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헌이 형 도움 없이
송유빈 혼자서만 요리하면
불안하고 재밌겠다(?)
라고 생각했는데
그 불안하고 재밌을 순간이
벌써 찾아왔습니다
근데 편의점에서 사 온 거라서
좀 덜 불안해해도 되겠다
:D
이번 뵤뷰(유빈)한끼의
재료 제공 겸 요리 담당: 이마ㅌ 24
(※ 로딩, 스압, 데이터
아무말, 막드립, 궁예,
살짝 지적 겸 놀리기 주의)
숙소 밖에서부터 시작함.
눈 생글생글 웃고 있는 거
기엽다
편의점 음식을 조합해서
그럴싸한 한 끼 만들기.
대충 이런 느낌을 내보고 싶은 모양인데...
저번에
소고기를 구웠던 국헌이 형에 비해
너무 쉽게 가려고 하는 거 아닌가
라는 생각도 솔직히 좀 들지만ㅋㅋㅋㅋ
바쁘고 여러 가지가 귀찮은 현대인들
특히 요알못 자취생과 학생들에게
실용적인 레시피가 될 거 같기도 합니다
:D
<편의점 안에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랑곳하는 중?)
이렇게 슬슬
물건을 담기 시작하다가
갑자기 자아성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근데
뭘 만들겠다고 미리 정해놓고
들어간 게 아니었어?
일단 이 날 요리 주제는
'치즈'인 모양.
막간을 이용해
자기 눈 크고 빤짝거리는 거 인증하기
이렇게 송유빈은
5진짜, 3아랑곳하지 않아를 하면서
편의점 장보기를 마쳤습니다
슬레이트☆
넵, 이랬었죠ㅋㅋㅋㅋㅋ
하지만 지금은
(압출 흔적이 여전히 남아있긴 해도)
많이 나아져서 영상 찍었다고 함
다행이다 다행이야
이번에 송유빈이 만들 건...
어......
그러니까 이때까지도
아직 정확히는 안 정한 거지?
어쨌든 사온 재료들을
하나씩 꺼내서 알려주는데
?????
그걸 왜 소개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드디어 진짜 재료다운 게
다시 나왔다 싶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기가 생각해도
너무 쉬워서 얼척없는지
말하면서 자기도 막 웃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응?
그랬었나??
뭐... 어쨌든
배려해주려고 한 건
정말 참 고마웠다
네, 이렇게 뜬금없는 걸
중간에 같이 소개하긴 했어도
요 생크림 빵이라든가 뽀로로나
마스크 같은 건 요리에 넣지 않았습니다
유빈이가 그 정도까지
막나가지는 않아요 네에...
<요리 시작>
벌써 웃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쨌든 프라이팬을
중불도 약불도 아닌 센 불로 달궈놓고
포장을 까기 시작함
늘 느끼는 건데,
요즘 참 기술력이 좋아졌어
편의점에서 저런 걸 파는 것도 그렇고,
저런 퀄리티를
바로 데워 먹을 수 있는 것도 그렇고...
마치라잌
송유빈의 심장처럼 달궈진 프라이팬.
사람 평균체온인
약 37도에 가깝다는 뜻일까요?
근데 요 삼각김밥 까는 팁은
농담 아니라 정말 유용했다
나 저부분 맨날 깨끗하게 못 까서
열받고 그랬거든.
그밖에,
삼각김밥에 붙은 번호는
1번을 뺀 나머지는 무시해도 된다는
놀라운(?) 팁을 좀 더 알려준 후
굳이 2번 말고
3번부터 먼저 깐 삼각김밥을,
굳이 한 손에 든 채,
(어디 잠깐 내려놔도 됐을 거 같은데)
굳이 나머지 한 손만 써서
나무 숟갈을 꺼내려다
물병인지 뭔지를 떨어뜨린 송유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그냥?
기름이나 그런 거 안 치고?
김도 안 벗겨내고 그냥 바로?
이 장면을 보면서
갑자기 저번에 봤던
방송 장면이 떠올랐는데...
<TMI 뉴스에서>
채끝 짜파구리를 만드려고 했는데
냄비에 다 붙었다는 송유빈.
그리고 김국헌은
숙소 냄비 하나가 사라진 걸
요때 처음 알았다고 한다ㅋㅋㅋㅋ
아니, 김구컨 얘는 왜 이런 것들을
이렇게 촬영 도중에 처음 알아ㅋㅋㅋㅋㅋ
(그리고 항상 저렇게 놀람ㅋㅋㅋ)
뭐 아무튼,
코팅팬이나 코팅냄비도 아니고
안 그래도 열전도율 높은 양은 냄비를
기름도 없이,
약불이나 중불도 아닌 그냥 센 불로 달궈놓고
그 상태로 고기부터 때려 넣어서
다 달라붙었던 거 아닌가 싶음
김국헌처럼
고기만 따로 코팅팬으로 굽거나
양은 냄비로 굽더라도 기름 살짝 두르고
약불로 천천히 슬슬 볶았다면
(처음엔 달라붙어도
놔두고 잠시 기다리면 떨어짐)
괜찮지 않았을까 싶은데...
물론 이런 게 아닐 수도 있지만.
유빈이가 고기는 따로 멀쩡하게 구워놨고
짜파구리를 끓여서 비볐는데
바로 그 짜파구리가 타서 달라붙었거나.
뭐, 아무튼!
이번엔 코팅팬이니까
뭘 어떻게 해도 괜찮겠지...
다른 주먹밥 하나도 넣기 전에
이렇게 김을 까서 참치마요 양을 확인해 봄.
과연 많이 들었다
괜히 <빅> 참치마요가 아니네!
그러게... ㅇ마트24 이 집 진짜
참치마요 잘하네...
비비기->뽀수기로 급 변경
근데 주먹밥 김이
습기인지 뭔지 때문에 질겨졌는데
거기에 밥풀이 다 붙어서?
하여튼 대충 저런 상태가 돼버려가지고...
좀 더 공격적으로 뽀수기.
왜 고개도 같이 움직이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아무튼 볶음 요리를 하게 되면
왠지 해보게 되는 바로 저 동작.
의외로 참기름을 바로 넣지 않고
숟갈로 재서 넣었다.
저런 건 나보다 나은데?
(※ 기름류를 그냥 붓다가
삐끗해서 왕창 넣을 때가 많은 사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여워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자레인지를 쓰려면
프라이팬을 옮겨야 하는 구조.
터프하게 던져 넣음
굳이 봉지 안에서 끄집어낸
맛소금 한 꼬집.
과연 실음과 출신 발라더라서
소금 간을 할 때도 그냥 안 넣고
멜로디를 부르면서 넣음
잘 보면 치즈 몇 톨이
밖으로 삐져나감
확실히
아주 간단하긴 하다
어......
그래, 나쁘지 않아!
먹어도 되는 음식처럼 생겼어
그래 괜찮아 :D
이제 치즈가루를 뿌렸으니
프라이팬 뚜껑 덮고 약불로 줄여서
서서히 치즈를 녹이겠지
...라고 생각했는데
저대로 그냥 볶았다?
어......
그래, 내가 어떤
고정관념에 사로잡혀있던 거야!
저렇게 해도 치즈가 녹는 건
어차피 다 똑같구만 뭘...
무심한 듯 시크하게.
의외로 요때는
치즈를 세심하게 뿌려넣었다
이 직전에
송유빈이 중얼거린 걸 들어보면
고추장삼겹살의 열기에
치즈가 저절로 녹기를 바랐던 거 같은데...
저거... 그 이름 까먹었다
아무튼 먹으면 안 되는 저거
잘 골라서 빼냈고
치즈를 마저 전자레인지로 녹이기.
넵, 그래도 유빈이가
이 정도 요리 센스는 갖고 있습니다
(다행히도)
그래서
밥에도 치즈, 반찬(?)에도 치즈...
치즈 편을 만들었다고 함.
근데 전부 다 편의점에서 사 온.
<약 30초 후>
오오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벌써 끝났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치즈 고삼은 진짜
노력 대비 비주얼이 정말 잘 뽑혔다
뭐라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먹기 전
사진을 찍어두는 송포토그래퍼.
뭐어라고?! (2)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유빈이 자기가 직접 버무렸다고
우기려고 한 고추장삼겹살.
<드디어 먹기 시작>
참고로,
사진에 찍혀있던
요 밥풀은
요때도 아직 저렇게
붙어있었다
(※ 이렇게 별 쓸데없는 걸
신경 쓰는 성격)
오오오오
맛있나 봐
행복하게 웃는 거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지 모를 음식 색상 룰에 따라(?)
교대로 먹어 보기.
치즈 늘어나는 거
카메라에 보여주려고
굳이 한 번 더 크게 떠서
들어올리는 송유빈
(귀여워진짜ㅋㅋㅋㅋㅋ)
※ 정보
: 볶음밥(=주먹밥)도 삼겹살도 치즈도
전부 ㅇ마트24에서 절찬리에 팔고 있다
송댕댕 별명에 걸맞게
냄새도 이렇게 댕댕이처럼 맡아보고
<한 줄 요약>
참치와 마요네즈와 참기름과 치즈가 들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이 음식이 되게 맛있고
그래서 이걸 만든 자신이 자랑스럽다는 건
충분히 전해졌음
우와아
장아찌 맛있겠다!!
저거까지 먹으면 끝장나겠다
정말로
......과연?
이라고 생각하기도 전에
5초 컷.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금방 말할 줄은 알았는데
그래도 설마 10초는 넘길 줄 알았지
ㅋㅋㅋㅠㅠㅋㅋㅠㅠㅠㅠ
그리고 저렇게 편집자 님이
송유빈 침묵이 몇 초 가는지
굳이 세보려고 하신 것도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밥 먹을 때 술이나 맹물보다
단 음료수 마시는 거 좋아하는
송유빈 (2)3세 어린이.
이런 거 말하는 거지?
아무튼 송유빈도
밥+삼겹살+장아찌(아마도 무)+마을쫑
이렇게 탑을 쌓아서 먹어보려고 했다
이리저리 흔들려서 좀 거슬리는 마늘쫑은
먼저 먹어서 제외시키고 준비 중.
갑자기 홍보를 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박수가 나오는 맛
뭐라고? (3)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집에 없는 줄 알았는데 사실 있었던
송유빈과 다르게
요번엔 김국헌이 진짜로 집에 없었다
오...
이런 기특한 말을?
<그리고 갑자기>
자막
: 맛있는 거 먹으니까 생각나는 형아...☆
(※ 브금은 비오브유의 라이트하우스)
그리고 하필 이 타이밍에
(=아직 밥상 펴놓고 먹고 있을 때)
절묘하게도 누가 들어옴
(다시 샤라랑~♪)
(빛이 흩날리는 효과)
이때를 틈타서
형 이름을 그렇게 그냥 막 부르ㄱ....
아니아니 이게 아니라
대체 이 아련 돋는 연출
뭐ㅏ냐고욬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첨 봤을 때 되게 웃었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
(사실 이 부분은 지금 봐도
여전히 웃김ㅠㅠ)
김국헌은 마치
밖에서 통닭사오신 아버님 같은 느낌으로
손에 뭘 든 채 쿨하게 지나갔다
유빈이한테 사투리가 옮았나?
그나저나
이 토끼 얼굴 너무 기여워
ㅠㅠㅠㅠㅠ
(눈도 코도 볼도 그렇지만
특히 입모양이 김구콩이랑 닮았다)
그동안 자기가 뭐 했는지
형에게 자랑스레(?) 보고하는 송유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잠시 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넵, 이렇게 둘이서 서로
공평하게(?) 한 번씩 주고받았구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형이 집에 와서
다행이라고 말하는 송유빈.
왜냐면
이게 머하는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렇게ㅋㅋㅋㅋㅋ
형이 실없는 재롱을 떨면서
놀아줬기(?) 때문.
치즈 고추장삼겹살이 아니라
고추장삼겹살 '치즈'인 게 포인트.
여기서 말하는 '직접'은
직접 나가서 사온 완제품을,
직접 섞어서, 직접 데웠다는 뜻.
굉장히
당당하고도 단호한 표정과 말투로 저러니까
왠지 (먹고 싶고 말고를 떠나서)
안 따라하면 안 될 거 같은 기분이 들었다
그래서...
따라해봤습니다
(그것도 저 영상 뜬 당일에)
근데 보면 알겠지만
구성품이 똑같지는 않음
왜냐면 집 근처 ㅇ마트24가 크기도 작은 데다
내가 간 시간이 좀 애매해서
참치마요 주먹밥이 다 나갔거든...
그래서 근처 세ㅂ일레ㅂ도 들렀는데
거기서도 참치마요가 하나뿐이었음
그래서...
고민 좀 하다가
밥에 간 좀 하고 요거 넣으면
얼추 비슷하겠지... 하고
요걸 대신 사 왔다
그리고 생크림빵도 없어서,
유빈이도 자기 먹고 싶은 거 사 왔으니까
나도 그냥 나 먹고 싶은 거 사면 될 거 같아서
요걸 사 왔음
<요리? 시작>
굳이 3번을 먼저 잡아당김.
유빈이가 했던 대로.
주먹밥을 만든 다음에 부술까...?
라고도 생각했는데
암만 그래도 그건 너무 뻘짓 같아서
그냥 요대로 넣기.
그리고
집에 김이 있는 줄 알았는데 없어서
(이상하다? 늘 항상 있었는데?)
그래서 김은 생략.
정말로
딱 저렇게 김에 밥이 엉겨 붙었고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김이 잘 안 끊어졌다
고증대로 잘(?) 따라가는 중.
요것도 치즈를 뿌리기 전에
먼저 빼낼 수 있었지만
일부러 일단 뿌린 다음에 골라냄.
집에 있는 참기름이
이렇게 생겨먹은 것밖에 없어서...
저 빨간 버튼을 꾹 눌러야 기름이 나오는데
반대로 저 버튼을 뽑아낸 후
'이거 어떻게 열지?'하고 한참 삽질하다가
겨우 재조립하고 기름 뿌렸음
'더 맛있는 후라이팬 조리'
라고 써 있었지만 무시하고
전자레인지로.
이야......
이건 진짜
비주얼이 끝장난다 진짜
치즈를 프라이팬 뚜껑 덮어서
오븐 효과 내며 녹이지 않고
유빈이처럼 그냥 볶음
일단 여기까지는 잘 따라했는데...
생각해보니까 우리 집에는
무+마을쫑 장아찌가 없는 거였다
그나마 비슷한 게 뭐가 있을까
해서 고민해 본 결과
결승전 양파 장아찌 vs 치킨무
에서 치킨무가 승리함
저 오른쪽 치즈고삼은
치즈를 섞지 말고 찍었어야 했는데
무심결에 섞어버렸음. 아쉽다...
<먹어본 소감>
- 맛있다
(사실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임) - 근데 나한테는 좀 짜다
(밥도 고기도 무도 간이 돼있어서)
남학생들이 좋아할 거 같은 맛 - 먹고 나니까 칼로리를
왕창 섭취한 기분이 들었음
부채살 짜파구리보다 훨씬 더...
(실제로도 왕창임.
치즈, 마요네즈, 삼겹살=지방이 많다
참기름=식물성 지방) - 치킨무(장아찌도 비슷할 듯)랑
같이 먹은 게 신의 한 수 - 따로 먹거나 비벼서 섞어먹는 것보다
저렇게 한입만 식으로 쌓아서 먹는 게
개인적으로 가장 맛있었음 - 참치마요->참치김밥
->참치김밥에 들어가는 깻잎
이렇게 연상돼서 그런가
먹는 동안 자꾸 깻잎 생각났음
그밖에...
참치마요를 보통
김밥이나 주먹밥이나 샐러드처럼
비교적 서늘한 음식에 넣어 먹곤 해서
볶음밥을 한다고 했을 때 쫌 의외였는데
꽤 괜찮았음.
하긴, 채소도 마요네즈로 볶으면
더 맛있다고들 하니까...
그리고
요걸 아침이나 점심에 먹었으면
별로 상관없었을 텐데
저녁밥으로 먹어서
쫌 더부룩한 기분이 들었기 땜에
쌀쿠키랑 뽀로로는 킵해놨다가
다음 날인가 다다음 날에 먹었다
의외로 추가 영양소가 많다?
편의점 표 레트로트만 먹어서
부족해질 수 있는 비타민 등을
이렇게 보충할 수 있겠구만!
송유빈이 뽀로로를 산 건
사실 다 계획이 있던 거였다(?)
그러니까 저기다
송유빈이라고 적으면 되나요?
쌀쿠키도 맛있었고.
어쨌거나 잘 먹었다
:D
ps.
요거는 요리하고는
별로... 아니, 전혀 상관없는 건데
요 장면 어디서 본 거 같다...
싶어서 잘 생각해보니까
갑자기 듀ㄹ셀 토끼가 떠오른 거.
그래서 쓸데없이
ㄷ라셀 토끼 광고를 검색하다가
이런 걸 발견했다
근성있게 꾸준한(?) 토끼랑
천진난만 멋대로 댕댕이
이거 완전 뵤뷰잖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내 맘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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