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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담&일상&아무말

아 뭐야 + 쓰는 김에 잡담 더

 

불ㅡ편

 

어제... 아니 새벽인가?

새벽까지는 아무 문제없었는데

갑자기 이전 글 넣기 플러그인

썸네일이 안 뜸

난 암것도 안 건드렸는데...

 

근데 문의를 넣자니 귀찮다

문의 넣는 것도 되게 불편하게 해놔가지고

(게다가 뭔지 티스토린지 다음인지

거기다 물어봐도 명쾌한 답이 안 나올 거 같은

느낌이 들음)

 

여튼 티스토리 짜증남

 

 

 

1.

혹시 또 몰라서 스킨 초기화했는데

그래도 여전함

html 뒤적대기도 귀찮음

옛날 같았으면 어떻게 했을 것도 같은데

이젠 그럴 의욕이 별루 없음

 

내친김에

스킨이라도 함 바꿔볼까 했는데

그냥 씸플이즈 베스트.

쓰던 거 계속 쓰기

 

 

2.

이제 달력상으로는

겨울 다 지난 거 같기도 한데

그래도 겨울잠 끝자락처럼

의욕이 별로 없는 건

 

지금 시기가

낮이랑 밖은 화창하고 따순데

밤이랑 집안은 컴컴하고 서늘하고

 

근데 또 겨울은 아니니까

난방을 꺼놔서

체감 온도는 어째 더 추운 거 같고

 

근데 또 코로나 때문에

거리두기인지 뭔지 여튼 거시기하니

밖을 잘 안 나가게 되고

 

(원래 집순이 DNA긴 한데

나갈 수 있어도 내가 안 나가는 거랑

내 의사랑 상관없이 외출 자제하는 건

얘기가 다르다)

 

그래서인 거 같다.

 

 

3.

작년 요맘때였으면

좀 꿀꿀해지면

미세먼지 정도만 체크하고

훌쩍 잠깐 나갔다 오면 됐는데

 

(작년까지는

미세먼지 때문에 되게 열받았는데

이젠 미세먼지'정도만'이란

표현을 쓰게 됐음)

 

지금은 그렇게 가볍게 나가자니

마스크가 아깝다는 생각이 들어서

안 나가.

 

안 써도 되는 날을 골라서 나가는 게 아니라

일단 무조건 써야 하고

안 쓰면 미안하고 눈치 보이니까.

 

 

어유 쉬벌 코로나

진짜 맨 처음 퍼뜨린 사람

누군지는 몰라도

인중에 압정 찔러주고 싶다

 

 

4.

그나마 불행 중 다행인 건

적어도 우리나라는

'매도 먼저 맞는 게 낫다'비슷한 상황이라(?)

다른 나라보다는 그래도 사정이

괜찮은 거 같다는 건데

 

그러면 뭐하나?

여전히 사태 심각한 해외에서

계속 사람 들어오고

걸린 사람도 다시 걸리고

백신은 아직 안 나왔고

 

몰라 여튼 꿀꿀해 요즘

 

 

5.

꿀꿀한 얘기로만

마무리 하기는 좀 그러니까

기분 전환 용

 

https://youtu.be/Rb6Scz-5YOs

 

어제인지 그저께부터 알게 된 노래

(늘 그렇듯 유튜브가 알선해 줌. 좋은 놈임)

 

영상도 노래도 귀엽다

 

사실 공식 뮤비보다

가사 번역 영상 그쪽이

(같은 노래 같은 영상인데도)

번역 말투가 왠지 귀여워서

그쪽을 더 좋아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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