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이 꽤 많이 지나서
비록 뒷북이 됐어도
상편을 올렸으니 하편도 올려야겠지
윱탄절 V라이브
내맘대로 킬포 후기 :D
(※ 스압, 로딩, 데이터,
아무말, 막드립, 궁예, 팬깍지
등등 주의)
생축 V 라이브
영상 원본은 여기고
후기 상편은 여기
(원본 영상의 약 30분까지)
즉, 이 글은
원본 영상의 약 30분부터 끝까지.
<상편 간단 요약>
김국헌이 다이어트 2일 째라
생일상 위에 고구마랑 제로콜라가 보임
어제 둘이 같이 술을 마셔서
유빈이는 숙취로 늦게 일어났고
김국헌은 혼자 숙소 청소를 다 했다고 한다
유빈이 생일에 복수하겠다면서
그 복수는 어디로 간 거야ㅋㅋㅋㅋ
파- 파자마는요
자- 자암잘 때 입습니다
마- 마지막으로 축하해주셔서 감사합니다
('마'는 유빈이가 아니라 국헌이가 함)
서로 MBTI가 완전 다른데
그러니까 합이 잘 맞을 거라는 그런 얘기
(겸, 움직여 가사)
(음식 MBTI 중에서)
(김구콩이 특히 좋아했음 이 오타를)
대체적으로 이 날
유빈이가 잠도 술도 덜 깬 느낌이라
되게 웃기고 귀여웠음ㅋㅋㅋㅋ
넵, 그렇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
<요약 끝☆>
삼행시 대신 TMI를 할까?
이런 얘기를 나누다가
이렇게 뮤우직웍스에서 마련해준
질문지가 왔슴다
헐 뭐야 기여워
......이런 거?
그건 아니고
새벽에 조용히 해달라는 얘기였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갑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유빈이가 실제로
집을 나서서 코인 노래방을
갔다 온 적 많다고 합디다
한편 송유빈은...
이렇게 말하면서
"담아두는 스타일이라서 나중에..."
라고도 했는데
지금 당장은 딱히 없고
나중에 건수가 생기면(?)
킵해놨다가 말하겠다는 얘길까?
뭐 아무튼...
지시문인지 뭔지를 또
옹알옹알 얘기한 송유빈
ㅋㅋㅋㅋㅋㅋㅋ
어떤 글이든
(질문글이든 사용설명서든 경고문이든
간판이든 전단지든 낙서든)
무심결에 소리 내서 읽는 사람이 있는데
아마 그런 타입인가 보다
TJ미디어?
갑자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갑자기 말이 샛길로 빠졌다가
'속에 담아둔다'는 말로 돌아옴.
유빈이가 담아두는 타입이란 말에
의외다 했던 미츄분들이 계셔서.
사실 나도 그중 하나였음
아ㅡ 맞아.
유빈이도 A형이었지?
송유빈이 유쾌하고 엉뚱하고
댕댕이털 잘 날려서 깜빡했음
되게 A형처럼 보이는 A형이랑
(소심해서 얌전함)
별로 A형처럼 안 보이는 A형
(사실 소심하지만 주변을 배려해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자처함)
이 있는데
어쩌면 송유빈은 후자일지도 모르겠다
...는 그냥 내 궁예 :)
송유빈은
요번 생일 때 미츄들이 축하하고
SNS에서 카페 투어 인증이라든가
이것저것 하는 모습 보면서
만나고 싶었다고 했고
김국헌은
공연할 때 무관중이라
응원소리가 안 들려서
아쉬웠다고...
ㅠㅠ
코로나 진짜 개눈치없음ㅠㅠ
내년에는 더 성대하게 생파하고
응원소리도 더 많이 듣자
얘들아ㅠㅠ
(채팅창 덕분에)
압구정 쪽 족발집 얘기도 잠깐 나옴.
국헌이가 병찬이랑 밥 먹으러 갔던 가게인데
미츄들의 맛집(이자 성지)가 돼서
거기서 밥 드시며
구콩이 얘기도 하고 그러는 듯.
근데 정작 김구콩은
거기 못 간다고 함ㅠㅠ
이 모습 귀여워!
우선 유빈이는
(같이 기사가 떴던)인혁이와
(이 날 소고기 사주기로 한)진곤이를 댔고
시훈이?
ㅍㄷ에서 그 시훈이?
(반갑)
근데 좀 의외였다
국헌이랑 같은 팀인 적이 없었...
아니다, 같은 A반이었구나
둘 다 3차 순발까지 갔었고.
암튼 시훈이가 뒤늦게 알았다며
생일 2주 지나서 국헌이한테 연락 보냈는데
김국헌은 그걸 미리보기로만 보고
(이때까지는 아직)답을 안 했다고 함
V라이브 해야 해서...
그래도 뭐 이렇게
V 라이브에서 고맙다고 했으니깐!
(그리고 아마
라이브 끝나고 답장도 했겠지)
근데...
지금 다시 이렇게 보니까
저 위에도 그렇고
이날 김구콩
왜이러케 잔망부렷찌?!!
라이브 전에
귀여워지는 한약이라도
한 첩 먹었나...
아무튼
우선 김국헌은
하루의 3분의 1(또는 그 이상)을
유튜브 보는 데 쓰고 있다고 하고
송유빈은 노래 연습.
오오 기특해
이렇게 시범 겸 설명도 해줌.
보컬 교실 재밌겠따!
이렇게 실제로 누굴
가르친 경험(?)도 있으니깐
잘할 거 같고 말이지 :D
백만 하트일 때 V앱 효과 보고
뵤뷰들이 감탄했다.
(나 그거 늬들
블러리 활동할 때부터
알고 있었는데...)
암튼
다시 노래 얘기로 돌아와서.
요즘 노래 연습을 하면서
꽤 진지한 고민이랄까 고찰을 하게 된
송유빈.
(그리고 옆에서 동의하는 김국헌)
이 얘기를 듣고 나도
'아, 진짜 그렇겠다'싶었음.
생각해 보니까 진짜
춤이나 연기나 운동이나
그림, 조각, 영상 같은 분야는
잘못됐거나 부족한 점을
바로 눈으로 보고 알아서
고치면 되는데
노래는 그게 안 되잖아.
거울 보면서 자세를 바꾸거나
덧그리거나 깎거나 하면서 수정하지 못하고
다시 불러야 하니까.
게다가 날 때부터
타고나야 하는 것도 있을 거 같고.
튼튼한 성대라든가 음색이라든가...
...근데 뵤뷰 얘네는
둘 다 타고났잖아?
암튼
노래가 너무 어려워서
힘들다고 함.
......???
김구컨 랩도 춤도 잘하잖아?
진작에 시작했잖아?
이런 기만자같으니?
유빈이도 습득 속도가
국헌이보다는 느려서 그렇지 잘 춤.
춤 못 추면 빠듯한 일정 안에
그렇게 무대 설 퀄리티 절대 못 내지.
(랩은...... 살짝 쫌 애매한데
그게 재미있고 귀여우니까 괜찮아)
아무튼
저 나이 때
(특히 예체능 계열을 소신 선택한)
대딩들답게
자기가 선택한 분야로 고민하고
맘처럼 안 되는 자신에게
화도 내고 초조해하고 그러다가
자문자답으로 극복했다는 송유빈.
기특해 기특해
그리고 송유빈이
저렇게 자문자답하는 거
볼 때마다 진짜 귀엽고 좋음
ㅋㅋㅋㅋㅋㅋ
사기캐 올라운더 듀오의 팬덤답게
미츄들의 주접력도 만만찮기 때문에
인상 깊은 게 많아서
딱 하나만 꼽기가 어렵다고 합니다만
(기억은 나는 데
지금까지 본 거 다 섞여있다고 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화를 내 칭찬인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잘생기고 잘하는 애가
잘하고 잘생긴 애 닮아서
둘 다 상향 평준화된다는
훈훈한 덕담이구만
김구콩이 맘에 들어하는 주접문은
바로 요거라고 합니당 :D
그렇죠!
먼지가 김구콩 빨을 받아서(?)
되게 기여워지죠!!
요 미츄님 뭘 좀 아시네
허 얼
송유빈 얘는 이렇게 종종
인소 남주같은 대사를 툭 던지는데
기습이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종종 유효타를 먹임(=설렘)
근데 저렇게
미츄를 이겨먹으려는(?) 점은
역시 귀여워 >:D
하지만 발톱 때도 귀엽다는 말에는
둘 다 이런 반응을 보였다
왜냐면...
평소 발을 잘 씻기 때문에?
(라고 김국헌이 그랬음)
이때부터는 속마음 토크.
송나서스가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랜만이다 이거)
암튼,
상황을 지켜보는 자신과 달리
선봉장처럼 나서는 송리더가
든든하다는 김국헌.
근데 유빈 왈,
그게 자신의 장점이자 단점이라고,
성격이 좀 급한 구석이 있다고 말함.
그러니까 예를 들면...
탈룰라 같은 거?
반면 김구콩의 장단점은
성격은 안 급한 대신에
나서야 할 때 너무 못 나서서...
(그걸 본인도 인정함ㅋㅋㅋ)
그래서 송리더가
팔 걷고 교육시켜주기로 했습니다
대체 어느 쪽이 형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유빈: 대단한 사람이 있어요. 우리보다 쎄...!
국헌: 예.
유빈: 우리보다 높은 위치에 있는 사람이야!
국헌: ...예!
유빈: 그 사람이 뭐라고 해도? 당연히 기가 죽지!
국헌: ......예!
유빈: 아... 오늘은 말하기 좀 그렇겠네?
(라는 생각이 들겠지 기가 죽어서)
하지만ㅡ
유빈: 얘기할 건 얘기해야 된 단 말야.
국헌: 예!
유빈: 얘기를 안 해버리면 얘기를 못하는...
전달을 못해, 내 의견을.
국헌: 예!!
유빈: 그러니까 이 사람이 누구라도...
국헌: 강하게!!!
강하게는 아니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나저나 얘기 듣는 동안
김구컨 표정 왜 저렇게 심각해
이미지 트레이닝이라도 했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자신의 의견을 전달하는 걸 연습하세여"
라고 송선생님이 결론을 내리셨고
지금 당장?
김구콩은
'나중에'라며 미뤄버렸다
으이구정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다, 이 코너
"송유빈의 의견 말하기 교실"이 아니라
속마음 토크였지?
유빈이가
자기가 뭔가 잘못을 했을 때
국헌이 형이 화낼 줄 알았는데
'괜찮아'라고 의외의 반응을 보일 때가 있어서
그걸 높게 산다고도 했음.
김국헌이 송유빈에게
바라는 점이라면...
...대충 이런 거?
이번에도 아니었습니다☆
새벽에 동생이 내는
노랫소리를 항의하는 김국헌.
(늘 그랬듯 이런 종류의 하소연을 할 때는
말도 제스처도 빨라진다)
그리고 그 옆에서 유빈이는
너무나도 태평하게 케이크 먹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대리 좌불안석 김구콩...
게다가 최근의 층간소음은
실제로 아랫집에서 연락도 왔다고 함.
그래서 처음엔 송유빈도
자기 잘못을 순순이 인정했는데...
뭐어어라고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사실 부러운 건 맞긴 한데
그래도 뭐라고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빈아
국헌이 형 말처럼 상대가 노래 불러달라고
먼저 부탁한 건 아니니까
새벽에 층간소음은 내지 말도록 하자
:D
중간에 갑자기 (미츄님 채팅 덕분에)
송유빈이 노래를 위해 복근을 안 만든다는
TMI가 지나가고...
칭찬 타임이네요.
비오브유(특히 김국헌)에게
취약한 종목이죠?
아니나 다를까
이렇게 몸을 오그리고
눈동자를 이리저리
움직이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 칭찬 다 끝낸 송유빈.
저렇게 대놓고 칭찬 요구하는 게
좀 웃기긴 하지만
어쨌든
기브&테이크라는 말도 있으니
돌려주긴 해야겠지?
김구콩이 일단(?)
송유빈 요즘 노래 연습하는 거
대단하다고 하니까
사람적으로(?) 얘기해달라는 송유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김국헌이 이번에는
앞서 했던 말(선봉장으로 나서는 거)로
대답 돌려막기를 하려고 하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 둘은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고민 끝에 저래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
다른 팀이었으면 그냥 순서대로
(좀 뻔한 그림이더라도)
적당히 훈훈하게 대답하고+들었을 걸
얘들은 왜 이렇게 실랑이를 벌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굳이 말 안 하려는 김구콩이나
굳이 자기가 바라는 쪽으로
대답 들으려는 송뉴빈이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짜 구러게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덕분에
보는 입장에서 재밌기는 한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구콩아 앞으로는
표현 좀 하면서 살았으면 좋겠구나
적어도 방금 자기 칭찬을 들었을 때는.
뭔가 칭찬해 준 유빈이만
손해 보는 거 같잔니
:D
어느 미츄님의 제보.
꿈에 송유빈이 나와서
자기가 살쪘다고 힝구힝구ㅠㅠ하길래
"뭐가 살쪄!"라고 해줬더니
"넵!"하고 들어갔다는 얘기.
......
저거 듣고, 뭔가 그럴싸하다
=송유빈이라면 정말 저럴 거 같다
=대답 듣자마자 산뜻하게 "넵"할 거 같다
라고 생각하고 있었더니
그 꿈에서의 모습을
재연하는(?) 송유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맞아 바로 저런 느낌
ㅋㅋㅋㅋㅋㅋㅠㅠㅠㅠ
그나저나
말하고 나서 저렇게 움직이는 건
대답 끝나자마자 곧장
자기 갈 길 떠났다는 걸 표현한 거?
하여튼 진짜 기엽네
ㅋㅋㅋㅋㅋㅠㅠㅠㅠㅠㅠ
그리고
힝구가 강아지 이름 같고 귀엽다면서
(백구, 황구, 힝구?)
이렇게 힝구를 찾아대는 뵤뷰.
늬들이 더 귀여워!!!
그리고 좋겠다 힝구야.
어떻게 생긴
댕댕이인지는 모르겠지만...
그동안 했던 라이브처럼
테이블 세팅+의자에 앉아서 하는 것보다
이렇게 하는 게 더 편해서
좋았다는 말을 하는 송유빈.
이 담에 국헌이가
"알아서... 해석하라는 거지?"
라고 해서 웃겼음
진짜, 무슨 '거시기'만 써서
대화하려는 시골 어르신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
(ex>
거시기를 거시기해야겠으니
거시기에서 거시기 좀 가져와라
해석:
파를 잘라야겠으니
부엌에서 가위 좀 가져와라)
근데
유빈이가 무슨 말을 하려고 했는지는
대충 알 거 같았음.
각 잡고 방송하면
무의식 중에 말을 고르게 되는데
이렇게 편하게 하니까
말도 더 편하게 나왔다는 거.
요런 편안한 분위기도
시도해봤다는데
(다큐느낌? 인간이 좋다 비오브유 편)
되게 괜찮았다.
전부터 내심 바랐던 거기도 하고.
아이돌 V라이브를 많이 본 건 아니라서
어느 정도가 평균값(?)인지는 모르겠지만
뭔가 뵤뷰의 V라이브는
정중하달까... 그런 게 느껴져가지고.
더 어깨에 힘 빼고
편하게 했음 좋겠다 싶었는데
요번이 괜찮았음.
다리가 길어서인가?
마치 동양식 좌식생활에 잘 적응 못하는
서양인 같은 말을 하는 유빈이랑
※ 정보: 송유빈은 대구 출신이다
(=부모님이 대구에 계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잠시 후 챗창 확인)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나도 저때
ㅋ을 막 적었던 사람인데
일단 워낙 어이가 없어서 웃겼고
그리고...
그 드립 나온 다음
두 사람의 저 숙연한 반응이
웃겨서 웃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실 이쪽이 65% 이상)
네, 암튼
그닥 인싸가 아닌 나도
어디선가 들어본 적 있는 거 같은
삼겹살 젤리를 먹기 시작했습니다
챗창에 구워 먹으라는 말도 있었는데
유튜브 보니까
구우면 거품 나면서 녹더라 그거...
야물딱지게 잘 먹는 송댕댕
그리고 송유빈은
저 젤리가 무슨 맛인지
너무나도 잘 짐작할 수 있게
절묘한 맛 표현을 해줬다.
좀 맛있는 물약 맛.
(감기약)
아아......
무슨 맛인지 확 알겠어.
그 말랑말랑한 흰 병에 담긴
딸기 흉내 내는 향 쬐끔 나는
그 애매한 거...
참고로 지구젤리 보다는
건강한(?) 맛이라고 함
색소 잔뜩 때려 넣은 음식들 특유의
그 미묘한 맛이 덜 나는 모양임.
4월 28일
=유빈이랑 똑같은 날이 생일인 미츄님께
이런 얘기를 해주고
이순신 장군님하고도
생일이 똑같아서
그 장군님하고도 운명(?)이니까
자기가 멋있다는(?) 송유빈...
근데 사실 이때는
저런 말을 하는 송유빈보다
저 말을 듣고
마치 굉장한 걸 깨달았다는 듯한
김국헌의 저 반응이 더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그렇게 따지면
북한의 그 분과 생일이 똑같은
김국헌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요건 송유빈 표정이 귀여워서 짤 뜸
그나저나
서로 성이 다른 게 뭔 상관이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그렇게 따지면
북쪽의 그 분하고
같은 김씨인 김국헌은?
......
네, 뭐 암튼
슬슬 라이브 마무리하는 분위기에서
요번에 이런 편안한 분위기 시도해봤는데
어땠는지 후기 부탁하는 말을
둘이서 저렇게 했는데
이런 편안한 분위기 되게 좋아서
앞으로도 이런 식으로 했음 좋겠고
그런 거랑 별개로
나는 이 후기 글을
송유빈 생일 2주 넘긴 다음에
끝내게 됐지......
(5월 초에 노는 날 있어서
널널할 줄 알았는데
막상 5월 되니까 별로 그러질 않았음)
아무튼
앞으로도 이렇게
각 좀 풀고 힘 좀 뺀 라이브를
종종 봤으면 좋겠다 싶음.
저번 송유빈의
보이스 온리 라이브처럼도
괜찮고 :)
마무리로 감사 인사하는
송유빈.
(귀 엽)
둘 다 4월이 생일이라서
4월이 더 각별하게 느껴지기도 하고
그만큼 4월 지나가는 게 아쉬워서
저런 말을 했는지 모르겠는데...
1년 금방이여
내가 작년 그 방송 첫방(5/3) 보고
'김구컨 분량 왜저렇게 쪼끔이지'
이랬던 게 어제 같은데
벌써 첫방 날짜 하고도 10일 더 지났잖음
ㅎㅎㅎ
그래도 정 아쉬우면
4월 오기 전에
말도 안 되는 기념일 만들어서
(ex> 송유빈이 스스로 방 치운 날,
김국헌이 송유빈 칭찬해놓고
별로 안 부끄러워한 날 등등)
생일처럼 축하하면 되지!
:D
폴라로이드 사진 찍기.
라이브 당시에
나도 모르게 화면에다 대고 브이 했었음
두 번째 미츄(?) 눈 감았다고 할 때도
괜히 움찔했고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송유빈이
미츄들이랑 노는 동안
김국헌은 옆에서 조용히
카메라 사용법을 알아냈다...
이게 바로
ENFP와 ISTJ의 차이인가 보다
무심코 셔터 눌렀다가
번쩍해서 둘 다 깜짝 놀람
(기여워!!!)
좀 익숙해졌으니까
(이제 플래시 안 무서우니까)
개구쟁이 표정으로
완전 아무데나 찍어버리는 송유빈
ㅋㅋㅋㅋㅋㅋㅋ
확실하진 않지만
이때 찍은 사진이
아마 요거인 거 같습니다
(출처 : 뮤웍이었나 뵤뷰였나
암튼 공식 인스타)
달고나 때도 그랬던 것처럼
요렇게도 찍어보고
...괜찮게 잘 나왔는데?
송유빈이 너무 허옇게 나오긴 했지만
그래서 더 폴라로이드 갬성 같음
그걸 대체 왜 찍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빈이가 뭐 하나 찍을 때마다
국헌이는 왜 이렇게 찍냐 뭘 찍은 거냐
어디가 레전드냐 계속 쪼잘댔는데
그래도 막상 찍을 때는
이렇게 포즈나 컨셉(?)을 협조해 줌
그리고 송유빈은
이렇게 손만 찍혔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들을 찍은 다음에는...
우연히 길가다
미츄랑 마주친 얘기도 하고...
이건 그냥 귀여워서
짤 떴음ㅋㅋㅋㅋㅋㅋㅋ
참, 국헌이가 만났던 미츄님이
왜 "저기요"는 말로 했으면서
김국헌 맞냐는 말은
핸드폰 메모장으로 보여줬냐면
-너무 좋아서 말을 제대로 못 할까 봐
-혹시 아니라고 하면 조용히 지나가려고
-주변 다른 행인이 듣고 뭐지? 하고
바라볼까 봐 최대한 소란을 덜 피우려고
대충 이런 것 때문에
그랬던 거 아니었을까?
...는 그냥 내 생각 :)
오오 송유빈의
대국민 밥사주기 프로젝트?
근데 사실 이렇다고 합니다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진짜 마지막 인사를 하려고
얼빡샷......
하기 전에 걱정하는 송유빈.
아무래도
어제 이런저런 거 많이 먹어서
(라이브 하면서도 먹음.
또, 숙취로 늦게 일어났음)
얼굴이 부을 수밖에 없...
다고 쳐도 잘 모르겠다
지금 다시 화면으로 봐도
부었는지 어쨌는지...
쟨 원래
타고난 얼굴부터가 작아
핸드폰 떨어뜨려서 놀란
송깜짝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도 그랬으면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진쨔기여워ㅠㅠㅠㅠㅠ)
그리고
뵤뷰들이 이때도 그렇고
라이브 중간중간에... 사실 다른 날에도
자기들 입술색이
너무 하얗게 나온다며 걱정했는데
그런 걱정은
과거의 슈스케 송감자처럼
입술보다 다른 얼굴 피부색이
더 진할 때 하는 거고
지금은 둘 다 피부색이 밝으니
그런 거 안 해도 된단다 얘들아
요런 것도.
얼굴 부었다고
풍선으로 가리는 송유빈...
와 저걸로 얼굴이 가려지다니ㄷㄷㄷ
아무튼
요 모습을 끝으로
진짜 바이바이.
이날도 재밌었다☆
그래서 유빈이는,
저 날 정말로 진곤이라는 친구에게
소고기를 얻어먹었고...
V라이브에서
미리 선언(?)했던 대로
저 때 술을 안 마셨는지는
잘 모르겠습니다ㅋㅋㅋ
그리고
지금 다시 보니까
뮤우직웍스 인스타였네...
송유빈이 저 날 찍었던
폴라로이드 사진들.
(위에 올린 사진 짤 출처가
요거 확대한 거)
살짝 쫌 아쉬웠던 건
기왕이면 저 사진들을
한 장이나 두 장씩 따로따로
더 가깝게 찍어서
V앱 채널 게시판이나 공트 같은데도
올려줬음 더 좋았을 텐데...
뭐 암튼
저 날 나도 행복했고,
당사자인 송유빈도
옆에서 김국헌도 행복해 보여서 좋았고,
이젠 4월 다 지나서 5월이 됐고
그래서 '생일 축하해!'로 글을 끝내기에
시기적으로 좀 뻘쭘하고
좀 있으면
네이버 심야아이돌에
비오브유가 게스트 출연한 거
들어야 해서
(5월 13일 오후 11시)
글 마무리가 좀 대충대충이 될 텐데
송유빈 김국헌 둘 다
올해 큰 탈 없이 건강하게 지내면서
세상 복 다 받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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