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즈원유 음방 활동 찐막.
두 번째이자 마지막 별,빛 무대
ㅠㅠ
그전에
다른 떡밥들부터.
(빼먹은 게 있을 수도 있음)
1. 팝스인서울
요거 찍었던 날이네요
2. 기자가 본 아이돌
2020년
떡상 아이돌을 예측해보자!
비오브유 부분은
약 14:04~17:13
유지훈 기자님이 언급해주셨습니다
:)
남자분이 보고 인정한 거면
정말로 진짜 잘 춘다는 거죠!
......
근데 김국헌
정말로 진짜 잘 추는 거 맞음.
최근은 물론이고 ㅍㄷ전에도...
음방 무대든, 콘서트나 행사 직캠이든
방송에서 시켜서 잠깐 춰보는 거든
SNS에 올린 짧은 연습 영상에서든
어설프게 추는 걸 한 번도 본 적 없음.
가끔 방송 같은 데서
쑥스러워서 주춤 댈 때 빼고는
(근데 그렇게 출 때도 타이밍이나
춤선, 포인트가 문득문득 살아있음)
늘 최선 다해서
자세랑 정박 딱딱 맞게 추고...
김국헌 첨 보는 사람한테
얘 무용 전공했다/댄스팀 출신이다
라고 하면 백퍼 믿을 걸?
(근데 사실은 실음과 출신이고)
.......
어이쿠
갑자기 최애 찬양 버튼이 눌렸네☆
근데 사실
(차애) 유빈이도 대단함.
평소 좀 허술한 듯한 몸짓이나
(바로 그 점이 귀엽지만)
안무 습득 속도를 보면
솔직히 춤 쪽으로 타고난 건
국헌이보다 좀 부족한 거 같고
천상 발라더 DNA 같은데
(옛날에 운동을 해서 그런가?
운동선수들이 춤이 좀 서툴던데)
그 부족한 부분을
노력으로 채운다는 게
정말 대단한 거거든
(개인적으로
슈스걸, 소년미, 움직여랑
요번에 별빛을
정말 잘 춘 거 같음)
연습 과정 하나도 모르고
무대 영상만 본 사람은
타고난 춤꾼인 줄 알 걸?
암튼 둘 다
유능하고 기특한 듀오
:)
맞습니다 기자님
흑흑ㅠㅠ
...이런 거 말고도
기자님이 여러 가지
성의 있게 많이 조사하셨고
(지금까지 온 과정이라든가)
쇼케이스나 뮤비를
오랜만에 집중하며 끝까지 봤다든가
이런 말씀들이
진심으로 하시는 칭찬 같아서
듣는 내내 고개 끄덕거리며
살짝 감동 먹고 그랬다
(그리고 이 영상 댓글에는
미츄님들의 무수한 감사가...)
기자님 세 분이
내기 비슷한 걸 하셨는데...
솔직히 다른 아이돌/가수들도
잘 됐으면 좋겠지만
저는
유기자님이 이기셨으면 좋겠습니다
뵤뷰 신인상 타자!!
※ 여기서 잠깐 짚고 넘어가는
이경규 선생님의 상 받기 꿀팁.
(드디어 이 영상을 찾았다)
다만 이 부분은
예능/드라마 등에 해당되는 거고
아이돌/가수는 좀 다름
아이돌은 여름이 대목임
발라드보다 시원한 댄스곡이
강세인 시기라서.
(작년은 차트가 좀 다르게 나오긴 했지만
그래도 더 수요가 있는 건 댄스곡)
그렇다
경규 선생님이
그냥 근거 없이 하시는 말씀이 아니고
실제로 저 방송 전 해에
저 9~11월 시기에 시작해서 반응 좋은
드라마/예능/배우/방송인들이
대상 받았음
그 전에도 이후에도 마찬가지.
사실 저 영상이 좀 예전 꺼라
이제 알만한 사람들은
아는 내용이긴 하지만...
사실 요즘 같은
아이돌 대 포화시기에는
(예전엔 거대 3대 기획사만 있었다면
지금은 그 기획사 말고도
기적적으로 일어난 중견 기획사들,
각 회사들의 대표 아이돌과
그 그룹의 동생 그룹들,
여기다 다시 활동 재개한 조상님 등
하여간 엄청나게 많음)
대중들이
"쟤들은 뭔데 틀기만 하면 다 나와?"
라고 짜증 낼만큼 자주 얼굴을 보여야
이런 흐름에 안 떠밀리겠지만
과한 스케줄로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말짱 꽝이니...
여름 즈음에 청량한 곡으로
싱글이나 더블 내면서
대중 인지도 상승+새 팬 유입 노리고
저 9~11월 기간에
뭐가 됐든 바짝 하면(?)
신인상 노려볼 수 있을 거 같음
최소 후보까지라도.
뵤뷰 얘들은
워낙 실력 좋아서+잘생겨서
일단 보기만 하면 기억에 남거든
......
이걸 적다가
시기가 언제든 간에
공중파 유명 예능 하나 뚫어야 할 텐데...
라는 생각이 들었다.
음방과 아이돌 전문 방송이
이미 만들어진 팬덤 유지와
원래 돌판에 관심 있는 사람들
영업+신규 유입에 좋다면
대중 인지도랑 라이트 팬 늘리기
즉, 팬덤 규모 키우기는
역시 그게 더 효과적일 거 같거든
(내가 라이트잡덕일 때,
그 대단한 ㅇㄴㅇ도
음방이 아니라 해투에서 첨 알았음)
이미 자리 잡은 공중파 예능...
그 중에서도 특히 노래경연방송.
왜냐
-두 명 다 실음과 출신.
남들은 갖고 싶어도 갖기 힘든 특징이자 장점
-한꺼번에 출연자를 여러 명 부르기 땜에
타 장르 예능보다 섭외 문턱이 낮을 거 같음
-특히 복가의 경우
2주에 1번 꼴로 8명을 새로 부르고
방송 특성상 1라운드 광탈해도
실검에 이름이 뜸. 무적권 남는 장사.
...등등 혼자 주절주절 적다가
또 논문 쓸 거 같아서 이쯤에서 끊음.
(이미 충분히 길게 쓴 거 같긴 하지만)
암튼 신인상...
아니, 꼭 안 타도 괜찮으니까
계속 빌드업 레벨업 착실히 하며
대성했음 좋겠다
3. 별,빛 - 쇼챔프
맨 처음 이 장면 보고
생각한 거.
어?
모자 썼네?!
전혀 예상 못했다...
아무튼 모자 귀여워!
라고 생각하면서도 나는
저 안무 되게 격한데
중간에 모자 벗겨지면 어떡하지
이런 걸 쓸데없이 걱정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의자에서 뛰어내렸어도
모자 멀쩡했고요
이 부분도,
요 부분도 무사히 넘김.
그래서 이때부터 좀 안심하고
무대를 봤음.
그나저나 비결이 뭘까?
안에 양면테이프라도 붙인 걸까?
그나저나
옷이랑 모자는 귀여우면서
왜 얼굴이랑 표정은 멋있는데?
왜 복장은 동생인데
얼굴은 잘생긴 으른 오빠냐고
ㅠㅠㅠㅠㅠㅠ
(첫 번째로 좋아하는 부분은
저 위에 움짤로 떴음)
그리고 이제야 배경이 좀 보였는데
저번 더쇼 별,빛이 복장도 배경도 파랬다면
이번엔 노랑/갈색 계열이었음.
가사에 금빛이란 표현이 들어가서 그런가...
더쇼가 밤하늘이면
이쪽은 도시 야경 느낌.
둘 다 예뻤다.
보고 소름 돋았던 부분.
여기서 이렇게
둘을 동시에 잡아줄 줄 몰라서
ㅠㅠ
......
쇼챔이 엠본부 쪽이죠?
엠본부가
이런 연출 잘하는 거 같다
얼굴 크게 잡아주고
두 사람을 이어주는 편집으로
뭔가 찡하게 만들고ㅠㅠ
(말 나온 김에
스브스 계열의 더쇼 무대도 다시 봤는데
처음 시작할 때 김국헌이
의자 손으로 스윽 만지는 거 클로즈업함
'난 너를 만나' 부분도 손 크게 잡고.
역시 손을 좋아하는 스브스ㅋㅋㅋ
그리고 카메라 워킹이 시원시원)
...이렇게
방송국 서로 비교하는 것도
당분간은 쉬겠구나.
그래서인가?
이 무대를 볼 때 좀 먹먹했다.
시계바늘 때는 곡 분위기 때문에
무대 보며 마음이 정돈되는 게 있었는데
이 별빛은...
내가 피눈물나게 좋아하는ㅠㅠ
최애곡+최애안무인 것도 있지만
(조만간 순대나 간 같은 걸 먹어야겠음
피눈물 너무 흘려서 철분 부족하니까)
곡 분위기가 뭔가...
아직도 안 끝난 거 같아서
뒤에 뭔가 더 있을 거 같고...
미련 생기게시리ㅠㅠ
뭐 아무튼...
이날도 나는 네캐스밍을
엄청 돌리고 있었고요
4. 수고했어 오늘도
그래서 요걸 첨부터 실시간으로 못 보고
거의 끝날 때쯤 잠깐 들어가서
약간만 봤다.
다시 보기로
나중에야 제대로 봄.
뵤뷰 나오는 부분은 약 27:57~33:17
그나저나...
별빛 무대에서는
착장 귀엽게 하고 오빠 얼굴을 했으면서
여기선 반대로
후리한 댄스동아리 오빠처럼 입고선
되게 귀엽게 굴어댐ㅋㅋㅋ
특히 이렇게 동시에 놀라는 거
ㅋㅋㅋㅋㅋㅋㅋ
둘 다 눈 똥그랗게 뜨고 앞니 보이고...
이건 동생도 아니고 무슨...
작은 동물들 같잖아ㅋㅋㅋㅠㅠ
그나저나 유빈이는 그렇다 치고
김국헌 쟤는 저렇게 입으면 안 춥나?!
(저렇게 티 펄렁펄렁하게 입는 거
좋아하긴 하지만)
다른 분들은 패딩 걸치고 그랬는데
ㄷㄷㄷ
뭐 암튼
국헌: 아이스 아메리카노를 뜨겁게
유빈: 청포도 에이드인데 딸기가 들어간
이런 엉뚱한 주문도 그렇고ㅋㅋㅋ
오디오가 안 비는 것도,
텐션이 일관되게 높은 것도 그렇지만
뭣보다
다른 팀과 다르게
얘들은 두 명이라서 메뉴 외우기도 쉽고
음료도 빨리 만들어지니까
내심 MC님이 기뻐하는 듯한
(↑그냥 내 궁예지만)
그 분위기가 굉장히 재밌고 좋았다
(만약 내가 저 입장이었어도
저 둘이 엔젤로 보였을 듯)
(게다가 무슨 문제가 생겼는지
바닐라 라떼를 그냥 라떼로 바꾸고
계속 에이드를 추천하셨거든
근데 저 둘은 라떼를 시키지 않았음)
(맨 처음 김국헌이 장난으로
'가장 까다로운 메뉴가 뭐냐'이래서
그때는 진텐으로 당황하셨지만
ㅋㅋㅋㅋ)
그밖에
나한테 킬포였던 부분.
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빨대랑 관련된 마법 같긴 한데
이쪽으로는 안 보여서...
뭔지 궁금하다
송유빈이 빨대 챙겨주려고 했는데
김국헌이 자기 거 먼저 집어가서
송유빈이 그거 가지고 뭐라 할려고 했지만
MC님이 '미국식'이라며
국헌이 편 들어줘서 머쓱해진 송뉴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김국헌 목소리 좋음)
(송유빈 저 손동작도 명상을 표현한 걸까)
대기실에 침대가 있어서
거기서 잠은 안 자고 명상했다는 뵤뷰.
요즘 명상을 자주 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작별인사를 명상 나레이션 식으로 함.
이 와중에 송유빈은
자기가 천재 작곡가인 거 또 광고하고
ㅋㅋㅋㅋㅋ
브이라이브 하다가 인라 말하고
네이ㅂ나우에서 카카ㅇ페이 말하고
쇼챔에서 더쇼 말하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이번에도
이렇게 꿀잼 영상 남겨줬고
혹시 다른 팀들도 이렇게 재밌나하고
처음부터 끝까지 쭉 봤는데
팬깍지인지는 몰라도
역시 난 뵤뷰가 가장 재밌었다☆
5. 막방 인사
못 볼 수도 있었던 별빛 무대
두 번이나 보여줘서 정말 고마웠음
ㅠㅠ
6. 인스타그램
맞아!
더쇼에 얘들도 나왔었지!
이 둘에게도
더 나은 내일이 오기를.
이렇게 밍규도 있었고 말이지.
뭔가 동창회 같아서
내가 다 훈훈했던 더쇼.
그리고
지나가던 선호형님과
마찬가지로
지나가던 수환이ㅋㅋㅋ
훈훈하다 훈훈해
ㅎㅎ
이번엔 김구컨이 올렸음.
저 뚜껑...
뚜껑 안 내린 거 좀 거슬려...
(※ 저런 거 못 견디는 사람.
열린 서랍이라든가 그런 거)
뭐 아무튼
참견꾼 송유빈 때문에
이다음이 굉장히
흥미진진해지기 시작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
(저 위의 캡처랑 동시에 찍은 거)
한 시간 만에 알아챈 건지
한 시간 동안 고민한 건지는 모르겠지만
ㅋㅋㅋㅋㅋ
약 한 시간 만에 유빈이가 이렇게 달았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얘들은 일상이 시트콤이야
ㅠㅠ
이거 말고
(여긴 일단 뵤뷰 포스팅이라서
안 가져왔는데)
선호 형님 드라마 홍보 글에
유빈, 국헌, 수환이 등
ㅍㄷ출신들이 올망졸망
댓글 단 것도 귀여웠고...
보는 내가 다 행복했다
정말...
......
이렇게
떡밥 다 탈탈 털어먹었다
봉다리에 든 과자 가루 털어먹듯이...
라고 생각했는데
7. 이걸 늦게 알아차림
이것도 있었음.
쇼챔 무대의 보너스가
저 '수고했어 오늘도'였다면
더쇼는 이게 있었어
무대 영상과 같이
멤버별 직캠도 볼 수 있음.
이건 작년 런웨이브 때부터
알았던 기능이지만...
게다가
더쇼는 추가로
이런 것도 있음
흑흑ㅠㅠㅠㅠ
뒷모습까지 볼쑤있써
ㅠㅠㅠㅠㅠㅠㅠ
(별빛처럼 멤버가
앞뒤 다른 방향으로 안무하는데
뒤 바라보는 멤버 모습도 궁금할 때
아주 유용한 기능)
이건 유튜브 팬캠이랑 비슷한데
좀 더 넓게 멀리 보여줌
단독 직캠도
전신과 줌인 버전이 따로 있고...
이렇게...
어제 네캐 스밍 다 끝낸 후
이거 발견하고 추억 돋아서
예전 영상들까지 다 몰아서 보느라고
포스팅을 오늘까지 미뤘다는
(중간에 폰겜이라든가
다른 딴짓도 하긴 했지만)
대충 그런 얘기.
ps.
이젠 진짜로 떡밥 다 주웠다...
라고 쓰려고 했는데
생각해보니 놓친 게 또 있었음.
인가 막방(시계바늘) 비하인드.
(이것도 되게 웃겼는데...
뵤뷰는 원래 웃기고
나날이 더 재밌어지는 편집자님)
그리고
더쇼랑 쇼챔 채널에도
직캠들 올라올까?
(일단 더쇼는 팬캠 새로 추가됨)
에효......
어쨌든 지금은 좀 멍하다.
벌써 새벽 5시라서...
여튼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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