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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덕질/비오브유

[비오브유] ~2/10 - 짜릿한 인터뷰, 허니송트립 4회 그리고...

 

날짜는

나름 순서대로 한다고 했지만

다소 무작위.

 

 

 

1. 이보세요 뮤우직웍스씨

 

 

해외투어 관련 공트윗

 

아티스트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제발 좀 그래주세요...

 

 

하이터치?!!

 

 

이런 거 하지 말고요...

 

 

아니, 정 하이터치를

포기 못하겠으면

 

"안전을 위해

하이터치는 취소합니다

(하지만

저 시기에 코로나 바이러스

안전해지면 할지도 모름)"

 

이렇게

공지라도 바꿔주든가ㅠㅠ

 

나는 당연히 그렇게 할 줄 알았거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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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감염 과정>

-걸린 사람이 기침해서 퍼뜨린 바이러스가 물건에 묻음

-그 사실을 모르는 다른 사람이 그 물건을 손으로 만짐

-그 손으로 대중교통이나 공공기물이나 여러 가지를 또 만짐

-외출해서 그걸 손으로 만진 다른 사람이 그 손으로

자신의 입, 눈 따위를 무심코 만짐

-점막을 통해 감염

 

(마스크도 감염 방지 효과가 있긴 하지만

정확히는 이미 걸린 사람이

재채기와 기침=타액으로 남에게 퍼뜨리는 걸

막는데 더 의의가 있고

정말로 신경 써야 하는 건 손)

 

그래서 가장 대표적인 코로나 감염 방지법이

30초 이상 손 씻는 건데

 

 

그 손접촉을

시켜버리면 어떡합니까

이양반들아!!!?!?

 

 

이건 무슨...

러시안룰렛도 아니고...

 

무사히 넘어가면 본전치기지만

운 나쁘면 돌이킬 수 없는 거잖아;

 

혹시 (뵤뷰나 팬중에서)

확진자, 감염자라도 있거나 생기면

 

건강이랑 안전 위험하죠,

스케줄 차질 생기죠,

언론과 대중에게

'안전 불감증'어쩌구 하면서

쓴소리 듣죠...

 

대체 왜 그런 불안한

확률싸움을 합니까ㅠㅠ

 

 

 

 

(더 까칠한 글을

이것저것 적었다가 고침)

 

3월 말이니까

그때쯤이면 아마 괜찮아지겠지...라고

안일하게 생각하지 말고

 

공신력 있는 기관에서

'이제 괜찮다'고 하기 전까지는

아직 모르는 거니까

조치 좀 해주시지ㅠㅠ

 

사정상 바꾸는 게 정 힘들면

손세정제 몇 박스 사진과

'팬 한 번 만날 때마다

이걸로 뵤뷰와 팬 손 닦이겠습니다'

이런 글이라도 공계정에 올려줬음 좋겠다

걱정돼서 원ㅠㅠ

 

 

......

 

 

기분 전환을 하자.

 

 

 

2. 짜릿한 인터뷰

 

 

 

 

뵤뷰가

이런 거 되게 재밌게 잘 찍는 편인데

(저번 뉴스에이드 퀴즈도 그렇고)

 

특히 이 영상이

굉장히 재밌게 잘 뽑힌 거 같음

편집자님 센스도 그렇고ㅋㅋㅋ

 

 

 

부분염색 양갈래 땋은머리 러시아소녀

 

 

 

송유빈 전설의(?) 오또케쏭 이후로

김국헌도 이번에

걸출한 거 하나 찍었습니다

 

우열을 가리기 힘든 형과 동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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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소감을 대충 적자면

 

 

자꾸 사과하는 송뉴빈

 

자막: 유빈아 카메라는 여기있어...!

 

이날따라 유독 댕댕미+허당미를

많이 선보인 송댕댕과

그걸 그때그때 적절히 짚어주는 자막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행> 싱크로율 무엇 <복>

 

 

이거 진짜 웃겼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 댕댕이랑 진짜 닮음 기여어

ㅋㅋㅋㅋㅋㅋㅋ)

(배경에 깔린 저 무지개색은 또 뭐람

ㅋㅋㅋㅋㅋㅋㅋ)

 

 

 

촬영 중 발소리 낸 경복이 형 눈으로 혼내는 송유빈

 

근데 또 이날따라 유독

매니저 형에게 엄격했던 송유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뵤뷰는 매니저 형까지도

꿀잼 유발자임☆

 

 

 

저 <잘생김>자막 진짜 뜬금없이 떴지만 난 아주 당연하게 납득했다

 

한편 김국헌은...

 

 

 

송유빈 점프한 그대로 퇴장?

 

(송유빈은 키 크고 눈 크고) 그게 답니다

 

댕댕이 동생

쫌 얄밉게 잘 골려먹고

 

 

"이런 건 어디서 구하시는 거예요?"

 

어딘가 새침하게

할 말 조잘조잘 하면서

 

 

 

조련 성공?!

 

의외로 이날따라

이런 거(=애교)에 협조적이었다...?

 

 

마치

 

 

(엠카 예고에서)

 

(심플리 예고에서)

 

(뵤뷰 컴퍼니에서)

 

뵤뷰 꽁트월드...아니아니

이런 역할극보면 김국헌이

 

해맑지만 조금 어수룩한 동생을

조금 놀리면서도 도와주기도 하는?

대충 그런 이미지인데

 

그게 여기까지 이어지는 거 같다는

얼추 뭐 그런 느낌적 느낌을 받았따

 

(여튼 재밌고 좋았다는 뜻)

 

 

 

(피디둥절)

 

그리고 거의 막판에는

뵤뷰들이 이렇게 아무말 던져대고

 

 

정말로 <사파리 여행 같은 그 CG> 깔아줌ㅋㅋㅋ

 

그걸 제작진님들이

받아주면서도

 

 

CG합성 앨범 저기다 두고 서로 다른 곳 쳐다봄

 

요렇게 지적할 건

자막으로 지적해주는 게

완전 웃겼음ㅋㅋㅋㅋㅋㅋㅋ

(취향저격)

 

 

 

 

암튼 진짜...

진짜진짜 이거 너무 웃겼어

ㅋㅋㅋㅠㅠㅠ

 

너무 웃겨서 혹시 이 시리즈

다른 영상도 이렇게 웃긴가 하고 찾아봤는데

(완전 낯선 타돌뿐만 아니라

원래 알던 애들 것까지)

 

내 기준으로는 뵤뷰 편이 가장 웃겼다

제작진 님들도

이때 가장 많이 웃은 거 같고

ㅋㅋㅋㅋ

 

 

 

 

3. 허니송트립 4회

 

 

4회에도 귀여운 이 수제 포스터

 

당연히 봤죠.

요것도 대강만 요약하자면

 

 

☆ 명불허전 쫄보듀오 ☆

 

이쯤되면 오히려

쫄보라는 걸 숨기지 않고

이렇게 솔직하게 인정하며 다 드러내는 뵤뷰야말로

오히려 여느 사람들보다 훨씬 용기있는

참된 상남자들 아닐까라는 생각마저 든다

 

 

더보기

 

촬영지 탐방

 

바다 색 진짜 이쁘다ㅠㅠ

뵤뷰 공식색 같고...

 

 

개 봉 박 두

 

문제의 드라마(도깨비) 패러디.

 

 

"안불렀는데여"

 

근데 뭔 바람이

이렇게 많이 불어

ㅋㅋㅋㅋㅋㅋㅋㅋ

 

 

☆★ 복 어 회 ★☆

 

 

 

<경> 김구콩 복어회 첫 영접 <축>

 

회 좋아하는 김구콩한데

회중의 회 복어회를 주셨어

저 비싸고 좋은 걸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감사합니다ㅠㅠ

북쪽을 향해 또 절해야겟따

이번에는 그랜절

ㅠㅠㅠㅠㅠㅠ

 

 

<안묻안궁 TMI>

나도 복어는 딱 한 번 먹어봤는데

회는 너무 순식간이라 기억이 잘 안 나고

탕이 되게 맛있었던걸로 기억함

육질이나 풍미가 생선같지 않고

깔끔 담백하니 맛있엇...

 

 

<경> 복맑은탕도 영접 <축>

 

복맑은탕도 주셨어

저거 되게 맛있는데

!!!!!!

 

흑흑

감샤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ㅠ

 

 

팬으로서 보고 싶은 게

바로 이런 거거든!

 

멋있는 무대랑 좋은 노래랑

잘생쁘고 귀엽고 재밌는 모습도

당연히 보고 싶지만

 

내 최애들이

호강받고 행복해 하는 거.

 

맛있는 거 먹고 좋은 데서 지내고

편안하게 쉬고...

비록 입덕은

힘들어 하는 모습 보면서 했지만

그렇기 때문에 더

잘 지내는 모습 봤으면 좋겠다고.

 

 

 

버스킹 전에 긴장 상태

 

<뵤뷰 미스테리>

 

쟤들은 맨날 긴장했다

못 불렀다 실수했다 아쉽다 이러는데

그러면서 하는 거 보면

다 되게 잘 부르고 잘 춤

대체 어느 부분을 어떻게 못했고

왜 아쉽다는 걸까

 

 

 

응원할게

 

아무튼 결론은

응원할게♥

 

 

송댕깅 고기 굽는 거 보고 김구콩 투덜투덜

 

다음엔 고기먹는대요

ㅠㅠㅠㅠㅠ

흑흑 또 제작진에게

절해야지

 

 

 

 

 

 

4. 붐보?

 

붐보의 현장 잠입?!

 

처음엔

'붐보가 뭐지 뵤뷰 오타인가'했음

(같은 ㅂㅂ라서)

 

 

 

(붐보 하이라는 뜻)

 

앗, 얘구나?

나 그 V앱 캐릭터 중에

얘가 젤 좋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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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딩 친구들에게 초딩식으로 와일드하게 사랑받는 중

 

인형탈 알바의

고충이 느껴진다

 

 

붐무룩...

 

집에 가지마 붐보야ㅠㅠ

뵤뷰영상 마저 찍어서 보여줘야지...

아니아니

아무튼 아직 가지마 붐보야ㅠㅠ

 

 

 

송초딩에게 초딩 비슷하게 관심받는 중

 

(정말로 방금 그 초딩 친구들과

발상이 비슷해서 놀랐다)

 

 

(스윗)

 

하지만 송유빈은

20살 넘은 성인이기 때문에

그 초딩 친구들처럼 와일드하게가 아니라

쏘 다정하게 붐보를 대해줬습니다

 

 

유빈: 머리가 엉덩이같이 생겼어!

 

이렇게 칭찬인지 디스인지

아리까리한 말을 하긴 했지만 말이죠☆

 

 

보라색 거대한 야광빛 존재감

 

근데 붐보 진짜 귀여워

짱크고 짱귀여워 붐보

 

 

멋 있 음

 

역시 뵤뷰 진짜 멋있어

짱간지나고 짱잘생겼어 뵤뷰

 

 

(응원 중)

 

근데 저기 있지

붐보야...?

 

너......

네ㅇ버 쪽 관계자...

관계자까진 아니어도 대충 그짝 사람

아니 동물 아니 인형 아니 캐릭터지?

 

네ㅇ버 본사로 가서

나우 온에어... 하여튼 그쪽으로

다시 뵤뷰섭외 어떻게 좀 안될지

말이라도 한 번 대신 해 주지 않을래?

 

뭐 강요는 아니고...

 

 

순정만화 주인공??!!

 

인정합니다

 

 

1일 천만 뵤뷰 해야합니다!!!

 

응 맞아 너 정말 말 잘했다

그러니까 붐보야 있지...

 

 

붐보 신나써♡

 

응 그래그래

기분 좋다니 참 잘됐구나 붐보야 그러니까

이따가 네ㅇ버 본사 돌아가면

윗분 만나가지고 어떻게 말이라도 좀...

강요하는 건 아닌데 암튼...

 

잘 되면 나도 너 성공 빌어줄게

붐보가 펭수처럼 뜨게 해주세요라고

소원 빌어줄게 붐보야

 

 

 

 

5. 칸온박스

 

발렌타인 어쩌구 하는 거 같은데...

 

해외 방송 떡밥은

그냥 지나갈까...라고 생각했지만

요건 올려야지 왜냐면

 

사진이 뭔가 신경쓰이고

재밌었거든

 

 

 

(멱살잡이) 뭔진 몰라도 송유빈이 잘못했나 보다

 

☆가루크랏슈 뿜뿜☆

 

구콩 누나 걸크러시 쩌네요☆

그나저나

저 리본 되게 잘어울리네...

 

 

돌다방 시즌1의 뽀라 언니

 

(이때처럼)

 

 

 

 

멱살 잡혀서 멘탈 털린 송유빈?

 

...은 농담이고ㅋㅋㅋ

밤하늘 얘기 나오는 걸 보니

시계바늘 부르는 거 같음

 

 

즐거웠다고 합니다

 

재밌었다니 다행이다☆

 

 

사실 요거 전편

(5편-뵤뷰 1부)도

어찌어찌 검색해서 봤는데요

짧게 나왔지만 재미있었음

 

(믹나에서는 구콩이랑,

반반쇼에서는 유빈이랑 만난 적 있던

에이ㅌ즈랑 서로

'처음 뵙겠습니다'라고

초면처럼 인사 주고받았던 게

특히 기억에 남았다ㅋㅋㅋ)

 

 

 

6. 윱댕깅

 

ㅠㅠ

 

이 날 사진 올려서 되게 반가웠고

일단은 유빈아 건강하자ㅠㅠ

 

 

7. 일본 팬미팅

 

오사카!

 

일본 미츄님들과

좋은 시간 보냈다니 다행 :)

 

근데...

(바로 위에 적었지만)

부디 꼭 건강하자

미츄님들도요ㅠㅠ

 

 

 

8. 기사

 

입덕가이드1 (국헌)

 

기사링크: http://naver.me/GrwKkZ3N

 

 

입덕가이드2 (유빈)

 

기사링크: http://naver.me/GqOCWwt4

 

 

사실 나온 당일에 봤고

보면서 이런저런 생각을 했지만

이제야 올림

 

 

김국헌 자화상+손글씨

 

 

(그림체는 그렇다치고)

얼굴 주변에 반짝반짝 넣은 거 봐

ㅋㅋㅋㅋㅋㅋㅋ

 

이젠 자기도

자기가 잘생긴 걸 안 거지!

 

 

활동을 오래 하는게 좋은지(이하생략)

 

(여전히)

글씨 못 알아보겠어ㅋㅋㅋㅋ

라고 마냥 웃고 싶지만

이건 꽤 진지한 질문이었다.

 

 

송유빈 자화상+손글씨

 

송뮤랑?

기여웤ㅋㅋㅋㅋ

친절하게 위에 '자화상'이라고 쓰고

마침표 찍은 것까지 귀여워

 

 

"나 왜 좋아해??"

 

이 질문도 너무 귀여움

ㅋㅋㅋㅋㅠㅠㅠㅠ

 

어... 왜 좋아하냐면ㅋㅋㅋㅋ

해맑고 재밌고

내가 본 경상도권 표투리 사용 남자 중에

가장 귀여운 말투를 써서?

 

 

 

우선

두 기사 중에 김국헌부터.

 

어이쿠 잘생겼다

 

회장직을 맡은 김국헌

 

탄탄한 보컬+잘생긴 얼굴

+기여운 토끼 앞니+그윽한 눈빛 오빠미

 

기자님 국잘알이시네요☆

 

 

 

더보기

 

 

송유빈이 정면 향해 달리면 김국헌이 좌우를 둘러 본다

 

좋은 조합이야

:)

 

 

'헬스는 요즘 잘 못 하지만 다시 할 계획 있음'

 

그리고

운동 안 한지 한참 됐는데도 여전히 건재한

김국헌 두 팔 왕릉

 

 

바비킴과 그렉 성대모사

 

여기서 세운이 라디오 얘기도

잠깐 나와서 반가웠다 :)

 

개인적으로 바비킴이 정말 비슷한 거 같고

(대구사이버대학 로고송 부르는 게

특히 웃겼음ㅋㅋㅋ)

 

김국헌이

성대모사를 계속 해도 괜찮게

그렉씨가 꾸준히 방송 활동을 하셨으면 좋겠다는

뭔가 앞뒤가 바뀐 듯한 소망을 갖게 됐다

 

 

 

한국인은 밥심인데ㅠㅠ

 

소머리 국밥 저거

보온 죽통이나 텀블러에 담아서

가지고 다니면 안되나?

대충 식혜같은 느낌으로 마시면서...

 

그건 좀 그런가...

 

 

무대 / 눈빛 / 상냥함

 

김국헌 무대는 최고죠 정말...

내가 김국헌 이름

석 글자를 맨 처음 기억하게 된 것도

그 짧은 안무 연습 영상 때문이었는데.

춤 진짜 멋있음.

박자 딱맞고 박력있고 근데도 춤선 우아하고

동작 크기랑 속도 완급조절 좋고...

특히 발끝, 손끝까지 전부 계산된 그 느낌이 좋음

가벼워서 빠르다기 보다는 힘있어서 날렵한 거.

 

눈빛도 ㅇㅈ

원래부터가 눈꼬리가 좀 내려가 있는 편인데

그 눈매로 웃으니까

팬싸영상 보면 진짜 꿀떨어짐

 

그리고 상냥함

얘기가 나와서 말인데

갑자기 생각난 이거.

 

 

"조명을 받지 못한 친구들을... 좀 조명해주고 싶어"

 

신년 타로 점에서

이 부분 진짜 다정해서

치였었어ㅠㅠ

 

 

리더 송유빈과 국헌 회장님

 

아무리 생각해도

해와달 컨셉이랑 둘의 역할

잘 어울리는 거 같음

 

한쪽은

밝고 유쾌하고 기복이 없으면서

주도적으로 할 말은 강단있게 다 하고,

다른 한쪽은

잘 안 나서고 뒤에서 묵묵히 따라오지만

변화많고 매력있고.

 

 

 

오래 하는 게 좋은지, 다음을 빠르게 준비하는 게 좋은지

 

이 얘기는...

쓰고 싶은 말이 길어서

밑에 따로 빼놨다

 

 

 

'나태해지지 마라' / 목소리만 들어도 알아보는 가수

 

다른데서 좌우명으로 적었던

'나태해지지 말자'가

이런 식으로 다시 나옴ㅎㅎ

 

진짜 성실하게, 성실하고 싶어하는

성실한 사람이니까

10년 후에는 훨씬 잘 돼있을 거야

분명 :)

 

그리고 목소리는

이미 음색과 창법이 여느 사람들과 달라.

오래 활동하며 꾸준히 노래 부르기만 해도

저 꿈은 저절로 이뤄질 거라고 본다

 

 

 

 

 

이번엔

송유빈 쪽 기사.

 

 

어유 훈훈하다

 

사기캐 송유빈

 

비주얼, 춤, 노래실력, 이목구비, 피지컬

인정합니다.

슈스케 감자->솔로->그룹->듀오

이 경험들이 분명 장점이자 강점이 될 거임.

 

 

더보기

 

'재밌게 살자'

 

늘 재밌게 살려는 송유빈이라 그런지

그 송유빈을 지켜보는 것도 재밌음

ㅋㅋㅋㅋㅋ

 

 

3번의 데뷔

 

이건 어떻게 보면

힘든 환경에서 세 번이나 살아남아

팬들에게 세 번이나 선택 받았다는 얘기니까

자기에게 그만한 가치가 있다는 거. 자부심을 갖자.

(이건 서바이벌 여러 번 겪은

국헌이도 마찬가지)

 

 

유빈아 이제 푹자ㅠㅠ

 

국헌이는 밥을 못 먹으면 힘들고

유빈이는 잠을 못 자면 힘들고

ㅠㅠ

 

 

자신있는 신체부위?

 

야구를 했다면 하체 튼실 인정합니다

 

근데 어디서는 족구부였다고 하고

어디서는 제기차기를 했다 그러고.

이것저것 해본 게 많아ㅋㅋㅋ

자신감의 원천이 그건가?

 

 

생각해 보면 정말 우여곡절이 많았다

 

평소엔

송뉴빈 웃겨 기여워ㅋㅋㅋㅋㅋ

하면서 마냥 좋아하지만

 

생각해보면 웬만한 중년 이상들도

겪어보기 힘들 일들을 겪었음

 

도전->유명세->인기의 허망함

예전 경력이 도움인지 부담인지 모를 상황에서

재도전. 근데 그게 또 맘처럼 안 풀리고...

 

게다가

 

마지막 기회일지도 모른다

생각하며 나갔던 모 방송은

나중에 뉴스 사회란에 뜨고

 

그밖에 또 이것저것...

 

그래서인가

이런 진지한 얘기가 나올때는

송유빈의 발언이

나이답지 않게 굉장히 묵직하다

 

 

 

송얄밉? / 무대맛집 국헌이 형

 

유빈이 누나가 어떤 점을 보고

저렇게 말씀하셨는지는 모르겠는데

(짚히는 게 너무 많아서.

일단 남의 침대에서 뭐 먹고

안 치우는 것부터ㅋㅋㅋ)

 

대기실 비하인드라든가

그런 걸 보면

화 내려다가도 웃겨서 못 낼 거 같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폰겜하는 데 킹부러 전화 건 건

좀 너무하긴 했다)

 

그리고 김국헌 무대맛집인 거

나도 인정합니다

 

 

'거만해지지 마라'

 

평소에는

송자기자랑, 송자부심, 송자신감이지만

(당장 답변 첫 줄부터가

'비오브유의 시기가 올거기 때문이죠'임ㅋㅋㅋ)

이렇게 옳은 말도 합니다

 

근데 농담 빼고

이 말은 팬으로서 고마운 말이기도 했음

 

그동안

대중들의 사랑 너무 많이 먹고 체해서

특권의식이라도 생겼나

심하게 엇나간 연예인들이 많았고

연예인병 걸린 누군가 있으면

방송계에서 알음알음 입소문나서

'걔는 (섭외에서) 빼'

이런 다는 걸 어디선가 주워들은 후로

 

뵤뷰가 활동하다 이상한 사람 만나면

(원래는 안 그랬는데

다시 만나니 이상해 진 경우도 포함)

퉤퉤퉤하고 법규 날리며 손절했으면.

그리고 늘 겸손하고 인사 잘했으면...

 

이 생각을 했었는데

먼저 저런 생각을 갖고 있어서.

 

자신감과 오만함은 다르지

저런 마음 가짐을 늘 간직해줬으면 좋겠음.

 

 

"곧 비오브유가 터질 날이 올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러타 뵤뷰를 좋아하지 않으면 손해다

왜 아직 뵤뷰를 안 좋아할까? 정말 의문이야!

 

조만간이야.

지금은 마치 초봄의 겨울 꽃눈처럼

안에서 물기 머금고 내실 키우는 중이라고 생각함.

 

단계별로 차근차근 열리든 어느 순간 포텐 팍 터지든

잘 되는 날이 꼭 올 거야

 

그걸 좀 더 확실히, 빨리 앞당기는 건

회사랑 팬의 몫이겠고요... 잘하자.

(나도 뮤우직웍스도)

 

그리고 송유빈 말이 맞다

뵤뷰 예능 프로그램에 불러줘라 방송국 놈들아

내가 봤는데 얘들은 되는 애들이다

 

그동안 예능들 쭉 보면서

말투랑 목소리만 들어봐도

'이 사람은 노잼', '이 사람은 꿀잼'

대충 감 잡을 수 있게 됐는데

내가 보니까 얘들은 둘 다 꿀잼이야

 

(카메라 앞에 여러 번 서니까

익숙해졌는지

둘 다 본인들 캐릭터랑 역할 찾고

점점 더 입이 풀려가는 거 같음)

 

암튼 얘들 섭외해라

방송국 놈들아

 

 

 

 

그리고...

저 위에 잠깐 미뤄놨던 걸

끌고와 봐야지.

 

 

김국헌의 질문

 

"기사 댓글이나 트위터 맨션으로 달아주세요"

라고 했고,

정말로 미츄님들이 많은 애정어린 답변을

그 기사 밑에 달아주셨다

훈훈한 광경 :)

 

(회장으로서 팬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한다는데

정말로 팬들을 단합시킨 김국헌 회장님)

 

그리고 나도 그 분들 생각과 거의 같았음

'늬들 무대가 지겹다니 그게 뭔소리야 대체

하나도 안 지겹거든??'

 

하지만...

 

요전에 주절댔던 혼잣말도 그렇고

곱씹어보면, 활동시기 동안

솔직히 지쳤던 적도 있긴 해서

조금 뜨끔하기도 했다ㅋㅋㅋ

 

하지만 저 김국헌이 말한 거랑

결이 다른 피로감이었음.

 

 

더보기

 

그러니까 이런 거지.

 

나는 원래 한 끼에 1인분만 먹던 사람이었고

양이 많다고 들어서

 1.5~2인분 정도? 곱빼기 수준인가?

이렇게 짐작하면서 샀는데

 

실제로 도착된 걸 보니까

1인분 같은 5인분이었던 거야!

ㄷㄷㄷ!

 

게다가 살면서 이런 짓은 처음이라

요령도 부족했고,

내 덕질 방식이 시간을 많이 잡아먹기도 하고

(예전처럼 눈으로만 보고 말았다면

모든 영상 다 챙겨보더라도

전혀 안지치고 그저 행복하기만 했을 듯)

 

'얘들은 잘생겼고 재능 있고 노력도 하고

인성 좋고 재밌으니까 분명 잘 될 거야'

라고 늘 생각하면서도

 

워낙에 아이돌 그룹이 많으니까

‘얘들 아깝게 파묻히면 어쩌지? 그럼 너무 열받는데!’

이러면서 스밍에 오래 매달리고...

 

이런 식으로

팬덤의 조바심과 경쟁을 필요 이상 부추기는

대한민국 가요판 자체의 문제라든가...

 

 

여튼 뵤뷰탓은 하나도 없었음.

 

무대 말고

다른 부수적인 것들 때문에

체력과 정신력이 닳았던 거지

(그리고 애당초 내가 남들보다

이런 쪽 최대 hp/mp가 적기도 했고)

 

무대에 질린 적은 한 번도 없었다. 전혀.

짤 뜨다가 지치면

기분전환으로 직캠 보고 그랬는데 뭐.

 

갠적으로 똑같은 안무랑 곡으로

버전별 디테일 비교하는 걸 좋아해서

검정 마이엔젤 파란 마이엔젤

빨간 마이엔젤 하얀 마이엔젤

계속 바뀌는 게 되게 재밌었고...

 

...

 

내가 라이트잡덕머글 시절이던

때를 돌이켜보면

한 곡 활동이 너무 빨리 종료되면

그런 게 있는 줄도 모르고 넘어가거나

들었어도 기억을 잘 못할 거 같아.

우연하게라도 자꾸 듣고 봐야

'아 이거 어디서 들어봤는데

그거 부른 애들이 쟤들이구나'

하면서 라이트하게나마 입덕하겠지

 

오히려 팬들이 진짜 질려버릴 만큼

잔뜩 활동하는 게 바람직할지도 모름.

찾아서 보는 팬에겐 10번인 무대가

머글에겐 한 번일 수도 있거든.

 

그런 생각이 들었다.

 

 

아니 그보다,

 

김국헌 쟤는 왜 저런 걸 걱정하지?!

 

라고 맨 처음에 저 글 보고

좀 놀라기도 했었음

보통은 그냥 '많이 좋아하고 사랑해주세요'

라고 하잖아?!

팬들이 질릴 걸 왜 걱정해?!!

 

팬들은 늬들이 팥으로 메주를 쑤고

메주콩으로 비비빅을 만들어도

좋아하며 지지해줄 사람들이니까

너흰 그냥 무대 보여주기만 하면 되는데!

 

너무 착해서 걱정이 많은 건지,

너무 잘하고 싶어서 생각이 많은 건지...

 

 

 

 

그래도

오래 활동 vs 자주 활동

요거는 생각=질문해 볼만한 거였다.

 

뭐 나야...

다른 미츄분들과 비슷하게

 

'뵤뷰가 힘들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오래+자주 보이는 게 좋지만

 

(팬으로서 앓을 거리가 많아서 좋고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서 새 팬을 늘리려면.)

(그래도 가장 최우선은 건강임.

신체적으로든 정신적으로든.

건강 상하면 다 소용없다 진짜로)

 

 

......

 

 

더보기

 

이건 블러리 나오기 전에,

과거 그룹시절 곡을 들으며 생각했던 건데

 

타이틀 말고도 곡들이 너무 좋다.

전부 한 앨범에 담지 말고

한두 개 정도 빼서

가볍게라도 싱글 활동했음 좋았을 텐데

왜 그렇게 활동 간격을 오래 뒀을까?

 

, 그렇게 할 수밖에 없었던

내부 사정이 있었을지도 모르지만

 

내가 멋대로 생각하기로는

아직 신인이니까

앨범 한 장을 밀도 있게 꽉 채워 넣기보다

대중들에게 자주 얼굴 비추는 게

더 좋을 거 같았거든.

 

(그래서인지는 몰라도

다른 아이돌 보면 싱글만 줄창 내다가

나중에 묶어서 정규 내고 그러던데...)

 

 

그리고 이걸

이번 첫 번째 앨범에서도 느꼈다.

 

더 나은 퀄리티를 위해 일정까지 미루며

쉬지 않고 정신없이 준비했다는데

 

설마 이 정도까지

전곡 퀄리티가 좋을 줄 몰랐거든.

 

 

곡 전부가, 다른 그룹 같았으면

어쩌다 운좋게 신에게 한 번 점지받을(?)

그정도급 명곡들인데

(물론 둘 다 보컬 안무 되니까

이게 가능한 거겠지만)

음방엔 다 못보여줘ㅠㅠ

아까워라ㅠㅠㅠㅠ

 

갓츄어백이나 별빛 중 하나를 킵해서

여름이나 여튼 다음 활동 타이틀로 쓰고,

앉아서 쉽고 편하게 부르는

어쿠스틱한 곡 하나를 대신 채워 넣거나

걍 4곡만 넣었음 좋았을 텐데ㅠㅠ

 

게다가 왜 전부 안무가 있는데?

ㅠㅠㅠㅠㅠㅠ

 

발라더들이 콘서트 때 분위기 띄우려고

댄스곡도 일부러 한 개쯤 넣는다는데

얘들은 반대로

가만히 부르는 곡을 일부러 넣어야함

다 안무 있으면 안 힘들어?

하여간 이 열씸쟁이들 같으니

ㅂㄷㅂㄷ

 

 

...이게 내 솔직한 심정이었다.

 

 

그래서...

 

한 번 활동할 곡(과 연습량을) 나눠서

두 번 활동했으면 좋겠다...?

 

대충 이런 느낌?

 

뭐 나야 이쪽 업계 사람이 아니라서

실제로는 곡 준비가 어떻게 돌아가는 건지

잘 모르겠지만

(그래서 글도 정리가 안되지만)

 

암튼 그랬다.

 

 

 

 

이렇게 기사 글 한 문단 가지고

이렇게 길게 생각하는 것도 처음이네...

 

(여전히 과몰입병 현재진행중)

 

흑흑...

그러니까 결론은

적당히 잘나고 유능하자 얘들아

너무 잘나서 수록곡이 아까우니까

이런저런 생각이 들잖아 자꾸

ㅠㅠ

 

뵤뷰 파이팅

 

 

 

9. 이마 오픈

 

쨘☆

 

얘들이 점점 이마를 넓게 드러내고 있다

언젠간 둘 다 올빽+정장=으른 컨셉으로

(요번 활동도 충분히 으른이긴 했지만)

활동할지도 몰라

 

좋은 현상이다

 

 

 

10. 인스타그램

 

 

윱스타그램

 

멋있다!

 

 

선풍기 바람 쏘이기

 

그리고 올 겨울이 안 춥긴 했지만

그래도 2월달에 저렇게 선풍기를 대다니

얼마나 열심히 무대했으면 저랬을까

고생했다 유빈아

 

 

 

 

쥔짜 잘생겼네

ㅠㅠ

 

 

국스타그램

 

커헉!!

 

쿨럭쿨럭

 

 

(※ 좋다는 뜻)

 

 

 

 

이 각도도

되게 잘생겼고ㅠㅠ

 

 

송유빈의 단아하고 새침한 머리핀

 

읭?

ㅋㅋㅋㅋㅋ

 

 

편한 옷으로 갈아입음

 

 

그리고...

 

 

유빈: 이상한사람이네?

 

송댕댕은 이날도

송댕댕했다고한다

ㅋㅋㅋㅋㅋ

 

 

ps.

그리고 뮤웍인지 뵤뷰인지

공식 인스타에 스토리로 올린

 

김구콩 무대 안무영상 두 개랑

송유빈 노래 부른 거 그것도 봤는데

 

당시 나는 저 맨 위의 하이터치 건으로

뮤웍에게 많이 삐친 상태였고

그 상태에서

'와아 영상이다♡'하고 줍줍하면

너무 속없는 짓인 거 같아서 안 주웠음

그래서 캡처는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