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첨 발견한 건 토요일이지만)
대안무가 최영준쌤 유튜브 채널에
뵤뷰가 나왔다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갓안무가 빛영준쌤
ㅠㅠㅠㅠㅠㅠㅠ
내가 영준쌤이 채널 첨 만드셨을 때
(첫 영상 배경에 다른 아이돌들이랑 같이
국헌이 유빈이 이름도 적혀있는 거 보고
반가워하면서)
언젠가 뵤뷰 안무도
다뤄주셨음 좋겠다고 생각했거든?
근데 이렇게나 빨리
그것도
Ep.1로 다뤄주셔서ㅠㅠ
감사합니다 선생님
ㅠㅠㅠㅠㅠㅠㅠㅠ
게다가 안무 관련
썰 정도만 나올 줄 알았는데
이렇게
마이엔젤 첫 안무 연습도 나오고...
ㅠㅠ
모... 못해요
ㄷㄷㄷ
허 얼
트리오
와아...
이 귀한 영상을ㅠㅠ
아니 근데
유빈이도
원래 안무 습득력 느린 거 생각하면
정말 잘 따라온 거라고 보는데
영준쌤이랑 국헌이
딱딱 맞는 거 뭐야
동기화 100% 뭔데
ㄷㄷㄷㄷㄷ
(복장 보면 첫날 같은데
첫날이 저 정도라고?ㅠㅠ)
이렇게 처음과
달라진 부분도 알 수 있고
(요거 말고 겉날개 속날개 춤이랑
그 검지랑 새끼손가락 교대로 사락 하는 거.
그게 원래는 없는 동작이었구나...)
요거는 그냥...
기특하고 멋있어서 한 컷ㅎㅎ
가만
이 착장은...
이 날 아냐?
끝날 때 안무 연습한다 그랬는데
이거였구나...
아무튼 이렇게
뵤뷰 팬으로서 굉장히 감사한
양질의 자료 영상을 주신 데다...
<서로의 첫인상>
ㅍㄷ때 첫인상 얘기도 나옴
우와 이거 진짜 궁금했는데ㅠㅠ
(애증의 방송 ㅍㄷ지만
그래도 역시나 궁금한 뒷이야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 부분은
영상 오프닝으로 쓰였다)
으악ㅋㅋㅋㅋㅋㅋ
뭔지 알겠어 적절하다 딱이야
야무지고 똘망똘망하고
듬직하고 호락호락해 보이지 않는데
그런데도 쫌 귀여우면서(?)
착한 우리 편 같은(?) 느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하긴 그랬겠다...
연습실에서 같은 선생님께
여전히 지적받으면서
여전히 촉박한 시간 안에
여전히 많은 안무 습득해야 했고...
유빈이가
영준쌤 지금이 더 무섭다고 해서
영준쌤이 복수중ㅋㅋㅋㅋㅋ
역시 김국헌이
냉미남 상+낯가리는 성격이라 그런가
다른 사람들에게도 그랬던 것처럼
영준쌤에게도
첫인상이 세보였다는 말이 나왔다
(하긴 나도 맨 처음 김국헌 봤을 때
=지마 센터 투표 영상 봤을 때
좀 차갑고 카리스마 있게 보여가지고)
(그래서 첨엔 내 원픽이 될 줄 몰랐음
난 원래 개그캐를 좋아하기 땜에)
근데 알고 보니
(근데 이건 울 만 했음)
(사실 저 앞에 눈물 짤도)
그리고...
이렇게 토끼였고요
그리고 또...
(이 짤은 언제 봐도 좋음)
이런 녀석이기 때문에
(※ 이런 녀석
=뭔가 정석적인 개그캐랑은 다른데
그래도 역시 개그캐는 맞는 거 같고
어딘가 하찮고 엉뚱하고 측은한 점이
귀엽기도 하고 여튼 이상하게 정가는 녀석)
내 인생 최애입니다☆
송유빈은...
알고 보니
얘가 더 개그캐였고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기여워)
그래서 근접하게
바짝 치고 올라오는
인생차애.
뭐 아무튼...
다시 영준쌤의
김국헌 첫인상 얘기로
돌아가서
프라이드 강해 보이는데
그만큼 잘하기도 하니까
더 잘하라며 다그치기보다
초반에 칭찬 더 많이 해주려고 했던
영준쌤.
그리고...
영준쌤의 그 칭찬은
소금 분량이던 방송 초반에
정말로 큰 위안이 되었죠
저 포함 국헌원픽 국프에게
ㅠㅠ
게다가
이렇게 영준쌤이
먼저 김국헌 이마를 알아보고
오픈시켜 준 덕분에
(덮머도 좋긴 하지만)
팬들이 점점
깐머 김국헌을 바라게 됐고
그게 반영됐는지는 몰라도
점점 이마를 드러내더니
이렇게 완깐절(2020/1/30)
까지 오게 됐죠
선견지명(?) 감사했습니다
영준쌤ㅠㅠ
감사해요ㅠㅠ
(근데 잘하긴 진짜 잘해
노래도 춤도 둘 다...
아직까지도 신기함)
송유빈도 기특하고 :)
준비 시간이 촉박했던 것도 있겠지만
더 잘하고 싶은 의욕이 있으니까
답답한 거지.
자기가
영준쌤 입장이었으면 어땠을까
(=시간 없는데 진도 느린 애가 있음)
이런 말을 시작하는 송역지사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넵, 아무렴요
믿습니다 영준쌤!
<가장 마음에 드는 안무>
요번 비오브유 첫 번째 미니앨범
5개 안무 중에서.
별빛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
ㅠㅠㅠㅠㅠㅠㅠㅠㅠ
(※ 별빛 얘기 나오면
입 가리고 무조건 우는 사람)
(곡도 좋지만
안무 보고 홀딱 반해서ㅠㅠ)
맞아 바로 저 부분
저 팔동작 나오는 부분
저부분이 진짜 멋있어서
ㅠㅠㅠㅠㅠㅠㅠㅠ
(안무도 멋있고, 그 빡세 보이는 걸
소화하는 김국헌도 멋있고)
(그 안무를 짜 준 영준쌤도 대단하고)
감사합니다 영준쌤
ㅠㅠ
천재작곡가 송유빈 님도
맘에 드는 안무 중 하나는 별빛을 골랐고요
다른 하나는 시계바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정말로
안무가 곡 따라 서정적이고
천천히 흘러가면서도
전체적으로 봤을 때
멋있는 그림이 많았음.
같이 음방한 가수들에게도
칭찬받았다고 하고.
은초ㄷ...아니아니
암튼 대선배님께도 구성 좋다며
호평받은 안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영준쌤이
신화 안무도 맡으셨으니까
나중에 정말 연락받으실지도?
이족보행 동물인 인간에게 있어서
최고의 칭찬이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근데 농담 겸 디스가 아니고
걷는 게 정말 중요하다는 영준쌤.
(이때 깨알같이
국헌이도 칭찬해주신 거
스윗했어요☆)
아무튼
유빈이가 분위기 있게 잘 걸어서
시계바늘에 걷는 안무를
많이 넣어주셨고
덕분에 안무 속에도
발라드의 감성이 잘 녹아났던 거 같음.
특히 좀 구슬픈 듯한
유빈이의 목소리와 감정 표현이.
개인적으로 좀 의외였던 건
영준쌤이 안무가라서
퍼포먼스 강한 곡을 추천하셨을 거 같았는데
시계바늘을 가장 추천하셨다는 거.
타 그룹보다 적은 인원 수라든가
주인공으로서 돋보여야 한다든가
그런 것도 있고
타 그룹과의 차별점이자 장점이
목소리라고 생각하셨다고.
퍼포먼스는 이미 다른 아이돌들이
많이들 하고 있으니까.
듣고 보니 다 일리 있는 얘기.
내가 개인적으로는
별빛을 가장 좋아하지만...
정말정말 너무너무 좋아서
그걸 음방에서 볼 수 있다니
기뻐서 피눈물 날 거 같지만
ㅠㅠ
마이엔젤이
아이돌로서 퍼포먼스와 보컬 균형이
잘 잡힌 거 같고
(+데뷔 전부터 기다리던
여성팬들 덕심도 자극하고.
나도 포함해서ㅋㅋㅋ)
시계바늘은
대중적이고 편안한 발라드를 부르면서도...
근데 여느 발라드 곡처럼
정적으로 불렀으면
다른 무대에게 화려함에서 밀리거나
전문 발라더들 곡과 차이점을 못 느꼈을 텐데
고퀄 안무를 같이해서 달라 보였거든.
그래서
다른 댄서/발라더 딱 나뉜 가수들보다
더 넓게 호감 살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줬던 거 같음.
(특히 시계바늘이)
영준쌤이 말씀하신 색깔이란 게
이런 거 아니었을까...라고
내 마음대로 궁예해보면서
이번 활동 성공적이었다는 말씀에
감사도 하고 공감도 했음 :)
<요건 그냥 나 혼자 주절대기>
그래도 아이돌로서
음방이나 아이돌 전문 방송 나왔을 땐
시계바늘보다는 마이엔젤이
더 어울렸을 거라고 생각하지만,
시계바늘도 장점이 많아서
더블 타이틀로 정해두고
마무리할 때 보여줬던 게
꽤 괜찮았던 거 같음.
처음 들었을 때는 그냥
(팬으로서)눈물 찡한 발라드 곡이다
라고만 생각했는데
활동 구경하면서 가끔 댓글 보니까
내가 생각했던 거 이상으로
이 곡이 반응 좋더라고
특히 남자분들에게.
원래 아이돌 관심 없는 분이나
있긴 한데 여돌 위주로 파는 분들에게.
꼭 남자분들 말고 타팬 분들에게도.
'우연히 들었는데 마음에 들었다'
는 식으로.
곡의 분위기와 가사 내용이
편안하게 잘 와 닿아서 그런가?
내가,
안무랑 곡이 진짜 잘 뽑힌 거 아니면
섹시함과 노출로 어필하는 걸그룹에게
'머 어쩌라고'싶은 것처럼,
반대로 학창 시절 생각나는 청순+명랑 콘셉이나
원래 좋아하는 레트로풍 콘셉이면
좋아하는 것처럼
남자분들에게도 그런 게 있겠지
보이그룹 콘셉 중에서
항마력이 필요한 거랑, 맘에 드는 거랑...
그리고
콘셉을 떠나서
'너무 화려해서 정신없다'는 이유로
아이돌 곡을 덮어놓고 피하는 사람들이나
스킬과 세련됨은 덜하더라도
가사와 멜로디가 귀에 잘 들어오는
예전 아이돌 곡을 좋아하는 분도 계실 텐데
(요즘 탑골가요 유행도 그래서고)
그런 사람들까지
설득할 수 있는 곡이었던 거 같음.
시계바늘이.
여튼 이번에
비오브유를 처음 봤을 사람들이
받아들이기 쉽고 편한 곡이었던 거 같고
이번 미니앨범이
전곡 타이틀감이었다는 생각은
맨 처음 5곡을 들었을 때나
국내 활동 마무리한 지금이나 여전하지만
처음에는
'타이틀을 두 곡만 정해야 한다면
마이엔젤은 꼭 넣어야겠다'고 생각했다면
지금은 반대로
'어떤 곡으로 활동하든 마무리는 시계바늘로'
이렇게 생각이 바뀜.
그리고 일개 팬인 나혼자
이런 생각들을 할 만큼
영준쌤의 저 말씀은
깊이와 성의가 있었고
그만큼 뵤뷰들을
많이 관찰하고 생각해주신 거 같아서
거듭 감사했다
참스승 영준쌤ㅠㅠ
<댄서님들>
으앗 댄서님들이다!
이때부터 호감이었던
댄서님들!!
(춤은 당연히 잘 추시고
여기서 다들 끼있고 재기발랄하셔서)
(유빈이랑 국헌이랑 친해 보여서 그것도 좋고)
(근데 또 요번 인터뷰에선
다들 막 순둥하셔ㅎㅎ)
솔직히 인원수가 많은 타 그룹 경우에는
멤버인데도 누가 누구지... 싶을 때가 많은데
반대로 비오브유는 댄서님들 얼굴도 외움
방송에서 다 안 계시면
'어? 오늘은 그분이랑 그분 안 보이네'
이럴 정도로ㅋㅋㅋ
뵤뷰와 댄서님들이
함께 하는 큰 안무가 많다 보니
타 무대보다 유독 더 관심이 갔는데
(시계바늘 맨 처음 시계 안무는
정말 댄서님들이 주인공임
그거 진짜 어떻게 하는 거에요?ㅠㅠ)
(김국헌과 동시에 움직이는 부분이 많아서
내 멋대로 상상하고 그랬음ㅋㅋㅋ
이번 앨범에서 김국헌을 상징하는 게 늑대니까
댄서님들은 동료 늑대 아닐까
늑대가 무리 생활을 하잖아...식으로.)
대안무가 영준쌤께서
이렇게 댄서님들을 조명해주셔서
되게 반가웠다.
특히 관렬 님이
다른 가수하고는 어색할 때가 있는데
비오브유하고는 서로 친하다고 하셔서
그것도 훈훈허니 기분 좋았고.
앞으로도 뵤뷰 잘 부탁드립니다!
(관렬 님 음악활동도 응원할게요☆)
나한테는
너무나도 익숙한 두 사람
ㅎㅎㅎ
앞으로는 자기들은 노래만,
춤은 형들이 추자는 김구컨과ㅋㅋㅋ
딱잘라 말하는 영준쌤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
아직 스물 넷인데
벌써 그럼 어떠케ㅠㅠ
아아 영준쌤......
ㅠㅠㅠㅠㅠㅠㅠㅠ
뵤뷰도 영준쌤도
부디 관절 관리 잘했으면...
댄서님들도요ㅠㅠ
이렇게 영준쌤 덕분에
뵤뷰랑 댄서님들 모습 한 번 더 봤고
(특히 정말로 귀한
첫 앨범의 첫 안무 연습 영상ㅠㅠ)
궁금한 것도 알 수 있었고
영준쌤이 뵤뷰에게 보내는
따뜻한 애정과 관심도 알 수 있었고
참 두루두루 좋았습니다
감사해요 영준쌤
ps.
너무 감사해서 영상 광고
절대 스킵 안 하고 다 봤습니다
광고 2개 붙었는데 2개 다 봤어요
앞으로도 계속 그럴 거예요 영준쌤
정말 존경하고 거듭 감사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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