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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상&아무말

오늘자(7/3) 아무 잡담

 

-움직여 보고 싶어어어!!!

 

음원 때문이면 무음 연습 연상이라도 올려주면 안 되나

...안 되겠구나. 내가 썼지만 말도 안 되는 얘기임

 

 

-살 빠졌다.

약 한 달 사이에 약 4kg.

 

근데 이게 그냥 빠진 게 아니고

그동안 칼로리랑 GL수치인지 뭔지 따지고

유산소네 무산소네 인터벌이네 뭐네 이러면서 뺄 때는 죽어도 안 빠지던

마의 구간을 그냥 훅 내려감.

쫌만 더 빠지면 저체중대도 찍겠는데?

오오오

 

근데 별로 건강하게 빠진 거 같지 않아

 

생각해 보면

원래 다이어트는 식이가 70인가 80이라고 하는데

치과 다니면서 며칠 동안 유동식만 먹은 구간이 있고

간식 계속 안 먹고

주말에 밥 먹는 걸 몇 번 까먹거나

속 쓰려서 밥 대신 발포비타민이나 물 탄 주스로 때우기도 하고...

 

역시 건강하게 안 빠진 거 맞잖아

(간식 통제 빼고)

 

섭취 칼로리가 너무 적어서

근육이 줄어든 거네 근육이!!

 

근데 운동은 했는데?

캐시워크-워크톡 연동 땜에

맨날은 아니지만 종종 밖에 9천 걸음 채우러 나가서...

아 이건 유산소 운동이지

 

하지만 오히려 이걸 기회로 삼아서

추가 근력운동 좀 하면

건강한 다이어트 성공할 수 있을 거 같기도 하고?

 

아니 그전에 요요현상이나 조심하자

체중 원상 복귀되면 마른 비만, 내장지방 생길각이다 이거...

 

<리빙포인트>

몸무게를 빨리 줄이고 싶으면

발암유발 아이돌 서바이벌에서 최애를 하나 만들면 된다

 

 

-캐시워크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전에도 이거 해봤었다.

걸으면 공짜로 뭐 준다고 하잖아. 커피라든가.

근데 하다가

"에이 드럽고 치사해서 그냥 내 돈 주고 사 먹고 말지"

하고 지웠음.

잠금화면을 이중으로 풀어야 하는 것도 성가시고 해서.

근데 이번엔 군말 없이 할 수 있었다.

팬플러스 표는 동네 카페에서 안 팔거든.

 

 

-팬플러스 말인데

내가 광고를 봐주겠다는데 왜 광고 잘 안 뜨냐 요즘

 

-습도 높은 거 싫어ㅠㅠ

 

-동생이 요새 내 눈치를 많이 본다

뭐 왜 어쩌라고

 

-목격썰을 조금 주워 들었는데

국헌이가 아직 발목에 보호대를 차고 있다고 함ㅠㅠ

하긴 인대가 그렇게 빨리 낫지는 않겠지

특히 다 회복하기도 전에 빡센 안무를 추면 더더욱.

잠 이상하게 자서 발목 부었을 때도

며칠 정도는 최대한 덜 움직여야 하는데...

깨끗하게 나아서 습관성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다

 

-9화에 팀 이동당할까 봐 걱정하는 병찬이라든가

국헌이랑 병찬이가 양쪽에서 현빈이 머리 만져주는 거나

맘에 드는 장면 꽤 있었는데

짤을 뜨자니 그 악편의혹 때문에 께름칙해서

9화 다시 보기를 못 하고 있음ㅠㅠ

 

-마이틴 영상이나 돌려보다가 자야지

국헌이는 원래 최애고 유빈이도 재밌고

준섭이 얘 괜찮고 천진이는 난만하고

한슬이 훈훈하고 태빈이는... 네 앞길 응원할게ㅠㅠ

 

하여튼 애들 다 좋고 마음에 드는데

 

은수가

 

특히 은수가 몹시 정이 간다

래퍼라서 무대에서는 쎄 보이는데 착하고...

뭔가 성격이 어머님 같아

이런 반전미(?) 좋습니다.

애들에게 자꾸 몰리는 것도 좋고.

몰리는 캐릭터 너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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