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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덕질/비오브유

[비오브유] 1/5 - 인기가요, 시계바늘(응원법), 스토리?

 

 

어유 정말ㅠㅠ

 

어제 음중은 물론이고

저번 엠카 후유증도 아직 다 못 벗어났는데

이번 인가 무대는 왜 또 그렇게 막

ㅠㅠㅠㅠㅠㅠㅠㅠ

 

아니 그것도 그렇지만

 

 

오늘 인기가요에서

뮤비 살짝 나온 거

그거 뭐야

 

 

아무튼

그거 뭐야아악

!!!!!!!!!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뮤비 티저에 나온 윗 짤 올리면서

저번에 썼던 글)

 

 

 

 

......

 

 

어유 정말

ㅠㅠㅠㅠㅠㅠ

 

 

에이

나도 모르겠다

ㅠㅠㅠㅠㅠ

 

 

맘 같아서는 진짜

사극이나 막장 드라마에 나오는

할머님들처럼

머리에 흰 띠 두르고

앓아눕고 싶은데 말이지ㅠㅠ

 

 

어쨌든

떡밥이나 올리자

 

 


 

 

1. 시계바늘 응원법

 

(팬십 전용)

 

(여기선 이렇게나

잔망스럽고 귀여운데...)

 

암튼...

 

만약 다른 가수가 불렀다면

'아 그래 발라드구나'했겠는데

얘들이 이 곡을 부르니까

그리고 나는 얘들이

여기까지 온 과정을 지켜봤기 때문에

가사가 많이 먹먹했다

(응원법 가사도 뭉클ㅠㅠ)

 

본인들은 저렇게 해맑게

응원법 알려주고 있는데도.

 

하지만 가사는 아직 언급하면 안 되지?

그러니까

뵤뷰들의 잔망거림을 기준으로 잡아서...

 

이번 영상에서

나한테 가장 킬포는

 

 

송리더: 좀 가만히 좀 계세요(중얼)

국회장: ......

(씩 웃더니 더 잔망 부림)

 

 

요거였음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사람을 울릴 뻔하다가

웃게 만들고...

 

 

저번 마이엔젤 응원법도 그렇고

얘들 되게 귀엽게 잔망 부려서

(특히 김구콩이. 원래 이런 거 잘하잖아

예전 퍼플 어쩌고에서

쉬배드 할 때도 되게 좋았는데)

팬십 전용 영상인 게 아까웠음.

 

노래 공개되면 일반 채널에도 풀려나?

그랬음 좋겠다

 

 

 

2. 천상계 아이돌

 

스브스에 천상계 아이돌 등장!

 

 

반박할 쑤 없다

 

 

오늘도 거실 TV로 봤음

 

팀 이름 자막 뜨기 전부터

'엔젤'어쩌구라고 해서

비오브유인 거 알아챘음

 

 

 

와 유빈이다~

저건 아직 못 본 장면인데?

라고 그저 해맑게 좋아하다가

 

 

<※ 사실 문제의 '그' 장면을 찍긴 했는데...

얼떨결에 찍기는 했어.

하지만 여기다 올리지는 않겠다>

 

 

 

 

쿨럭쿨럭

 

내가 방금 뭘 봤지?!

뭐가 지나갔지?!!!

 

하고 뮤비 때문에

정신 못 차리고 있는데

무대 시작함.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흰 옷

ㅠㅠㅠㅠㅠㅠ

 

배경 파란데 흰 옷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엔젤들이다 늬들은

ㅠㅠㅠㅠㅠ

 

가사 내용은

딴 사람한테 마이엔젤이라고 하는 거면서

왜 노래 부르는 지들이

엔젤이 되는 건지 모르것네

ㅠㅠㅠㅠㅠㅠㅠㅠ

 

어유 또 앓아야지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혹시 계속 앓느라

관련 포스팅이나 움짤 뜨기 못 하고

그냥 넘어갈지도 모르니

 

그동안 엠카 / 음중 / 인가

세 무대 본 소감을

여기다 간략하게 적어보겠다

 

 

더보기

 

<1/2 엠카>

: 카메라 워킹이 가장 마음에 들었음

단체 안무 포인트 잘 보여줘서 좋았고

조명 색이랑 쏴주는 타이밍도 마음에 듦.

애들 뒤에서 후광이 막ㅠㅠ

그리고 송유빈 헤어+착장은

세 무대 중에서 이날이 가장 맘에 들었다

김국헌도 잘생기게 나왔지만

특히 송유빈이 이 무대에서 엄청 잘생겨보였음

 

<1/4 음중>

: 특히 이 날 김국헌에게 쥰내 치임

처음 시작할 때

김국헌 클로즈업+포커스 변화 주는 것부터 기절할 뻔

카메라 잡아먹을 듯이 보는 것도ㅠㅠ

(지마 시절부터 여기서 치였는데 진짜)

이때 너무 앓아서 어제 포스팅도 대충 막 했잖아ㅠㅠ

다만 카메라 감독님이 자꾸

단체 안무 포인트 놓치는 건 쫌 아쉬웠음

얘들이 잘생겨서 얼빡샷 찍어주려는 건 이해되지만...

아, 둘 다 댄서 분들과 다른 색 옷을 입어서

구분이 쉽고 집중 잘 되는 점은 좋았다

 

<1/5 인가>

: 엠카와 음중의 중간. 무난하게 균형 잡힘

파란 배경에 흰 옷이라 진짜 엔젤같고 좋았다

헤어+착장 둘 다 훈훈하고 아쉬울 게 없었음.

그래서인가 딱히 코멘트할 게 없음

본방 볼 때

무대 바로 직전에 뮤비에서 나온

김국헌 상의 탈의 때문에 되게 심란했던 것만 빼면

아, 김국헌 착장은

세 무대 중에 이 날이 가장 맘에 들었음

 

 

<공통>

 

노래와 안무는

세 무대 전부 좋았다

 

역시 본업 잘하는

사기캐 올라운더

갓벽듀오 같으니라고

 

보는 내가 다 자랑스러웠음

ㅎㅎㅎ

 

 

 

......

 

 

에휴.

 

어쨌든 나중에

다시 무대 영상 봐야지

 

 

 

3. 천상계 졸귀탱

 

졸귀탱은 늬들이겠쬬?

 

무대에선 멋있는데

무대 밖에선 귀엽잖아

 

 

 

특히 이겈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포즈 또 했어

기여웤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집 인증하러 온 거 같은

김구컨 포즈와

뜬금 모델 자세 하는 송뉴빈

요것도ㅋㅋㅋㅋㅋㅋ

 

 

완따봉

 

투따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진짜 얘들은ㅠㅠ

 

무대 보면서

'아 맞다 얘들 멋있는 애들이었지'

이랬거든?

 

다 끝나고 요거 보고 나서는

'아 맞다 얘들 귀여운 애들이었지'

요랬음ㅋㅋㅋㅋ

 

 

 

4. 콘셉 스토리

 

콘셉 스토리

 

읭?

이런 것도 있어?

 

(아이돌 본격 파는 거

이번이 처음이라서 당황함)

 

 

 

달의 기운을 닮아 / 해의 기운을 머금고...

 

어어...

그러니까...

 

 

......

 

 

그래

 

이건 내가 아는 그

김구콩과 송댕댕이 아니라

 

뮤비 속에 등장하는

두 등장인물의배경 스토리야

 

MMORPG의

배경 설정 안내 페이지 비슷한 거지(?)

 

와우 설정 같은 것도

따지고 보면 되게 황당한 건데

꽤 진지하게 팠었잖아?

그리고 반지의 제왕이나

마블 유니버스 설정도

진지하게 찾아 읽고 그랬었잖아?

그런 느낌처럼 이번에도...

 

아니 이런 예시를 끌어다 쓸 것도 없이

그냥

드라마든 영화든 소설이든 만화든

어느 콘텐츠의 시놉시스로 생각하고 보면

멋있고 괜찮네.

 

...대충 이런 식으로

마인드 컨트롤 비슷한 걸 해놨더니

 

 

 

5. 릴레이댄스

 

 

김구콩 송댕댕 모먼트

 

 

 

 

 

 

귀여워

 

그리고

 

웃겨

 

 

(댄서 분들까지

귀엽고 호감이야

ㅠㅠㅠㅠ)

 

 

......

 

 

그러니까...

 

이렇게 잔망스럽게 노는

얘들이

 

마음 한 켠에

공허함과 고독을 느끼며 지내다가

시공간 초월한 음성을 듣고

여차 저차 해서

둘만의 춤을 처음으로 펼쳤다는

그 두 소년이라는 거지?

 

 

......

 

 

아 진짜

ㅠㅠㅠㅠㅠㅠㅠ

 

 

미안하다

내가 이런 걸 처음 겪어가지고...

저 스토리인지 세계관인지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하는지 잘 모르겠어

ㅠㅠㅠㅠㅠㅠ

 

걍 이럴 땐

저런 스토리 까먹고 있는 게 맞겠지?

근데 자꾸 쓸데없이 생각나서...

 

뭐... 그래도

언젠가는 적응하겠지...?

ㅠㅠ

 

 

여튼 대충 이러했다.

 

이제 쓸 거 다 썼으니

다시 무대 영상 보면서 앓아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