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벌써 오늘이 음방 마지막임?
뭐 이렇게 벌써???!
싶었는데 생각해 보니까
정식 컴백 15일 되기 전부터
선공개로 음방을 돌았었고
그전에 월 간격으로
싱글 하나씩 두 곡 냈던 거 생각하면
음......
활동이 너무 빨리 끝났다기보다는
시간이 너무 빨리 흐른 게
맞을지도 모르겠다
그래서...
그동안 나는
약 일주일 동안 여기다 글도 안 올리고
뭘 하고 있었냐면...
(일주일이 다 돼가는 지도 지금 알았음
시간 너무 빠르다ㄷㄷㄷ)
일단
장염에 시달리고 있었고
(유통기한이 쫌 지났는데도
뭣도 모르고 상온에 방치했던
ㅈ지아 뭐시기 커피 또는
좀 덜 익은 도미 오븐구이
둘 중 하나가 원인일 거라 생각함)
절전모드 비슷한 상태로
여튼 떡밥을 조용히 줍고 있었다
대충 이런 짓을 해가면서.
요런 게 있는 줄은 알았지만
'뭔가 나랑 잘 안 맞는다'해서
그동안 안 쓰던 에버노ㅌ를 켜고
그때그때 찾아낸 떡밥을
링크 긁어서 날짜별로 정리.
<장점>
모바일 연동이 잘 됨
보고 싶은 거 다시 찾아보기 좋다
(=그래서 영상 녹화도 편하다)
<단점>
이 짓을 하고 나면
뭔가 애매하게 만족해버려서
블로그질을 하기 싫어짐(?)
원래는 이거 자체가
블로그질 더 쉽게 하려고 시작한 거였는데 말이지.
그동안은 새 떡밥 볼 때
그 당시는 좋지만 나중에 블로그에 넣으려고
다시 찾으면 까먹기도 하고 헷갈리기도 하고
여튼 힘들어서 나름 대안을 세워본 건데
막상 써보니까
뭔가......
이중 수고(?) 하는 거 같아서.
잘은 설명 못 하겠는데
여튼 그래.
애당초 이 블로그가 자기만족용으로
내가 나중에 다시 찾아보기 좋으려고
굴리다시피 한 건데
그 목적을 저걸로도 달성해버린 거라
근데 또...
요 최근은 일주일에 음방 5~7개를 뛰는
음방 활동 시기라
일종의 번아웃 비슷한 게
왔던 건지도 모르고?
나중에 좀
여유도 생기고 기운도 정신도 차리면
맘에 드는 떡밥 몇 가지만
추려서 올려야겠다
팩인스나 ASC나
기타 인터뷰 영상들이 주가 될 거 같지만.
원래 그런 류 떡밥을 좋아해서.
아, 그렇지
2. 뵵켓몬고 아니아니...
김국헌 블루 카드가 없어서
추가 주문한 앨범이 2장 또 왔는데...
포ㅋ몬 빵에서
ㅍ켓몬 씰인가 뭐시기인지만
끄집어내는 기분으로 확인해 봤더니
어째서
어딘가 다른 데다도 적었는데
송유빈 카드가 중복인 건
아무 문제가 없다
문제는
나한테 없는
김구컨 카드가 있다는 것이다
아젠장열받아ㅠㅠㅠㅠ
아 그렇지
10월 온콘도 예약했음.
3. 시즌을 깔아 두길 잘했어
시즌 앱
홈 화면에서 '카테고리'
카테고리에서
실시간 TV로.
실시간 TV에서
연예/오락을 누르면
B.O.Y 콘서트가 목록 중에 있음
알았어 알았어
3만원(VAT별도).
그러니까 실 구매액은
3만 3천 원인가 그쯤.
이제 10월 9일 9시에
시즌 앱에 접속하면
온콘을 실시간으로
볼 수 있다는 거져☆
그리고 온콘 다시 보기는
11월 18일에 할 수 있......고?
다시 보기 VOD는
온콘 장면을 이것저것 편집해서 올리니
시간이 좀 걸릴 거라는 공지는
미리 봐서 알고 있었는데
11월?
(혹시라도
10월 9일 생중계를 놓치면
한 달 이상을 더 기다렸다가
봐야 한다는 얘기ㄷㄷㄷ)
뭐 암튼 11월 18일 즈음에
'콘텐츠이용권'이 오는 데
그걸 60일 이내에 쓰면 볼 수 있다고 함.
알람이라도 맞춰둬야겠네
예약 구매한 사람 중에서
랜선 방청도 신청할 수 있다는데
(콘서트 화면에 자기 얼굴 띄우는
싸이버 방청객 되기)
MBTI 할 때마다
결과가 다 다르게 나오지만
I는 언제나 100% 고정값으로 나오는
강경 쫄보 나녀석은
그냥 넘기기로 했습니다
아 그리고 또
4. 오피셜 MD
MD도 팔더라고요?
그럼 그렇지!
굿즈를 안 팔리가 없지!
블러리 때부터 쭉 사 왔던 키링은
이번에도 일단 사도록 하고
(뭔가 나만의 전통 비슷한 게 됐다)
우와아아아
이거 너무 이쁘다
특히 2번ㅠㅠ
그밖에
포카도 기본적으로 사고,
북마크라는 이름의 포토카드도
우표라는 이름의 포토스티커도
아무래도 사야 할 거 같고
문제는...
으음......
다른 건 다 좋은데
저 색깔이......
저런 거 또 갖고 싶다고는 생각했지만
저 색깔이......
어차피 집에서 입으면 상관없나?
싶긴 하지만
그래도 역시 저 색깔이......
(게다가 나도 내 나름의
덕질 할애용 예산이 있는데
그게 좀 간당간당해서...
사실 이게 가장 크지ㅠㅠ)
쓰읍......
이건 좀 고민을 해봐야겠다
5. (내 기준) 진작에 이러지 시리즈
보고싶다 안무영상.
안무영사ㅏㅏㅏㅏ앙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진작에올리지ㅣㅣㅣㅣ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연!습!실!에!서!
안!무!영!상!
드!디!어!우!리!도!
진작 올려줄 것이지
왜 이제서야ㅠㅠㅠㅠㅠ
작년 블러리때부터
기다렸던 걸 왜 이제야 드디어
흑흑 감사합니다
역시 안무 영상이
안무 보는 데는 가장 최적임
춤선 가장 잘 보이는 것도 역시
저런 연습복이고...
김국헌의 안무영상
지이이이이이이인
자아아아아아아악에
올리지이이ㅣ이이ㅣ
22222222222222
그래이게바로김구컨이지
내가얘한테왜치였는데
춤선...아니
그거 말고도 사실 많았던 거 같지만
아무튼 춤선봐라춤선봐흑흑흑
게다가저게또창작이라고합디다
제발심심할때마다
이런 것좀 투척해달라고
이 착장도 되게 좋네
(교복과 갓경)
(아빠한테서 빌려 입은
헐렁한 정장 핏에서 벗어남)
진작에 이러지
ㅠㅠ
ps.
그토록 많은 음방이 있었는데
아무것도 안 올리기는 좀 뭐하니
기왕 글 쓰는 거,
그동안 본 음방 관련 떡밥 중에
가장 내 마음에 들었던 거
단 하나만 고르고 골라서 올리도록 하겠다
바로 이거.
역시......
이런 거 시키면 참 잘하는 친구들이야
(흡ㅡ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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