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유......
잘생겼다 송유빈
ㅠㅠㅠㅠㅠ
무슨 후광까지 보이는 거 같어
막 석가모니처럼...
아니야, 석가모니보다는
그전에 아직 왕자님이었을 때...
그럼 싯다르타인가?
하여간 멋있다 유빈아
ㅠㅠㅠㅠ
(아무튼 동양적으로 신비롭고
왕자님처럼 멋있다는 뜻)
목에 저 해님 그려놓은 건 또 뭐람
되게 느낌 있고 멋있네...
ㅠㅠㅠㅠ
...라고 어제 보자마자 생각했지만
오늘(27일)까지 킵해뒀음.
왠지 오늘 주문한 잡지가 올 거 같았고
그거랑 다른 떡밥들이랑
같이 묶어서 올리고 싶었거든.
그리고 오늘 점심,
공식 트위터에 이런 게 올라왔다
사진 뭐 하나 올라올 줄 알고 있어서
알림 울렸을 때는 그닥 안 놀랐다
사진을 본 다음이 문제였지
?!?!?
......
<1단계>
...내가 뭘 본거지?
<2단계>
이게 무슨 일이야!!!
이거 뭔데?!?!?
뭐야?!??!?
어떻게 된 거야
으아아아악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3단계>
그으럼 그렇지
그렇게 식이랑 운동을
빡시게 하는데
복근이 없을 리가 있나
!!!!!!
<여기서 좀 뜬금없지만
갑자기 떠오르는 어느 장면>
그래 있다고 해!!!
김구컨 너
왕자 있잖아!!!!
(그나저나 빨리 돌다방
나왔으면 좋겠다)
흑흑흑
엉엉엉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4단계>
어어......
나는 이제...
뭘 해야 하지?
일단 감사해야겠지?
우선 오늘 내가 이런 걸 볼 수 있게 해 준
조상신 님들이랑
저렇게 귀한 아드님을 낳아주신
김국헌네 부모님이랑
누구보다도
저 사진 찍으려고
그동안 고생했을
김국헌한테...
(입틀막+눈물)
그렇게 닭가슴살 타령을 하더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그리고
유빈아 미안하다
너도 되게 사진 멋있게
매력 있게 잘 찍었는데
김구컨이 너무 쎄
ㅠㅠㅠㅠㅠㅠ
어쨌든...
정말 머싯구나 국헌아
수고했어ㅠㅠ
그동안 노력했던 보람이 있...
......
그래 맞아!
나는 어느 한 인간의
인내와 노력의 결과물을 보며
감탄+존경하고 있는 거야!!
대충 그런 거라고 치자!
ㅠㅠㅠㅠㅠ
암튼 되게 고생했고
장하다 김구컨
인간승리 김구컨
ㅠㅠㅠㅠ
...이렇게
혼자 요상한 주접떨고 있었다
그리고 좀 지나자
요런 게 올라옴.
기여워!!!
(그리고 보기 흐뭇함)
이 사진도 너무 좋다
뵤뷰들 모습도,
미츄 님들의 따뜻한 마음도...
그나저나
마치 대학교 홍보 사진처럼
밝게 웃으며 저런 손동작 하고 있는
유빈이도 좋은데
(특히 저 착장 되게 괜찮다)
사진 그렇게(=치명적으로) 찍어놓고
여기서는 무슨
도둑놈처럼 꽁꽁 싸맨 김구콩...
ㅋㅋㅋㅋㅠㅠㅠㅠㅋㅋ
ㅋㅠㅠㅠㅠㅠㅋㅋㅋㅋ
게다가...
저 체크무늬 바지
어디서 봤던 거 같은데...
(SNS에서도 봤었음
저 바지 입고 다른 애들이랑
길 돌아다니던 사진)
(아니, 저 바지 이쁜 바지인데
난 왜케 저게 막 웃기고 친근하고 좋지)
뭐...
이런 갭이 좋아서
내 최애가 된 거지만.
(그나저나 저 시절
다들 좀 반갑고 그립네)
아무튼
흑흑...
오늘 떡밥 되게 좋았고...
그리고......
뭐 대충 그랬다는 얘기다
ㅠㅠㅠㅠㅠㅠ
역시
얘들 팬하길 정말 잘했다 싶음
아 그렇지!
잡지 왔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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