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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덕질/비오브유

[비오브유] ~3/21 - 윱스타, 컨스타, 국리버 등

 

 

Imagine Dragons <Believer> Covered By KOOK HEON

 

난 진짜

올린다는 커버가

그 빌리버일 줄은 몰랐어

 

ㅠㅠ

 

 

 

우선

SNS 훑어보기부터.

 

 

1. 윱스타그램 (19일)

 

스토리

 

댕댕이들 보고

관심갖는 송댕댕ㅋㅋㅋ

 

 

 

2. 컨스타그램 (20일)

 

kukon_2: 흔들

 

 

흔들리는 꽃들 속에서

샴푸향이 느껴진 거야

 

가 아니라

 

흔들리는 사진 속에서

잘생김이 느껴진 거야

 

 

 

오오올

 

(좋다는 뜻)

 

 

근데...

 

 

윱: 내 패딩이잖아;;;; / 컨: 따듯하더라

 

알고 보니 동생 패딩이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구컨 대답 되게 쿨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유빈아

 

그동안 네가 형 물건 몰래 쓴 거,

침대에서 잔 거, 방 어지른 거 생각하면

저 정도는 입어도 될 거 같은데 말이지

^^?

 

암튼 이렇게ㅋㅋㅋㅋ

한 살 터울 찐형제 느낌으로

같이 투닥거린 후

 

 

 

컨스타 스토리 (21일)

 

이렇게 김국헌이

커버 예고를 올렸는데...

 

요 스토리를

새벽 1시인가 그때쯤에

올려가지고

 

저 '내일'이

21일을 말하는 건지

22일을 말하는 건지

좀 아리까리했다

 

그리고 21일 오후 6시...

 

 

빌리버

 

 

그 커버한다는 게

빌리버였어?!!

 

 

 

컨스타그램

 

컨: 한번 들어주세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빌리버다

국리버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와중에

설명은 뭐 저렇게 공손해

귀엽게ㅠㅠㅠㅠㅠ)

 

 

윱: 그 시기가 젤 힘들었는데

 

그치 그랬을 거야

 

발목 부상 났는데

카메라 앞에서 숨기고

잠도 별로 못 자서 넋 나간 상태로

에너지 드링크 계속 마시고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와... 진짜

ㅠㅠ

 

 

언젠간 국리버 올라오겠지?

올라왔으면 좋겠다 이랬는데

그 날이

바로 오늘인 줄은 몰랐어

ㅠㅠ

 

 

https://youtu.be/rRCc-3s7Xrc

 

(V앱에도 올라왔지만 유튜브꺼 가져옴)

(이쪽 영상에 ㅍㄷ때 추억하는

해외분들 댓글 많은 게 뭔가 기뻐서)

 

와 근데 정말...

들으면서 뭉클해가지고...

 

이글 쓰면서도

몇 번을 다시 돌려보고 들었는지 모름

ㅠㅠ

 

영상도 분위기도 곡도 목소리도

잔뜩 분위기 있는 데다

후렴 부분 가성이랑 끝음 처리 섹시하고

이런 것들도 그렇지만

 

뭣보다도

진짜...

 

 

더보기

 

이런저런 기억들이 떠오르니까.

 

첨에 빌리버 무대 예고 보고

충격 먹은 거랑

(좋은 걸 넘어서 충격이었음 그건)

 

아이컨텍 직캠

특히 마지막에 파란 눈 클로즈업 보고

입틀어막았던 거랑

 

'원픽하길 잘했어'

라고 진심으로 생각했던 거랑

 

무대 나오는 회차 보고

좋아했다가

나중에 발목 부상 알고

진심 딥빡쳤던 거랑

 

국리버 스밍 죽어라 한 거

(아직도 못 잊겠는

그놈의 피테라에센스 광고)

맨날 투표한 거

순발식마다 조마조마했던 거

 

3차 순발 끝난 다음이랑

막방 뒤에

이런저런 썰 적었던 거

 

방송 끝난 후

언제쯤이면 다시 볼 수 있을까

생각했던 거

 

이런저런 일 겪으며

블러리로 다시 돌아온 거 보고

고마웠던 거

 

첫 미니앨범 활동

마이엔젤로 시작해서

별빛으로 끝난 거

 

 

 

와... 정말......

 

아마 유빈이나

그 서바이벌 나왔던

다른 연생들의 국프들에게도

서바이벌 출신 아닌

다른 가수들의 팬들에게도

각자 추억을 건드리는 곡이 있겠지만

 

나한테는,

그리고 아마 허니단들에게는

이 곡이 정말...

 

(심지어 원곡 가사 내용까지도)

 

오랜만에 국리버 들어서

좋다 반갑다 기쁘다

이런 수준을 떠나서

 

뭉클하면서

좀 울컥하고 그랬다

 

'고맙다'는 표현도

여기다 갖다 붙이기엔

뭔가 가벼운 거 같음

더 진지한 표현을 쓰고 싶은데

뭐라고 딱 부러지게

표현을 못하겠네

 

진짜...

 

그 시기부터 팬질했던 사람은

웬만해선 진짜 끝까지 갈 거야

 

 

어유

덕분에 오늘은 좀

자기 전까지

계속 갬성에 빠져있을 듯

 

 

아 맞다

 

 

임팩트스타 4월호

 

우연찮게 발견했는데

표지모델이라고 들었던 거 같거든요?

 

표오오오오

지이이이이

모오오오오

데에에에엘

???????????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

 

흑흑 이게

무슌일이야

 

아무튼 또

국리버 들으러 가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