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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감상/프듀 x

[프듀x] 다시 올리는 7화 리뷰(하) - 김국헌과 빌리버 팀 위주

(부제 : 김국헌 있는 7화 리뷰)

 

저번에 올린 7화 리뷰가 너무 길어서

로딩 문제라든가 하여튼

내가 보기 불편하니까 결국 상/하로 글을 쪼갰음.

 

 

우선...

 

 

[프듀x] 다시 올리는 7화 리뷰(상)

 

[프듀x] 다시 올리는 7화 리뷰(상)

(부제 : 김국헌 없는 7화 리뷰) 에잇진짜!! 7화 리뷰 너무 길어서 로딩 쩔어가지고 모바일에서 보기 되게 깝깝하네! 누가 이래 놨어?! 아, 나지? 그래서 내가 불편하니까 결국 상/하로 글 쪼개서 다시 올림.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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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화 상편은 여기로.

 

그리고...

 

 

 

항상 신세지는 김구컨 아카이브님의 7화 국헌 컷.

(이목구비 없는 국헌이 어깨 등을 포함해서 전부 10분 1초)

 

 

리뷰 시작.

 


 

3. 사실 상편의 나사춘 팀보다 먼저 나왔지만 여기다 올림

빌리버 팀 김국헌(원픽)

 

 

 

왜냐면 김국헌은 내 원픽이고

내가 시간 별로 없을 때 요 하편만 골라서 보기 위해서죠

그래서 따로 빼놨음

 

 

가장 빨리 인원 수가 마감됐던 빌리버 팀

어쨌든 이 빌리버 팀은, 바로 위에 적어놨듯이

댄스 팀중에 가장 빨리 마감됐고

그만큼 비교적 상위권+춤에 자신 있는 멤버들이 모였다

이래저래 힘들었던 현수네에 비하면 얘네는 많이 순탄하겠지 싶었음

 

뭔가 자연스럽게 진행을 보기 시작한 김국헌

 

곡 숙지도 잘 되어있고

 

팀원 분위기도 괜찮아. 잘됐다...

이거 너무 순탄하게 잘돼서 분량 없는 거 아냐?

라고 나 혼자 배부른 걱정을 하고 있었는데

 

사실 진짜 걱정해야 할 게 있었다

 

로열A라 춤은 잘 추는데 안무를 통으로 짜 본 적이 없어

안무 창작해야 하는데...

 

한때 마마조를 먹여 살렸던 윤성이도 부분 부분만.

 

돌아온 츄잉껌 동빈이도.

 

금벤저스 창시자 동현이도 짧게 짧게만.

 

사실은 박수조에 가고 싶었던 우리 선호형은?

 

아아.............

 

 

피네스 팀은 시훈이가, 스왈라 팀은 윤솔이가 중앙에서 딱 잡고 이끄는데...

얘네는 뭔가... 조각 모음을 해야 할 거 같은 그런 느낌.

 

 

정말로 조각 모음을 하기로 했다(?)

그래도 다들 춤 좀 추는 사람들이 모였으니 이게 효율이 좋을 거 같아서...

그나저나 국헌이 너 언제 센터 됐냐

 

둘둘씩 파트를 맡아서 나누기로 했는데...

동빈과 선호, 황금 콤비, 그리고

삼촌과 조카... 아니아니 빌리버센터와 지마센터.

 

각자

 

혼자

 

나눈 걸 또 나눈다?

????

 

 

뭐 이런 걸 해봤어야 말이지

 

 

그래도 쨍강 효과를 넣을 정도까지는 아니잖아요!

그 정도까지는 아니잖아요 왜 오버하고 그래요 피디 선생님!!

 

황금콤비

그래도 둘이 짝짝 맞는 애들이 있었으니

황윤성의 황 금동현의 금. 합쳐서 황금 케미.

 

쏘스윗

늬들 진짜 뭐 하는 거니ㅋㅋㅋㅋㅋㅋ

 

신났네 신났어ㅋㅋㅋㅋㅋㅋ

 

 

 

그건 싫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영준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편...

 

헬스가 취미인 1997년생 상남자 김국헌 씨는

 

컬 쳐 쇼 크

다 큰 사내 녀석 둘이 사이좋게 이어폰 나눠 끼는 게

되게 웃기고 신기했다고 한다ㅋㅋㅋ

 

이거 말할 때 국헌이가 "좋...... 았나?" 뜸 들이는 거 웃김ㅋㅋㅋㅋ

 

B반 때부터 다져진 친분.

 

☆황☆금☆케☆미☆

 

서로 돕고 의지하며 분량도 같이 확보하는 상부상조 관계.

 

좋겠다... 부러워......

 

근데 우리 국헌이도 로열 A에 걸삼조까지 이어지는 동기 있거든?

병찬이나 현수가 있었으면(특히 빌리버 오고 싶었던 현수)

걔랑 케미 만들었을지도 모르거든?

ㅠㅠ

 

물론 이어폰은 나눠 쓰지 않았겠지만 말이야

 

 

그리고 급 화면 전환

 

지금은 멀쩡하게 볼 수 있지만

본방 실시간으로 봤을 때는 '뭐야 빌리버 팀 분량 벌써 끝났어?'하고

개식겁했던 장면.

 

어쨌든 늑대소년 팀 멤버 구성은 요렇고요

 

요거 좋당♡

 

 

 

나 도 ♡

 

 

.........

 

 

어유 닭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황금 커플이 잠시 언급되고

 

애기애기한 동표가 왜 이 곡을 골랐는지에 대해서 질문 받음.

뒤에 국헌이도 같이 잡혔다

 

도전자 손동표

남자다운 모습을 보여주고 싶었다고 함

 

그리고 화면 전환.

 

어유 동표야 고맙다 너 덕분에 살았어

빌리버 팀 분량이 그걸로 다 끝난 게 아니었어

너 덕분에 빌리버 팀 분량 더 생겼어 정말로 고맙다 동표야ㅠㅠ

 

(본방 때 정말로 이렇게 생각했다)

 

위에도 적었듯이 어떻게 뽑혔는지 알 수 없는 미스터리 센터와 미스터리 리더

현수가 루머에 맞춰 바닥 쓸었던 시점으로 다시 돌아가서...

빌리버 팀도 짜둔 안무를 트레이너 쌤들에게 보여주는데

 

 

이랬습니다

 

빌리버 수정 전 

난 이것도 괜찮은데? 엄숙한 게...

 

 

이렇게 하여튼 막 다들 파워풀하게 춰대고 있는데

 

 

어째 선생님들 표정이......

(특히 윤정쌤ㄷㄷㄷ)

 

노잼이야

 

강약중간약이 아니라 강강강강 밖에 없다 대충 그런 말씀

 

 

1차 목조르기

 

2차 목조르기

 

3차

 

4차

많이 조르긴 했다...

 

 

생각하는 게 다들 거기서 거기라서 안무도 비슷하게 나와서

전체적으로 노잼 됐다는 그런 얘기였다

(각자 따로 짰는데도 어째 그런 결과물이 나왔다)

근데 빌리버 곡 이미지가 워낙 그래 가지고...

뮤비도 덩치 큰 아저씨가 빡시게 서로 줘 패고 있고

 

그리고 동표는

남자다운 이미지를 보여주겠다는데 이걸 보면 잘 모르겠다는 식으로

따로 지적받았다.

 

이거 진지한 장면인데 윤정쌤 표현이 좀 귀여워서...

하여튼 형들이 앉는 게 별로라고 하셔서

 

 

본무대에선 반대로 아기를 쏘아 올렸습니다☆

...는 나중 얘기고

 

 

다시 중간 평가로 돌아와서

 

 

동표야ㅠㅠ

 

이 당시 동표는 이래저래 쓴소리를 듣고 있었는데...

대휘 때도 그랬지만, 상큼하고 살랑대는 끼돌이 캐릭터가

좋아하는 사람은 엄청 좋아하는데 그렇지 않은 사람에게는 뒷말을 듣는...?

하여간 그런 거 같더라고.

지마 첫 센터라 조명을 많이 받아서 피디픽 소리도 들었고.

 

나도 동표가 빌리버에 온 게 많이 의외였는데

 

그런 분위기도 깨뜨릴 겸 이미지 전환을 하고 싶었던 거 같았다

(내 궁예지만)

 

그리고 동표도 보이그룹 선배들 무대 보면서 꿈을 키웠을 거 아냐?

방탄이나 엑소나 워너원 등등

자기도 그렇게 쎄고 멋있는 거 하고 싶었을 거야

저번 보스조 때도 그런 느낌이 조금 들었어

 

그리고 결과론 적인 얘기 같지만

적어도 나한테는 동표의 도전이 먹혔던 거 같다

빌리버 보고 내가 얘에 대한 인상이 많이 바뀌었거든

춤 잘 추는 애기에서 실력파 연생 쪽으로 기울었음.

 

 

어쨌든 솔루션을 제공하는 윤정쌤.

원래 잘하는 애들 이거보다 더 잘하라고 이러시는 거겠죠.

실제로도 빌리버 최종 무대 정말로 잘 뽑혔고.

 

끄덕끄덕

차분하게 받아들이는 국센터.

 

 

그리고 우선 기죽은 동표부터 다독인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부터 벌써 다정해서 치임

ㅠㅠㅠㅠㅠㅠㅠ

 

동표는 속상하고 걱정도 되고

 

우는 동표를 리더 윤성이도 달래줌

 

 

 

 

 

 

 

완전 천재 김국헌

 

아니 근데 이게

그냥 내가 국헌이 원픽이라서 덮어놓고 찬양하는 게 아니라

늑대인간 콘셉트가 진짜 영리한 게...

 

빌리버 팀 구성원이

 

푸른 늑대

 

대장 늑대

터프한 으른섹시가 가능한 상남자가 둘 있고

 

붉은 늑대

 

황금 형제 중에서 황늑대

 

황금 형제 중에서 금늑대

 

소년과 청년의 경계선에 있는 애들이 셋.

 

여기서 그냥 전사처럼 터프한 거나 성숙하게 섹시한 거 해 버리면

쪼끄만 동표는 눈치 없이 따라온 꼬마가 돼버리거든

혼자 존재가 붕 떠버려

 

막내 늑대

근데 늑대인간으로 콘셉트 잡으면

아직 어려서 겁 없이 날뛰는 막내 늑대 역할이 가능하거든

작고 어린데 매서운...

 

(만화나 영화나 기타 TV 시리즈물 같은데도 나오잖아

10대 시청자 감정 이입하기 좋으라고

형들 사이에 트러블 메이커 겸 재간둥이로 넣어두는 막내 캐릭터.

형들은 막 우루루 쫓아다니면서 애 찾고 뜯어말리고

혼내고 싸우기도 했다가 결국 마지막엔 쓰담쓰담해주고

대충 그런 느낌...?)

 

동표 몸이 가벼우니까 이렇게 공중 습격하는 늑대처럼

펄쩍 뛰는 퍼포먼스도 가능하고 말이지

 

하여튼 진짜 콘셉트 영리하게 잘 짰어

빌리버의 Oh ooh 이 부분도 늑대 하울링 같고.

 

 

이렇게 동표는 막내 늑대 롤을 맡게 됐고

 

국헌이 형이 이런 말을 해준다

 

ㅠㅠㅠㅠㅠㅠ

이 부분에서 너무 설렜다

말의 내용도 말투도 목소리 톤도...

 

 

그래도 나는 네가 원픽이니까 센터답게 좀 더 튀기를 바랐는데

(동현이까지 짙은 색 옷 입히고 너만 눈에 들어오게 혼자 흰색을 입는다거나)

이런 과정을 알고 나니까 여기서도 또 치여버리고

 

하여간 동표에게 뭐 하나 만들어주려는 국리더... 아니다 리더는 걸삼조 때였지?

국센터 김국헌.

 

이 사진에서 동표 상의 올라간 거랑

뿌듯해 보이는 얼굴과 자세 왤케 귀엽지

 

김국헌이 동표에게 왜 이렇게까지 해주냐면

 

???

귀여워서

 

이 녀석, 5화에서도 병찬이 보조개 가지고 혼자 막 신났었는데

귀여우면 일단 막 좋아하는 건가

(뭐 나도 그렇기는 한데)

 

2화에서인가? 김국헌에게 검색 능력을 인정받고

 

요번에 귀여움까지 인정받은 동표는

팀에 폐를 안 끼치려고 정말 열심히 연습했고

 

 

리허설 시작.

 

마침 내가 좋아하는 부분이 나오네

 

목쓸기 이 버전도 좋은데?

 

칭찬의 박수 짝짝짝

 

처음부터 안 달았는지, 춤추다가 날아간 건지는 몰라도

이름표가 없는 동현이랑 국헌이

(저 오른쪽 뒤 바닥에 이름표 쪼가리 같은 허연 게

아주 살짝 보이기는 하는데...)

 

콘셉트 잘 잡았다고 칭찬하는 윤정쌤.

그거 우리 국헌이가 생각해 냈습니다 선생님

 

머리 잘 썼어 영리해 똑똑해

근데 이때는 목걸이 이거였네... 이것도 좋은데 왜 바꿨지?

춤출 때 목을 계속 때리니까 아파서 바꿨나?

 

동표도 남자다움 장착을 칭찬받았고

다른 팀원들도 고루 돌아가며 칭찬받았다

 

김국헌이 트레이너 쌤 칭찬 수집가인 걸 알고 있었던 나는

여기서 국헌이가 좀 더 많이 칭찬받기를 바랐는데

(본방 볼 때 당시에는 진짜로 엄청 아쉬워함.

'센터로서 중심 잘 잡는다' 이거 하나로만 퉁쳐버리지 마세여ㅠㅠㅠ하고)

 

결과적으로는 잘 된 거 같아.

프듀 분량은 한정되어 있어서

누구 하나가 칭찬을 독식했다가 원망 사는(?) 것보다는

골고루 같이 듣는 게 낫거든

 

물론 그래도 국프들은 각자

'왜 우리 애 분량 적어 칭찬 적어ㅠㅠ'이러고 있겠지만.

나도 그렇고.

프듀 전체 분량 중에 75%를 계속 내 원픽만 잡아줬으면 좋겠는 게 국프 심정.

왜 25%를 뺐냐면 그냥...... 양심상.

 

 

그리고 푸른 늑대 박선호 씨의 증언.

 

 

그러다 몸 축나면 어떡하려고ㅠㅠㅠㅠ

덕분에 빌리버 무대는 정말 멋있게 잘 봤다만...

 

(그리고 나중에 알았지만 정말 국헌이 몸 축났었다ㅠㅠㅠㅠ

반깁스를 하고 연습을 하더라고 반깁스를

들어보니까 무대에서도 다리 아팠었다며

이 멍충한 연습벌레 김구컨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무튼

그렇게 극한까지 퍼포먼스력을 끌어올린 다음

 

 

 

레전드 빌리버 팀 시작.

 

 

 

 

 

 

소감과 움짤은

 

[프듀x] 빌리버(늑대소년)팀 김국헌 움짤

 

[프듀x] 빌리버(늑대소년)팀 김국헌 움짤

어유 너무 자버렸네; (누적된 피로가 한꺼번에 몰려왔나 봄. 물론 스밍은 켜 두고 잤다) 그렇다고 방금 일어난 건 아니고 7화 다시 보기 하며 움짤 떴더니 시간이 이렇게 흐름 아무래도 내 원픽이 김국헌이다 보니..

coffeebeanbob.tistory.com

링크로 대신한다.

 

 

 

 

 

 

그래도 이거 네 개만 넣어야지

멋있으니까

 

 

 

빌리버 끝

 

 

어유 얘들이 이렇게 리액션해주니까 내가 더 고맙네

맨 앞 중앙에 병찬이 손동작 뭐야ㅋㅋㅋㅋㅋㅋ

(근데 너 손 아프잖아 병찬아)

 

 

그리고 결과 확인해야죠?

 

다 끝나서 다들 나른해 보인다

 

그래도 서로 다독다독

 

결과 떴다. 동표 깜놀 기여워

 

5등과 6등...ㅠㅠ

 

상편에서도 적었지만 7화에서 젤 좋아하는 장면

국헌이 기대면서 토닥토닥 + 어깨 꾹꾹이

 

 

김국헌 4등

 

 

역시는 뭐가 역시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본방 때 국리버 직캠 댓글란도 대충 이런 분위기였다

그 시간에 내가 거길 왜 들어갔냐면...

왠지 들어가게 되더라고 거기를

하여튼 방송으로 그 부분 보면서 마음 아파가지고ㅠㅠㅠㅠ)

 

사실 현장 투표가 거기까지 찾아가는

근성+열성 팬덤들의 영향을 많이 받기는 하는데...

 

미안해 국헌아

이 못난 누나가 지방에 사는 데다 생업도 있어가지고...

 

애초에 나는 원래 이렇게까지 아이돌을 파지 않았다고!!

아이돌 라이트팬 조차도 아니야!

머글에 가까워!! 그짝 응원 문화도 정확히 잘은 몰라!

(알더라도 이래저래 현타 와서 못 할 거 같고)

 

아이돌 포함한 연예인은 원래 화면으로 보는 거라고 생각하고

(사실 이건 아직도 그렇다 실물 보면 심장에 나쁠 거 같아서)

음방 안 보고 무대는 심심할 때 유튜브 검색해서 보고

아이돌룸이랑 주간아랑, 원래 관심 가던 애들 리얼리티 몇 개나 가끔 챙겨보고

'음원이 있는데 뭐하러 음반까지 사? 나 지금 미니멀리즘 중인데'

이러던 사람이야

 

이렇게 아이돌판과 선 그으려고 했던 인간을

이 지경으로 만든 김구컨 넌 진짜 대단한 거야 알아?!

머글에 가깝던 사람 하나를

초주책주접쟁이로 만들었거든!!!

 

너 때문에 첨 해보거나

일부러 걸렀다가 시작한 게 얼마나 많은데!

예를 들면 스밍이나 광고비 보태기나

팬플러스랑 (저번 시즌 때 할까? 했다가 걍 말았던 거)

그 광고랑 알림 짜증 나는 망할 놈의 틱톡 같은 거

(이래 놓고 맨날 틱톡 가서 이따 연락한다면서 아직까지도 안 하는

야속한 김구컨 영상 수시로 보고 있음)

 

하여튼 막.....

너는 되게 대단하고...

 

......

 

내가 미안해ㅠㅠㅠㅠㅠㅠ

 

나 대신에 다른 허니단 분들이라도 현장에 많이 가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근데 이 와중에

김구컨 넌 또 왜 댕청하게 파란 렌즈 한 짝 잃어버렸어

어쩌다 그렇게 된 거야 그 토끼 앞니는 뭐고

얘는 진짜 왜 매 순간마다 지적하고 싶은 포인트가 있냐고

내 취향 노려서 누가 일부러 만들어 놓은 것마냥...

ㅠㅠㅠㅠㅠㅠㅜㅠ

 

 

......

 

 

 

어......

 

이 담에 뭘 쓰려고 했더라?

 

 

아 그렇지. 아무튼 4등 한 김국헌을 다들 격려해줬다

다들 손 모이고 모이는 게 되게 훈훈함

 

동표는 3등. 이게 꽤 의외였던 게

나는 얘가 이것보다 순위가 더 높을 줄 알았거든.

 

옆에 있던 국헌이형에게 격려의 어깨 안마를 받았다

(좋겠다)

 

그럼 황금콤비 중에 한 명이 1등을 먹은 건데...

 

 

저번에 6화 후기 겸 움짤 뜨면서

이렇게 누군지 궁금해했었던 윤성이가 1등 됐음

(동현이는 자동으로 2등)

 

국헌이가 1등이 아니라서 아직도 속이 많이 쓰리긴 한데

얘도 정말 잘했기 때문에 뭐라 하기 그렇고...

아이돌 서바이벌은 이게 문제야

 

어쨌든 다들 축하의 박수

 

국헌이부터 시작해서 다들 축하한다고 손 내밀어주고

윤성이도 자리에서 일어나고

 

 

소감도 이렇게 기특하게 말해서... 어떻게 미워할 수 있겠어

 

나 국헌이 이것도 좋음. 고개 살짝 숙이고 손뼉 쳐 주는 거.

뭐 이런 식으로 좋은 게 한두 개가 아니긴 하지만

 

하여튼 실시간 본방 봤을 때는

 

왜 김구컨이 4등......? 센터... 센터 된 과정은?

김국헌 칭찬이 왜 그것밖에 없어?

국헌이가 동현이 뒤에서 습격한 후 고개 팍 터는 장면에서

다들 놀라는 리액션 잡아 줬어야지?

 

(여기다 추가로)

 

김국헌이 반깁스까지 해가며 연습했는데

그걸 숨기냐 이 피디놈아!!!!

왜 그 정보를 다른 연생 릴레이 직캠에

조막만하게 뜨는 모습으로

추적해서 알아야 하는 건데?!!!!!!

 

 

저번에 썼던 리뷰에는

'다시 되돌아보니까 훈훈한 천사의 편집받았었네'

라고 썼었는데

 

 

다 취소야!!!

 

얘가 이렇게 고생했다고
국헌이 깁스한 장면 3초라도 잡아줄 것이지

그렇게 하면 누가 쫓아와서 죽이기라도 하냐?!!

 

 

물론 국헌이에게 설렐 만한 훈훈한 장면도 많긴 했지만

저번에 고맙다고 했던 거 다 취소다 제작진 놈들아

완전 분하고 개열받네 어유

 


 

이제 전체 결과를 보도록 하자.

 

지쳤으니 휘딱휘딱 넘어가겠음

 

 

그전에 송유빈 너 왤케 신났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얘는 증말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볼 때마다 첫 느낌과 점점 멀어지고 있잖아 수십 킬로미터씩ㅋㅋㅋㅋ

 

정작 개그캐 같던 국헌이는 차분하고...

 

...발목 아파서 그랬던 걸까?
ㅠㅠ

 

 

땐스 포지션 전체 1위는?

 

그전에 이거 뭐야

국헌이 현수 어깨 풀어주기.

늬들 이번에도 옆자리니?

 

국헌이가 왜 이렇게 현수형 챙겨주는 거 같지?

(일단 네 건강부터 챙겨 김구컨멍충아ㅠㅠ)

 

물론 현수가 챙겨주고 싶은...... 그런 부분이 좀 있긴 해.

길에서 만나면 초면인데도 토닥토닥해주고 싶고.

길에서 만날 일은 없겠지만.

 

하여튼

 

아직 빌리버 팀 반영되진 않았지만

오오올 현쑤 일등!!!

 

또 놀란 현수.

 

그리고 저거 김국헌 손 맞지?

실밥은 왜 또 삐져나왔어

 

 

현수 댄스 전체 일등!!!

빌리버 팀의 윤성이는 아깝게 4표 차이로 2등...

 

현수야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잘됐어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덕분에 베네핏도 많이 받음.

 

윤성이에겐 좀 미안한 게

같은 빌리버 팀이니 가능하면 응원하고 싶은데

아무래도 현수가 예전부터 내 삼픽이고... 또...

 

소오오오올직히

국헌이가 1위를 못했으니 현수라도 했으면 좋겠다는

그런 심리도 있어서

 

그래도 윤성이 너도 진짜 잘했어.

 

 

그리고 랩 전체 1등은 원혁.

얘네 팀도 이런저런 사연과 고생이 많았는데...

 

보컬 1등은 김우석.

왠지 그럴 거 같았고, 그럴 만큼 잘했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그놈의(?) 엑스 포지션

 

그 엄청난 고생을 보답받은 이진혁

너는 진짜 인정한다 수고했다 진혁아

 

 

......

 

그리고 부상투혼 한 김국헌도

인정 좀 해줘라 제작진 놈들아

 

 

다음 편 예고.

 

다음에는 콘셉트 평가 시작.

기분 탓인가 국헌이 목소리가 좀 들렸던 거 같기도 하고...

아닌가?

 

왠지 셀럽이 작곡가로 등장할 거 같음.

움직여가 마음을 움직였다는 진혁이(아마도) 말이 있었는데

움직여에서 지코랑 되게 비슷한 목소리가 들렸었던 거 같기도 하고?

아님 말고.

 

 

너 현수 맞지?

왜 거기서 뛰어내려ㅋㅋㅋㅋㅋㅋ

 

 

그리고 2차 순발식.......

 

벌써부터 또 위가 아파...

(국헌이 반깁스 알고 나니까 더 아파...)

위에 좋은 양배추 좀 사다 놔야겠다

 

 

......

 

진짜 처음엔 그럴 의도가 없었는데

쓰다 보니 저번에 썼던 후기랑 달라진 부분들이 있네

 

다시 쓰길 정말 잘한 거 같다.

이 제작진 놈들......

ㅂㄷㅂㄷ

 

 

(다음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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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제 : 이건 내 최애가 나오는 방송이야) 서바이벌 아니고 내 최애가 나오는 그냥 방송이야 다행히도 이번엔 김국헌 모습이 많이 잡혔다 안경국헌 모자국헌 깁스국헌... ............. 깁스국헌은 보고 싶지 않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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