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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컨앓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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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4 구컨앓이? (꺼내가 듣는 중) 오... 이 부분 송유빈 목소리 좋네. 과연 슈스케 오오...... (다음 곡으로 넘어감) (첫 소절부터)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척추까지 막 침투하네 목소리가 막 ㅠㅠㅠㅠㅠㅜㅜㅜ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ps. 원래는 좀 빠른 곡 위주로, 활동적인 거 할 때 듣고 늦은 시간에는 뭘 잘 안 듣는 편인데 요새는 종종 듣는다. ps2. 다리는 회복 중인 건지 어쩐 건지...
7/18 오늘자 김구컨앓이...? 그래도 지치지 않고 계속 앓는 중. 얘가 인스타 만들고 처음 며칠 동안은 수많은 댓글의 요청... 아니, 하여간 많은 댓글들을 보며 내가 다 뭉클했었다. 성의가 듬뿍 들어간 장문의 댓글도 많고 그중 나랑 처지나 생각이 비슷한 사람도 있고 하여간 그 빠른 시간에 한 사람을 위해 엄청 많은 사람들이 응원해주는 게... 그리고 며칠이 지난 지금. 댓글 보면서... (이 댓글)봤던 거 봤던 거 봤던 거 영어 봤던 거 영어 영어 봤던 거 봤던 거 영어 봤던 거 영어 (봤던 거지만) ...이 사람은 김구컨 새벽에 안 자는 거 어떻게 안 거지? 다시 영어 봤던 거 봤던 거 영어 아씨 아까까진 2일 전이었는데 왜 다시 4일 전이야ㅠㅠ 또 봤던 거 영어 영어 봤던 거 봤던 거 봤던 거 오 내가 쓴 거다! 영어 봤던 거 ..
여전히 구컨앓이 중... 이 글은 카테고리를 어디로 둬야 하나... 아직 정확한 다음 행보를 모르겠으니 일단 프듀x 쪽으로. (마이틴이 더 낫나? 싶지만 그래도 프듀 쪽으로. 프듀 얘기도 섞을 거고) -어련히 잘 쉬고 잘 먹고 잘 지내고 있겠지... 라고 생각은 하고 있는데 어디선가 유빈이가 '보기보다 여린 형' (맞나? 하여튼 여리다는 말은 들어갔었다) 이라고 했던 말이나 실제 방송에서 울었던 모습이나 손편지 마지막에 나왔던 '자존감이 낮아질 때마다'라는 표현이 밟히고 걸려서 몹시 걱정이 된다. 말로는 괜찮은 척하면서 결과 놓고 또 기죽어서 자책하는 거 아냐? 하고... 지인척도 아니고, 실제로 만난 적도 없고 만날 일도 없을 사람을 이렇게 잔뜩 걱정한 적은 처음이네 ...덕질 이렇게 하는 거 맞아? 원래 이래? 뭐 해봤어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