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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감상/영상

[빠른후기] 10/17 아소다 첫방 봤음

 

겉핥기식으로 일단 후닥닥 써보는 후기.

본격 후기는 좀 더 나중에 또 쓰든가 말든가 해야지

 

(※ 내 최애가 김국헌이라서 아마 얘 위주로 쓸 거 같기는 한데

출연자 분들 전부 호감이라서 어떨지 모르겠다)

 

 

우선 오후 10시,

올리브 tv 유튜브 채널에서 EP.1-1부터 봤음.

거실 소파에서 TV 본방 대기 타면서.

 

 

화면 조정중

 

시청자들 모여서 복작복작 채팅.

 

 

(스포) 찌개덕후가 김국헌임

 

막 화면 안에서도 이렇게 횐님덜끼리 톡으로 시작한 후...

올리브 tv가 석훈쌤에게 임대해준(?) 단독주택에서 본격 촬영 시작.

 

집주인 석훈쌤은 잠깐 밖에 나갔고

세운이->인성이->전웅이 순으로 한 명씩 들어오는데

다른 사람 오기 전에 숨어있거나

서로 닉네임 숨기고 그런 모습이 쓸데없이 귀여웠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김국헌이 들어오는데...

 

 

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왜 그러고 들어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

 

 

 

와아 김국헌이다 김국헌

ㅠㅠㅠㅠㅠㅠㅠㅠ

 

막 다른 애들은 미어캣처럼 숨어있고

(짱귀여움ㅠㅠ)

김국헌은 '깜짝이야!'하고 놀라고

ㅋㅋㅋㅋㅋㅋㅋ

 

얼떨결에 김국헌이 에이스 되고

(요알못들 중에 가장 요잘알인 사람)

안녕 클레오파트라 게임을 하다가

하필 그때 석훈쌤 들어와서 다들 놀라고

(특히 쫄보 김구컨이 목에 핏대까지 세우며 놀람)

석훈쌤이 게임 져서 무반주 콩댄스 비슷한 걸 추고(?)

대충 그런 과정을 거친 후

 

요리 시작!

그때부터 나는 ㅋㅋㅋㅋ ㅠㅠㅠㅠ 이러면서

다른 사람들처럼 채팅 치느라 바빠가지고

캡처를 더 못 찍었음.

 

 

 

그나마 하나 찍은 게 이건데

이것도 캡처 타이밍 멍충이라서...

(국자 뒷면이 찌개 반을 가렸네)

 

아니 근데

진짜 찌개 비주얼 좋았어!

건더기 되게 푸짐하게 많고...

 

요리하는 과정 볼 때는

'국헌이 쟤가 손이 크구나...'라고 생각했는데

(썬 채소가 막 한가득)

완성된 거 보니까 아주 괜찮던데?

 

게다가 세운이랑 전웅이도...

솔직히 계란말이 되게 잘 말아가지고

혹시 얘들... 나보다 요리 잘하는 거 아냐? 막 이랬음.

버섯볶음이랑 더덕구이 만들 때

'코팅 팬을 스뎅으로 저렇게 긁다니...'

라고 잠깐 생각하긴 했지만ㅋㅋㅋ

 

그리고 EP1-1 끝!

거실에서 본방 시청 시작!

오후 10시 40분부터.

 

 

광고

 

오 시작한다

 

초대됐습니다

 

-일시장소/개별공지

-드레스코드/편안함

-참가비/아이돌력 (?!)

-준비물/없음

 

 

 

(스포)

-물결표 : 세운이

-왕이쁜 : 전웅이
-찌게덕후 : 김구컨

-송파시민김씨 : 인성이

 

 

그리고 이다음에는

티빙에서 예쁘게 캡처해서 짤 올리려고 했는데

뭐가 자꾸 막 오류가 나네?

 

덜 예쁘긴 하지만

폰카로 찍은 거라도 올려야지...

 

 

석훈쌤의 메모

 

 

세운아ㅋㅋㅋㅋㅋㅋㅋ

 

 

(얘 신발 신었는데?)

 

그리고 세운이가 신발 벗어야 한다고 뻥치니까

저기 오른쪽에 예쁘게 신발 벗어놓은 SF9의 인성ㅋㅋㅋㅋ

이 분, 선공개 때도 그렇고

뭔가 어벙하고 순딩하고 순진해서 귀여움.

 

 

서로 어정쩡한 자세와 방향과 시선

 

서로 어색해ㅋㅋ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ㅋㅋ

 

 

호다닥×2

 

근데 누가 오니까 둘 다 호다닥 숨음

이것도 귀여워ㅋㅋㅋㅋㅋㅋ

오는 사람은 AB6IX의 전웅.

영민이, 동현이, 대휘, 우진이 있는 그 그룹의 멤버.

이분도 뭔가 사근사근해서 좋던데...

 

 

 

왠지 미묘한 각도에서 인사를 주고받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톡방 닉네임을 각자 확인하는데...

 

 

 

세운이 덕분에 이 자리에 없는 사람이

'찌개덕후' 님이라는 게 밝혀졌다

 

 

슬금슬금

 

그 찌개덕후 님 등장.

아니 근데 얘는 왜 거기서부터 얼굴 가리고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신비주의☆

 

무슨 머리만 숨기면 장땡인 줄 아는 타조도 아니고...

 

 

 

그리고 다들 요렇게 숨었음

아 진짜 얘들 왜 이렇게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어캣 모먼트

 

귀여워!

 

 

 

근데 타이밍 때문에 도로 숨음ㅋㅋㅋ

이것도 귀여워!!!

 

 

 

"아 깜짝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다들 또 어색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짱귀엽네 다들

 

 

 

아무튼 다 모였으니까

박수 짝짝짝...

 

 

 

......

 

그리고 이다음 사진은 없습니다

저도 방송을 봐야 했으니까요

 

사실 이 사진들도 원래는

그냥 거실에서 본 거 인증용으로 두어 장 정도만 찍으려고 했다가

정줄놓고 더 찍은 거.

 

 

아무튼

진짜 흐뭇하게 방송을 봤는데...

바로 직전에 봤던 장면인데도 처음 본 것처럼

되게 흐뭇하게 보긴 했는데...

 

 

솔직히...

 

 

너무 짧아!

한 세 시간 정도는 틀어주지

ㅠㅠㅠㅠㅠㅠㅠ

 

 

막 되게 되게 맛있고 예쁘고 좋은 디저트가 있는데

감질나게 딱 밤톨만큼만 준 느낌?

특히

선공개 영상에는 나왔는데 요번엔 안 들어간

깨알 같은 부분들이 아쉬웠음ㅠㅠ

(팀 나누는 장면이라든가 기타 서로 조잘대는 모습)

 

뭔가 장면을 많이 간추린듯한...?

유튜브에서 볼 때는 짧아도 그러려니 했는데

본방에서까지 이럴 줄이야... 흑흑...

 

하지만

 

아마 제작진 님들도 많이 힘들었을 거야!

정해진 분량 안에 최대한 골라서 집어넣느라...

 

내가 후기 쓴답시고 최애 짤 몇백 개 뜬 다음에

그거 한꺼번에 다 올리기 힘드니까

생살 뜯어내는 심정으로 하나씩 골라 추려낼 때랑

비슷한 심정이었겠지(?)

 

그리고 방송 뒷부분에서

(유튜브 EP.1-1에선 안 나온 부분)

 

 

김국헌이

밥 먹다가 일어나서

앞치마 입고 러브샷 추는 거 보고

아쉬운 거 다 풀렸음

 

 

진짜......

 

진짜 쟤는

왜 저렇게 멋있지?!

흑흑흑

ㅠㅠㅠㅠㅠㅠ

 

 

그밖에,

셀프 증식하는(?) 팀 정세운(?)이라든가

석훈쌤이 보컬들을 위해 목에 좋은 배숙을 만들어 준 것까지는 좋았는데

딱 배 하나=1인분이라 정말 쪼끔씩 나눠준 것도 귀여웠고

같이 인스타그램 부르며 마무리한 것도 너무 좋았고

 

분량이 아쉬웠지 내용은 전혀 아쉽지 않았음.

하나하나 전부 다 킬포라서

보다가 행복해서 죽는 줄 알았어 정말...

 

근데 미방이고 비하인드고 있는 대로 다 합쳐서

완전판(?) 약 세 시간짜리 영상 만들어서 유료로 팔면 안 될까요?

올리브 tv 선생님들?

ㅠㅠ

 

아무튼 정말정말 좋았고

보는 내내 올리브 tv에게 무진장 감사했고

부디 꼭 아소다가 정규편성돼서

이 네 명을 다시 불러줬으면 좋겠습니다

 

특히 김국헌을요...

 

근데 저 4명 모두 호감이라서

누구 하나 없으면 되게 아쉬울 거 같음.

...라고 벌써 김칫국이랑 숭늉 마시면 안 되겠지?

일단 정규편성부터 제발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