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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상&아무말

휴식 끝? 아무말.

 

쉬겠다고 한 지 며칠은 지난 거 같은데 날짜는 하루밖에 안 지났네?

근데 그 약간의 텀이 굉장히 크게 느껴진다.

 

새삼스럽게

내가 요 몇 달 동안 대체 뭐했던 거지

라는 생각이 무럭무럭 들면서......

 

소위 현타가 온 것이죠.

 

근데 또 그 와중에도 야곰야곰 인스타 눈팅은 했다.

오늘은 뮤우직웍스가 허니단에게 어떻게 혼나고 있을까 이러면서

(???)

 

그리고...

와! 드디어 뮤우직웍스가 새로 뭔가를 올렸어!

짝짝짝

 

근데...

 

구체적인 내용 아니어도 좋고

협의 중입니다, 준비 중입니다, 계획 중입니다

식으로 두리뭉실하게라도 써 주세요 제발ㅠㅠ

...라고 생각한 적이 한때 있었지만

 

정말로 딱 그렇게만 써두신 걸 보니 쫌 섭섭하네요

뮤우직웍스 선생님들...

(시무룩)

 

뭐 아직 회사도 당사자들도 생각할 거 많을 테니까

그런 거겠지 하고 기다리렵니다.

어떻게 결정되든 그쪽을 지지할 테니까.

 

......

 

하지만 이지녁이네처럼 막 그케도 해줘야

새 유입 팬들의 관심 유지가...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ㅠㅠ

 

 

-유빈이 인스타에 병찬이 사진이 떠서 반가웠다

유빈이 저 복장은 그때 그 복장 아닌가?

마이틴 유튜브도 눈팅. 오오 천진이 잘 춘다! 머싯어!

근데 막판에 그 코코팜은 뭐지...

 

-마이틴 노래도 짬짬이 듣고 있는 중.

프리티인핑크랑 오버유랑 뷰티풀굿바이도 되게 좋네

뮤우직웍스가 노래 진짜 잘 만들어

국헌이 유빈이 포함 애들 목소리도 되게 좋고...

 

그러니까 홍보만......!

팬들을 위한 떡밥이나 그런 것만 쫌!!!

 

......

 

현타 땜에 좀 진정했다고 생각했는데

지금 보니까 별로 그런 거 같지도 않네.

 

 

-프듀 후기를 쓰다 말았는데
(10화는 매우 이상한 형태로 요약해서 썼고 
11화부터는 당시 조각난 멘탈처럼 나뉜 조각 글 몇 개,
12화는 꼬깔콘 먹으면서 본방 볼 때 막 휘갈겨 쓴 거...)

이제 와서 11화와 12화를 각 잡고 마저 쓰자니 뭔가...

다시 들춰보기보다

그냥 그 상태로 놔두는 게 낫지 않나 이런 생각이 괜히 들었다.

열린 결말로 끝난 작품, 괜히 시시콜콜 더 건드리지 않기.


뭐......

11화에서 (내 기준으로)

그냥 넘기기 아까운 장면이 많긴 했지만.

 

쓸데없이 진지하게 열심히 눈썹 그리는 김구컨이라든가
(이마 깐 모습을 그런 식으로 보게 될 줄은 몰랐다.

카카오프렌즈 오리 친구가 이마에 버티고 있었지만 말야)

승연이와 선호형의 그 굉장한...... 화장이라든가
운동회 미니게임 강자 김구컨이라든가

(왜 그렇게 잘해? 뭔 수를 쓴 거야?)
진혁이 촛불 끌 때 완전 방심해서 편안하게 꼬깔콘 먹고 있던 김구컨이라든가......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ㅠㅠ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

역시 내 인생최애...

ㅠㅠ

 

아, 그리고 12화에선

빨간 머리 백진타임 덕분에 옆자리에 앉은 국헌이 찾기 쉬웠지.

많이 늦었지만, 그때 참 고마웠어요 백진타임ㅠㅠ



-식욕이 제법 돌아왔다.

요요 조심해야겠다......

 

-슬슬 밀린 방송들도 봐야겠네.

하고 나혼산, 냉부 등등 리스트를 봤는데

엄청 밀렸어ㄷㄷㄷㄷㄷ

 

-이제 슬슬 김구컨 한 명만 다루지 말고

물타기(?)로 다른 것도 같이 다뤄야 할 거 같은데...

뭐가 좋은지 아직 잘 모르겠음.

요 몇 달 동안 너무 걔만 파가지고...

참, 언제 마이틴쇼도 파기로 했지!

근데 프듀 방영 때만큼 뭔가에 막 씐 것처럼... 아니,

하여튼 그때처럼 열심히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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