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팅은 항상 매일 한다.
티를 매일 안 낼 뿐이지.
(...라고 적었지만
글목록 확인해 보니까
얘들 관련 글을
거의 매일 올리다시피 했던데?)
뭐 아무튼
우선은...
1. 영준쌤 생축 영상
영준쌤 생축 영상!
요거 진짜 귀엽고 훈훈했어.
찍고 있는 사람은 김구컨.
근데 왜 하필
유빈이 케이크 준비하러 간 걸
그렇게 둘러대ㅋㅋㅋㅋㅋ
2. 11월에 찍은 사진
유빈이가 올린 사진.
오오올... 송유빈이~
계속 자기 근육 자랑할만했네!
그리고 김국헌은 뭔가
대중탕 이용하는 어르신 같은 모습으로...
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사람도 사람인데
배경 색감 너무 좋다
3. 주간아(12월)
(12/17 주간아 공식 트위터)
엄지 척과 브이를 서로 번갈아 하는
세운이와 국헌이의 깨알 디테일
(귀엽다)
그리고......
비교하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되게 기다렸다
진짜로
(이런 거 엄청 좋아함)
저번이나 이번이나
'김'을 쓸 때 겹쳐 쓴 흔적이 보이는데
(남들은 안 그러던데 왜 얘만?)
이쯤 되면 뭔가...
일종의 시그니처라고 봐도 되나?
여전히 글씨는
지멋대로라서 귀엽고요♡
근데 대체적으로
저번보다 대답이 간결하다
답변을 간추린 느낌.
(근데 대체 저
'코로 안면운동'은 뭘까?)
그리고 12월 김국헌은
왜 장점에 아무것도 안 적었지?
너무 많아서 적기 힘들었나?
아님 쑥스러워서?
그렇다면
내가 대신 적어주마
그리고 저 하트는 뭘까?
뭘 적으려다가 저렇게 한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왜 하필 하트지?
(귀엽게)
그때나 요새나 여전한
로또당첨 바라기 김구컨
ㅋㅋㅋㅋㅋㅋ
그리고 9월의 김국헌은
이 부분에서
무난하면서도 기특하게 적었는데
아아......
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구커나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특히 저 '그만 먹고 싶어요'
글씨체가 힘없어 보여서 슬프다)
활동 무사히 잘 마친 다음
실컷 먹자ㅠㅠ
뮤우직웍스는 김구컨에게
치킨아이스크림떡볶이를 줘라
...그렇다고
치킨 함유 아이스크림을 섞은 떡볶이
이런 거 주진 말고...
방송 되게 재미있게 봤는데
촬영도 당연히 재미있었겠지?
4. 아이돌다방
우와!!!
아이돌다방에 또 나와?!
맞아 저번에
돌다방 시즌2 한다는 기사를 봤거든!
그거 보자마자 뵤뷰들 나왔던 거 생각났는데
(블러리카노랑 허니빈라떼도...)
다시 나온다니까 되게 반갑다ㅠㅠ
그리고 저 사진은 뭐지?!
난 처음 보는데? 저 콘셉트는...
어쨌든 좋다 막...
5. 투닥대기ㅋㅋㅋ
'여러분 뭐해요?'
라고 갑자기 김국헌이 올림.
덕분에 조금 설렜거든?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태그도 설명도
아무것도 안 적혀 있는데
글이 되게 송유빈같지
ㅋㅋㅋㅋㅋ
어휴 훈훈하다ㅠㅠ
그리고......
둘이 또 이러구 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연습 재촉하는 송리더와
안무 달달 외우라는 국반장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보다
진짜, 내일모레가 콘서트니까
되게 바쁠 텐데
요런 거 올려도 괜찮...?
덕분에 행복했지만서도.
오늘도 그렇지만
내일 특히 엄청 열심히 연습할 테고
긴장할지도 모르고 그래서
조금 걱정도 됨.
아무튼
쉴 때는 푹 쉬고
잘 때는 푹 자고...
당일에 당연히 잘할 거지만
무대에서 실수해도 뭐 괜찮여
그런 것까지 좋아하는 게
팬이니까.
그렇게 생각하고
연습할 때도
몸은 건강하게 기분은 즐겁게
그렇게 했으면 좋겠음 :)
6. 그밖에
공식 계정 눈팅하면서
살짝 기시감을 느끼는 요즘이다.
저번에도
큰 공연(팬미팅)이랑 팬싸가 다가오고
해외 일정(방콕)과 굿즈가 공개됐는데
이번에도
큰 공연(콘서트)이랑 팬싸가 다가오고
해외 일정(2월 일본 팬미팅)이랑
굿즈가 공개되고.
계절은 다르지만 비슷하게...
......
위에 '기시감'이라고 거창하게 표현했지만
원래 아이돌 활동이 이런 거...겠지?
뭐 덕질을 해봤어야 알지!
나한테 아이돌은 그냥
TV틀어서 보이면 보고
아니면 마는 사람들이었는데!
(그 대단한 3대 기획사 출신 월드스타 탑아이돌이랑
특별히 좋아했던 그룹들도
스케줄 같은 건 안 따졌고 관심 없었음)
음......
뵤뷰들이 1월 정식 데뷔하고
음방 출연 등 본격적으로 활동 시작하면
(내가)어떻게 될지 조금 궁금하다
막 되게 정신 없을까?
ㅋㅋㅋㅋㅋ
그랬으면 좋겠다
나보다는 쟤들을 더 위해서.
나야 뭐 이미 평소에 충분히
쟤들 덕을 보고 있으니까.
전혀 상관 없는 다른 곳에서
어떤 일을 겪고 어떤 기분이 들었든
최애,차애 떡밥만 보면 속없이 기분 좋아지거든.
꼭 새 떡밥이 아니더라도.
이게 꽤... 도움이 된다.
예전에 가끔 방송이나 기사에서
(VJ특공대 아이돌 팬 특집 같은 거)
아이돌 이모, 삼촌팬들이
'팬질이 활력소가 된다'고
말하는 걸 보곤 했는데
새삼 실감하며 동감하는 중.
어쨌든 내년에
무사히 데뷔해서 잘 활동했으면 좋겠고
크리스마스 양일 콘서트
성황리에 마쳤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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