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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덕질/비오브유

[비오브유] 2/13 - 허니송트립 6회, 컨스타 + 잠담 쪼끔

 

 

1. 허니송트립 6회

 

 

마지막 회차ㅠㅠ

 

그러니까 미츄들은

마지막을 배웅하는 심정으로

반드시 꼭

 

모바일 Seezn -

>오리지널->예능 카테고리로 가서

(회원가입 무료, 핸드폰 통신사 상관없음)

허니송트립 조회수를 올려주고

추천 버튼을 눌러줘야 합니다

 

그러면 시즌 측이 눈여겨 보고

시즌2를 더욱 확실히, 긍정적으로 검토하겠죠!

(이건 다른 방송들도 다 마찬가지겠지만)

 

 

 

 

저 귀엽고 깜찍한

손글씨+손그림 로고도

이젠 마지막ㅠㅠ

(어차피 앞으로 수시로 돌려볼 거지만서도)

 

 

 

 

더보기

 

팬송 제작 최종회의

 

팬송의 첫 구절이 될 뻔한 가사 : 안녕하세요호

 

 

진지하게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분들께 받은 키워드 들)

 

이제 좀 진지하게 하려나 싶었는데

 

 

블러리 가사 재활용?

 

정식 데뷔도 아직 안 했는데

벌써 자기 복제?

 

 

놉!

 

보다못한 김회장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팬송의 제목이 될 뻔했던 가제: 우리들의...(중략) 복어 100마리

 

이게 뭐얔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회장님의 고급진 가사 구사력

 

이거 봐, 회장님은

진지하고 멋있는 거 말해서

자막에 반짝반짝도 넣어줬잖아

 

 

국헌: 이정도일 줄 알았지만 이정도일 줄 몰랐네...? 뭐라는 거야

 

참고로 위의 가사는

첫 번째 버스킹 때 팬분들과의 거리를 떠올리며

생각해 냈다고 합니다

 

 

뵤뷰 지금 진지함

 

그리고 송장꾸도 좀 더 장난 치려다가

진지하게 회의에 임했고요...

 

 

팬송 회의 끝난 다음에는

미래에 대한 진지한 토크.

 

 

국헌: 10년 후에 되고 싶은 건 많은데...

 

미래 보다는

지금 당장 눈앞의 일도 잘 모르겠다는 말,

 

 

유빈: 5년 전에 있던 가수 분들이 지금은...

 

그밖에 여러 가지...

 

겪은 일들이 많아서인가

깊은 얘기들이 나왔다.

 

 

송유빈이 자신에게 하는 말 "버텨"

 

훗날에도 가수라는 직업을 자기가 사랑했음 좋겠다는 김국헌

 

여기서 뭉클했다.

 

꿈과 직업이 같으면

그리고 그게 내 마음처럼 잘 안 되면

애정이 애증으로 변할 수 있다는 걸 알아서.

아마 저 둘도 저 나이에 벌써

실감했을지도 모름.

그냥 아는 정도가 아니라 피부와 뼈에 닿도록.

 

 

40살이 돼도 춤추고 노래하고 싶은 국헌

 

그럼 지금부터 부상에 주의하고

몸에(특히 관절에) 좋은 거 챙겨 먹으면서

미리 관리해둬

이런 건 미리 해둘 수록 좋아

아무튼 오래오래 현역으로 활동하자 애들아ㅠㅠ

 

 

세월따라 기억 저편으로 흘러가는

반짝 가수 보다는

스스로 하고 싶은 만큼 꾸준히 활동하는

가수가 되고 싶다는 소망과

 

 

팬들에게 항상 감사하자는 유빈

 

리더답게

스스로 이런 답을 내놓는 송유빈.

 

 

이말이 맞음.

 

 

연예인이 팬들에게 고마워하고

그걸 느낀 팬들이 또 고마워하면

 

팬들이 자기가 힘들더라도

하나라도 뭔가 더 해주려고 하고

좀 더 잘 기다리고, 잘 환호하고

연예인이 위기에 처했을 때

(도덕적으로 몹시 파렴치하거나

범죄급 짓을 저지르지 않는 이상)

자기일처럼 도우려고 하거든.

 

팬사랑 자체가

입덕 요소가 되기도 하고.

 

, 팬사랑 깊은 사람 치고

(그저 팬서비스를 잘하는 정도가 아니라

사람 대 사람으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사람)

행실 나쁜 사람이 적음.

왜냐면 팬들에게 미안해서라도

미리 조심하고 더 노력하거든.

본업도 마찬가지고.

 

이런 사람들은 나날이

칭찬과 덕담거리 같은 좋은 밑천이 쌓여서

그만큼 더 많은 사람들에게

발굴될 가능성도 커짐.

 

비오브유 이 둘은, 늘 팬들에게

(자기들이야말로 바쁘면

제대로 못 챙겨먹으면서ㅠㅠ)

밥 잘 챙겨먹으라고 말해주는 다정한 애들이라...

그리고 본업 위해 항상 노력하니까

이런 마음가짐만 쭉 간직하면

분명 오래 잘 될 거야 :)

 

 

 

예언하는 송예언가

 

그러타

뵤뷰의 첫 번째 리얼리티의 이 장면은

나중에 성지가 될 것이다!

 

 

★박제 필수★

 

☆넵, 박제했습니다

 

 

 

처음엔 허니송트립을 스케줄로만 생각했던 송유빈

 

이런 얘기를

제작진님들 듣는데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이 얘기를 먼저 꺼냈을 정도면

이 다음 부분은 찐이다. 찐소감.

 

 

정말로 즐거웠고, 촬영이 아닌 진짜 여행 같았다는 얘기

 

나도 이 방송 보면서 그랬음.

 

아이돌 리얼리티를 안 본지 좀 돼서

그새 트랜드가 바뀐 건지도 모르지만,

 

내가 알던 리얼리티는

숙소에서 깨방정과 관계성 좀 보여주고

대세 예능에서 빌려온 듯한

웃음 유발용 게임이나 미션 시킨 후

막판에 큰 행사 관련 진지한 장면 보여주며

감동적이게 마무리... 대충 이런 거였는데

 

이것도 재밌고 좋지만

(이 방송도 그런 부분이 아주 없지는 않음

히든트랙의 숙소 공개처럼ㅋㅋㅋ)

 

이 방송은 마음 편안한 힐링 베이스에다

(뵤뷰도 호강받고,

자연풍경과 먹방과 고급진 노랫소리로

지켜보는 나도 호강 받는 방송)

 

버스킹 경험을 토대로 곡 만든다는 게

둘의 능력이자 장점도 잘 보여주면서

둘만의 사적인 공감거리 하나 더 늘려주고...

 

방송 주제랄까 테마가 잘 잡힌 거 같아서

지켜보기 참 좋고 그랬음.

제목대로 노래 여행을 지켜보는 느낌.

분위기가 세련되고 뭔가 어른스러운 게.

 

(물론 뵤뷰들의 티키타카라든가

제작진님들의 편집과 자막이라든가

재밌고 귀여운 부분도 많았고ㅋㅋㅋ)

 

 

 

 

그니까 시즌2 합시다

 

 

편성팀 보고있나?!

 

허니송트립 시즌 2, 3, 4... 쭉 계속합시다

그래서 매 시즌마다 곡 하나씩 만들어서

나중에 한데 모아 앨범내고

그 수익을 시즌 측도 쫌 가져가면 상부상조...

 

네, 저 혼자 너무 앞질러 갔구요

(근데 진짜 막던진 말이지만

정말 이렇게 됐음 좋겠다ㅠㅠ)

 

강릉 여행은 이렇게 마무리.

서울로 돌아오면서 팬송 작업.

 

 

팬송 가사 담당 김국헌

 

집중하는 거 멋있다

 

 

짤 저장각

 

저장각이라서

짤 저장!

 

 

 

미츄에게 받은 키워드를 곡에 반영해서..

 

이게 바로 펄퓈ㅌ

팬송의 진리지

 

그리고...

 

 

잘생겼다

 

입술 바르면서 자기 천재라고 자랑하는 송뿌듯

 

 

디어유 콘서트

 

여기서

그동안 만든 팬송 공개!

 

 

 

남신 뵤뷰

 

겸사겸사 다른 무대도

같이 공개!

 

 

<해님> 멋짐이라는 게 폭발한다! <민들레>

 

ㅠㅠㅠㅠㅠㅠㅠㅠㅠ

볼 때마다 피눈물 철철 나오는

스타라이트ㅠㅠㅠㅠㅠㅠ

 

 

(또 짤을 떴다)

 

왜냐면 내가 이거 너무 좋아하거든

곡도 안무도ㅠㅠㅠㅠㅠ

(그 중에서도 바로 이 짤 뜬 부분을)

 

이렇게라도

또 볼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합니다ㅠㅠ

 

 

그리고...

 

 

미츄에게 바칩니다

 

곡 제목: Meet you

 

 

팬송 이름이 미츄였어

ㅠㅠㅠㅠㅠㅠㅠㅠ

 

 

 

????

 

유빈이가 중간에

가사를 틀리긴 했지만ㅋㅋㅋ

 

(자기가 가사를 썼으면서!)

(근데 가이드 가사를 불렀다고 함

헷갈릴만 하네)

 

 

국헌: 에잇!

 

다 끝난 후 국헌이 형이

이렇게 한소리 하긴 했지만

ㅋㅋㅋㅋㅋㅋㅋ

 

종종 그래왔듯이

또 송유빈이 또 너스레떨며

송너스레하게 넘겼지만(?)

 

그래도

굉장히 듣기 좋은

예쁘고 달콤한 노래였고

 

(축가같다는 얘기가 괜히 나온 게 아님)

(이 곡도 되게 잘 만들었네

얘들 진짜 천재임ㅠㅠ)

(음원으로 안 나오나?

저작권내고 따로 계속 듣고 싶은데)

 

 

 

안 틀린 버전...아니 녹음 버전

 

마지막에 이렇게

뮤비도 따로 보여줌

 

 

 

이렇게 추억어린 사진과 같이...

 

 

아 진짜 잘생겼네!!!

ㅠㅠㅠㅠㅠㅠㅠ

 

 

 

바다를 등지고 버스킹

 

가위바위보 승리 포상을 만끽하는 송유빈

 

국트레이너와 송어린이

 

같이 하늘 바라보기

 

 

이렇게 여행 돌아보기

:)

 

그나저나

곡 가사 중에

 

 

"결국 내게 와줘서"

 

"고마워"

 

이 부분이 있는데

 

 

와줘서 고맙습니다

 

 

나로서는

내가 찾아갔다기보다는

저 둘이 나에게 왔기 때문에

 

(작년까지는 저런 사람들이

있는 줄도 잘 몰랐는데,

내가 원래 보던 시리즈에 나타나더니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하고

방송 끝난 후에도

정신없이 바쁘게 준비하면서

곡과 안무 들고 다시 나타나고)

 

저 가사, 저 말을

고스란히 되돌려주고 싶었다

:)

 

 

쿠키영상?

 

마지막으로...

 

 

 

<허니송트립> 제작진 일동

 

부디 제발 시즌2

ㅠㅠ

 

 

국헌: 길구!

 

유빈: ...봉구?

 

파이팅!!

 

요번에 신곡을 또 내셨죠

비오브유의 실력파 선배 듀오님

길구봉구의

'쉬는 날' 많이 들어주세요☆

(난 듣고 있음)

 

 

 

 

 

허니×비니 파이팅!

 

비오브유 파이팅!

 

 

감사합니다

 

허니송트립도 파이팅!

시즌2 보고 싶다!!

 

 

 

2. 컨스타그램

 

방송 캡처 추린다고 추렸는데

여전히 많네 허허허...

 

그냥 본격 후기 포스팅으로 올려버려?

 

이러면서 마지막 확인 차

공트윗, 공카페(스케줄표), 인스타를

뒤적였는데

컨스타그램에서 새 사진을 발견했다

 

 

 

느헉

 

 

 

이번에도 잘생겼네

ㅠㅠㅠㅠㅠㅠ

 

 

(짜릿한 인터뷰 중) 김구콩은 이제 더 이상 셀고가 아니다

 

이젠 셀고 아님

셀카에 아무 고충 없음

완전 셀카 마스터네 마스터야

ㅠㅠ

 

 

그리고 오늘도 송댕댕

 

송유빈을 영원히 잠재워 주갔어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여전히 둘은

이런 방식으로 사이가 좋았다☆

 

 

 


 

 

이제 슬슬

기다려야 할 시기가 온 거 같고

(이 다음 활동은

해외 스케줄 몇 개만 알고 있음)

 

요 며칠 사이에 쉬었다고(?)

줄었던 mp가 좀 차오른 거 같기도 함

 

소같은 초식 동물이

일단 눈에 보이는 대로 먹어서

첫 번째와 두 번째 위장을 채워뒀다가

나중에 되새김질 하는 것처럼

 

나도 약 한달 간 쌓아 놓은 떡밥들 가지고

차츰 되새김질을 해야지.

 

 

ps2.

 

리얼리티 일정 첨 알고 솔직히,

'리얼리티는 보통 활동 직전에 하지 않나?'

라고 희한하게 여긴 적도 있었음.

리얼리티로 먼저 팬들 기대감 올리고,

마지막회와 데뷔or컴백을 연결시키고...

 

근데 이번 앨범 활동 끝난 후

저 마지막 회를 보니까

뭔가 느낌이 각별하다.

활동 시작 전이나 도중일 때 저걸 봤으면

이런 여운은 못 느꼈을지도 몰라.

 

더블타이틀 시계바늘로

음방 마지막 한 주를

정리하듯 마무리한 것도,

알기 쉽게 작별 인사 건네며

마음의 준비 시켜주는 거 같아

고마우면서도

뭔가 더 기다리고 싶게 만들고.

 

사실 다른 아이돌도

이 비슷하게 하는데 내가 잘 몰라서,

아니면 피치 못할 여러 사정으로

그냥 우연히 이렇게 된 건데

나혼자 끼워 맞춰

의미부여 하는 걸지도 모르지만

 

여튼 스케줄 순서조차도

각별해지는 뭔가가 있는 거 같음.

뭉클하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