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뤘던 후기 짤을 마저 뜰까...라고도 생각했지만
이번 주는 유독 챙겨 볼 것도, (좋아서)광대 올라갈 일도 많았으니까
또 오늘은 공식 트위터나 인스타에 딱히 뭐 없으니
오늘만큼은 좀 쉬어야겠다.
요것들만 좀 올리고.
어제(18일) 서울 패션위크.
뉴스인사이드 영상.
티브이 데일리 영상.
되게 잘생겼네 둘 다ㅠㅠ
어차피 같은 영상이지만
미묘한 구도와 편집의 차이가 있고
각자 장점이 달라서(?) 결국 둘 다 올려버림
그나저나
계단 내려오면서 뭘 그렇게 같이 얘길 했을까
그리고 김국헌 얘는
방송에서 노래나 춤 할 때는 막
누나, 이모팬들 잡아먹는 요물 같으면서(?)
왜 이런 순간에는 슬쩍 머쓱해하고 그럴까
(되게 치이는 포인트ㅠㅠ)
나중에 이런 거 익숙해지면
쿨하고 힙하게(?) 무심한 모습으로 척척 지나가고 그럴까?
그럼 조금 아쉬울 거 같기도 하다
마치
어느덧 아이가 자라서 초등학교 입학하는 걸
멀리서 지켜보는 부모의 심정처럼...
...이라니 뭐라는 겨
비유가 뭐 이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옷 속에 손 넣은 김국헌 나폴레옹 모먼트...
가 아니라
어제 아돌라에서 유빈이랑 같이 노래 부른 거.
어제 폰으로 봤을 때는
그냥 '와 얘들이 생각보다 덜 떨고 있어 진행 잘한다!'
요랬는데
큰 화면으로 다시 보니까...
특히 이 영상에서, 긴장을 하긴 했더라
(이래서 명작 영화와 최애 영상은
재탕삼탕 해야 하나 보다)
하긴 좋아하는 가수 앞에서
그 가수 곡 부르니까 더욱 막 그랬겠지?
아무튼
애들 표정이랑 목소리 막 감긴다ㅠㅠ
그리고 끝난 다음에
둘 다 막 시끄럽고 요란하게 호들갑 떠는 거
유빈이가 마이크 떨군 거 귀엽고 좋았음
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행할 때 얘들 목소리
진짜 안정적이고 듣기 좋고 그랬어
그러니까 또 어디서 DJ를 맡거나...
......
지금 갑자기 든 생각인데
V라이브 가끔 보면 보이스 온리인지 사운드 온리인지
여튼 화면 없이 목소리만 나오는 것도 있던데
그런 것도 가끔 해 주면 안 되나?
뭐 안 되면 어쩔 수 없구요
(시무룩)
요건...
그냥 검색하다가 발견한 거.
쉬배드 시절 같은데 영상 올라온 날짜는 최근이다
(19일 오늘)
이때도 좋았지...
라고 마치 몇 년 전부터 쭉 알았던 것처럼 말해보기.
사실 올해에 예전 영상 찾아보다 안 거면서...
여튼 이때도 좋았음.
어마어마하게 때는
"우와! 얘 왜 이렇게 애기야?!"
요랬다가
쉬배드 때 갑자기 으른이 돼가지고...
(약 1년 만에ㄷㄷㄷ)
지금은?
모르겠다...
토끼였다가 오빠였다가 요물이었다가
구콩이었다가 김구컨이었다가(?)
볼 때마다 왔다 갔다 해가지고
아무튼 인생 최애.
유빈이는...
얘는 진짜로 첫인상이 진지한 간지캐, 유노윤호 쪽이었는데
(기본 베이스는 진지한데 그게 과해서 좀 웃긴 쪽)
지금은 되게 해맑고 귀엽고 웃기고
자기애 넘치고, 형 자꾸 괴롭히고(?)...
그나저나 저번 V라이브에서
혼자 자기 질책하고 혼자 "네엡"하고 대답한 거
그거 짱귀엽고 웃겨서
최애 자리가 바뀔 뻔했음(한 1.5초 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
......
오늘은 쉰다고
진짜 담백하게 영상들만 올리고 끝내려고 했는데
평소보다 더 아무말 막 써 놨네
의식의 흐름대로
뭐 아무튼...
둘 다 뭐 하고 있을 진 몰라도
휴일에 푹 쉬고 잘 지냈으면 좋겠다
쉬는 것도 일이야!
쉴 때 제대로 잘 쉬어둬야
오래오래 좋은 모습으로 활동하고 그러지
아무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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