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잡담&일상&아무말

4/5 - 잡담

 

 

그러고 보니

오늘이 식목일이네 오올...

 

코로나에게

묻히는 분위기지만.

 

 

 

1. 향

 

마지막 하나

 

사실 요건 진작에 다 썼고

지금은 접때 발굴했던 그 인도향을 태우고 있음

(맨날 홀더 밖으로 재가 다 삐져나가고

그걸 피식하며 닦아냄)

 

그나저나 인도향까지 다 쓰면

이다음에는 어떤 걸 사야 하나?

 

 

더보기

 

물론 한동안은

싫든 좋든 집에 있는 향초를 쓸 거라

당장은 살 필요가 없지만

 

(아니, 꼭 하나만 고집하지 말고

초랑 향 두 개 번갈아 쓸까?

 

요 며칠 계속 태워보면서 느낀 건데

역시 초보다 향이 더 편한 거 같아서

불 한 번 붙여놓으면

자기가 알아서 혼자 꺼지니까.

초는 내가 꺼야 하는데.

 

예전 디퓨저를 썼을 때 느낀 거지만

향기를 너무 오래 맡으면 머리가 아프고.

하루에 향 하나나 둘 태우는 정도가

나한테 딱 좋은 거 같음.

 

여튼

스틱향을 다시 사고 싶은데

저 홀더에 맞는 향을 사자니

저건 좀... 나무 작대기가 굵어서

다 탈 때쯤에 향이 아니라

그냥 탄내가 좀 난다

 

인도향은 향기도 더 좋고

다 탈 때 탄내도 덜한데

대신 저기에 맞는 홀더를 새로 사야 할 거 같음.

 

아니, 뭐... 홀더는 그냥 사면되는 건데

(별로 안 비싸더라)

저 사진 속 홀더를 썩히게 될 거 같음

향도 향이지만

저 홀더를 좋아하는데, 나는.

 

저 향 끼워 넣는 곳에다

찰흙 같은 거나

지우개똥 뭉친 거라도 채워 넣으면

각도 조절이 될까?

시험해 봐야겠다.

 

 

 

 

 

2. 연습?

 

껍질 벗긴 삶은 고구마가 아니라 수플레 팬케이크

 

이때는 너무 쫄보처럼 약하게 구워서

뒤집을 때 반죽이 뒤집개에 달라붙고

여튼 말이 아니었음

 

 

수플레 팬케이크 2

 

한 면이 좀 너무 구워진 거 같...

사진으로 이렇게 보니까 도톰해 보이긴 한데

구울 때는 저것보다 더 빵빵했다.

꺼내니까 가라앉음

(시무룩)

 

위에 짙은 색 얼룩은 꿀이다.

사진 찍는 동안 흡수돼서 저렇게 됨.

다른 사람들은 안 저러던데

메이플 시럽은 좀 다른가?

 

 

수플레 팬케이크 3

 

위 두 개는

감으로 재료를 넣었다면

요번엔 정말 각 잡고 성공시키려고

저울로 그램 재가면서 만든 거.

 

(다 만든 후 두 개를 겹쳐 쌓았다)

(저것도 위에 꿀 뿌림)

 

만드는 과정도 느낌 좋았고

색도 나름 적당히 잘 나왔지만

결국 요것도 가라앉음.

두 번째 사진보다 덜 도톰한 거 같어...

(두 번째보다 밀가루 같은 재료가

덜 들어가긴 했지만)

 

근데 사진들을 찾아보니까

전문가들 말고 집에서 그냥 구운 사람들은

다 저 비슷하게 나오던데?

 

유튜버들처럼 퐁실하게 나오려면

온도계나(총처럼 생긴 그거)

넓어서 뒤집기 쉽고 온도 조절 섬세하게 되는

전용 전기그릴 같은 게 있어야 할 거 같은데

 

그걸 사느니 걍 사먹고 말지

아님 일반 팬케이크 해 먹거나.

 

 

더보기

 

사실, 원래 내 성격대로였으면

두 번째쯤에서

'어차피 계속 납작해질 거 걍 팬케이크 해 먹자'

이랬을 거다

 

근데 세 번이나 도전했던 건

(아 맞다, 한 번 더 있었음. 그건 사진을 안 찍었지만)

꺼내기 직전에 반죽이 주먹처럼 부푸는 걸 봐서

뭔가 조금만 어떻게 더 하면

안 가라앉고 더 잘 될 거 같아서

그 미련 때문에 계속 덤볐던 거 같음.

 

뭐... 저 세 번째가

내가 만들 수 있는 베스트라고 생각하고

이제 미련을 버리자.

앞으론 굽더라도 그냥 팬케이크 구워야지.

머랭 안 만들고.

 

 

근데...

 

저 연습과정도 썩 괜찮았음.

그리 나쁘진 않았어

 

어쩌다 큰 맘먹고 쓰던 핸드믹서를

맨날맨날 꺼내서 쓰니까

요령도 생기고 친근감도 생겨서

이제 케이크도 만만하게 구울 거 같고.

 

(오히려 케이크틀+오븐으로 굽는 게

저것보다 쉬울지도 모름.

중간 불조절, 뒤집기 필요 없이

맞춰놓은 온도랑 시간 따라

땡소리 날 때까지 내버려 두면 되니까)

 

전에는 거품 한 번 낸다 하면

막 허둥지둥 대고 머릿속이 대혼돈이었거든.

이젠 그때보다는 낫겠지.

말 나온 김에 간만에

시폰 케이크나 구울까보다

 

어째 달고나커피가

수플레오믈렛->수플레팬케이크

->시폰케이크(예정)

이런 순서로 가게 됐네ㅋㅋ

 

 

 

 

아, 그리고 저 세 번(사실은 네 번) 전부

맛은 똑같았다.

재료가 똑같으니 당연한 거지만.

지금 생각해 보니

굽기 전 반죽이 더 맛있던 거 같기도 하고.

안 차가운 바닐라 아이스크림 같아서.

 

 

 

3. 동숲

 

유튜브 여기저기서

달고나 커피가 보이더니

어느샌가 수플레 오믈렛이 보이고

지금은 동숲이 보이고 있음

 

난 이젠 동숲 못하는데...

(그새 닌텐도 스위치는 겁네 비싸졌고)

 

특히 T.K(이젠 K.K라더라)는

어느새 나비보벳따우가 돼버림

 

예전 동숲 할 때는

'게임에 나오는 댕댕이 주제에

뭔가 어른스럽고 멋있다'

라고 생각했는데

어쩌다 그렇게 되셨어요ㅋㅋㅋ

 

저 TK하우스를

내가 들었었나 안 들었었나?

이름 입력하면서 TK노래

하나씩 다 들었었던 거 같은데

왜 기억이 안 나지?

 

 

 

4. 다래끼

 

오늘은 아직 4월 5일이고

어... 그러니까

 

전국민 자발적 격리 기간?

그게 오늘까지라고 어디선가 본 거 같아서

아직도 안과는 안 갔음.

 

물론 쫄려서 안 간 거 맞다

 

아, 그리고 계속 안약을 넣어서인가

눈 찜질을 해서 그런가

전보다 눈이 맑아진 거 같음

 

다래끼만 없어지면 딱 좋을 텐데

 

 

 

5. 식이

 

닭가슴살 오레가노 범벅

 

그 솔솔 뿌리는 구멍이랑

그냥 하나로 뻥 뚫린 구멍이랑 헷갈려서

뭉텅 넣어버렸음

처음엔 숟갈로 긁어내려고 했다가

긁어내 봤자 통에 도로 담을 수도 없고

버리는 것도 아깝고 분하니 걍 저렇게 찌기로 함.

적어도 비린내는 확실히 잡히겠지...

 

오레가노 말고 허브솔트랑 시즈닝이랑

맛술도 좀 넣음

 

 

냉동채소

 

냉동채소도 원래 저것보다 덜 넣으려고 했는데

실수로 더 넣음. 근데 저건 별로 상관없다

 

저 상태로 전자레인지에 약 4분 돌림.

전자레인지용 뚜껑 덮어서.

 

 

파프리카 추가

 

4분 돌린 후 닭가슴살 가위로 자르고

1~2분 더 돌리면 되는데 괜히 파프리카 얹음.

아몬드 다섯 알은

전자레인지 기다리면서 하나씩 먹었다

 

 

생 파프리카와 닭가슴살

 

이게 어제 내 점심이었음.

요새 살이 좀 쪘나 싶어서.

팬케이크니 달고나 커피니 라떼니

달달한 거 계속 먹었으니까.

그것도 끼니 대신.

(특히 팬케이크를)

 

저번보다 닭가슴살을 덜 돌려서

+채소도 넣어서

덜 뻑뻑할 줄 알았는데 더 뻑뻑했다

왜 그런지 곰곰이 생각해 보니까

저번엔 냉동 닭가슴살 바로 돌렸었음

이번엔 해동시켰고.

 

전자레인지가 아니라

팬으로 구웠어도 됐는데...

그래도

설거지거리는 덜었으니깐 뭐.

 

어제 밥을 이렇게 먹고

(저녁도 평소보다 덜 먹음)

'왜 이렇게 기운이 없지, 몸이 춥지?'

하고 누워있었는데

'그렇구나 내가 밥을 덜 먹었구나'

하면서 커피랑 초코과자 한 조각 먹으면서

영화를 봤더니 컨디션이 나아졌다.

 

...이러면

별로 닭가슴살 먹은

의미가 없는 거 아닌가?

몸무게는 내려갔지만.

 

 

 

6. 영화

 

오래된 영화를 두 편 봤다.

어제 봤던 영화는 패왕별희.

그전에 봤던 영화는 홍등.

 

만우절->장국영이 죽은 날

->장국영이 나온 패왕별희

->거기에 같이 나왔던 공리

->공리가 주연인 홍등

->다시 패왕별희

 

이런 순서로 보게 됐음.

 

 

더보기

 

예전에

대학교 과제 때문에 봤는데

(원래는 영상기법,

특히 홍등은 미장센 참고하라고 해서 본 거.)

(전공 수업은 아니었다)

 

그 시절에 봤던 다른 영화들보다도

유독 그 두 편이...

특히 홍등이 기억에 많이 남아서

가끔 유튜브에서

스토리 요약본이라도 보곤 했는데

요번에 아예 각 잡고 봤음.

 

두 영화 모두

그 당시 봤던 소감과

지금 소감이 미묘하게 달라짐.

 

그때는

'뭔지는 잘 모르겠는데

어쨌든 멋있다/슬프다'

이런 식이었다면 지금은 좀 더

의미부여를 하게 됐음.

 

여전히 내용이 기억에 남는 건

=강렬한 건 홍등이고

공리는 진짜 연기 잘 함.

어떤 신분이든 어떤 성격이든

다 그 인물이 됨. 안 어울리는 게 없어.

매력 있는 얼굴이라는 표현도

이 사람에게 딱 맞는 거 같고.

 

패왕별희는 예전보다

좀 더 다각도로 보게 됐고

(예전엔 삼각관계? 이쪽 위주로 봤는데.

역사의 흐름이고 뭐고)

그래도 장국영은 여전히 엄청 예쁨

(그냥 화장빨로 보기엔

같은 분장도 유독 이 사람이 더 예쁨)

그리고 측은함...

실제 배우의 최후가 그래서일지도 모르지만

어떤 영화에서 어떤 역이었든

(한창 전성기 시절에 찍은 영화였어도)

다 어딘가 측은해 보였던 거 같음.

그게 그 사람의 매력이었겠고.

 

그리고, 나는 두 영화 모두

같은 감독으로 착각하고 있었는데

찾아보니 아니더라

장예모(장이머우)와 천카이거.

(난 둘 다 천카이거가 만든 건 줄 알았음)

게다가 두 감독의 특징도 반대로 알고 있었고.

어쭙잖게 배운 건 이래서 문제다

 

아무튼

 

 

 

 

언제부터인가

10분 넘어가는 영상은 잘 안 보게 됐고

그나마도 핸드폰 작은 화면으로,

모니터로 보더라도

다른 창 같이 켜놓고 봤는데

 

간만에 큰 화면에다

영상에게만 집중할 수 있게

주변 조명 어둡게 하면서 계속 보니까

되게 좋았다.

뭔가 이상하게 편안했음

영화관에서 보는 거랑도 다른 느낌.

 

보면서 아예 생각을 안 하는 건 아니지만

어쨌든 다른 누가 차려서 떠먹여 주는 걸

가만히 받아먹는 느낌.

 

예전엔 종종 이렇게 보곤 했는데.

꼭 과제 때문이 아니더라도.

 

 

 

7. 드라마

 

진짜 오랜만에 드라마를 봤다.

1화부터. 루갈.

소올직히 말하자면 SF 드라마 쪽은

그닥 좋아하는 장르가 아닌데

(첨단 기술 보여주려고

CG 효과 쓰는 부분이 왠지 오글거림

요건 CSI 볼 때도 그랬음)

 

그런 쪽으로는

생각보다 거부감이 덜했고

아직 초반이지만

내용과 캐릭터도 괜찮아 보였고

(일단 악역부터 잔뜩 먹고 들어감)

보려고 했던 배우가

괜찮게 나와서 반갑고 좋았다

 

 

<1화 보면서>

 

지금 꽤 긴박한 상황인데

껄렁하게 껌 씹는 인물이 대뜸 나오는 걸 보니까

아마 저 인물은

가벼운 성격이라서

앞으로 드라마 분위기 메이커를 도맡을

우리편이겠구만....은 선호잖아

으앜ㅋㅋㅋㅋㅋㅋ

 

 

그 서바이벌 시절이랑

SNS에서 최애들과 노닥대는 거 볼 때는

되게 형 같았는데

여기선 동생캐를 맡아서인가

되게 어려 보이네... 아무튼

그런 식으로 화면에서 봐서

나 혼자 되게 반가워했다ㅋㅋㅋ

드라마 흥했으면 좋겠음

오늘도 봐야지☆

 

 

 

8. 책

 

파수꾼은 아직도 안 펼쳐봤고

대신에 예전에 벌써 읽은 책들을

재탕하고 있음

특히 마크 트웨인 단편집.

가볍게 피식하며 읽기 딱 좋다.

 

데미안은 야금야금.

한 번 읽을 때 두세 페이지 정도만.

야간비행도 그런 식으로 읽었는데

요샌 데미안에게 밀렸음.

 

나는 고양이로소이다는

읽고 싶은 부분만 가끔 들춰보고

 

하루키의 '잠'과

오사무의 '인간실격'은

진작에 다 읽었는데

감상문은 아직도 안 쓰고 있음.

뭔가 어디서

꼬이거나 막힌 거 같음

 

 

 

9. 인스턴트커피

 

 

노브랜드 카페 N

 

달고나 커피라든가

여러 이유로 인스턴트커피를 자주 썼더니

그 많던 G7을 거의 다 먹게 생겨서

가성비 좋은 거 많이 파는

노브랜드로 가서 요걸 사 왔다

 

 

150cc

 

이렇게 권장 용량대로

작은 한 컵에 담아서 마시면 괜찮음

핸드드립이랑 비슷.

(물론 향은 그것보다 덜하지만)

진짜 원두가루를 넣었는지

컵 바닥에 미분이 쫌 가라앉아 있고.

 

근데...

 

250cc 큰 컵에 한 봉지를 타면

(인스턴트 마실 때는 주로 그렇게 마심)

뭔가...... 카누나 G7처럼

커피 맛이 순해지는 게 아니라

 

쓰고 떫고 탄 맛은 그냥 남아있으면서

향이랄까 풍미만 싱거워지는

좀 뭐시기한 맛이 됨

진하게 탔을 때 덮어지는 단점이

연해지면 드러난다고나 할까 

그 점이 좀 아쉬웠다

(원래 탄 향을 별로 안 좋아하기도 하고)

 

그런데 나는 이걸

 

 

100개입

 

100개를 나눠 담음

 

100개나 사버렸지

이게 가장 가성비가 좋아 보여서.

 

그리고

인스턴트가 다 거기서 거기지

...라고 생각해서.

 

천 원 더 들였으면

G7 100개를 살 수 있었는데

ㅠㅠ

 

근데 또 다른 거랑 같이 먹으면

이것도 나쁘지 않다.

익숙해지면 그 탄 냄새도

별 신경 안 쓰게 될 거 같고.

 

그래도 카누랑 G7이

좀 더 내 취향인 건 여전하지만.

 

 

 

10. 고양이 식탁

 

꼬미 주방장 애기 시절

 

최근에 모은

엽서인가 편지 중에 하나.

 

그리고...

 

 

드디어

 

꼬미 전 주인으로 추측되는 소녀가

방문한 손님 리스트에 추가됨.

 

근데 '방문에 필요한 음식'이

망고 빙수랑 코코넛 꽃술이었음.

(옛날 꽃날에 뚫어놨던 메뉴)

그럼 저번엔 왜

아보카도 샌드위치 땜에 나갔던 거야?

 

뭐 아무튼...

 

 

더보기

 

"주방장님이 찾는 사람이랑 비슷한 거 같네요"

 

(외국 게임이라서

대사 번역이 좀 미묘함)

 

 

"좀 만나볼 수 있을까요?"

 

"잘 나오지 않으세요! 성격이 좀 고약하거든요!"

 

"누가 내 뒷얘기를 하고 있는 거야!"

 

 

 

 

(꼬미 팔짱 풀었어)

 

 

ㅠㅠ

 

ㅠㅠㅠㅠ

 

여기서

TV는 사랑을 싣고

브금 틀어주고 싶었다

 

이다음

훈훈한 컷신이 한 장 뜨는데

별거 아니지만 그래도 올리지 않겠음

스포일지도 모르잖아ㅎㅎ

 

 

 

 

암튼

드디어 꼬미가 전 주인이랑 만났음.

잘됐다 잘됐어ㅠㅠ

 

사실 이런 작은 모바일 게임들이

설정과 떡밥만 뿌려놓고

상호작용이나 회수를 안 시키거나

하더라도 되게 대충해서

요것도 혹시 그러지 않을까 싶었는데

(나름 대기업에서

각 잡고 만든 게임들도 그러는데 뭐

특히 MMORPG 쪽)

 

의외로 대화도 성의 있게 넣고

(되게 드물게 감정표현까지 시켜주며)

컷신까지 따로 만들어놔서

훈훈하고 만족스러웠다.

 

그래서 원래대로라면

'야~ 됐어됐어

보고 싶은 거 봤으니까 됐어

이제 지워야지'

이랬겠지만

기분이 좋아져서 좀 더 놔두기.

 

 

 

11. VIBE

 

요즘 요거 광고 엄청 때리던데

(ㅁ미손까지 섭외해서.

마ㅁ손이라면 쌉인정이지)

 

이걸로 갈아탈까 고민 중.

최애들 음방활동 때만 타서비스 지르고

아닐 때는 이쪽만.

 

비슷한 값을 냈을 때 기왕이면

최애들에게 좀 더 가는 게 낫잖아?

 

일단 멜ㄹ이

한 달 할인권을 주며 달래서

요번 달은 참았는데

 

(지ㄴ쪽은 원래 할인 중이었고

나중에 상품 바꿀까 고민 중.

그거 봐서 이쪽도 계속 쓸지를 정해야지.

벅ㅅ는 결합상품이라

싫든 좋든 계속 써야 함

즉, 가장 팽시키기 유력 후보가 ㅁ론)

 

어디 두고 보자

멜ㄹ 자식

 

 

 

12.

 

잡지도 왔고 새 영상도 봤고

새 사진도 봤고

다음 스케줄도 알았지만

 

(게다가 이번 달은 생일도 껴있다

최애 차애 모두.

투표나 모금에 소소하게나마 참여해서

몇 군데 영상이 걸리게 된 거 같음

잘됐다 미리 츄카해☆)

 

그래도 뭔가 기분이 가라앉는다 싶은데

사실 이쪽이 정상이겠지

그동안이 들뜬 거였고.

 

(12월에서 3월까지 꽤 오래갔다

최애들과 회사가 애쓴 덕분이었지만)

 

이젠 느긋하게 하자

뭐가 됐든.

 

'잡담&일상&아무말' 카테고리의 다른 글

4/27 - 잡담  (0) 2020.04.27
아 뭐야 + 쓰는 김에 잡담 더  (0) 2020.04.23
3월 마지막 날 - 잡담  (0) 2020.03.31
3/19 - 잡담  (0) 2020.03.19
3/8 - 몰아서 잡담  (0) 2020.03.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