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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덕질/비오브유

[비오브유] 내귀에 키친 ep4-2 간단 후기

 

 

※ 전편(ep4-1) 후기는

여기: 내귀에 키친 ep4-1 초간단 후기

 

 

 

 

 

 

 

 

과연 이 대결의 결말은?!

 

그래서,

결말부터 말하자면...

 

 

 

<쨔> 상대 팀이 만든 거 <쟌>

 

<쨔> 뵤뷰가 만든 거 <쟌?>

 

 

832 : 755

 

뵤뷰가 졌슴다...

 

 

 

전쟁 김치 볶음밥?

 

근데

뵤뷰가 요리를 못 만든 게 아니야

이만하면 이쪽도 잘 한 건데

 

 

이 비주얼은 못 참지...

 

상대가 너무 잘했어

 

미츄로서 팬깍지 끼고 봐도

요 쪽 볶음밥이

너무 먹음직스럽게 이뻤다

(특히 계란이)

 

 

아니 그보다

 

 

 

레시피의 정체 : 깍두기 햄 볶음밥

 

 

 

이거 깍두기 볶음밥

레시피였어요??!?!?

 

 

 

가위로 자르는 중

 

난 당연히

김치인 줄 알았지!!

 

아니, 저 소리만 듣고

배추인지 무인지 으뜨케알아여?!!

ㄷㄷㄷㄷ

 

아무튼

재료 선택에서 차이가 있어가지고

(특히 깍두기가)

 

 

유사성 / 맛 / 비주얼

 

심사항목에서

유사성과 비주얼이 밀려서

아쉽게도 비오브유가 졌습니다...만

 

 

☆ 맛에서만큼은 승리 ☆

 

맛은 뵤뷰가 이겼다는 거!

(와아)

 

근데 이게 그냥

'너희도 잘했어'해주는 게 아니라

정말로 쟤들 꺼가 더 맛있을 거 같았음

왜냐면

셋 중에 두 항목이 밀렸는데도

점수 차이가 적었거든

 

게다가 들어간 재료가...

 

 

버터, 김치, 치즈, 계란

 

스팸에 베이컨까지

 

 

맛이 없을 수 없는 조합

 

 

오리지널 레시피가 매콤달콤이라면

요 쪽은 짭짤하고 고소하고...

식감도 상대방 볶음밥보다

더 고슬고슬했을 거 같았다

 

(저쪽은 밥 볶을 때 계란을 섞고

중간에 물도 부어서.

'리조또 같다'는 말도 나왔었고)

 

 

그리고

결과가 어쨌든

 

 

요리 노래 중?

 

유빈이는 막 중간에

즐겁게 옹알옹알 노래 불렀고

 

 

(뿌듯?)

 

국헌이도 파프리카로부터

김치볶음밥을 지켰고(?)

 

과정이 즐거워 보여서

참 잘됐구나 싶었다

 

또...

 

 

귀엽게 잘생겼음

 

멋있게 잘생겼음

 

하여튼

둘 다 되게 잘생기게 나왔거든

그럼 된 거야

 

너희랑

너희 비주얼에 행복해한

미츄들이 진정한 승자다

아무렴 그렇고 말고

 

 

 

아참, 그렇지

 

 

뵤뷰에게 플레이팅이란?

 

 

 

 

1. 까르보나라 : 그냥 저렇게 해놓고 먹음

 

2. 짜파구리: 그냥 저렇게 해놓고 먹음

 

3. 참치마요치즈볶음밥 : 그냥 저렇게 해놓고 먹음

 

 

 

이번 김치볶음밥 (프로토타입?)

 

만든 요리를

접시에 따로 담을 생각을 하다니

이 얼마나 놀라운 발전이니

 

이거 하나만으로도

감격의 눈물이 나올 거 같구만

흑흑

 

플레이팅 그까짓 거 그냥

완성된 걸 어떻게 배치하느냐의 문제고

가장 중요한 건 맛인데

플레이팅까지도 발전 가능성이 보이니

어쩌면 뵤뷰는 이대로

요리 실력 계속 성장해서

나중에 미슐랭 스타 받을지도 모름

 

 

아무튼

 

전편도 그랬고 요번 방송

정말 재밌고 좋았다

:D

 

 

 

ps1.

 

맞다,

국헌이는 플레이팅도 잘하지 참!

 

내귀에 키친 녹화가 먼저인지,

인싸오빠 요리 대결 편 녹화가

먼저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김국헌이 만든 브런치

 

김국헌이 만든 보쌈(?)

 

이렇게 플레이팅 할 땐 하거든?

제법 그럴싸하게.

 

생김새가 막...

제이ㅁ올리버나 고ㄷ램지가

영어 하면서 재료 후리하게 뿌려놓는

그거 같잖아 여튼 감각이 있어

 

 

???

 

갑자기 이런 게

튀어나오기도 하지만...

 

내귀에 키친 때는

더 이쁘게 잘 담을 수 있었지만

시간이 촉박해서 못했거나,

아니면 저날 이후 절치부심해서

인싸오빠에서 플레이팅력이 확 늘었거나

뭐 그런 거 아닐까 뇌피셜 돌려봅니다

 

아무튼 내 말은

뵤뷰 얘들 요리 잘합니다

내가 앎 암튼 그럼 

 

 

 

ps2.

 

 

♡ 편파적 소개 ♡

 

더보기

 

편파 판정 예고

 

♡ 그저 기특 ♡

 

보면서 개인적으로 가장 공감갔달까 감사했달까 여튼 그랬던 멘트

 

유빈이가 밥을 잘 못 볶아서 안타까움

 

결국 도와줌

 

흘린 것도 대신 치워줌

 

♡ 뵤뷰만 보임 ♡

 

결과가 당사자들 보다 더 아쉬웠던 1인

 

석천이 님 이분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는 내내

현장에 저분이 계신 게

너무나도 든든하면서도

'내 영혼의 대리인이 왜 저기 계신가'

싶었다

 

내가 저 자리에 있을 때

할 거 같은 행동들만 딱딱 하시자너

(하고는 싶지만 쑥스러워서

차마 못할 거 같은 행동까지도)

 

암튼 화면에 나오실 때마다

너무 반갑고 기쁘고

하이파이브 하고 싶고 죠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