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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덕질/비오브유

[비오브유] 1/7 - (보충) 팩터뷰, 심야아이돌 그리고...

 

 

심야아이돌 다 들었으니까

그거 후기 올릴 겸

7일 다른 떡밥들도 같이 올리기.

 

 

1. 팩터뷰

 

뵤뷰들 사실 이중국적이죠?

 

13일 월요일 팩트IN스타.

유튜브라이브래!

오와!!!

 

 

그나저나

 

 

이 부분

 

요거,

쓸데없이 제 멋대로

한번 추측해보겠습니다.

 

뵤뷰들은 천사인데

왜 한국으로 내려왔을까...

 

(두 사람이 경기도/대구 출신인 건

잠깐 잊기로 하자)

 

 

 

추리 기준은

저번 타로카드 점.

 

(영상 링크 : https://youtu.be/-Pb8cfdoz_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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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3번 추락사고는

둘 다 아닐 거 같아.

얘들이 종종 허술해 보이는 구석이 있긴 해도

그 정도까지 덜렁이는 아닐 거 같음.

필요할 땐 야무지고 의젓하거든요 둘 다.

 

그러니까

(내 맘대로)3번은 제끼고...

 

 

자책이 많은 김구콩

 

김국헌은 왠지

자발적으로 내려왔을 거 같음.

 

혼자 있을 때 뭔가 실수를 했는데

사실 추방당할 만큼 큰 잘못이 아닌데도

'아... 이거 어쩌지'하고 엄청 심각해져서

팔짱 끼고 고개 갸우뚱거리거나 고개 푹 숙인 상태로

혼자 중얼중얼 어정대다가

슬그머니 몰래

스스로 벌 받듯이 내려왔을 거 같음.

제 발 저려서. 그렇게까지 안 해도 되는데.

 

 

그리고

송유빈은...

 

 

투머치토커

 

쫓겨남.

이유: 말이 너무 많아서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영구 추방으로 벌 받은 건 아니고

가서 반성 좀 하고

생각도 하며 내적 수양 쌓으라는 뜻에서

신이 잠깐 동안만 쫓아냄

 

 

그리고...

 

 

신성의 두 소년이 있었다...

 

이걸로 이어진다

 

 

 

 

 

 

 

 

2. 심야아이돌

 

심야아이돌 드루와드루와

 

(성운님이) 지켜보고 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이거 너무 좋았어!

호감인 애들끼리 모여서 같이 썰 푸는데

분위기 너무 편안하고

텐션 좋고ㅋㅋㅋㅋ

 

게다가 구름 / 달 / 해

이렇게 묶으니까 또 그럴싸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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ㅍㄷX 시작 전부터

서로 아는 사이인 줄 알았는데

(내가 그걸 어디서 왜 착각했지?;)

그게 아니었던 건 쫌 의외였음.

 

그래도 얘기하는 뉘앙스가

국헌이랑 성운이가 역시 친한 거 같았고

(서로 농담 막 주고받는 게ㅎㅎ)

 

유빈이랑은 (국헌이보다)만난 적이 적은데

성운이가 마음에 들어해서

(확실히 유빈이 얘는 말하는 게 정말 재밌어서

저절로 좋아지게 됨ㅋㅋㅋ)

괜히 나까지 흐뭇하고 좋았다

 

성운이가 곡 칭찬해줘서 되게 훈훈했고

얘기 나눈 것 중에

그동안 잡지 인터뷰나 쇼케이스 등에서

먼저 얘기해서 알 던 것도,

요번에 처음 들은 것도 다 재밌었고...

 

아니 그보다 뵤뷰들

상표 이름 그냥 얘기해도 되는 거

왜그렇게 좋아해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송유빈 아직도 형 침대에서 지내냐

너도 매트 깔았다며ㅋㅋㅋㅋ

침대 한 번 사용료 5천 원

이거 뭔가 되게 그럴싸한 액수였다 구커나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역시 김국헌은

자기가 잘생겼다는 걸 알고 있었다

 

(화장했을 때라는 조건을 걸긴 했지만.

내가 봤을 때는 쌩얼부터가 잘생겼는데)

 

오늘 송유빈이 만든 유행어는

'차츰차츰'이었고

(항상 유행어를 만드는 송유행어)

오늘도 숫자에 약해서(?)

자기 타로카드 번호를 착각함ㅋㅋㅋ

 

그나저나...

 

김국헌이

진짜 낯가림이 좀 있는 거 같긴 하더라

성운이 유빈이가 말한 첫인상 들어보니까.

(궁예일지 몰라도

타방송 보면서도 살짝 그런 것처럼 보이긴 했음

원래 알던 사람과 방송할 때랑 아닐 때가

은근히 분위기 다름)

 

문제는 김국헌이 되게 냉미남이라서(?)

긴장 때문에 굳어있든 넋 놓고 뚱하니 있든 간에

무표정하게 있으면 다가가기 힘든?

그런 느낌이 쫌 있다는 거.

눈꼬리가 약간 내려가 있어서 입꼬리 살짝만 올려도

바로 인상이 순둥해지는데...

 

초면이라 어색하면

'죄송합니다 제가 낯을 가려서요'

하고 머쓱하게 웃으면서

선빵치듯 밑밥 미리 깔아놓지.

그럼 똑같이 어색하게 있어도 이해받을 텐데...

(아니, 대기실 같은 데서

이렇게 하고 있는데도 그런가?)

 

...여튼 얘기 들으면서

괜히 혼자 오지랖 섞인 생각을

잠깐 해봤다.

 

뭐 어쨌든...

 

 

 

 

중간중간 셋이 노래를 불렀는데

셋 다 워낙 보컬력 좋은 사람들이라서

귀가 호강했음 아주 그냥ㅠㅠ

 

게다가 꼭 노래 말고도

셋 다 타고난 목소리가 좋아요

그래서 뵤뷰들도

성운이처럼 이런 코너 한 꼭지 맡았으면 좋겠다...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반고 얘기가 나와서 기뻤고

(그냥 하는 말이라도

성운이가 먼저 얘기해 줬다는 게 기뻤음)

 

계속 광대 올라간 상태로

흐뭇하게 방송을 마지막까지 다 들은 다음에

공트윗 알림 온 걸 보니까...

 

 

3. 네이버 나우

 

나우 온에어 1/8(수) 타임테이블

 

7시 비오브유쇼

 

......

 

이건 뭐죠

네이버 선생님?

 

 

뵤뷰쑈 뭐냐고

!!!!!!

 

(그것도 내일

아니 오늘!!!)

 

 

게다가...

 

 

뵤뷰 공식 스케줄표 : 15일 수요일

 

15일에도 해?!?!

 

세상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아, 스케줄표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7일 스케줄

 

오늘 녹화했었더라...

(몰랐음)

7일은 벌써 지나갔지만

고생했고 수고했어!

 

그리고

 

차차차...

 

아아......

 

까먹고 있었다;;;

(요새 뵤뷰 떡밥 너무 많아서)

 

게다가 종영했음?;;;

 

근데 진짜...

요즘 내가 뵤뷰들

뮤비 보고, 무대 보고, 노래 듣고, 기사 읽고

이것만으로도 벅차서

원래 챙겨보던 것들도 못 보고 있거든요

라스나 나혼산 같은 거...

 

(둘 다 완전 초창기 때부터

꼬박 챙겨 봤던 방송인데)

 

'누구누구 덕질에 인생을 갈아 넣는다'

이런 표현을 종종 봤는데

그게 바로 이런 거구나 싶음.

 

'좋았어! 인생 갈아 넣어야지!'

라고 일부러 노력해서 되는 게 아니고

하다 보니 저절로 그렇게 돼;;;

난 그저 내 최애 뭐 하는지만

궁금해서 보려고 한 것뿐인데도.

 

방구석에서만 이러는 나도 이 정도인데

실제로 현장까지 따라가는 분들은

더 열심이시겠지...

 

당연히 잘하겠고, 이미 잘하고 있지만

뵤뷰들이 팬분들을

(특히 현장까지 가 주신 분들을)

계속 많이 소중히 여겼으면 좋겠다 싶었다.

 

진짜 요즘 들어

새삼 다시 생각하게 되는 게 많다.

예전엔 그냥

남일 보듯이 했던 일들을.

 

 

ps.

오늘도 글 다 쓰고 나서 보니

새벽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