면 꽤 심각하고 마음 아플 일이었다

윗분들 사정으로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하는 거.

그때 나왔던 (지소울의 동료이자 마찬가지로 오랜 연습생 출신) 조권이

깝 안 떨고 진지하게 '이런 일이 더는 없었으면 좋겠다'는 식으로

말했던 게 생각났음.

그래도 JYP랑 사이가 괜찮다니 다행이고

앞으로 꽃길, 아니 금길만 걷길 바라요!

 

서지원

: 생각해 보면, 저 노래를 부른 서지원 님이

내가 처음으로 안,

어느 날 갑자기 안타깝게 돌아가신 가수였음.

요전의 몇몇 사람들이 생각나서

노래가 더 뭉클하게 들렸던 거 같다

 

 

아무튼 간만에 좋은 방송

기분 좋게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