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워서 앓아야겠다...
(너무 행복해서)
이 34초짜리 영상은
모르는 사람이 보면 이게 뭔가 싶겠지만
나한테는 벽에다 박치기를
34번 하고 싶을 만큼
엄청나게 귀여운 영상이다
우선......
8시에 라이브를 시작했어.
뮤우직웍스의 기획력 상승(?)으로
국헌유빈 쫄보 모먼트와 함께
라이브 시작해서...
(중간중간... 솔직히 좀 자주 렉이 있긴 했지만)
애들 맛있는 거 먹는 거 보고
정보도 미리 듣고
되게 막 훈훈하고 좋았단 말이지?
그렇게 약 1시간을 채운 후
요번에 팬십이라는 것도 생겼고 해서 뭔가 그 기능을 활용하고 싶었나 봐
나는 팬십 운영을 해보긴 커녕
가입도 요번에 새로 한 사람이라 정확히 잘은 모르겠지만
아무튼 팬십 회원만 볼 수 있는 무언가를 하려고 했던 거 같은데
어째서인지 그 라이브에
팬십이 아닌 사람들도
들어올 수 있었고
관계자님 말씀에
얘들이 띠ㅡ용하고 놀랐고
서둘러 끄기 전에
송뉴빈은 (어째서인지) 죄송하다고 했고
김구컨이 이따 또 보자고
되게 귀엽게 말하면서 빵끗 웃었음
(특히 마지막 두줄이 중요하다)
그리고 좀 지나서
(아마 그동안 분주하게 뭔가를 했겠지)
포기한 듯 그냥
팬십인 사람, 아닌 사람 다 함께 볼 수 있는 라이브를
10분 하고도 몇 분 더 했고 그것도 되게 재밌고 좋았는데
(애들이 화면에 더 가깝게 나옴
특히 김구컨 얼굴이 가까워서 심장에 조금 안 좋았다)
그래도 나는 역시
저 34초 영상이
너무 귀엽고 좋아서 돌겠다
ㅠㅠㅋㅋㅋㅋㅠㅠㅋㅋ
ㅠㅠㅠㅠㅠㅋㅋㅋ
막 실쑤했어ㅋㅋㅋㅋ
잘못 켰어 기여워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
뮤우직웍스까지도
같이 귀엽게 느껴질 정도로
짱귀여운 순간이었다
아......
이따가 다시 또 돌려봐야지
그전에
오늘 떡밥 훑어보고...
드디어 본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ㅠㅠ
온리 팬클럽이라고 써있는데
내가 그 팬클럽이라서 되게 행복함
유빈이 것도 나왔다!
송유빈 아기 향기 난다고?!
웬일이야ㅋㅋㅋㅋ
이 듀오는 딱 한 살 차이 나는데
왜 이런 거 보면 형동생이 확 나뉘지?
되게 지켜보기 재미있게...
(여동생 있는 오빠랑
누나 있는 남동생 조합이라서
그런가)
아무튼 쭉 훑어봤는데
-대답이 시원시원하다
-이번에도 자기애가 강해서 웃기고 귀엽다
-하지만 이름 삼행시는 개인적으로 김국헌 꺼가 좀 더 재밌었다
노래할 때랑 가끔 듬직한 멘트 할 땐 오빠 같고
국헌이 형이랑 투닥대며 놀 땐 댕댕이 같고
가끔씩 무심코 '~여'라고 말을 끝내거나
(그래여? 같은 질문형, 해주세여 같은 부탁형)
뭔가 허술한 손동작으로 빠이빠이 할 때는 애기같은
옵댕깅 송뉴빈☆
참, 발목 다친 거 빨리 나아라
ㅠㅠ
둘 다 귀여워!
다행히도(?) 저 안경은
형 꺼 아니고 송유빈 자기 안경이라고 합니다
갑자기 든 생각인데 송유빈 사과머리 해도
되게 귀엽고 잘 어울릴 거 같다
그리고 김국헌은...
두 번째, 아니 세 번째인가?
라이브에서는 구도 때문인가
되게 성숙하게 보였는데
여기서 이렇게 보니까 또 기엽네
얘는 무슨 막 각도에 따라서도
사람 인상이 달라져ㄷㄷㄷ
이런 맨날 초면 초면맨 같으니라고
자... 이제 오늘 영상
다시 복습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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