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오브유] 6/26 V라이브 후기 - 간단하게

 

 

방송 예정입니다

 

종료되었습니다

 

여기에는 하트 백만 개로 찍혔는데

사실은 5백만 개임.

 

4백만 개 모여있었는데

라이브 시작하니까 소리 안 들려서

껐다가 다시 켰거든

(날아간 하트 아깝다 정말ㅠㅠ)

 

뭐 암튼

요번 V라이브를

한 컷으로 요약하자면

 

 

 

선 물

 

늬들이 미츄들한테 선물이다

진짜ㅠㅠ

 

(풀영상 링크는 : www.vlive.tv/video/199677)

 

 

 

1. 최측근(매니저 형)이 본 비오브유

 

평소에도

김국헌이 멋있고 부끄럼이 많다고 생각했고

송유빈은 손 많이 가는

(귀여운)어린애 같다고 생각해왔는데

실제로는 그것보다 더 그렇다고 하시다니

대체 얼마나 왕 멋있고 왕 부끄럼쟁이에다

얼마나 손이 엄청 많이 가는

(구여운)어린이라는 겁니까

 

 

2. 서로 선물 교환식

 

<유빈이가 국헌이에게>

: 검정봉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기대(?)했던 것보다는 쓸모 있는 것들이었다

아니, 그보다 그냥 자기가 필요한 거 사는 김에

형 것도 같이 산 거 아님?ㅋㅋㅋㅋㅋㅋ

혹시 그렇더라도 슬리퍼 크기는 맞췄어야지...

그리고

역시 지하상가에서 사 온 거 맞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헌이가 유빈이에게>

: 꿀수박 박스 대체 어디서 난 거야ㅋㅋㅋㅋ

그리고 제로콜라 때도 그렇고 뭔가 얘는

한꺼번에 많이 쟁여놓는 걸 좋아하는 거 같음?

생뚱맞은 칡즙 하나는 덤ㅋㅋㅋㅋㅋ

유빈이에게 무려 5번의 재도전 기회를 줬고(?)

알뜰하게 자기 꺼 쌀국수도 챙김ㅋㅋㅋㅋ

그리고

김구콩 너는 키가 작지 않아!

어린이용 칼슘 함유 뽀로로 안 마셔도 돼ㅠㅠ

(하지만 혹시 또 모르니까 응원은 할 게)

 

 

3. 하반기 목표 (서로에게 공약 걸기)

 

<국헌이가 유빈이에게>

헬스장 갈 때 유빈이도 데려가기

 

<유빈이가 국헌이에게>

형 대신 음식물쓰레기

밖으로 가져가서 버리기

 

국헌이 꺼는 왠지

깨워줘도 유빈이가 잘 안 일어나서

또 고생할 거 같고

유빈이 꺼는......

이건 무슨 부부 사이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웹드라마 이야기

 

기사에서 모큐멘터리라고

읽었던 거 같은데...

(출연진도 그렇고 예고편도 그렇고

되게 재밌을 거 같더라ㅋㅋㅋㅋ)

암튼 유빈이가

같은 경상도 사나이 경환이 형한테

표준어 배운다는 얘기가

특히 웃겼다ㅋㅋㅋㅋㅋㅋ

 

 

5. 노래 주머니를 지키고픈 송유빈

 

성악 쪽에서 일부러 살을 찌우는 사람도

있다는 말을 어디서 들어봐서

나름 일리 있는 말인 거 같기는 한데

그래도 그냥

복근 운동하기 싫어서

열심히 핑계 대는 것처럼 들렸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유명한 가수 선배들 중에

운동 엄청 열심히 하는 분들도 있어서

그냥 케바케아닐까 싶다)

 

 

요거 말고도

이런저런 얘기 많이 들었고

아무튼 오랜만에 라이브 봐서 참 좋았고

귀여웠고 잘생겼고 재밌었고 막 그랬음

:D

 

다음 주 월요일에 올라올 영상도

많이 기대됐고ㅋㅋㅋㅋㅋㅋㅋ

(대체 원래는 국헌이 형한테

뭘 사주려고 했는데?)

 

 

그리고...

 

상반기도 지났으니

슬슬 얘들 컴백 준비시켜줬으면 좋겠다

기왕이면 빨리.

싱글이라도 괜찮으니까...

 

그런 생각을 요 얼마 전부터 했지만

이 날 특히 많이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