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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감상/영상

웹 무큐멘터리 절찬제작중 1회...를 보았다

 

 

스브스계열 유튜브 채널

Vorago의 웹 무큐멘터리

<절찬제작중>의 1회.

 

까놓고 말해서

몹시 응원하는 아이돌 듀오 '비오브유'의 

송유빈이 나와서 챙겨 본 건데요

 

그거 말고도

원래 모큐멘터리 장르 좋아하고

(여긴 '무큐멘터리'라고 밀고 있는데

아마도 모큐멘터리와 뮤비의 합성어...

대충 그 느낌인 거 같음)

 

B급 갬성도 좋아해서

재밌게 보고 있슴다 :D

 

그래서 그 1회의

리뷰라고나 할까 후기라고나 할까

내용 요약이라고나 할까

그냥 내가 좋았던 부분 캡처 뜨면서

혼자 복습한다고나 할까

대충 그런 걸 함 해볼 건데

(앞으로 다음 회차들도 쭉 계속할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그 1회 하기 전에

먼저 티저 2편부터.

 

왜 티저 1편도 아니고 2편이냐면

티저 2편이 1편보다 더

인물들 성격이나 앞으로 진행 분위기를

더 함축적으로 잘 보여주는 거 같아서요

 

 

 

<티저 2>

 

영상 링크: youtu.be/XUn7leqpXag

 

 

 

<등 장>

 

힘든 환경에도 영화를 놓지 못하는

 

 

만대: 가오.

 

가오ㅊ...아니 멋을 아는 사나이.

하지만

 

 

???

 

 

더보기

 

뭔가 하여튼 영감받는 중

 

'그 열차' 발언

 

왜 필라테스나 요가쪽 선생님들은 저렇게 독특한 말투를 쓰실까

 

 

<ㅇㄹ장인 봉만대>

 

본래 자기 분야를 잠시 내려놓고

새 도전을 해본다는 게

앞으로 이래저래 고생길 잔뜩 펼쳐지게 생긴

ㅇ로장인, 에ㄹ계의 거성 감독

봉감독 봉만대 감독님.

 

 

 

서비스 군만두를 거절하고 그만큼 환급받는다

 

별로 돈 관리가 투명해 보이지 않는 화면구도

 

<영화사 대표 허경환>

 

그리고 영화사 대표 허경...

 

근데 마흔파이브가 망했어?

아니 그보다

마흔파이브라는 게 있었어?!

 

 

(꺼무위키에서)

 

아, 진짜로 있네...

(몰라서 죄송합니다)

틴틴파이브의 정신적 후배 비슷한 건가요?

 

 

허닭: 2010년부터 회사 세워 하는 사업. 우수 기업 표창 받음

 

근데 일단 설정은

'마흔파이브로 말아먹었던 걸

영화 제작으로 만회하려는 대표님'인데

다이어트 식품 쪽 사업

되게 잘 된 거 아니었나...

 

뭐 아무튼

쫌 짠돌이 사기꾼스러운 느낌이 드는

허대표 허경환 대표님.

 

 

 

유빈: 설명해드리겠습니다

 

유빈: (설명하지 않아도 될 걸 진지하게 설명하는 중)

 

 

만대: (호다닥)

 

 

야잌 송유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처음 이거 제작 소식 듣고 좀 걱정했던 글

 

근데 ㅇ로 영화 아니라고 해서 안심했던 글

 

모큐멘터리 B급 감성 다 좋은데

혹시 ㅇ로쪽 소재가 자주 나오면 어떡하지

그래도 얘 아이돌인데...

 

라고 쫌 걱정했다가

아닌 거 같아서 안심했더니 뭔...

 

 

다른 사람도 아니고

얘가 이런 대사를 읊고 앉았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에라이 나도 모르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대: 다 좋은데 눈치가 없어요 / 유빈: ......

 

(저 X마스크 티저1에서 첨 봤을 때는

그냥 막 웃기고 귀여웠는데

그런 이유로 쓴 거였냐ㅋㅋㅋㅋ)

 

 

<눈치 제로 조연출 송유빈>

 

아무튼,

아이돌 한 길만 파면 좀 불안하니까

다른 길도 걸어 보겠다는

대충 그런 설정의

눈치 제로 송조연출 송유빈

 

 

 

 

 

 

 

암튼 고생 중

 

암튼 고뇌중

 

뭔가 하여튼 종이를 먹고 있음

 

☆절찬제작중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이 세 사람(+다른 사람들)의

얘기가 될 거 같고요

넵 매주 화요일 오후 5시

Vorago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자, 티저로 훑어보기(?) 끝.

본론은 지금부터.

 


 

 

<1회>

 

6월 30일에 올라왔던

1회=첫 방송.

 

 

☆ 쨔 쟌 ☆

 

링크: youtu.be/L5H1ktkEeTk

 

 

 

(※ 근데 이 밑에 캡처 순서는

영상 순서랑 좀 다름)

 

 

 

<스쿠터타고 등장>

 

만대: 더 이상 할 얘기가 없어요

 

이젠 ㅇ로 영화하고는 작별을 고한다는

(전)에ㄹ영화 거장 봉감독님.

 

 

스쿠터 말고 바이크 타고 싶은 봉감독님

 

절대 돈 때문은 아니지만

바이크를 사고 싶으니

장르가 다른 새 영화는 찍겠다고 하십니다

그래도 절대 돈 때문은 아님.

암튼 그렇다는 봉감독님.

 

 

그리고...

 

 

 

경환: (명함 돌리는 중)

 

<허씨네 대표 허경환>

 

...허닭 사장님이 아니네?

뭐 암튼

 

 

 

봉감독님과 영화를 찍기는 찍을 건데

(장르는 멜로)

거기다 협찬을 살짝 녹여야 한다나 뭐라나

 

 

협찬 물품=레깅스

 

 

(레깅스 하니까 갑자기 생각나는 이분)

 

......

 

내가 요즘 유튜브를

너무 많이 봤나보다

 

(게다가 이분 요즘 많이 바쁘심

맡은 프로젝트가 워낙 많아가지고)

 

 

암튼 뭐... 그렇다고 합니다

멜로+레깅스.

그럼 요가나 필라테스 학원에서

썸타는 내용 같은 걸 찍어야 하나?

 

 

 

 

(대충 마흔파이브가 잘 안 풀려서

사채 썼다는 얘기)

 

 

입금은 개인 계좌로 받기

 

네, 얼추 그런 사정이 있어가지고요

초장부터 영화감독에게

좀 무리수 같은 협찬 요청을 하는 데다

그거 말고 앞으로도 뭔가

돈을 더 남겨먹으려는 듯한 여지를 풍기는

허대표님.

 

 

그리고...

 

 

 

 

(※ 내가 이 영상을 보게 된 이유)

 

 

만대: 누구야 이 친구?

 

누구냐고 물으신다면

대답해 드리는 게 인지상정

 

 

더보기

 

슈ㅅ케 6 탑11안에 들었고

지금은 이름을 말하기가 좀 껄끄러운

모 유명 아이돌 서바이벌에서

파이널 진출까지 했었던

 

동방예대 실음과 재학 중에다

보컬력이 아주아주 짱짱하고

(OST도 정말 많이 불렀음)

안무 습득력은 좀 느리긴 해도

열쩡어린 연습으로 충분히 카바치고도 남고

키 크고 눈 크고 얼굴 작고 갸름하고

근데 피부가 잘 까매지고

상대적으로 입술이 하얘 보인다는

콤플렉스가 약간 쫌 있는

 

혈액형은 A형,

MBIT는 ENFP(스파크 형),

별자리는 황소자리,

띠는 호랑이띠

 

비록

좀 덜렁대고 엉뚱한 구석도 있고

숙소 어지럽혀놓고선 잘 안 치우고

물건 깜빡해서 매니저 형 고생시키고

짜파구리 끓이려다 두 번이나 실패하고

길치에다 방향치고 가끔 꼼수도 피워서

같은 팀(듀오) 국헌이 형에게 혼나거나

팬들에게 놀림받기도 하지만

 

그래도 역시나 듬직한 리더

(참고로 얘가 두 명 중에서 막내인데

얘가 리더를 맡았음)

 

 

 

 

1998년 4월에 태어나서

2020년 1월에 데뷔한 듀오

비오브유의 송유빈이라고 합니다

 

 

 

(인스타 팔로워 64만 명의 사나이)

 

 

송유빈 인스타

 

넵. 사실입니다

팔로워가 무려 64만 명.

 

 

 

그리고

나름 인스타 갬성이 있다고나 할까

사진 초이스력이 괜찮다고나 할까

 

그러니까 영화 조연출이랑

아주 상관없는 그런 친구는 아닐 거예요

아마도...

 

 

만대: 왜 조연출을 해? 아이돌을 하지.

 

유빈: 경쟁률이 조금 빡세다 보니까...

 

유빈: 인생의 이모작을 좀

 

 

아아......

 

 

 

 

요약하자면, 아이돌이란 직업이

훨씬 나중의 미래가

그닥 투명하지는 않기 때문에

 

원래 영화를 좋아해서

이쪽에도 발을 한 번 담가 보겠다는

대충 그런 얘기.

 

 

유빈: 봉준호 감독님 밑에서 해야지만...

 

봉감독님이긴 한데

좀 다른(?) 봉감독님에게 와 버린 송유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더보기

 

유빈: 기생충은 자본주의 체제에 대해서...

 

이때 송유빈의 대사

: (영화) 기생충은 자본주의 체제에 대해서

빈곤과 풍요 사이의 공존이 공생적 관계로 가능한지

아니면 이제 필연적으로 기생적 관계와

또 다른 충돌을 초래해야 하는지

되게 의문점을 제기하는 그런 영화인 것 같더라고요

 

 

만대: (언ㅡ짢)

 

유빈: (언택트 영화 어쩌고 질문)

 

만대: (자리 이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빈: 제가 아직 많이 부족해서 감독님이 실망하신 것 같습니다

 

유빈: 정진 하겠습니다

 

(근데 왜 책은 거꾸로 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설정상으로는

영화를 향한 열정과 지식도 다 갖춘

유능한 젊은 친구+근데 눈치가 좀 없는

이런 캐릭터인가 본데

 

 

생방송 진행 중에 자기 멘트 까먹어서

즉흥으로 말 지어내서 스텝분들 놀라게 하거나

적혀있는 대본 보면서도

자기 읽을 부분 깜빡하거나 엉뚱하게 읽거나

제대로 읽어도 뜻을 착각해버리거나

'고속버스터미널역'이란 말이 생각 안 나서

한참을 버벅거렸던

그런 리얼월드의 송유빈을 알고 있던 나는

 

'우와 유빈이가

저렇게 길고 어려운 대사를 다 말하다니'

하며 감격했다

장하다 장해 송유빈☆

 

 

 

 

 

 

아무튼

이런 세 사람이 모여서

 

 

(멜로가 하고 싶은 감독)

 

(그 멜로에다 그린 라이프같은 협찬 레깅스 넣으라는 대표)

 

(이유는 모르겠는데 슬레이트 갖고 다니는 조연출)

 

 

탁! 둠칫둠칫

 

그리고

슬레이트 치자마자 급땐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경환: 저 정도 오버할 줄 몰랐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그런데,

이거는 좀 딴소리인데

 

(정색 표정 연기 직전에 피식 웃은 감독님) 

 

이때 봉감독님이나 허대표님이

송유빈의 열쩡댄스보고

순간 진짜 웃은 거 같아서

요것도 되게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이렇게 세 사람이 뭉쳐서

영화를 만들자는 얘기가 나왔는데

(특히 허대표님의 주선으로)

 

사실 감독님은

아직 완전히 결정한 건 아니었음

 

 

 

경환: "옥탑 가지 마세요 반지하에 양보하세요"

 

만대: ......

 

영화사 사무소? 인지 뭔지가

반지하에 있어서 과자도 촉촉하게 먹고

 

 

 

반지하 오픈 기념(?)으로

축하 공연을 한다는데

 

 

더보기

 

만대: 투와이스!!

 

(사실 나는 이 타이밍에서

송유빈이 다시 둠칫둠칫 춤출 줄 알았다

조연출 겸 초대가수 맡아서)

 

 

☆ 쨔 쟌 ☆

 

감독님은 걸그룹을 바랐지만

도착한 건 트로트 남가수

하! 동! 근!

 

그나저나 이 분이

이 노래 부르신 분이구나...

 

(이름도 들어봤고 노래도 들어봤는데

이 분이 이 노래 부른 줄은 잘 몰랐음)

 

 

그리고 이건 딴소리인데

 

 

(좌측 뒤에서 시선 강탈하는 빨간 정장)

 

이때 뒤에서 벽치기 하시는 깨알 연기

진짜 웃기고 귀여웠음ㅋㅋㅋㅋㅋ

 

아무튼

 

 

(서로 이름 가지고 디스 주고받기)

 

감독님이 괜히

이름 가지고 참견해봤다가
반격당해서 본전도 못 찾았고

 

 

 

 

 

 

<니가 왜 거기서 나와>가 왜 거기서 나와

 

타가수 노래를 착각하고 불러버리는

결정적 실책까지 저질러서

꼽까지 받아버리고...

 

 

만대: 제작비도 뻔하고...

 

안 그래도

분위기나 환경이 마뜩치 않은데

삔또까지 상해서

 

 

 

꾀병부리며

슬슬 탈주각을 잡아보는데

(대표님의 이상한 오해는 덤)

 

 

이런 사무실에 과분하도록 예쁜 경리 지원자

 

경환: 2019년 슈퍼모델 선발대회 1등을 하셨다고...

 

☆ 2019 슈퍼모델 선발대회 1위 장원진 ☆

 

진짜네?!?!

진짜 이 분이네?!?!!

 

 

경환: 동네축구에 갑자기 이제 메시가 등장하면 좀...

 

아니 진짜

그냥 출연자도 아니고

1위분께서 왜ㄷㄷㄷ

 

(저 슈퍼모델 대회가 SBS에서 열린 거라

그 인연으로 섭외된 거 아닐까 싶기도 하지만)

 

 

특기가 발레->균형->밸런스->잔고(?) = 경리에 딱이다

 

아무튼 감독님의 이런

기적의 논리 덕분에

 

 

장원진 경리님은 우리와 함께하실 수 있게 됐습니다

 

장경리 합격!!

와아 짝짝짝

 

 

하지만 봉감독님은 우리와 함께 하실 수 없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까까 들고 온 송유빈

 

잠깐 나가 있던 유빈이가

특유의 씩씩한 큰 목소리로(?)

감독님의 하차(??)를

빼박으로 만들어버리고

 

 

경환: 고래 잡으신대

 

유빈: 아~ 도시어부 나가시는구나

 

경환: 아니 본인이 잡히신대... / 원진: ......

 

'사실, 하기 싫어서 꾀병 부렸어'

라고 대놓고 말하기는 쫌 그러니까

감독님이 적당히 둘러댔던 걸

허대표님이 아우팅 해버리고(?)

송조연출이 그걸 또 증폭시켜서(??)

 

하여튼 상황이 이렇게 돼버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만대: 세상은 원래 이상한 사람들이 이끌어 왔잖아요

 

그리고 어쨌거나 감독님은

원래 안 하시려다가 그냥 하기로 정했습니다

나름의 자기합리화를 들고 말이죠

 

대충 이런 얘기☆

 

 

<2회 예고편>

 

(현타중인 봉감독님)

 

무슨 상황이야 이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누구든지 좋아하는 짜파게티 네 개

 

(혹시 이것도 협찬일까)

 

 

(아무튼 놀라는 중)

 

 

끝☆

 

 

그리고...

 

 


 

 

<메이킹 겸 NG컷>

 

링크: youtu.be/dUxtWVSlnIY

 

 

 

첫 촬영!

 

 

더보기

 

만대: 이거 몰카야?

 

감독님 포커싱 카메라가 없기도 하고

여튼 자꾸 NG 나서 몰카 의심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빈: (카메라 발견)

 

유빈: 안냐세여~

 

이런 카메라가 나타나면

좋아하면서 반기는

싹싹한 큰댕댕이 송유빈

 

 

유빈: 대사가 크게 뭐... 많이 있진 않은데

 

(대사가 적지만 그래서 오히려 더 어렵다

대사가 있는 게 차라리 낫다는 얘기)

 

 

자막: 갑자기 대사하기 어렵다는 내용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빈이의 태세 전환도 그렇고

그걸 캐치해서

이렇게 자막으로 짚어주신 것도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

 

 

 

유빈: 기억하기가 굉장히... 어렵...단 말이죠

 

그래도 정말 수고했다

잘했어 송유빈

 

 

"잘하고 있는 거지?"

 

재밌게 봤으니까

(지금 2회까지 나왔는데 그것도 재밌게 봤음)

잘하고 있는 거 맞습니다

 

절찬제작중 파이팅!

 

 

 

 

ps.

 

사실 캐릭터 설정들이

마냥 웃어 넘기기는 어려운

씁쓸한 구석이 있긴 함

(물론 볼 때는 되게 재밌었지만)

 

더보기

 

장르 전향한 봉감독처럼

원래 자기가 추구하던 분야가

하락세를 타거나,

남들에게 충분히 인정 못 받거나

금전 문제나 기타 여러 이유가 있어서...

근데 또 자존심은 있으니까

튕기고는 싶은데

결국 타협하며 받아들이는 경우라든가

 

약간 쫌 수상한 허대표처럼

내츄럴 본 사기꾼인지

본의 아닌데 사정상 그렇게 된 건지는 몰라도

자기가 먼저 망했기 때문에

그걸 메꾸려고 남들을 등쳐먹으려고 하는

+돈 문제로 자꾸 무리수를 요구하는

업계 관계자들

 

이모작을 준비하는 송조연출처럼

겉으로는 화려해 보여도

사실 미래가 그리 투명하진 않아서

겸업이나 전향을 미리 준비하는

아이돌 포함 방송인들

 

(인지도 적은

아이돌 그룹들은 말할 것도 없고

1군이나 레전드 그룹 출신들까지도

30대 이후 활로를 뚫으려고 애씀.

사실 30대까지 갈 것도 없이

저기 나오는 송유빈부터가

솔로데뷔->그룹->듀오로

여러 번 재데뷔를 해야 했고

그 사이사이마다 마음고생 많이 했지)

 

 

코믹 웹드에 나오는

대환장 상태 같은 저런 모습이

실제로 어딘가에서는

비슷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거.

 

그런 만큼

앞으로 이야기 전개가 어떻게 되고

어떤 결말이 나올지 궁금하기는 한데요

 

허대표님이 홍보 영상에서였나

'그냥 아무 생각 없이

순수하게 재밌게 봤으면 좋겠다'라고

했지만서도ㅋㅋㅋㅋㅋ

 

아무튼 기대하고 응원해야지

다시 한번 절찬제작중 파이팅!

: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