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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기&감상/영상

[후기] 내 쌤은 동년배 8회 - 비오브유 편 (상)

 

※로딩, 스압, 데이터

아무말, 개드립, 콩깍지, 주접 주의

 

 


 

 

시작부터 박자 무시

 

좌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빈: 고함 한 번 질러보시겠어요?

 

"앍!"

 

발성 수업 빠른 포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라이프타임 내 쌤은 동년배 8회

 

2019년 12월 12일에 공개된

유튜브 영상 기준.

 

https://youtu.be/UUJ3Vzan99w

(라이프타임 공식 채널의 풀영상은 여기)

(이 글은 이 영상 앞에 약 5분까지만 다룸)

 

저 동년배의 동은

김동현의 동이었나 보다

 

매미킴 김동현 선수가

아이돌 연습생(?!)으로서

선배 아이돌을 찾아가 수업받으며

나날이 아이돌로 거듭나는...

대충 그런 방송인데

 

방송 콘셉트 알자마자

되게 재밌을 거 같았고요

 

실제로도

되게 재밌었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

 

오늘 쌤은

1월 7일 공식 데뷔를 앞둔,

춤노래외모웃긴거 다 되는

올라운더 사기 밸런스 남성듀오

비오브유.

 


 

혼자서 도장깨기

 

...하러 온 건 아니고요,

뮤우직웍스 연습실로 선생님 만나러 온

(1981년생) 연습생 김동현 씨.

 

 

"오오오오..."

 

 

오오오오... 피아노 있네 머싯다

이렇게 이 부분에서 나도

동현이 형님이랑 비슷하게 반응했음.

 

동현 연습생은

"오늘 배울 거 오페란가?"

대충 이런 말 하면서 피아노에 착석.

 

 

예뻐진... 손?

 

 

근데 그렇게 막

멋대로 조율해도 괜찮나요?

 

 

"지금 이 순간~♪"

와! 잘생긴 뵤뷰 쌤들이다!!

다짜고짜 뮤지컬(오페라가 아니라?)

노래 부르면서 들어옴.

 

 

스승을 맞이하는 파이터의 격정 소나타

 

(피아노 소리는 안 남)

 

 

사슬을 벗어 던지는(?) 퍼포먼스

 

 

 

이렇게 정지 짤로 보니까

진짜 다들 뭐 하는 건가 싶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확실한 건 저 셋이

제법 꿍짝이 잘 맞는다는 거.

 

 

"안녕하세요"

 

급공손.

 

 

동현: 정식으로 인사 한번...!

 

"아직 정식 인사는 없구요!"

 

정식 인사를 해야 하는데

얘들이 아직 정식 인사가 없어...

 

 

아직 김국헌×송유빈으로 불리던 시절

 

그래도

팀 이름도 없던 시절에 비하면

장족의 발전임.

 

 

국헌: 아임어보이 유아어걸! 안녕하세요 비오브유입니다!

 

그리고 현재 정식 인사 가장 유력 후보는

(현재 = 2019년 12월 16일 기준)

이거라고 생각합니다.

 

(쓸데없이 정직한 영어 발음이 포인트)

 

유빈이가 거부반응을 보이고 있긴 하지만

전에도 이런 식으로

팬덤명이 얼렁뚱땅 정해진 적 있어서...

(그때도 유빈이가 거부반응을 보였었다)

 

 

어쨌든 지금은 담백하게

 

양념 안 친 순두부처럼

깔끔 담백하게 인사하는 뵤뷰들.

 

(맨 오른쪽 매미킴 성님은

왜 같이 인사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보스 오브 유

 

그리고 이름 뜻 설명 중.

 

 

갑자기 성대모사

 

boss 아니고 both

 

그 보스가 아닙니다 형님.

 

 

더보기

 

'우리 둘이다' 대충 이런 뜻

 

숭유빈과 김국헌 두 명

 

허자단과 뵤뷰 둘 사이... 등등

 

이렇게 김국헌이

열심히 설명하고 있는데

 

 

너의 양쪽이다 (뜬금)

 

???

 

 

 

 

그리고 갑자기 이렇게 화면 전환해서

뻘하게 웃겼음ㅋㅋㅋㅋ

 

 

 

 

 

 

 

이름표 받으면서

자기 이름에 얽힌 애환(?) 비슷한 썰도

쫌씩 풀었는데요

 

 

빈!!!

 

그동안 맺힌 한이 드러나는

송유빈의 눈빛.

 

 

하늘 천, 땅 지, 검을 현, 콩 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국헌이도 구콩이라서 콩인데.

그럼 콩듀오네 콩듀오.

 

 

(김국헌에게 이름표 나눠주면서)

 

동현: 약간 차차차...

 

다함께 차차차

 

차차차는 방송 이름이고요...

 

(별로 상관없는 얘기지만

저번 주 방송 후기는 유빈이까지 안 나왔기 때문에 제꼈다

요번 주도 아마 그렇게 될 거 같음)

 

 

동현: 타타타인가?ㅎㅎㅎ

 

국헌&유빈: 타타타...?

 

얘들은 이렇게 못 알아들었는데

나는 뭔지 바로 알아들어서 조금 슬펐다

 

 

(김국환 선생님 급소환)

 

※ 김국헌 이름 듣고

김국환 선생님을 언급한 사람들

(내가 기억하는 사람들로만)

: 윤종신 선생님, 이수근 형님, 매미킴...

 

앞으로 계속 추가되려나...

 

김국헌이 김국'현'말고도

자주 듣게 될 이름이 하나 더 생긴 거 같음

 

 

 

 

그동안 춤을 계속 배워왔다는 걸

어필하는 김동현 연습생.

 

 

"땐스 제가 좀 알려드릴까요?"

 

네?

 

 

☆ 발 랄 ☆

 

 

☆ 해 맑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하필 걸그룹 댄스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동현: 발라드 듀오잖아요? / 유빈: 네네.

 

그리고 잠자코 지켜보는

이 뵤뷰들은

 

 

 

이런 춤을 출 수 있는 듀오입니다

그냥 뭐 그렇다고요☆

 

 

 

"두 분 중에 누가 진짜 더 발라드...의 왕인지"

 

본격 트레이닝 전에 잠깐

발라드 왕을 뽑아보기로 했습니다

(둘 중에서 왕)

 

 

그걸 굳이 줄여서 '발왕'

 

발이 왕커서 발왕이 아니고

발라드의 왕 발왕.

 

이 얘기가 나오자

국헌이가 유빈이를 추천해 주는데

 

 

의ㅡ심

 

아니,

형이 칭찬하며 양보해줬는데

왜 안 기뻐하고 의심하니

ㅋㅋㅋㅋㅋㅋㅋ

 

 

국헌: 발라드 주특기잖아요 / 유빈: 그렇긴 한데...

 

하지만 빠른 ㅇㅈ

역시 오늘도 자기애가 풍부한

송자신감 송유빈

 

 

"도전을 해보겠습니다."

 

그리고 추천은 해줬지만

도전을 안 하겠다고는 안 했음

유빈이가 형을 의심한 건

나름 이유가 있었던 것이었다

 

 

대결 1라운드는

동요 처절하게 부르기...?

(동현이 형이 눈물 나오거나 감동받으면 승리)

 

 

더보기

 

첫 번째 도전!

 

송유근 씨는 아니지만

그래도 천재인 발왕 송유빈 씨.

 

유빈이가 부를 노래는

'곰 세 마리'

 

 

"곰 세 마리가... 한 집에 있어..." 

 

와... 벌써 너무 슬프다

ㅠㅠ

 

 

 

누구들은 다주택자라서

부동산 관련 재테크도 한다는데

한 집에'만' 있다니 얼마나 슬퍼ㅠㅠ

게다가 '있다'고만했지 자가라는 말은 안 했음

그러니까 월세 살거나 대출받아서 전세 사는 건지

누가 알아?

부디 집주인이 보증금 떼먹고 도망치거나

재계약 때 월세나 전세 보증금을

확 올리지 말아야 할 텐데...

아무튼 가사가 너무나도 슬픈 곰 세 마리.

 

(물론 송유빈의 창법도 슬프다)

 

 

"아빠 곰은... 뚱뚱해..."

 

아빠 곰이 뚱뚱한 건 정말 슬픈 일입니다

ㅠㅠ

고지혈증, 고혈압 당뇨 등

각종 성인병에 노출돼 있다는 거니까요

 

부디 식이와 운동을 병행한 건강한 체중 관리하셔서

오래오래 건강하셨으면 좋겠어요ㅠㅠ

 

 

"애기 곰은... 너무 귀여워어어어훠우~♪"

 

애기 곰은...

 

어.....

 

에이 모르겠다

아무튼 노래 정말 슬프다 유빈아

ㅠㅠㅠㅠㅠ

 

 

김국환 아니고 김국헌

 

김국헌 도전!

곡은 '섬집 아기'...

 

선곡부터 반은 먹고 들어갔는데?

 

 

미국산 굴인가요?

 

어린 마음에도 저거 듣고

왜 저렇게 쓸쓸하고 싱숭생숭한 노래를

동요로 만들었지 라고 생각했었거든

 

그리고 우리 엄마는 자장가라고

나나 동생 재울 때 저거 여러 번 들려줬음

애기가 잔다는 가사 때문에 들려주셨던 거 같은데

솔직히 좀 무서웠거든요 컴컴할 때 저거 들으면...

 

뭐 아무튼

 

 

"아기는 혼쟈↗하아 나암아~~~♪"

 

감ㅡ동

 

"유얼낫얼론"

 

읭?

 

 

동현: ...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시침 뚝 떼고 계속 부르는 게 더 웃겨)

 

 

굳이 바다를 Sea라고 부르는 김구컨

 

굳이 그걸 해석해주는 송뉴빈

 

"쨔아하↗ㅏㅏㅏㅏㅏ장 노오래에~~~"

 

"짜장면?"

 

나도 이 생각했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쟈암...이 드읍니이... 다하......"

 

그래도 뻔뻔하게 계속...

아니아니, 갬성있게 계속 부르는

소신 발라더 김국헌.

 

 

 

 

 

 

동현: 약간 쫌 무서웠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자아가 두 명인 것처럼..."

 

동현: 노래하다가 다른 사람이 막 나오던데?

 

 

사실 팬인 제가 봐도

김구컨에게 그런 면이 좀 있긴 합니다.

 

 

<타방송 코인 노래방에서>

 

김국헌A: 기준이 있는 거라면♪

 

김국헌B: 라면 먹고 싶다.

 

읭?

 

 

김국헌A: 안경 쓴 샌님이니까~♪

 

김국헌B : 라식하세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국헌A와 김국헌B의 승리

 

하여간 그런 이유로(?)

이 대결은 김국헌이 이겼습니다!

 

 

이긴 이유 : 무서워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렴 어때

이기면 그만이지

와아 김국헌이 이겼다

해냈다 해냈어!!

 

 

그리고

송유빈도 졌지만 잘싸웠다

김국헌 두 명의 협공(?)에 맞서서

선전했어

 

 

[후기] 내 쌤은 동년배 8회 - 비오브유 편 (하)

 

[후기] 내 쌤은 동년배 8회 - 비오브유 편 (하)

※ 아무말, 개드립막드립, 좀 주책, 콩깍지 로딩, 스압, 데이터 주의 <상편 요약> 뮤우직웍스를 혼자서 침공한 고독한 파이터 김동현 (자칭 연습생) ...... 3얼간이? 아니아니 어쨌든 서로를 이렇게 환영(?)해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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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