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는 건
어제 실시간으로 봤음.
어?
아 글쿠나
발렌타인데이였구나
넵.
잘 보았습니다
......
흑흑
기여워ㅠㅠ
그리고
별빛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영상 링크
: https://www.vlive.tv/video/175412
준비물 다 깔아놓고
여기 왜 모였냐고 질문하는
김회장님의 능청 질문과 함께 시작☆
초콜릿은 뻔하니까
컵케이크를 만들겠다는데...
만들 때 참고하라고 준 샘플은
저렇게 한 번 존재감을 알려주기만 하고
그닥 참고하지 않았습니다
(중간에 한 번인가 보긴 했지만)
샘플에 의존하지 않고
자력으로 만들어 보겠다는
상남자 듀오 비오브유!
여기서부터 벌써 불안... 아니
벌써 재밌을 거 같았다
(아마도 ㅅㅌㅊ를
순화해서 표현하는 중ㅋㅋㅋ)
(확실친 않음. 그 미츄님의
채팅을 놓쳐서 못 봤기 땜에)
시작 전에,
내가 요리에 재능이 있다는
송유빈의 셀프자랑,
시트 값이 대략 200원쯤일 텐데
우리는 개당 2만 원을 받겠다는
연예인 프리미엄을 빙자한 폭리...아니아니
암튼 대충 그런 얘기를 하고
미츄: 저 안경 (또)김국헌 꺼 아니냐
유빈: 아니다, 형 꺼는 메이드인 차이나지만
이건 메이드인 코리아라서 (아마도)내 꺼다
국헌: 내 꺼도 메이드인 코리아거든?
이런 잡담도 나눈 후
컵케이크 만들기 시작
아마 시트를 분리해서 넣는 거 같은데
(크림으로 사이에 층을 만들면서)
송유빈은 걍 한꺼번에 뭉티기로 넣었고요
오레오를 바닥에 부숴서 깔겠다는 김국헌.
오오오 아이디어 좋다
......
네, 이게 바로
천상계 듀오의
컵케이크 제조 과정
되시겠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송유빈이
(요리 전공자가 아닌)
성인 남자가
베이킹 비슷한 걸 한다고 했을 때
내심 기대하게 되는,
못해서 재미있고 귀여운 그림을
보여주고 있을 때
......
잘하는데?
꼼꼼하게...
나보다 나은데?
하지만 이런 점은 역시나
요리 전공자가 아닌...(중략)...다웠다
(기여워)
그리고 시트 대신 한 층을
오레오로 깔았으니까
그만큼 시트 하나는 빼야 할 텐데
저렇게 같이 넣어버려서
나중에 컵 뚜껑이 안 닫히는
복선을 마련했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왜 이렇게
둘이 서로 다르냐고
ㅠㅠㅠㅠㅠ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유빈이는
마지막 디테일을 뾰족하게 살렸다며
혼자 만족했고요
저게 뭐였더라
이름 알았는데 까먹었다
암튼 쿠키나 케이크 위에 짜잘하게 뿌리는
알록달록 그거를
무슨 해외 셰프(파티셰가 아니고?) 따라한다며
저런 식으로 뿌려서
소매에 다 끼게 만든 김국헌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냥도 아니고
왜 자기가 먹던 걸로ㅋㅋㅋㅋ
하여간 송댕댕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송유빈은 저렇게 자기 꺼
터억하고 놔둔 채 채팅 읽는데
김구콩은 오레오를 조심스레 쪼개더니
저렇게 잔망스럽게 계속 꾸밈
진쨔 얘들 성격 다른 거 진짜
ㅋㅋㅋㅠㅠㅠㅠㅋㅋㅋㅋ
근데 귀여워 저거
오레오 크림도 어떻게 저렇게
절반으로 딱 나뉘었지?
자기 컵케이크 귀엽다고 하는
김구콩도 귀여워어어!
그러자 송유빈도
마시멜로를 푝푝 꼽고는
"귀엽죠?" 이러는데...
사진으로 보니까 귀엽네?
유빈이 꺼도 알록달록 한 게...
뭔가 마시멜로 디자인이
다 했다는 느낌이 들긴 하지만
그래도 귀여워
(김국헌 꺼는 몽블랑같다
암튼 되게 귀엽고 맛있어 보임)
근데
사진은 이렇게 색감 잘 나왔지만
영상은 색이 너무 밝게 나온 데다
거리도 멀어서
유빈이 꺼는 뭔가...
휴지 돌돌돌 만 거를
대충 꽂은 것처럼 보였단 말이지
게다가
손재주 서툰 게 귀여워서
미츄님들이 송유빈 막 놀렸는데
유빈이 뚁땽해졌나 봄
ㅠㅠ
유빈이가 이러는 동안
형은 자기 꺼 계속하고 있고
ㅋㅋㅋㅋㅋㅋ
두 사람 표정이랑 자세
되게 귀엽네ㅋㅋㅋㅋㅋ
비장하게 다짐하는
송다짐
크림에게 말을 걸면서 한다
그러니까
이게...
그거랑 비슷한 거지?
화분에게 물 줄 때 칭찬하면
식물이 더 잘 자란다는 그거.
하지만 갑자기 크림이
왕창 나와서 실패
옆에서 뽀짝뽀짝 만들던 형도...
짤주머니 내용물
거의 다 쓰면 저렇게 되던데
김국헌은 첫 번째 컵케이크에
크림을 너무 많이 써서,
송유빈은 중간에 크림을 자꾸 먹어서
마무리가 저래 되지 않았나 싶음
망한 김에 아무렇게나 해버리는 김국헌과
자기 꺼 얼굴 같이 생겼다는 송유빈
그러게ㅋㅋㅋㅋㅋ
귀여워ㅋㅋㅋㅋㅋㅋㅋ
송뉴빈 입에 크림 묻었어
ㅋㅋㅋㅋㅋㅋㅋ
(이 뒤에도 자꾸 먹어서 자꾸 묻힘
크림이나 부스러기 같은 거ㅋㅋ)
동생 꺼 테러한 후
자긴 마싯는 거 뿌리는 형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초딩들 베이킹 실습시간 같은
모습을 보여준 후
맛만 있으면 된다는
정신승...아니 결론을 내리고.
그래, 이렇게 꾸미든 저렇게 꾸미든
뱃속으로 들어가면 다 똑같아.
(저게 저 날 쟤들 첫끼였다고 함ㅠㅠ
점심시간이지만 늦게 일어나서...)
급 양심 고백하는 김구콩.
아니야
원래 다른 데서도 다 그렇게 해
시트 받아서(사서)
겉에 크림이랑 장식만 얹음
자기가 직접 휘핑해가며
시트랑 크림 만들면 성질 버려
(※ 가끔 베이킹할 때마다 성질 버리는 사람)
뭣보다 촬영이 반나절 걸릴 걸?
......
가만, 그게 더 좋은가?
반면 송유빈은
머핀 등을 모지역 제과제빵 어쩌구에서
직접 만들어 왔다고 함
(뻥일 확률 75%)
그리고 두 사람은
가만히 있던 샘플 컵케이크에게
너무 보여주기식이라며
급 후려치기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러려고 갖다놨냐고
저걸ㅋㅋㅋㅋㅋㅋ
송유빈의 양심 고백(?)은
엉뚱하게도 이 타이밍에 나왔다
그 얘기를 왜 갑자기 여기서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김구콩은 완성된 게
맘에 들고 뿌듯했는지
자꾸 자기 컵케이크를
이런 식으로 보고 그랬는데
(여기저기 살짝살짝 옮기고
다각도도 돌리고)
너무 소듕해서
안 주겠다고 합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좋은데?
되게 막 핸드메이드 느낌
듬뿍나고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컵케이크 만들기는 끝났고요
저 위의 복선대로
김구콩의 소듕한 컵케이크는
뚜껑이 안 닫혔다고 합니다
(크림이 뚜껑만 해서)
그리고
이 빵상 발언으로
모든 게 시작되었다
이다음 흐름을
대충 요약하자면
뭔가......
(늘 그랬듯이)
뵤뷰의 n행시 퍼레이드가 시작됐고
(그 첫 시작이 바로 저 빵상)
그다음에는 끝말잇기->초성퀴즈
중간부터
자존심 강한 두 천재의 대결 같은
분위기가 형성되면서(?)
점점 뵤뷰 둘 만의 세계로...
중간중간
미츄님들께 도움(이라는 이름의 컨닝)
받을 겸 채팅창을 봐서
시청자 참여를
유도할 수도 있었을 거 같은데
서로 너무 몰두했나
아님 정직하게 찐실력으로 이기고 싶었나
핸드폰도 놔두고
둘이 되게 열심히 대결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중에서 특히 기억에 남았던 거
몇 개를 골라보겠다
<n행시 - 발렌타인데이>
발-발냄새가 난다고 말했잖아
렌-렌(내?)가 말했자나!
타-타는 냄새 어디 안 나니?
인-인간적으로 냄새가 너무 심한 거 같아
데-대!
이-이...! (뒤에 뭔가 생략됨?)
(댕댕이라서
냄새에 집착하나 보다)
발-발렛 맡기셨어요?
렌-렌트카인데 이거
타-타인 명의는 아니죠?
인-인간적으로 타인 건 타지 맙시다
데-......
(아깝다... 되게 말 되도록
잘하고 있었는데...)
<끝말잇기>
글로벌하네요
동생이 던진 아무말
사전에 있는지 찾아본 형.
ㅋㅋㅋㅋㅋㅋ
근데 전체적으로 김국헌이 뭔가...
(일어난 지 얼마 안 돼서?)
답이 바로바로 안 나왔고
송유빈은
말 한마디 하고 나서
저렇게 계속 깐죽거림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그러했다
ㅋㅋㅋㅋ
이다음에는
정말로 질문을 받았는데
별비이이이잋
!!!!!!!!!!!!!!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정말로
스케줄표에 있어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
아까우니까
(그치 너무 아깝지ㅠㅠ
곡도 안무도
두 사람의 작사작곡력도)
그리고
기록에 남기고 싶어서...
......
음방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
별빛 무대를 녹화할 수 있어
(훌쩍훌쩍)
둘이 적극 건의해서
스페셜무대로 선보일 수 있게 됐다고 함
그것도 두 방송에서
고마워 얘들아
ㅠㅠㅠㅠㅠㅠㅠㅠ
진짜 이거 첨 알았을 때
김구콩 이 자세랑 비슷하게 하면서
울었다 내가 정말
ㅠㅠ
어... 그리고 또
무슨 얘기 했더라
송유빈은 초콜릿을 안 먹는다?
먹더라도 화이트만 먹는다?
이런 얘기랑...
(아르헨티나의 미츄님께)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근데 진짜
해외 미츄님들 정말 귀여워ㅠㅠ
번역기 특유의 정중한 말투라든가
그렇게 번역기를 돌려가며
마음을 꼭 전하려는 정성이라든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모자안경구컨이다!!
이거 말고도
하여튼 자꾸 묻혔음ㅋㅋㅋ
스스로 씩씩하게 밝히는
고급 정보(?)
특히 김국헌 꺼.
유빈이 꺼는 받았다는 얘기가 나오는데
(저도 유빈이 꺼 받았구요)
국헌이 꺼는 얘기가 하나도 안 나와서...
저렇게 생겼구나...
그리고
송유빈 수박바 모자 얘기랑
궁수의전설 얘기도 잠깐 나왔는데
미츄님께 공략법 대신에
'그 구간부터 현질해야 한다'고
조언해주던 지갑전사 김구컨님
ㅋㅋㅋㅋㅋㅋㅋㅋ
헐
월요일에 뭐 함?!!
'이 안경은 이제 제껍니다'
를 시전하려는 형에게
냅다 손가락부터 내미는 동생
그걸 또 얼른 피하는 형
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국헌이 형 아버님께 문자 오자
그걸 빌미로 이렇게
하소연인지 모함인지를 하는 송리더
(모함일 확률 57%)
인도하니까 인도네시아
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영상
마무리하는가 싶더니
안보여......
앗, 보인다!
(김국헌 저렇게 웃는 거 좋음)
암튼 이렇게 마지막까지
잔망스러운 티키타카 보여준 후
정말로 끝!
발렌타인데이의
좋은 깜짝 선물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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