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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상&아무말

나 오늘 뭐한 거지... 뭐 했지...

 

 

......

 

 

 

ㅠㅠ

 

 

 

그래,

우선 현생 수습 준비하려고 이것저것 했다가

중간에 노래 들었다가

 

또 요것저것 했다가 중간에 눈팅했다가

 

또 고것조것 하다가 중간에......

 

 

 

 

에에잇ㅠㅠ

 

(벽에다 머리 박치기)

 

 

 

11화 후에는

'괜찮았는데 아니었습니다'였다면

요번 주말은 뭔가 사람이 방송 끝나고 넋이 빠져서

며칠에 걸쳐서 서해안 허연 뱅어포(아직 양념 안 함)처럼

얇게 한 장 바닥에 촥 깔려서

수분기 없이 있다가

 

에이 이런 묘사는 아무래도 좋고!

 

 

아무래도 좀...

 

그래......

 

좀 쉬는 게 낫겠어.

어쩌면 많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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