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 김국헌이 말을 안 해...)
김국헌 위주로 하고 싶었지만
계속 유빈이랑 붙어있어서 불가능.
최대한 짧고 간결하게 쓰려고 했지만
그것도 불가능했다
근데 나로서는 이게 되게 간결한 거야
맘 같아서는
현수(투픽후보), 병찬이(삼픽후보)랑
다른 고정픽 애들이랑
기타 인상 깊었던 순간 다 캡처하고 싶거든...
어쨌든 리뷰ㄱㄱ
아, 그전에
(늘 신세 지고 있습니다. 김구컨아카이브 님 감사합니다ㅠㅠ)
우선 김국헌의 1화 분량 상태를 보자
별의별 거 다 긁어모아서 6분 20초.
그럼 진짜 1화 리뷰 시작.
뚜둥
프로듀스 X 101
X의 뜻...
......
그런 건 난 모르겠고
김국헌 내놔
넵 드리겠습니다
이미 데뷔한 마이틴이 나올 리가 없잖아
그런데 나왔습니다.
어유 둘 다 잘생겼다(흐뭇)
그런데......
송유빈은 계속 말하는데 국헌이가 말을 안 해...
어쩌다 말을 하면 고작 한 마디에다 화면에 안 잡혀
(아, 그 와중에 슬쩍 보이는
승우 옆 병찬이 몸 약간이랑 현수)
이동욱 대표님 보며 손뼉 칠 때는
쌩뚱맞게 수환이가 멘트 치고
아, 이거 귀엽고 좋았다.
10명까지는 생방 투표 순위 순,
마지막 11명째는
누적투표수로 뽑는다는 정보에 놀라는 중
(김종현, 이가은 법)
유빈이는 내레이션하고
평가 내리고 하여튼 막 이래저래 바쁜데
김국헌은 계속 침묵.
대꾸를 했지만 칼편집당한 건지
긴장을 많이 해서 말이 없었던 건지...
아, 이건 별 건 아니고
그냥 고개 숙이고 있는 게 애잔하기도 하고 분위기 있어서.
...근데 이 사진이랑 붙여놓으니까
왜 유빈이 수다에 고통받고 있는 거 같냐...
유빈아 넌 말을 좀 줄여
국헌이 넌 말 좀 하고
동생답게 형아에게 무섭다고 하소연하는 송유빈.
그리고...
난 이때쯤에
김국헌의 침묵과 송유빈의 투머치토킹과
3초 이상 유지를 못하는
김국헌의 깨알 분량에 지쳐서
(유빈이는 그래도 넉넉하게 나오던데... 인터뷰 같은 게)
슉슉 스킵하면서 보기 시작.
그래서 빼먹은 김국헌 컷이 있을지도 모르겠다
앗, 휠리스 왕자님 김요한 등장이다
그리고 난 네가 이렇게 길게 말하는 게 처음이구나 국헌아
어, 이 컷 좋다
큰 댕댕이 두 마리 같음
키 큰 연생 보고 술렁. 물론 말은 송유빈만 한다
춤을 추는 건 국헌인데 말하는 건 다른 사람
아 진짜!!!
제작진 늬들 이거 일부러 이런 거지
잠시 숨 돌리기 겸 분위기 전환
권태은의 유혹의 세이렌
유빈이 살랑살랑
ㅋㅋㅋㅋㅋ
브랜뉴 등장하니까
기대 반 긴장 반으로 보고 있는 뮤직웍스 형제.
송유빈의 토크는 쉬질 않는다
김국헌은 옆면만 나온다
아, 옆에 현빈이 있었네
앗 깜짝이야
갑자기 둘 다 이쪽 보는 줄 알았네
여차저차 해서
드디어 뮤직웍스 평가 시작.
정말 오래 기다렸다ㅠㅠ
드디어 김국헌을 진득하게 볼 수 있어
맥이 뚫리는 기분...
목줄 풀어놓은 대형견들처럼 어슬렁대며
일단 목을 푸는 뮤직웍스 형제
근데 국헌이 너 왜 거기로 가
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계속 목 풀고 연습하는 건 좋은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조용히 좀 하실게요
녜......
옷자락 펄럭이며 어쨌든 무대 위로.
진짜 둘 다 훈훈하다 어유
유빈이는 예쁘게 원샷 잡혔는데
국헌이 넌 왜 정수리에 뭐가 있냐...
아무튼 의욕을 다지는 뮤직웍스 형제.
자 그럼 영상 가실게요
(다른 사람들 리액션 있는 거)
(리액션 없는 풀버전)
자, 영상을 두 개나 올렸으니
움짤은 안 떠도 되겠지?
아 근데 이것만 올리고
이거랑
김국헌 앞머리 어쩔 거야ㅠㅠ
위 영상에 먼저 나왔듯이
트레이너 쌤들에게 평가가 좋습니다
머리카락 막 휘날려대서 부스스한 김국헌
얌전한 댕댕이들처럼 본인들 등급 기다리는 뮤직웍스들.
송유빈 혀 내밀고 있어서 더 댕댕이 같아
다행히도 떠블에이
근데 잠깐만.
......갑자기?
사실 영준쌤은 야매 이마 감별사였던 것이었다
(국헌이 말고도 앞에 몇 명 확인해봤다)
선 긋는 엠넷.
어쨌든 김국헌 이마 오픈.
땀 때문에 머리카락 달라붙은 거 봐ㅠㅠ
턱 주변 반사광도 생기고ㅠㅠ
그나저나 이 와중에 깨알 같은 송유빈 어시스트.
유빈이 넌 진짜ㅋㅋㅋㅋㅋ
오 성공하겠네!
허허허 고 녀석 참 허허허
...그나저나
영준쌤 정말 감사합니다ㅠㅠ
덕분에 우리 국헌이 원샷 땄어요
카메라에 길게 잡혔어요ㅠㅠ
말은 이렇게 하지만
김국헌이 더 울 것 같은 표정이다
(영상 봤는데 우는 건 아님. 웃는 거임. 아마도...)
유빈이는 듬직하게 웃고 있고.
이때는 그냥
다행이다 잘됐다 하고 흘려 넘겼지만,
사실 이게
4화의 복선이었는지도 모르겠다.
강하고 듬직해 보이지만 동생보다 여린 형
실제 편집 순서는 어떤지 모르겠지만
(사실 더 일찍 A 받았는데 나중순서로 미뤄지기도 하고)
기분 탓인가 이젠 편안해 보이는 뮤직웍스 형제.
그리고 얼굴이 보일까 말까 하는 김국헌과
또 떠들고 있는 송유빈으로 마무리.
뮤직웍스 두 사람
꼭 잘 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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