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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덕질/비오브유

[비오브유] 내귀에 키친 ep4-1 초간단 후기 + 추가

 

 

 

 

너무 재밌어서

다른 거 제쳐두고

일단 이것부터 써버림

 

우선......

 

 

 

1. 이날 뵤뷰 얘들 비주얼 미쳐써

 

 

 

 

 

 

티저랑 예고편 때부터 예상은 했지만

이날은 진짜...

 

여태까지 본 헤메코

베스트 3안에 들 거 같다

 

 

 

 

특히 김국헌 너는

거기 가서 뭔...

 

화보를 찍고 그러니

요리하러 가서...

 

 

 

이 컷은...

 

 

<자막> 잠시 집중한 남자의 멋진 옆모습 감상

 

아예 자막까지 대놓고 이렇다

 

 

<자막> 왜 혼자만 예능 아니고 뮤비같지...?

 

반박할쑤가업뜸

 

 

 

 

이날 송유빈 반깐도

되게 설레고...

 

 

 

와 어깨 넓은 거 봐

ㄷㄷㄷㄷ

 

 

 

그리고 요 컷은

뭔가 되게 맘에 들어서

캡처함

 

 

 

 

2. 과연 ISTJ

 

 

 

 

유빈이가

무심코 힌트나 단서를 흘리니까

말하지 말라고 계속 경고 주는

신중한 전략가 김국헌

 

 

유빈: 머...머예요? / 국헌: ......

 

유빈: 알아여? 몰라여?

 

너무 신중해서

같은 팀 유빈이에게도

뭔지 말을 안 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ASMR 다 듣고 나서도

또다시 듣고

 

 

도마도 칼자루로 두드려보고

 

생수 뚜껑......은 대체 왜?

 

보다 정확한 분석과 확신을 위해

이것저것 다 직접 소리를 들어보며

확인한 후

 

 

MC일중: 뭔가 다 결정하고 나온 것처럼 하더니?

 

근데 또

막상 재료 가지러 나와서는

이게 맞나? 하면서 선택 머뭇거리고

(+왜 이걸 골랐는지

유빈이에게 논리적으로 설명함)

 

 

(한 숨)

 

재료도 다 집어오고 나름 손질도 했고

어떤 메뉴인지

결정적 힌트까지 받았는데도

여전히 확실치 않은 부분이 있으니까

또 망설이고, 소리 다시 듣고

 

 

국헌: 저희는 상의만 하다 끝날 거 같아요!

 

그럼 안 되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렇게 해서

주어진 시간 1시간 중에서 30분을

추리와 분석과 비교와 확인과 고민으로

우직하게 다 까먹은 다음에서야

프라이팬에 불을 켰다고 한다

 

너무 신중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ㅠ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

 

 

 

3. '그' 채소

 

유빈: (소근)파프리카...

 

첫 파프리카 발언.

 

 

유빈: (파프리카를 집음)

 

형이 아니라고 했는데도

파프리카.

 

 

유빈: (재료가 뭐든)상관없어 맛만 있으면 돼

 

(그래서 파프리카?)

 

또 가져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헌: 안 들어가! 절대 안 들어가!!

 

또프리카

 

그런데도 또 파프리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빈: (소근)파프리카 들어가나요?

 

국헌: 야잇!!!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웃겨죽는줄 알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프리카 진짴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빨리 다음 편 나왔으면 좋겠다

ㅠㅠ

(눈물 닦는 중)

 

 

 

+ 다음 날에 풀린 요리 ASMR

 

 

 

 

오......

 

들어 보니까 고민될 만하네.

난 영상을 먼저 봐서

쉽게 알아차린 거 같기도 한데...

일단 볶음밥인 건 맞거든?

 

 

더보기

 

1. 대파

써는 소리가 점점 작아지고

아삭대는 걸 보니까 양파 말고 대파 같음

 

2. 스팸

캔 따고 두드리는 소리 바로 다음에

써는 소리가 좀 찐득함

그러니까 기름기 있는 스팸

 

3. 김치

그릇 안에 든 걸 가위로 조사버리기.

한때 뿌주부 님이 김치 요리할 때

도마 안 더럽히는 팁이라고

김치를 이렇게 썰던 적 있어서

이 생각이 났음

 

4. ???

숟가락으로 뭔가 섞는가 싶더니

꼴꼴꼴 병에서 따르는 액체 소리 남.

밥에 참기름? 간장?

아님 프라이팬에 미리 식용유 붓기?

 

5. ???

소금간 솔솔? 그리고 뭔가 질척질척

밥에 참기름+소금간해서 섞었나?

아님 김치 국물을 섞었나?

 

6. 불 켜고 볶음

처음 톡톡톡 소리는 잘 모르겠고

(식용유를 안 썼을 경우 팬에 버터 떨구기?)

여튼 이다음부터는

파기름 낸 후

스팸과 밥과 김치를 볶은 거 같음

뚜껑 덮고 살짝 약불로

밥 바닥을 지지려고 했던 것도 같음

 

7. ??????

볶던 중간에 뭘 썰어서 잘게 다졌는데

이게 진짜 뭔지 모르겠다

식감 좋으라고 깍두기 다져서 섞기???

 

8. 불 끄고 그릇에 담기

 

9. 다시 불 켜고 새로 계란프라이

 

10. 후추 갈아서 위에 뿌리기

 

 

 

 

근데 국헌이가

가위로 쪽파를 썰었단 말이지

김치까지 미처 생각을 못했다는 건데

그럼 볶음밥인 걸 알아도

뭔 볶음밥인지 모를 만도 하지

 

유빈이는 오므라이스나

채소 볶음밥 그런 걸 생각해서

파프리카를 집어왔을지도 모르고.

(근데 파프리카였으면

꼭지 떼고 씨 빼내는 소리가

들려야 할 텐데?)

 

암튼 다음 편 기대됨!

 

 

+ 그리고 그 다음 편

 

내귀에 키친 ep4-2 간단 후기

 

[비오브유] 내귀에 키친 ep4-2 간단 후기

※ 전편(ep4-1) 후기는 여기: 내귀에 키친 ep4-1 초간단 후기 그래서, 결말부터 말하자면... 뵤뷰가 졌슴다... 근데 뵤뷰가 요리를 못 만든 게 아니야 이만하면 이쪽도 ㅅㅌㅊ인데 상대가 너무 잘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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