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몰아서 쓰는 거라
순서는 좀 뒤죽박죽일 수 있음
:)
1. 인스타그램
안꼬질꼬질한데?
복슬복슬한데?
송복슬큰댕댕인데?
첨에 이거 보고
실수인지 일부러 그랬는지를
한참 궁금해했다
(김구컨 본인이 공카에서 얘기하길
실수였던 모양입니다)
김커튼 씨와
이날도 털 날리러 온 송복슬 씨.
등산 약속 깨져서
혼자 따릉이를 탄 김구컨.
그동안 유빈이는
또 잠을 잔 모양이고
형에게 안 지려고(?)
요로케 대답했다ㅋㅋㅋㅋㅋ
2. V 라이브(보이스 온리)
미츄들 상담해주는 송오빠.
...라고 거의 설득당할 뻔했으나
맨 마지막 인사할 때 말투랑
"이거 어떻게 끄지?"에서
역시 송유빈은 깅이야 라고 생각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렇지.
짝사랑 상담인 줄 알고
진지하게 고민해줬다가
그 상대가 송유빈이란 얘기에
"우리 친해져요..."라고 더듬거렸던 것도
진짜기여웠지ㅋㅋㅋㅋㅋㅋ
근데
진지하게 상담해 줄 때는
진짜 어른 같았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목소리가 좋아서
들으면서 기분이 편안해졌음
말 그대로 쉼터 :)
맞다,
김구콩이 불렀다는 "강아지고양이~♪"
요거 듣다가 빵터졌었고ㅋㅋㅋㅋ
암튼 요 쉼터라는 게 참
괜찮고 좋은 콘텐츠였어
편안한 라디오 느낌도 들고.
종종 해줬으면 :)
3. 덕분에챌린지
처음 영준쌤에게 지목받았을 때
'김구컨 이거 언제 하지?!'
유리에게도 지목받았을 때
'김구컨 이거 언제 하지?
혹시 삼진아웃처럼(?)
3명 채운 다음에 한다거나 그런 건 아니지?'
하면서 쭉 기다렸는데 드디어 했음!
왜 내가 다 뿌듯하냐
ㅎㅎㅎ
(그리고 국헌이가
지목한 분들이 한 것도 봤다
선호형이라든가... 훈훈)
4. 네이버 나우 심야 아이돌
득달같이 찾아가서 들었음
천상계와 당근
(하구름+한'별'+태양+달)
(적재님은 당근)
이렇게 복작복작 모여서 심야돌.
작년에 뵤뷰가
심야돌 게스트로 나왔을 때
같이 또 방송하자는 셍스트 얘기에
말이라도 정말 고맙고 기뻤는데
정말 이렇게 다시 불러줘서
너무 좋......은 걸 넘어서
심야돌 월요일
고정게스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압도적 감사
ㅠㅠㅠㅠㅠㅠㅠㅠ
이건 어디다 감사해야 하냐
우선 셍스트는 무조건이고
심야돌 제작진 관계자 분들과
네이버 측과 뮤우직웍스와
고정 게스트로 섭외될 만한
기량(목소리 톤과 보컬력과 티키타카력)을 갖춘
우리 비오브유와
천지신명님 등등... 암튼 감사합니다
ㅠㅠ
저날 심야돌 185회에서
들었던 것 중에
인상 깊었던 걸 꼽자면...
(다른 분 토크도 재밌었지만
뵤뷰 위주로)
- 김국헌을 자꾸 김규켠이나 구킨이라고 말했던 셍스트
- 송유빈은 자기를 한달에 3주 정도,
김국헌은 하루에 한 번
스스로 잘생겼다고 생각한다고 한다 - 유딩 때 이미 가을남자였던(?) 김국헌과
유딩 때 구강염인지 구내염인지 걸렸던 송유빈 - 송유빈, 얄미운 사람에게만 승부욕 남.
그리고 김국헌한테 엄청 승부욕 냄.
(김국헌=얄미운 형?) - 둘이서 철권 하면 맨날 진다는 김국헌이
"게임에 재능이 없어요"라고 하니까
거기 계신 분들 모두
"아아..."라고 탄식하듯 말했던 게
왠지 웃겼다ㅋㅋㅋㅋㅋ - 김국헌이 커버곡 빛삭하는 이유
=새벽감성 때문에
=나중에 다시 보면 오글거려서 - 바로 노래 불렀는데+긴장돼서 떨리는데
노래 잘 부른 김국헌. 음색 설렘ㅠㅠ - 뮤비에 샘스미스 춤을 보고 놀랐다는데
놀랄 수 밖에 없지 그거...
(유튜브 댓글 중에 그거 웃겼는데.
아저씨 몸에 비욘세의 영혼 들어갔다는 거) - 서울예대=적재 님 후배인 김국헌
송유빈은 동방예대=셍스트와 같음 - 송유빈도 잘 부름. 역시 안정적이야!
- 뵤뷰는 원래 둘이
같은 학교를 다니려고 했으나
서로 상대방 학교에서 떨어졌다고 한다 - 새콤달콤 소다맛, 키위맛 있는 걸
뵤뷰는 이 날 처음 알았다
(근데 나도 그랬음) - 스카이웨이 자주 간다는 한별 님께
유빈, "저도 자주 가는데 왜 마주친 적이 없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 국헌이가 쟁여둔 제로콜라 먹는 유빈이.
혼나는 걸 즐겨서(?)
들킬 때까지 계속 그러다가
드디어 형이 "네가 먹었냐?"이러면
세상 씩씩하게 "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씩씩해ㅋㅋㅋㅋ) - 24일치 과외 숙제 밀린 분께
김국헌이 내린 쿨한 솔루션
"과외 쌤을 바꾸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천잰데?)
아무튼 이날 정말 재밌었고
출연자 다들 보컬 특화돼있는 데다
나름 학연도 있어서(?)
더 편안한 분위기인 방송이었고
어느 방송 보다도 이 심야돌이,
뵤뷰들과 친분 있어서 합이 잘 맞고
덕분에 분위기도 편안하고 더 재밌고
올라운더에 음색 좋은
셍스트가 진행하는 데다
노래 부를 기회도 많아서
요 방송에 고정이 된 게 참 기뻤다
:D
빨리 월요일이 됐으면 좋겠음
ㅠㅠ
5. 다시 컨스타그램
연습실에서 찍었나?
암튼 김뽀얀 씨는
이날도 역시 김뽀얀이었습니다
(옷까지 밝은 색이라서 더)
밤중에 노래 추천.
다른 미츄님들처럼
역시나 나도 찾아가서 들었다
훈훈한 노래였음 :)
6. 뵤뷰 공트
(두 사진 모두
TMI 뉴스 촬영 날 찍은 거 아닐까...
대충 그렇게 추측해보고 있음)
이 사진을 올리면서
각자 일본어로 글을 적었는데
일본 미츄들 보고 싶다는 내용일 거임
아마도.
일본 공트말고도
오피셜 사이트를 만든 모양.
공식 팬클럽이랑 같이.
잘됐다 잘됐어☆
7. 19일 비디오스타 예고
저렇게 벽에 A4용지 붙인 것도
적혀있는 멘트도
송유빈의 노란 옷도 포즈도 귀여워☆
이렇게 예고편 영상도 떴다.
옙, 송유빈이도 한 백신 좀 하죠
말하는 거 들으면 웃기고 귀여워서
면역력이 올라가거든.
게다가
천상계 듀오에서 '해'를 맡고 있기 때문에
계속 보고 있으면
비타민 D도 합성될 겁니다 :D
(과학적 근거는 없지만)
진짜 요긴하게 쓰이는
저 에코 개인기...
(저거 없었으면
정말 어쩔 뻔했어ㅠㅠ)
그밖에
예고편에서 잠깐 나온
송유빈의 활약상(?)을 보자면...
다른 분들 무대 위에 손 짚으며
과감한 거 보여줄 때
혼자 서서 뽀짝춤선 보여주기
다른 분 격파 개인기 보여줄 때
혼자 저렇게 쫄보자세하기
다른 분들 복근 보여줄 때
혼자 옆으로 얼굴 빼꼼 내밀고
방청객 되기.
......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큐ㅠㅠ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뭔가 혼자 좀 허술하달까...
암튼 왜저러케 귀엽냐고
ㅠㅠㅠㅠㅠㅠㅠㅠ
여튼 이 방송이
굉장히 기대가 됩니다!
월요일도 그렇지만
얼른 화요일도 왔음 좋겠다☆
ps. 번외
길구봉구 신곡이 나왔었죠.
5월 5일 어린이 날에
<은하수>라고...
(노래 이쁨!
그리고 이건 그냥 내 생각인데
길봉님들은 '별'이란 테마를
좋아하시는 거 같아)
바로 위는 공식 뮤비고
이렇게 다양한 버전으로
뮤비가 더 나왔는데
(가사, 녹음실 라이브, 힐링 라이브 등)
그중에 특히
댕댕이라이브!
(귀여워!!!)
근데 그중에서도
특히 '덕이'.
덕이라면 예전에 그.....
송유빈이 조련에 실패했고
김구컨보다 서열이 높던(??)
바로 그 '덕이' 아녀?!
...라고
혼자 괜히 반가워했다는
그런 얘기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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