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새 설날도 지나갔네?
(아직 빨간 날은 남았지만)
밀린 떡밥 주워 올리기.
살짝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놓친 것도 있을지도 모름.
1. 뵤뷰 컴퍼니
EP2 떴다!! 와아아
일단 요거슨...
먼저 따로 글을 썼습니다☆
2. MJ Tonz
저 트위터 계정 들어가 보니까
MTV 어쩌고 하던데요?
(저번에 봤던 그 루루...? 님인가?
그분 영상 생각나던데)
여튼 뭔가 하려나보다! 잘하자!!
3. 돌다방2 현장사진
이거 되게 귀엽다
포즈도 표정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4. 심플리KPOP
요것도 봤지롱☆
여전히 심장에 안 좋게 멋있는
천상계 듀오.
저 옷이 다크네이비인지 블루 그린인지
아직도 헷갈림...
어쨌든 확실한 건
저 옷색과 조명이 서로 찰떡이란 거.
이번엔 저번(인가)보다
일찍 웃었네?!
이거 말고도 대체적으로
김구콩이 자주 웃었던 거 같음
그밖에,
1분 50초 부근에 김국헌이
샥하고 턴하는 부분이라든가
맘에 드는 부분이 많지만
특히 이 무대에서
맘에 들었던 건
저번 인가처럼 따라오지 않고
반대로 뒤로 쭉 빠지는 카메라.
근데 이것도 멋있음
김국헌이 공간이동 능력 쓴 거 같고
옆에 봤다가 이쪽 보는 거
왜 괜히 멋있냐
심플리특)
김국헌 손따라 카메라 움직임
사실 이 바로 직전에
카메라랑 아이콘텍트 하는 것도 멋있음
이 장면은 진짜
어느 방송국 어느 무대든
다 멋있음ㅠㅠ
5. 팩터뷰
(내 기준)
김국헌이 되게 오빠로 나온
그 방송.
그리고 짤 떠가며
이것저것 주절주절 썼다가
이것도 걍 후기를 따로 썼다.
어어......
그리고 또 뭐 있더라?
에이 모르겠다 25일로 넘어가자
6. 설날 메시지
유빈아,
나는 세뱃돈 받을 나이가 지났단다
그르니까
받은 세뱃돈 주세여가 아니라
세배할테니 돈주세여라고 해야하는거야☆
하여튼 디게 기엽네!
한복 입은 모습 흑역사라고 했던
김구콩도 볼 때마다
훈훈하게 잘 어울리던데?
아무튼 설날에 이 영상 보고
되게 기분 좋아졌음
:D
7. 한복인터뷰
링크:
위에 설날 메시지 영상 본 후
무심코 검색했다가 발견한 기사.
그동안은 (음방이라든가)
다른 떡밥 때문에 기사 떡밥은
보고도 스킵했는데
(물론 추천은 항상 함)
길이도 길고 내용도 알차서 줍줍.
늬들은 뜨는 주식이다
존버하자
짧았으면서 그렇게 막...
전곡을 타이틀 감으로 뽑아내냐
듣는 입장에서
수록곡들 아까워서 울고 싶잖아
요 미련둥이들아ㅠㅠ
그 '목목성대성대목'하면서
목 푸는 거보고 웃었던 그분들이랑?
ㅋㅋㅋㅋ
송유빈의 장점은 이런 거 같다
사람이랑 잘 친해지고
거기서 더 나아가서 좋은 기회를 만들어 냄.
자기소개서에 사교성이 장점이다 쓰는데
보면서 '송유빈이 또ㅋㅋㅋ'하면서 웃지만
속으로는 나도 인정함.
당장 방송에서 행동과 말투나 글투를 봐도
재밌고 기분 좋거든. 친해지고 싶고.
진짜 댕댕이ㅋㅋㅋㅋ
대신에 김국헌은 열심히 연습해서
무대 퀄리티를 올려주는데...
요건 그냥 내 궁예긴 하지만
남들은 소위 '입금'이 돼야 급히 몸을 만드는데
얘는 공백기에도 꾸준히 운동했던 걸 보면
그리고 집과 연습실만 다녔다는 썰을 들어보면
성공도 중요하지만 자기만족을 위해 노력하는 거 같음
완벽주의 같은 것도 그렇고.
정말로 장인 같은 느낌ㅎㅎ
근데 너무 안에서 연습만 하면
세상이나 시야 같은 게 좁아질 수 있잖아?
그런 걸 유빈이가 틔워줄 수 있을 거 같고
반대로 사교활동에 치중하면
본업을 놓쳐버리거나
더 잘할 수 있는데도 적당선에만 머무를 수 있는데
그 점을 국헌이가 꽉 잡아줄 거 같고
걍 궁예 잡소리인데
결론은 저 둘이 함께라서
서로에게 참 다행인 거 같다고
:)
아이고오오아까워어어어
ㅠㅠㅠㅠㅠㅠ
근데 또 한편으론 이해가 간다.
별빛 안무 보기 전
처음으로 5곡 전부 들을 때
별빛이 내 취향이다, 세련됐다 생각했지만
마이엔젤이 더 묵직해서
역시 이게 타이틀감이라고 생각했거든.
(별빛은 안무를 보고 나서 치였지ㅠㅠ)
그래서 별빛이 타이틀이고
마이엔젤이 수록곡이었다면 그때는 또
'타이틀로는 마이엔젤이 더 낫지 않나?'
라고 생각했을지도 모름ㅋㅋㅋ
그렇다고
마이엔젤, 별빛을 더블타이틀로
시계바늘을 수록곡으로 하자니
그것도 아깝고...
......
덕질하는 대상이
너무 유능한 것도 힘든 일이다
ㅋㅋㅋㅋㅋㅋ
비오브유는 진짜 실력파구나!
얘네 비즈니스 관계만은 아니구나!
친형제 바이브가 있어!
...근데
솔직히 함께 그런 일들을 겪는다면
친형제만큼 돈독해질 수밖에 없을 거 같음.
서로 삐걱대는 날이 와도
그 시절 얘기하면 같이 울컥하면서 풀 수 있을 거 같고.
남자들 우정은 내가 잘 몰라서
환상 같은 걸 품는 건지도 모르는데... 아무튼.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대중음악 잘하는 가수.
진짜 그렇게 됐으면 좋겠고
둘 다 그럴 능력과 자격이 되니
걱정 말았으면 :D
지금 되게 유명한 선배들 중에서도 그런 분 많거든.
알엔비 조상님 김조한도
시작은 아이돌 느낌 나는 솔리드였고
김나박이의 나얼도
브라운아이즈 전에는 모 4인조 그룹 멤버였고.
그래, 멀리 보고 가야지!
그러니까
실음과 출신 듀오 적극 어필하면서
미리 밑밥 깔아 두자!
송뉴빈의
생각나는 대로 말하는 아무 말도 재밌고
김구컨의
삘받아서 쫑알대는 아무 말도 재밌음
그리고...
뵤뷰쑈도 완전 고텐션 꿀잼인데
'소소한' 재미라니
왜 이런 겸손한 말씀을?
얘들이 팬 얘기하면 항상 뭉클함
ㅎㅎㅎ
김구컨 얘는 하여간
툭하면 쑥스러워해!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유빈이는
또 말하는 게 음성 지원되고
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모처럼 휴가니까
설음식 많이 먹고 잘 쉬었을 거라고 믿고
그리고 세뱃돈은...
(위에도 적었으니 생략)
뵤뷰가 국민 듀오가 됐으면 좋겠다
복 많이 받길 :D
8. 아이돌 한마당?
이런 걸 발견했다.
뵤뷰는 약 3:17~4:35
(그전에 연습하는 모습이 잠깐씩 뜨지만)
결론만 말하자면
-김국헌: 회장님은 이런 서민 놀이에 서투시다
-송유빈: 까비...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했어☆
9. MJ Tonz 어쩌고
저 위에 올라왔던
아무튼 그거고요~
10. 컨스타, 윱스타
사실 이건 24일에 올라온 건지
25일에 올라온 건지 가물가물함.
일단 캡처는 떠 놨는데...
쵸파랑 놀아주는 송댕댕
기여워!!
쵸파도 저 노란 공도
송유빈 잠옷 바지 디자인도
ㅋㅋㅋㅋㅋㅋ
뽀얗다!!
설날맞이 눈토끼를
표현하고 싶었던 걸까요?
그리고......
오늘도
인스타그램을
카톡처럼 쓰는 뵤뷰
ㅋㅋㅋㅋㅋㅋㅋㅋ
이거 말고
떡밥이 더 있었던 거 같은데
(내가 어느 뉴스 인터뷰 영상도 봤었거든?
아마... 뵤뷰들 한복 입고 걷고
기자 분께 나무 조심하라고 말하고)
벌써 26일 저녁이 되었으니
이쯤 끝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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