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부터 벌써 귀여워
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 방콕 갔을 때
숙소 도착하자마자 찍은
비하인드 영상인 모양.
비하인드 영상 좋아!
완전 좋아!!
와아아 신난다아아~!!
우선 원본 영상부터 보고 오실게요
<이 영상의 포인트>
송유빈 - "오우... 뇨우... 쏘 임프레스트."
김국헌 - 뒤에서 이상하게 혼자 행복함
시작부터
송댕댕 저지하는 국헌이 형.
룸서비스 주문하는 법을
보여주겠다는 뵤뷰들.
근데 유빈이 손에 웬 검은 얼룩이...
볼펜 자국인가? 아니면... 뭐지?
게다가 기침도 하고ㅠㅠ
아무튼
메뉴를 읽는 김국헌.
아마도 이건가 본데...
타르타르가 말하자면 서양식 육회.
보통 생 소고기를 깍뚝 썰어서 만들지만
냉동 참치 해동해서 만들기도 한다고 함
근데 괜찮아 모를 수 있어
나도 타르타르소스밖에 몰랐어
(타르타르소스를 보통
생선가스랑 먹으니까
난 참치 튀김 비슷한 건 줄 알았음)
(잘 몰라서 머쓱해하고 머뭇거리는 거
귀여워)
타테얼=다테워?
자신 만만하게 (아무말로)끼어드는
송유빈.
웃어주는 건 둘째치고
왜 긁적거리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눈동자를 굴리면서
머리를 같이 굴리는 송뉴빈
(귀여워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너무 설명이 애기같아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오면서 픽 웃는 형.
(훈훈하다)
팟타이꿍은 방금 찾아봤는데
새우 볶음 쌀국수라고 함.
(팟타이가 볶음 쌀국수, 꿍이 새우인 모양)
팟 카프라오(바질 돼지고기볶음)를
그냥 자기 맘대로 읽는 송유빈과
잘 몰라서 읽다가 멈칫하는 김국헌.
여기서도 둘이 성격 다른 거 보이네
(이런 거 좋다ㅎㅎㅎ)
메뉴에 쓰여있는 영어를
나름 유창한(?) 발음으로 읽으려는
송뉴빈과
그거 듣고 피식거리면서도
계속 진지하게 검색하는 김국헌.
송뻔뻔이 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다 탄수화물 많다고 중얼대면서
여기서까지도 식단 신경 쓰는
성실맨 김국헌과
(ㅠㅠ)
졸리고 피곤해서인지
좀 멍한 상태로
보이는 건 그냥 읽는 송뉴빈.
여기서 잠깐,
송유빈의 단어 엉터리 읽기의
규칙성 비슷한 걸 발견했다.
뭔가...
뒤에 있는 발음을
앞으로 먼저 당겨 읽는 거 같음.
......
네, 쓸데없는 분석이었습니다.
저도 압니다
봉골레네스->봉고네스
->볼로그네스->볼로그네세
->볼로네세
차분히 검색하면서
정답 맞힌 김국헌
아마 저 지역에서 유래된
파스타인가 보다.
아마 저 지역에서
처음 키운 강아지인가 보다.
그나저나 유빈이 머리 위에
'난 대형 멍뭉'이라고 자막 넣으신 거
깨알 같다ㅋㅋㅋ귀여워ㅋㅋㅋㅋ
아무튼 볼로네제가 맞고요
다진 고기 소스가 들어간 파스타라고 함.
그냥 미트 소스 파스타라고 써놓지.
알아보기 쉽게...
춥다는 송유빈.
(아까 기침도 했었지ㅠㅠ)
(아직도 타르타르 생각하면서)
에어컨 끄려고 화면 이탈하는 국헌이 형.
다정하다...
요거 말투 귀여웠음
ㅋㅋㅋㅋㅋㅋㅋ
에어컨 꺼주러 간 것까진 좋았는데
끌 줄 몰라서
어르신 같은 소릴 하는 김구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스위치 하나씩 눌러보는 형과
어르신과 같이 여행 온 젊은 사람들이 그러듯이
(말로 설명하는 대신)
직접 그쪽으로 가는 송유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네, 에어컨은 껐구요
이제 룸서비스 시켜야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그럴 수 있어 유빈아
원래 외국인이랑 통화하려면
이런저런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잖아
아무튼 재도전!
유빈이는 딱 이 말만 했는데
김국헌은 여기서
벌써 빵터지기 시작했다?
왜...?
유빈이는 진지하게(?) 말하고 있는데
김구컨 혼자 뒤에서 웃음 참기 미션 중
ㅋㅋㅋㅋㅋㅋㅋ
뭔데 뭐ㅋㅋㅋㅋㅋㅋ
왜 그러는 거야ㅋㅋㅋㅋㅋㅋ?
(김구컨한테 옮았나
요 장면에서부터 나도 괜히
실실 웃기 시작함)
(적절한 효과음)
룸서비스 시간 끝났대!
이럴쑤가!
그리고 또
혼자 웃기 시작한 김구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번 주간아 때도 그러더니...
(트리오를 콰트로로 착각함)
문득 든 생각인데
가끔 보면
웃는 포인트가 되게 독특한 사람이 있거든
(ex> 박명수, 김구라, 선미 등)
혹시 김국헌도 이쪽 아닐까?
요거 몇 번만으로 속단하긴 좀 그렇지만.
뭐 아무튼
단호함+뻔뻔+왠지 구수한 경상도 사투리
+유창한 것처럼 들리고 싶어서 일부러 발음 좀 굴림
등등 여러 가지가 섞인
송유빈 특유의 영어 말투가 좀 재밌기는 한데
그래도 저 정도 까지는...?
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 굉장히 감명받았습니다 ???
(↑자막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기선 나도
진텐으로 웃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헌이 형이 사라진 줄도 모르고
통화를 마무리 짓는,
룸서비스가 끝나서
너무나도 감명받은 송뉴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구컨은
이렇게 일어나더니
(머리 모양 바꼈엌ㅋㅋㅋㅋㅋ)
(통화 끝났으니까)
하이톤으로 실컷 웃어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약하자면,
룸서비스 주문 가능 시간이
오후 11시까지니까
더 일찍 와서 바로 시켰어야 했는데
메뉴 고르고 탐색하고 하면서
뜸 들이다 놓쳤다는 거.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직도 웃겨서인가
옹알대는 김구컨ㅋㅋㅋㅋ
유빈이가 쓰려고 했던 표현은
이거였습니다☆
저기에 주문 가능 시간이
써 있었구요
더 놀라운 건
송유빈이 이걸 직접
소리 내서 읽었었다는 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빠른 결단력)
괜찮아 유빈아
원래 외국어는 죽이 되든 밥이 되든
문법을 틀리든 단어를 틀리든
일단 막 얘기하는 게 빨리 느는 거라고 했어
아주 잘하고 있는 거야
그리고
아마 호텔 직원 분도 이 일을
쏘 임프레스트하게 생각하시겠지
그분께 재밌는 추억(?)을 남겨드린 거야
잘했다 송유빈
그리고 마지막까지
되게 행복해한 김구컨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그래
행복했으면 됐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튼 이 영상은
한동안 내 웃음 버튼이 될 거 같음
밥 시키려는 게
뭐 이렇게 귀엽고 웃겨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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