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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덕질/비오브유

[비오브유] 2/5 - 바닐라 스테이지 비하인드

 

 

알림을 눌러둠

 

어제 새벽에...

아닌가? 오늘....은 아니구나

방금 날짜가 지났으니까.

그럼 어제 맞지? 막 헷갈리네...

암튼

오전 1시에 저거 발견하고

우선 알람을 눌러둠.

 

 

그리고

 

 

시즌에서 허니송트립

 

짬날 때 리얼리티라든가

이것저것 복습하면서 기다렸죠

 

그나저나 이건

진짜 엄청나게 쓸데없는

발견이긴 한데

 

 

시청자 분석?

 

 

왜......

 

남돌 리얼리티인데

남자가 89%나 되지...?

 

유빈이가 롤 얘기해서 그런가?

 

암튼 갸우뚱하며

다른 프로그램 영상들은

어떤가 하고 둘러봤는데

 

정상적으로(?)

여자가 더 많이 집계되는 영상도 있었지만

타방송의 다른 남돌 특집에도

남자가 많이 몰린 영상이 있던 걸 보면

저건 별 의미 없는 수치인지도 모르겠음

 

(갓 10대 또는 10대 미만 꼬꼬마 친구들이

아무 콘텐츠 마구 누르다가

아주 잠깐 유입된 걸지도 모르고)

 

하여튼 이렇게

되게 사소한 것까지 신경쓸 만큼

느긋한 걸 넘어서 좀 심심한 기분으로

저녁 7시 기다리다가

 

 

 

드디어 떴다!

 

 

 

 

 

짧아...

2분 15초야

(시무룩)

 

하지만 내용 알차다!

(빵끗)

 

 

더보기

 

검은 셔츠

 

저거... 심플리 때 그 착장이지?

녹화하자마자 바로 와서

옷도 안 갈아입고 리허설 했구나ㅠㅠ

 

 

 

ㅍㄷ 소평도 그렇고

방콕이었나 러브샷 때도 그렇고

이렇게 김국헌이

한 손으로 장비 수습하는 모습에 왠지 치임

 

 

 

송유빈은

무대 밖에서는 댕깅이 동생같은데

무대 위에서는 진지한 오빠같음

 

 

 

손질 받는 중

 

 

하ㅡ품

 

거 봐

무대 밖에선 송유빈 댕깅이라니까

(구여워ㅋㅋㅋㅋ)

 

 

그거 먹는 거 아니야

 

그게 뭔진 모르겠지만

암튼 병 디자인과 색깔부터가

먹는 거 아니야

 

 

 

 

이 영상, 이 부분까지는

안무를 천천히 슬로 걸어서 잡아주다가

 

 

갓츄어백

 

브금과 안무 싱크 서서히 맞추더니

요 부분에서 등 콕 짚자마자

원래 속도로 보여주는 연출 왠지 좋았다

 

 

그리고

 

 

김대리와 송사원 세팅 완료☆

 

정장이다! 멋있어!!

 

 

국헌: 굉장히 어색한 모습이에요

 

하나도 안 어색하던데?

돌잔치 때부터 쭉 그것만 입은 것처럼

딱 어울리던데?

 

 

(컴퍼니 세계관 말고) 현실에선 회사 생활과 연관 1도 없는 뵤뷰 

 

유빈: 원래 직장 다니다가 이 일을 시작했기 때문에...

 

 

송유빈 슈스케 나왔을 때 나이=17살

 

이렇게 되물을 때

김구컨 눈 똥그랗게 뜨는 거

귀여움ㅋㅋㅋ

 

 

국헌: (17살)그때 직장 어디를 다니셨어요?

 

꼬치꼬치 캐묻는

김대리님.

 

 

유빈: ...죄송해여ㅎㅎ

 

다음 드립거리 생각 못한 송유빈,

실패!!

 

(근데 사과는 왜 한 거야ㅋㅋㅋ)

 

하여간 얘들은

이렇게 짧디 짧은 순간에도

요런 깨알같이 재미진 만담을

ㅋㅋㅋㅋㅋㅋ

 

 

설레고 기대되고, 이 모습 좋아해줄지 궁금하다는 뵤뷰

 

보는 입장에서 되게 떨레고 좋았었지

저 날 저 착장...

 

대리가 사원보다 직급 높고 돈도 많아서

좀 더 눈에 띄는 넥타이를 멘...듯한

저런 디테일도 괜히 좋았고.

 

 

춤출 때는 겉옷 상의 벗어두는 대리님

 

아, 그리고 바닐라 스테이지 당일에는

이거 적는 거 까먹었는데

 

저거 진짜 신의 한수였다

ㅠㅠ

내가 정장 베스트에

되게 치이는 거 어떻게 알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저 날 영상 시작하자마자

'헉 뭐야'하고 놀랐잖어 좋아서

ㅠㅠ

 

 

송 깡총깡총

 

이번엔 편하게 갈아입고.

(갓츄어백 다 추고 둘 다

많이 더워하는 거 같긴 했지만)

 

 

형 습격하는 송댕댕?

 

아니 왜 하필

이 부분을 비하인드에

ㅋㅋㅋㅋㅋㅋㅋ

 

 

(스테이지 다 마치고)

 

팬들에게 팬클럽 창단식이란 이벤트 해주고선

자기들이 이벤트 받은 거 같다고 말하는 뵤뷰.

 

 

손하트 + 바이바이

 

나도 타랑한다 이녀석들아

ㅠㅠ

 

 

유빈: 아 근데 갓츄어백은 정말 힘들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수고한 만큼 멋있는 무대였고

저날 팬으로서

정말 기쁘고 좋은 날이었어

고마워 :D

 

 

 

 

요런 기습 떡밥 덕에

이 날도 훈훈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 :D

 

이렇게 내가 좋았던 만큼

송유빈도 좋은 시간 보내면서

빨리 회복됐음 좋겠음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