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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나 가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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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비] 블락비 - 잭팟 + 잡담 블락비의 잭팟. 전에 인피니트를 정말 좋아했었고 그다음으로 좋아했던 보이그룹이 이 블락비. (이때도 라이트 팬이었다 음원만 다운받고 리얼리티나 몇 개 챙겨보는 수준) 그 블락비 노래 중에 가장 좋아하는 게 이 잭팟임. 노래도 뮤비도. 뮤비 내용은 새론이가 이상한 오빠들에게 시달리면서(?) 당돌하고 반항적인 자아(?)를 찾는다는... 뭐 그런 건가 봄. 하여튼 이 뮤비에서 특히 좋아하는 부분은 요거. "박진감 있게"라는 가사대로 정말로 박진감 있게 총 나오고 박진감 있게 사람 팸. 효과음도 곡이랑 딱 맞아 그리고 (블락비에서 최애였던) 태일이의 요 파트랑 발차기 안무. 째깐한 애가 저렇게 추니까 시원시원해서 멋있었음 체스판 세트도 좋고 박경의 뱅글뱅글 우산. 영상도, 깔리는 소리도 좋은데 음원에서는 이 부..
[노래] VEIL - 라디오 언젠가 라디오에서 우연히 듣고 좋아했던 라디오라는 곡. 평소에 라디오를 듣는 편은 아닌데... 사실, 예에에전에 알바할 때 컴퓨터 앞에서 안 지루하려고 몇 년간 줄창 들었던 적 빼고는 각 잡고 들은 적이 없다. 이 곡은 바로 그때 발견한 곡. 가끔은 라디오를 듣고 싶긴 한데 (그 몇 년의 기억이 꽤 괜찮았다. 알바말고 라디오 듣는 게. 알바는 핵구렸음) 그때 그 단순작업이랑 다르게 최근에는 가사가 있는 곡을 들으면서 하면 생각이 꼬여버리기 때문에... DJ 멘트나 광고가 들어간 라디오면 더 그렇지; 아무튼 이 곡도 찾아보고 나서 '이런 뮤비였어?'싶었던 곡 중 하나인데 (곡만 들으며 상상했던 거랑 영상이 상당히 다름) 그래도 요 도깨비(?)들은 구엽다 곡 중간중간에 나오는 쉬는 시간 학교 종소리 같은(?..
[노래] 김연우 - MOVE + 잡담 연우신의 움직여. ㅎㅎㅎ 좋아하는 노래다. 가수의 목소리도 창법도 곡의 빠르기랑 분위기도 가사도. 그리고 세련된 뮤비가. 절제된 색이랑 곡 이름답게 계속 뱅글뱅글 움직이는 세트와 눈의 착시를 이용해서 다양한 크기 변화를... ...... 뭐 하여튼 간에 기법이 신박함. 그래서 자꾸 눈이 갔다. 곡도 더 잘 기억됐고. 가장 맘에드는 장면(3분 13초쯤). 드럼 소리랑 영상이 박자감 있게 맞물리는 게. 근데 사실 이 곡은 갑자기 우연히 이거 하나 덜렁 듣고서 '오 이거 좋다!'이랬던 곡은 아님. (그런 식으로 우연히 들었어도 좋아했을 거 같긴 하지만) 연우신에게 막 관심이 생겼고 마침 신곡 얘기를 들어서 찾아들은 후 우와아 이거 되게 좋다! 했던 거. 그리고... 나에게는 어떤 중간 지점? 과도기같은 곡이었..
[노래] 인피니트 - 그해여름 나 이거 공식 뮤비 있는 줄 알았는데 왜 없지? 티비에서도 자주 봤었고... ...해서 얼추 찾아보니까, 그해여름2 뮤비랑 기타 다른 뮤비들하고 헷갈렸던 거 같다. 티비에서 봤던 건 뮤비가 아니라 무대였고. 좋아하던 그룹이 불러서가 아니라 그런 거 상관없이 그냥 듣기 좋아서 좋아하는 곡. 또 이번 여름에 이런저런 일도 있었고... ...... 원래 이 곡을 올리더라도 다른 가수들 것도 올린 다음에 그럴 생각이었는데 날씨가 좀 시원해진 게 여름 곧 끝나버릴 거 같으니까 그전에 먼저 올려버리기. 근데 이러면 꼭 다시 날씨 더워지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