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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덕질/비오브유

아무말 - 떡밥 많아서 열받는다 + 막 주절주절

 

 

왜 하루(1/10)만에

막......

 

영상이 몇 개가 뜬 거야?

ㅠㅠ

 

심야아이돌도 되게 좋았지만

(특히 셍스트가 자기가 질문하고

자기가 '뭐라는 거야'식으로

화낸 거ㅋㅋㅋ

귀로 들었을때도 되게 웃겼는데

영상으로 다시 보니 더 웃겼다)

 

 

아이돌리그 진짜 개웃기네

 

 

 

1.

 

뵤뷰 얘들은 

내 쌤은 동년배에서도 그렇고

형님 진행자랑 잘 맞나?

킬포가 몇 개야 진짜

 

 

(영상 링크)

:https://youtu.be/H4gnfxLzuJI

:https://youtu.be/sxuulNLPZBE

:https://youtu.be/nACt_ktFaUY

:https://youtu.be/xt0a-9rDL5Y

 

 

 

더보기

 

<대충 기억나는 대로>

 

 

-유튜브 저작권 때문에 무음 댄스

진짜 뻘하게 터졌음ㅋㅋㅋㅋ

 

-섹시댄스? 라는데 유빈이는 그렇다 치고

김국헌은 뭔...

판토마임으로 시간을 다 때워

ㅋㅋㅋㅋㅋㅋㅋㅋ

(무음 상태라 더 판토마임같았다)

 

-내귀의 캔디 이거 원래

송유빈이 옥택연 했었는데

이번엔 반대네ㅋㅋㅋ

 

-김국헌 회장님.

회장은 리더보다 더 높고

리더 부재 시 모든 권한을 갖는 모양이다.

근데

리더가 없으면 걍 너 혼자 있는 거잖아

(팀이 두 명이니까)

꼭 회장 안 해도 니맘대로 해도 되잖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결국

비오브유에서 회장이 하는 일은

리더에게 얼차려 받고

천상계에서 된장찌개 끓이고

대충 그 정도인 모양이다

 

-촬영 당시(12월 말)

자기들이 모르는 자기들 콘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3부작이라니 그건 뭔가요?!

뮤우직웍스??!

 

-오늘도 송TMI, 송샤머니즘.

아니 근데 증조할아버지(맞나?)의

세컨드 분 얘기는

거기서 왜 꺼내 정말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동안 아이돌 관련 방송 볼 때,

그 아이돌 관련 질문 코너 나오면

정답 모르고 그냥 '오 그렇구나 끄덕끄덕'

이러면서 봤거든?

근데 이번 거는

'송유빈=이순신 장군님과 생일이 같다'요거 빼고는

(사실 이것도 알았는데 잠깐 까먹음)

답 나오기 전에 다 맞췄다

'아... 저게 뭐였지?'라고 고민하지도 않고

그냥 1+1=2처럼

자연스럽게 머리에서 답이 흘러나옴

 

어......

그냥 저 문제가 쉬웠던 거지?

 

-송TMI의

조상님 세컨드 얘기만큼 쓸데없었던

김국헌과 북쪽 그분 생일이 같다는 정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3대 중에 1대 그분이랑 같더라)

 

 

-김국헌을 국회로

 

(올라운더니까 가능할 것도 같다

문체부장관이나 대충 그쪽 계열로)

 

 

-술 취한 김국헌이 송유빈에게 윙크했던 건

전에 들어서 알고 있었음 근데

그때 브금이 에너제틱인 건 몰랐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미친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빈이랑 회사 분들과 있을 때 그런 것도 아니고

(그것도 나름 이상했겠지만)

그냥 친구들 있는데섴ㅋㅋㅋㅋㅋㅋㅋ

 

 

-형을 생과즙 탐지기로 쓰려고 한 송유빈

형의 알레르기 반응 보고

생과즙인지 뻥인지 맞추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야 알레르기 심하게 오면

목숨 위험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형의 목숨 < 생과즙인 거 알고 안심하며 주스 마시기

 

이건 무슨ㅋㅋㅋㅋㅋ

광부들이 유독가스 확인하려고

탄광에 카나리아 날리는 것도 아니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 붐이 부른 노래 맞추는 거...

어떻게 다들 맞췄지?!

난 전부 아쟁인가 해금소리 같았는데.

(가끔씩 김장훈도 섞여있고)

 

근데 뵤뷰들이 금방 못 맞춘

방탄 런은 금방 맞췄음

예전에 김국헌 런 직캠에 치여서

계속 무한반복으로 봐서 그런가...

 

-부미의 막방이라서

'놀게냅둬'를 틀어주셨네요

붐이 라스에서 신곡 홍보한다면서

"놀게냅둬붐게냅둬"이랬다가

MC들의 반응 보고

머쓱해했던  어제 같은데...

 붐게냅...아니 놀게냅둬 뮤비와

저 시절 붐이 젊었다는 제작진님의 자막을 보니

뭔가 되게 신선하면서도

세월과 내 나이를 새삼 자각하며

살짝 현타가 왔다

 

근데...

 

일단 초대 엠씨 붐이

 년 만에 자리에서 내려왔고

(수고하셨습니다ㅠㅠ)

아이돌리그 시즌2

준비 중이라는 건 알겠는데

 

......

 

뵤뷰들이 다음 MC에요?

아님 그냥

붐체제 마지막 게스트라 드립 친 건가...

이 부분이 좀 헷갈리거든

 

내가 나이 먹어서

뇌기능이 좀 떨어져 가지고...

 

 

 

 

뭐 아무튼 아이돌리그

되게 웃겼어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렇게 쓰다 보니

열 받던 게 좀 풀렸다

 

......

 

그냥 아이돌리그 후기

되게 쓰고 싶은데

다른 떡밥들 때문에 순서 밀려서

그게 열 받았던 모양이다

 

(캡처는 심플리 케이팝까지 떠 놨음)

(이래 놓고 가온차트 한터차트 보다가

직캠 보고 노래 들은 다음 잤지 어제...)

 

아 맞다

방금 차트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맨날 귓등으로 듣기만 하던 걸

한 번 직접 가서 봐봤다.

 

 

2.

 

오오올...

뵤뷰 한터차트 올라왔네?

가온차트는 앨범은 아직이고

(주간 차트라서 그런 듯?) 

리테일 쪽은 뜨고...

 

아무래도 저번

엠카 1위 후보였던 것 때문에

내가 이쪽으로도

관심이 가게 된 거 같은데...

 

(원래 음방도 안 챙겨보던 사람이다 보니

차트도 그냥 저들만의 축제라고만 생각하고

관심 안 가졌었음

음방 차트 1위도, 팬들이 안겨주고 싶어 하는

유통기한 있는 꽃다발 같은 거라고 생각했고.

물론 그 꽃다발도

받는 사람에게나 주는 사람에게나

엄청나게 귀하고 값진 거겠지

 

...최애가 생긴 지금 와서는

나한테도 몹시 그렇다

엠카 1위 진짜 아깝네 정말로ㅠㅠ)

 

 

근데 여기서 잠깐,

팬심 꺼놓고 냉정하게 보자면

 

 

더보기

 

저번 엠카 때 그건

(이미 자리 잡은)

큰 팬덤 가진 그룹들이 잠시 없을 때

그 좁은 틈새, 공백을

어떻게 잘 파고들었던 거 같음.

 

 

(대형 기획사 출신 아닌 팀이 데뷔하자마자,

그것도 선공개 활동만으로 음방 1위 찍는 건

그 서바이벌 시리즈 출신 데뷔조나 가능했던

진짜 기적 같이 드문 일이라서...)

 

만약

저번에 앨범 판매가 집계됐다면

1등 가능성 더 높았을 텐데...

 

(오픈빨이라는 것도 있고,

원래 보이그룹이 걸그룹보다

이런 차트 쪽에 강하다고 대충 알고 있음)

 

근데 집계됐을 요번엔

다른 모 보이그룹이 컴백하네?

 

(그 그룹은 그 서바이벌 출신을 뺀

다른 아이돌에게 관심 끄고 살던 나도 앎.

한 명이 드라마 대박 나서 해투 나온 걸 봤거든.

그거 말고 다른 데서도 여러 번.

당장 오늘 음방 MC도 보고 있고...)

 

그리고 엠카말고 공중파는

레벨이라든가...

 

여튼 문턱이 더 높고 해서

나중도 순위가 어떻게 될지 잘 모르겠음.

그래서인가 더더욱

저번에 놓친 엠카 1위가 아쉽고...

 

 

...근데 말이지

 

 

여러 가지를 바꿔가며 생각해보면

그건 아깝게 놓쳤다기보다는

 

마치 강에서 우연히 사금 주운 것처럼

정말 절묘하게 시기를 잘 탄

행운 같은 거였고

 

(물론 오로지 타이밍+운빨이라는 건 아님.

재능과 실력과 노력이 있어서 미츄들이 뵤뷰를 알아봤고

그 미츄들이 화력을 모아줬으니

집계가 덜 됐는데도 1위 후보씩이나 될 수 있었던 거지.

그 조차도 어려운,

후보는커녕 상위권도 힘든,

심지어 활동조차 불투명한 수많은 그룹들을 생각하면...

당장 얘들부터가 그런 적 있었잖아

ㅠㅠ)

 

그때 1위를 안 한 

오히려 다행이었다고도 생각함.

 

아직 대중들에게

충분히 알려지기 전에 1위 해버리면

(인기 서바이벌 최종 우승자처럼

머글들도 쉽게 납득할 만한 이유가 없다면)

 

정당한 이유로 그렇게 됐는데도

'이 듣보는 뭐냐'식으로

모난 돌 정 맞듯이 까일 수도 있거든.

 

(공중파 유명 예능 여러 번 나온 멤버 있고

활동 꽤 했고 대표곡도 있는 그룹들도

종종 그런 말 들을 정돈데;)

 

만약 그때 1위를 했다면

당장 본인들과 팬들이 기쁘고

내세울 커리어와

홍보/기사 거리가 생겼겠지만

안티도 안고 시작했을지도 몰라

 

근데 후보만 했으니까,

갑자기 치고 올라온 얘들이 누군가

궁금해서 검색은 해 보는데

1위는 아니니까

의심과 반발감을 별로 갖지 않았을 거다...

(혹시 갖더라도 크게, 오래 갖진 않는다

연예계엔 더 큰 떡밥이 많으니까)

 

...라는 게

내 방구석 의견이다.

 

 

 

 

 

뭐, 급히 먹는 밥이

체한다는 말도 있고 말이지.

 

......

 

좀 정신 승리 같고

아마 콩깍지 섞인 정신 승리 맞을 텐데

ㅋㅋㅋㅋㅋㅋㅋ

 

아쉬워하기보다는

시야를 더 넓게 멀리 보고

당장의 1위보다 음방, 방송 많이 나와서

잘 모르는 사람들도

'저 노래 어디서 들어봤어'

'쟤들 본 적 있어'

이것부터 차곡차곡 쌓아나가길 바라야지.

 

(물론 이래 놓고 음방 1위 찍으면

귀신같이 태세 전환하면서

되게 발작하며 막 좋아할 거지만)

 

여튼 빌드업이 중요해.

결과만큼 과정을 따지는 요즘일수록 더.

 

 

......

 

 

그런 의미에서

전곡 타이틀 아닌 게

너무 아까워 미츄겠음ㅠㅠㅠ

 

다른 곡들도 다

음방에서 봤음 좋겠는데

ㅠㅠ

 

 

3.

 

마이엔젤 정말 좋아.

타이틀곡으로 딱이야

 

내가 다른 곡을 더 좋아하지만

데뷔 타이틀 감으로는

역시 이게 가장 최고이자 최선이라 생각함

 

뮤비도 무대도 안무도

콘셉트 딱 잡히고

곡과 안무 분위기가 묵직허니

고급지게 중심 잡아주고

 

뭣보다 안무가 적당히 느릿해서

카감님이나 음방 현장 포토 담당자님들이

얘들 얼굴 잘생기게 잡기 쉬움

(???)

 

드립 같고, 사실 드립 맞는데

이게 또 중요하거든요

스쳐가는 한 컷으로 '쟤들 누구야?'하고

대중/타팬들이 보게 만들어야 하니까.

 

여튼, 콘셉트랑 타이틀 잘 잡혀서

해와달+엔젤=천상계 아이돌이란 수식어가

바로 딱 붙잖아?

수식어란 게 대중들에게 그 팀을 각인시키는데 참 중요하거든

짐승돌, 남친돌, 칼군무돌, 집착돌 등...

예능에서도 말할 거리가 더 있고

그만큼 섭외 가능성도 조금 더 높아지고.

 

더블 타이틀 시계바늘도

(내가 미츄라서 가사에 펑펑 우는 건

잠깐 저기 치워두고)

 

영준쌤 특유의 화려한 단체 안무가

(마이엔젤도 그렇지만.

송유빈 가운데 태양 안무랑

김국헌 달 안무? 댄서분들과 같이

반원 그리면서 앉는 거 되게 좋음)

여기서도 잘 살아있어서 좋고.

댄서 님들도 완전 시계묘사 장인들임...

그 무대에 선 모두가

무형문화재들이야 아주그냥...

 

그리고 또

아무래도 오래 귀에 꼽고 듣기에는

발라드가 편안하고, 범용성 넓고

(카페나 작업실에서 틀어 놓는다거나)

뭣보다 실음과 출신들

보컬력 보여줄 수 있어서 좋아.

 

 

근데...

 

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이런 쉬벌 스타라이트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쥰니 스타라이트 쳐돌이)

 

 

더보기

 

이걸 왜 팬들만

그것도 영상 스스로 찾아보는

일부 팬들만 알고 있어야 해?!

 

얘들 생판 모르던 사람들에게

'얘들은 이런 거 할 수 있지롱'하고

동네방네 자랑하고 시픈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음방 고화질 영상으로 보고 싶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결국 본론은 이거)

 

곡만 들었을 때는

되게 세련되게 멋있게 잘 뽑혔다

내 취향인데♡

 

(이렇게 가볍게 표현했지만

사실 개인적으로

그 '기다려줘' 세 번 나오는 거

고음->저음->화음

이 부분에서 되게 소름돋고 치였음)

 

이랬는데 안무를 보니까 막...

 

ㅠㅠㅠㅠㅠㅠㅠㅠ

 

당장

의자를 쓰는 것부터가

먹고 들어가는데

 

(아직도 종종 스엠 후배들이 커버하는

신화 와일드아이즈, 손담비 미쳤어 등)

 

의자에 내려와서는 무슨...

남들 기준 2배속 댄스 같은 걸

 이러케저러케 추고 있고

 

게다가 의자 위에서

하늘 보면서

세게 지르는 파트도 있고

ㅠㅠㅠㅠㅠㅠ

 

와 정말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시계바늘이

실음과 발라더 듀오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면

별빛은

쥰니 치열한 서바이벌 출신

갓사기캐올라운더인 거 증명하는 곡임

 

생판 모르는 사람들이 지나가다 봐도

"와 쟤들 뭐야?"

하고 띠용하고 멈춰서

구경할 퍼포먼스력인데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의자를 안 흔들리고 가벼우면서도

튼튼한 걸로 따로 마련해둬야 할 거 같긴 하지만)

(워낙 안무가 격해서 실수와 부상도 좀 걱정되고...

혹시 그래서 수록곡이 됐나?)

 

 

뭐...

 

그냥 이건 지극히 내

개인적인 취향일 수도 있어

 

(여튼 그거 직캠 보고 되게 소름돋았음

김국헌 지마 땐브 맨 처음 보고 느꼈던 거

확장판)

 

근데 정말...

너무너무 아까워서ㅠㅠㅠㅠ

 

음방에 한두 번이라도

어떻게 좀...

그게 안 되면 안무 영상이라도

뵤뷰 공식 유튜브에 올려주세요 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악마에게

영혼이라도 팔고 싶다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갓츄어백 이것도

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내 기억에

워ㄴ원 활활도 되게 좋았지만

대중들이 더 많이 듣고 기억한 건

시원한 에너제틱이었고,

 

그 서바이벌 시즌2

네버도 흥했지만

오리틀걸이 엄청 많이 들렸음.

(당시 방송 안 보던 나도 기억할 정도니까)

 

시즌X도

아이갓츄랑 움직여가 유명했고

차트 순위도 높았지만

정작 내가 방송/매장 여기저기서

가장 많이 들었던 건 예뻐예뻐였고...

 

밝고 산뜻하고 시원 청량한 곡은 뭔가...

예능이나 매장(쇼핑몰, 로드샵)용 브금으로

아주 적절하거든.

저 위에 시계바늘=발라드 두고 범용성 어쩌고 했는데

청량한 곡도 비슷한 종류의 곡임.

 

결국 사람들 인식은 아이돌=댄스가수고

댄스 하면 흥이고

우리나라는 흥의 민족이라서(?)

밝고 흥겨운 곡이 머글 유입에 유리하다...

대충 나는 이렇게 생각하거든.

 

그리고

갓츄어백 이 곡이

그런 느낌 팍팍 드는데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아이처럼 귀여운 게 아니라

청년답게 시원한 느낌이라 좋음)

(이거 출 때 김국헌 웃는 얼굴 되게 좋고.

↑결국 본론은 이거)

 

아 정말

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참고로

라이트하우스는 내 자장가로 쓰고 있다

이 곡도 참 예뻐. 진짜로.

특히 도입부 음이 오르골 같고참 마음에 들음.

 

계속 내가 자주 듣는 곡

리스트에 오래 남아 있을 거 같음.

스밍 리스트 말고

잘 때 즈음에 따로 듣는 거 있는데

그쪽에.

 

(물론 지금은 페이즈원유 곡

전부 그 리스트에 들어가 있지만)

 

 

 

 

하여튼 내가 진짜...

 

그동안 특정 가수나

그룹 앨범 전 곡 다 들으면서

(다 들어본 적도 별로 없긴 하지만.

타이틀 곡이나 좀 챙겨 듣고 말았지)

 

'오, 이것도 괜찮다'한 적은 있었어도

이렇게 수록곡 아까워서

피 한 양동이 토하고 싶은 건 처음이다 진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퀄리티도 적당히 높게 만들어야지

어유 정말

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어떻게 안 되나?

ㅠㅠ

 

 

라고 이 글 쓰던 중간에

음중 시작해서

 

 

 

그거 보고 왔고

 

(레드&블랙 뭐야ㄷㄷㄷ 개멋있네 쿨럭쿨럭)

(맨 마지막 모두 모여서 서 있을 때

송댕댕 손 흔드는 것만 보였음ㅋㅋㅋㅋ

그 옆에 김구콩이랑ㅋㅋㅋ)

 

 

추가 주문한 앨범도 왔는데

(되게 빨리 왔네 지방인데도)

 

 

 

인터파크 측에서

나보고 우수독자라고 함

 

나한테 입에 발린 소리 하지 말고

뵤뷰에게나 감사해라 인터파크놈들아

 

아직 포장은 안 깠음

이따가 까야지

 

 

......

 

 

내가 그 서바이벌 끝나면

이런 식으로 정줄놓고

논문처럼 좔좔 쓸 일이 더는 없을 줄 알았는데

 

최애와 차애가 너무 잘나면

참 힘들구나 정말로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