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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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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헌유빈] 10/19 오늘은 좀 쉬어야지... 미뤘던 후기 짤을 마저 뜰까...라고도 생각했지만 이번 주는 유독 챙겨 볼 것도, (좋아서)광대 올라갈 일도 많았으니까 또 오늘은 공식 트위터나 인스타에 딱히 뭐 없으니 오늘만큼은 좀 쉬어야겠다. 요것들만 좀 올리고. 어제(18일) 서울 패션위크. 뉴스인사이드 영상. 티브이 데일리 영상. 되게 잘생겼네 둘 다ㅠㅠ 어차피 같은 영상이지만 미묘한 구도와 편집의 차이가 있고 각자 장점이 달라서(?) 결국 둘 다 올려버림 그나저나 계단 내려오면서 뭘 그렇게 같이 얘길 했을까 그리고 김국헌 얘는 방송에서 노래나 춤 할 때는 막 누나, 이모팬들 잡아먹는 요물 같으면서(?) 왜 이런 순간에는 슬쩍 머쓱해하고 그럴까 (되게 치이는 포인트ㅠㅠ) 나중에 이런 거 익숙해지면 쿨하고 힙하게(?) 무심한 모습으로 척척 지나가고..
땡벌이다 '나는 이제 지쳤다'는 뜻이다. 아주 진짜, 나는 이제 지쳤어요 땡벌이로구만 어제와 오늘에 걸쳐 이런저런 일들이 있었고 -엘리베이터 트러블로 10여 층 계단을 쌩으로 올라갔다든가. 그것도 하필이면 힐 신고... 평소에 힐을 잘 안 신고 다녀서 내가 힐 신은 걸 까먹었음 (알았어도 결과는 똑같았을 거 같지만) -동생 녀석이 떠넘기고 가다시피 한 (걔는 왠지 지금 서식지 근처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있는데 그래서 종종 농산물 따위를 받곤 한다) 무슨 중국집에서나 주문할 법한 엄청난 양의 양파... 는 둘째치고 (양파 좋아함 요긴하게 계속 해먹었음) 그 양파들이 맛이 갈랑말랑해서... 맨 밑은 썩어서 막 물 나오고 으으으 그것들 일부는 손질하고, 일부는 도려내고, 나머지는 처분하고 양파 장아찌인지 양파 간장인지 ..
좋아 그럼 이제 뭘 할까? 1. 이게 뭔 사진이냐면, 발포비타민을 엄마가 (이유는 모르겠지만) 원래 있던 통에서 저 반찬통으로 옮겨 담았고 장마철 특유의 습기 때문에 비타민이 살짝 녹으면서 저들끼리 달라붙어서... 어떻게든 하나씩 떼 보려다(1알이 하루치. 아마도) 열 받아서 그냥 물 붓고 한꺼번에 싹 녹여버리는... 대충 그런 장면 되시겠다. 저렇게 녹인 후 하루에 몇 숟갈씩 물에 타 먹고 있음. 한 알씩 물컵에 빠뜨리면 촤아악 거품 생기는 거 바로 그게 좋아서 먹는 건데ㅠㅠ 디어 마덜... 제발 뭘 하기 전에는 나한테 먼저 물어보시고요 약품이든 기능성 건강식품이든 그거 포장은 그 회사의 배우신 분들이 다 이것저것 고려해서 만든 거니까... 에유 이미 저렇게 된 거 여기다 써서 무슨 소용이 있겠냐 아무튼 다시는 발포비타민을 엄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