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다른 글에
다른 떡밥들과 같이 쓰려고 했는데
걍 따로 빼서 후기를 쓰기로 함.
(이렇게 하면 나중에
원본 영상 링크 찾기도 쉽겠지)
최애인 김국헌의 착장+메이크업+헤어가
(내 기준으로)
되게 오빠 같았던
(=가장 맘에 들게 멋있었던)
그 방송.
Full영상 (약 30여분)
: https://youtu.be/VRlndCt_BFQ
무삭제 공녹현장 (1시간 넘음)
: https://youtu.be/9imrSVpBIpo
※ 후기는
30분짜리 편집본을 기준으로 썼음
근데 무삭제도 되게 재밌어요
뵤뷰들 잡담이나 게임에서 헤매는 거
춤추고 나서 손질받는 모습 같은 게
다 나와서 귀여움ㅋㅋㅋ
※ 아무말, 궁예, 주접,
로딩, 스압 등등 주의.
무삭제 영상으로 맨 먼저 봤을 때는
진행자 MC준 님이랑 뵤뷰들이
구면인 것처럼 구는데
왜 그러는지 나는 잘 몰라서
그냥 '그런갑다'라고만 생각했음.
근데 편집본 이 컷 보고
'아, 그때 그 방송?!'이랬다.
그 서바이벌 시절에
김구콩 과거 영상 찾다가 봤었거든.
방송 이름은 까먹었지만...
아무튼 제작진과 진행자님도
뵤뷰들도
서로 반가울만하겠다 싶었고
뵤뷰들도 그냥 자기 소개하는 게 아니라
간만에 만난 아는 형님께
그동안 있던 일 자랑하듯 얘기하는 거 같아서
보기 훈훈하고 그랬다 :)
팬에게 공모받은 팀명도 자랑하고~
유빈이 혼자 좋아하며 밀었다가
기각된 이름 얘기도 하고ㅋㅋㅋ
세계관 자랑도 하고...
모든 파트를
(형 빼고)내가 하는 게 낫지 않았을까!
오늘도 이렇게 호기롭게 말하는 송리더와
ㅋㅋㅋㅋㅋㅋ
동생 놀리기+고자질 타임 오자
오늘도 신나서 말 빨리하다가
맘 급해서 조금 버벅댄 김회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즐거운(?) 티키타카를 거친 후
대충 김국헌이
표정과 눈빛 보여주기를 함.
헉 오빠다
ㅋㅋㅋㅋㅋㅋㅋ
요건 김구콩이당
ㅋㅋㅋㅋㅋㅋㅋ
<뵤뷰 마이엔젤 배속댄스>
미츄들 소원 들어주기 하려고
소원 담긴 봉투를 받았는데
번쩍대는 금 봉투라서 호들갑 떠는 애들
ㅋㅋㅋㅋㅋㅋㅋ
(이런 짜잘한 조잘거림 좋아ㅋㅋ)
여튼 선정된 소원은
애교시키기... 일 줄 알았으나
(하긴 그동안 타방송에서 많이 봤으니)
마이엔젤 배속 댄스!
오오오
사실 나도 이거 좀 보고 싶었어!
감사합니다 츄지스 님!
<다 추고 난 후...>
자막 안 넣은
무삭제본 영상(약 1시간)으로 첨 봤을 때도
유빈이가 저렇게 말할 때
츄지 '스님'이라고 하는 거 같다 생각했는데
자막에 저렇게 적혀있어서 웃겼다
ㅋㅋㅋㅋㅋ
암튼 원망하는 건지 고마워하는 건지
아리까리한 반응으로 얘기한 다음...
진짜?!
솔깃한데?
안무 연습 영상
거울 모드로 올려주세요!
막상 올려주면 보기만 하고
안 따라 할 거 같긴 하지만
그래도 올려주세요!
......
그러고 보니 뮤우직웍스는 왜
(예전 그룹 시절도 그렇고)
연습실 안무 연습 영상을 안 올려주는 걸까?
다른 회사는 다 올리던데.
개인적으로
안무 연습 영상 보는 것도 많이 좋아해서
좀 의아하기도 하고 아쉽기도 함.
(안무 연습 영상은 그러니까...
MR제거랑 비슷한 거거든.
헤메코+무대조명+카메라 워킹 싹 떼고
오로지 춤만 보여주는 진검승부?
실력파 좋아하는 팬에게 부심 느끼게 해 줌)
뭐 아무튼...
배속 댄스를 마치고
다음 코너!
제작진님이 그림을 그리면
그거 보고 무슨 노래인지 맞춰서
노래 부르는 그런 코너!
...앞서
무삭제 스트리밍 영상을 본 후
이 30분짜리 편집본을 다시 보면서
내가 느낀 점은
'되게 빨리 맞춘 것처럼 편집해 주셨다'
ㅋㅋㅋㅋㅋㅋㅋㅋ
나는 문제 볼 때마다
이분 되게 잘 그린다고 생각했는데
(게다가 문제도 얘들이 최근에 부르거나 올린
커버 영상 위주로 냄)
얘들은 이런 뻘소리나 하고
ㅋㅋㅋㅋㅋㅋㅋ
요건 내가 못 맞췄었는데
당시에 저 시계바늘 무대를
한두 번 밖에 못 봤기 때문.
그래도 요건 유빈이가 맞췄다.
찍어서......
어쨌든
일단 맞춰서 부른 노래는
엄청나게 잘 불렀음
역시 꿀성대 듀오☆
<고요속의 외침>
이렇게
상큼한(?) 스타트!
수많은 아이돌들이
방송에서 '고요속의 외침'을 코너를 겪습니다.
그런데 왜 비오브유가 하는 게
유독 더 재밌게 느껴질까요?
팬깍지 때문일까요?
네, 그것도 있긴 있겠죠.
하지만...
멀쩡하게 잘생겨놓고
얼굴 격하게 막 쓰는 김국헌과
암만 생각해도
절대 그게 정답 아닐 거 같은데
(방송국에서 그런 걸
문제로 낼 거 같지 않은데)
'이게 정답 맞지?'라는 듯이
자신만만 대답하는 송유빈의
환장의 콜라보 때문이 아닐까 싶음.
더 웃긴 건...
문제풀이 말고 요런 건
얼추 서로 대화가 되는 거 같다는 거.
이렇게 형과 동생이 역전된
권력구도도 재미있고.
김구콩 이 얼굴 귀여워!!
이 얼굴도 기여워
ㅠㅠㅠㅠㅠㅠ
아, 네.
정신 챙기겠습니다
이번 방송의 하이라이트는
이거였다.
이번에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퇴사가 회사 때려치는 거
맞긴 한데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여간 뭔가... 얘들은
언어 구사력이나 어휘력 그런 게
과격하달까 유니크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또 희한한 건
'저걸 어떻게 맞춰?'싶은 건
잘 맞춘다는 거.
대체 뭐지 얘들은ㅋㅋㅋㅋㅋ
열심히 했는데 동점 나왔고요
공평하게도 둘 다 -20점 나왔습니다
왜 마이너스냐면
마이너스 문제도 섞여 있었거든요
너무 웃겨서 왜 그렇게 됐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는데
어쨌든 송유빈 송리더가 이겼고
(츄카해)
(부러우니까)
그것만큼은 아니었으면 좋겠다고
김국헌이 말했던
바로 그 메뉴가 상품으로 왔음.
참고로 저 위에
'김국헌이 되게 오빠 같았던'
이라고 했잖아요?
이 날 김국헌 헤메코가
내가 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가장 취향 저격이었음.
그리고......
하필 이날 했던
이 개인기가
내가 지금까지 본
김국헌 개인기 중에
가장 괴상하게 웃긴
개인기였다
CG인 줄 알았다
(너무 잘생겨서)
CG인 줄 알았다
(너무 희한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츄ㅣ겠네ㅠㅠ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왜 따라해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쨔 미츄어버리겠네
이 듀오는 증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ㅠㅠ
슬슬 방송 마무리할 시간.
이렇게
다소 푼수같은
소감을 남기는 김국헌.
얘는 방송에서 소감 말할 때마다
꼭 이렇게 독특한 소릴해ㅋㅋㅋㅋ
(이거 말고도 훈훈하게
'친가에 온 거 같다'라고도 했는데
이것도 찬찬히 생각해 보면
20대 초중반 남돌보다는
아침마당 같은 데서 중견 여배우가
구사할 법한 멘트 같음)
유빈이가 그나마
아이돌로서 정석적인 멘트로 갈무리했음.
역시 리더는 유빈이가 하길 잘한 거 같다
(선점해서 된 거긴 하지만)
아무튼 이번에도
알차고 좋은 방송이었습니다!
......
너무 웃긴 모습 위주로만 올리면
좀 그러니까
멋있는 모습도 쫌 올려줘야지
<마이엔젤>
개인적으로 특히
멋있어서 마음에 들었던 부분.
머리카락과 옷자락 흔들리는 거랑
몸짓과 표정에서 나오는 박력.
정지짤로 봐도
두 사람 얼굴 각도나 옷 주름 같은 게
되게 남성적이고 성숙해보임.
김국헌도 송유빈도.
강렬하긴 한데 너무 과하지 않고
깔끔한 세미 정장 느낌에다...
암튼 멋있다!
웃길 때는 엄청 웃기지만
본업 잘하고 멋있고 잘생긴
실력파 듀오 비오브유
앞으로도 더 많이 잘 되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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