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화 (2) 썸네일형 리스트형 [프듀x] 이것저것 깔고 나서 맨 먼저 한 일 - 최종화에서 어유... 어제 먹은 꼬깔콘의 기운이 아직도 스멀스멀 올라오는 거 같네... 아무튼 정신 차리고 보니 나는 초기화시킨 데탑에다 짤을 뜨기 위한 최소한의 도구들부터 깔고 있었다. 다른 것들 전부 제치고. 허허... 나도 참...... 어쨌든, 이것저것 눈팅 좀 하다가 어제 프듀x 최종화 보면서 순간 '어라?'싶었던 부분을 제대로 확인하기 위해 최종화의 지마 영상을 다시 돌려봤다. 이야... 감회가 새롭구만. 동표가 센터였던 첫 지마를 본 게 어제 같은데. 아무튼 프듀x 시청 초기에 그랬듯이 요번 최종 지마 본방 때도 '김구컨 어디있어 김구컨 어디있어'하고 부지런히 찾아봤었다. 정확한 위치를 모르니까. 시작은 파이널 진출 20명부터. 근데 화질구지...... 네이버TV 자체 문제인가 싶어서 티빙 쪽으로도 가.. [프듀x] 최종화 빠른 후기. 1등 김요한 2등 김우석 3등 한승우 4등 송형준 5등 조승연 6등 손동표 7등 이한결 8등 남도현 9등 차준호 10등 강민희 X 이은상 모두 축하해 앞으로 꽃길 걷기를 바랄게. X1 파이팅! 그리고...... 프로듀스 x 101에 참여했던 다른 모든 연습생들 수고했어. 잘했어. 예상했던 결과도, 의외인 결과도 있었고 내가 투표했던 유빈이 말고도 아깝고 아쉽고 안타까운 애들도 많...은 정도가 아니라 거기 있는 애들 다 그랬지 뭐 ㅠㅠ 세트가 검고 파랗고 빛났기 때문에 새파란 은하수 아래에서 그야말로 한 여름밤의 꿈을 꾼 거 같았다. 다른 장면들도 그렇지만 개인적으로 특히 파이널 진출한 연생들이 다른 연생들을 언급하는 그 장면이 참 눈물 나고 뭉클했다. 스승의 은혜 부를 때도 그랬고... 진짜 드라마였다..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