앗, 제목으로 스포했다
근데 별로 상관없나?
<위태로운 EBS생활 Ep.3>
저번엔 타요 칭구들 때문에
웃겨서 가져왔다면
이번엔 침착맨 때문에.
침착맨이
썸네일에까지 들어와 있는데
요건 진짜 못 참지
<1,2편 줄거리 대충 요약>
EBS가 예산 안 줬다고 삐친
펭수, 번개맨, 뚝딱이, 그리고
중간 업체 없이 바로 마켓 열어서
돈 벌고 싶었던 바째영PD가
EBS를 나와 KMJ(킴명중)에게
복수하려고 했는데
여차 저차 해서
워크숍 비슷한 걸 했고
운수업체 타요 친구들에게
게임에서도 지고
팀워크에서도 졌다
<요약 끝>
그나저나 침착맨은
대체 왜 들어온 건데
갑자기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왜 얄밉고도 킹받게
같이 꾸러기 포즈까지 잡고 있냐고
원래부터 EBS에서 일했던
오래된 레귤러 멤버처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뭐 아무튼
펭수 사무실의 풍경.
잠시 여기에서
우리는 바째영의 상징 컬러가
연보라색이라는 걸 알 수 있다
(모자 색에서 따왔나?)
별로 상관없지만...
아니 그러니까, 대체 왜
침착맨이 당연하다는 듯이
여기 들어와있냐고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요거는 그...
머기업 초대 회장님의 흉상
대충 뭐 그런 건가요?
진짜 있을 건 다 있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아 맞다 깜빡했네'
라는 듯한 말투로 태평하게
설명하는 거 왠지 좋음ㅋㅋㅋㅋㅋㅋ
근데도 그렇게 당당하게
책 읽고 멘트 치고 추임새 넣고
그러고 있었다고여?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암튼
펭수가 불러서 왔다고 하는데
그 이유는 끝까지 밝혀지지 않았다
(펭수가 딱히 안 알려줘서...)
그리고 침착맨의 자막 컬러는
마젠타=자주색.
혹시 요 색이
자주색이라서 그런가?
뭐 아무튼...
(그밖에...)
- 홍보이사 박재영
- 영업이사 뚝딱이
- 사외이사 침착맨
오호라 그런 깊은 뜻이!
근데 펭수 혼자만
이사가 아니고 대표임
암튼 그럼
어쩔 쑤 없음
그거는 안 됨
암튼 그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다음에는 회사 이름 정하기.
사무실에 펭수 흉상까지 마련해 놨으면서
그건 아직도 안 정했음ㅋㅋㅋㅋ
멤버들 이름 앞글자뿐만 아니라
KMJ를 향한 분노까지도 반영한
그런 이름이라고 합니다
정말 뜻깊네요
이 와중에
(진짜 빨리 끝내고 싶은 것처럼)
영혼 없이 맞장구치는 침착맨을
자막으로 짚어준 거 웃기고
ㅋㅋㅋㅋㅋㅋㅋㅋ
펭성이라든가 펭지라든가
기업 패러디 같은 것도 나오는데
이러면 콜라보 이전에
법적 논란부터 생기지 않을까 싶은데...
펭대표님 왈,
회사 이름에 '펭'자는 빼야 한댑니다
그러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새 이름 후보: 뗑큐 주식회사
(침착맨의 아이디어)
이분은 왜이렇게
PARK침을 밀고 가셔ㅋㅋㅋㅋ
자기가 지어놓고
되게 마음에 들었나 봐ㅋㅋㅋㅋ
요건 펭수 아이디어.
이거는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침착맨 특유의
배려하는 척 멕이는 조롱화법이자너
여기 와서까지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릴라 라이브를 켜서
후보 리스트만 공개하고
누구 아이디어인지는 숨긴 채
투표로 회사 이름 정하기.
펭수 아이디어라는 걸 안 알렸는데도
펭클럽과 펭수의 이심전심(?)
결국 엣헴, 아니 에이템으로 정해졌습니다
처음엔 살짝 저작권 쪽으로
걱정되긴 했지만
(※ 펭TV는 예전에도 저작권 문제로
영상 하나가 내려간 적 있음)
멤버들의 개성이자 상징을
나름대로 잘 섞은 로고가
침착맨 손에서 막 탄생하려는데
!!!?
묻지도 않았는데
자기들이 먼저 발뺌하는 게
더 웃김ㅋㅋㅋㅋㅋㅋㅋㅋ
한편 펭수는
뚝딱텬배님과 뚝딱이 아버님과의
여전한 커넥션을 의심하지만
더 캐묻지는 않고 어영부영 넘어감
회사 풀네임 엄청 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기어이 'PARK침'을 넣은 데다
뚝딱이의 'Took'까지 추가함)
<그리고 화면 전환>
뭐야, 무슨 회사인지
설명 안 해줘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문제의
(=저번 예고편에서 나왔던)
KMJ의 화환이 나타났고
이거
무슨 효과 넣은 건 줄 알았는데
조명 끈 거였네
ㄹㅇ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범인인지 스파이인지를
철저한 과학수사로 잡기로 하는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유사 과학 때문에 굴욕당한
째영PD와 뚝딱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이때부터
침착맨이 행복(?)해하기 시작했고
그 옆의 째영피디도 휩쓸렸는지
점점 표정관리가 안 되기 시작함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번개맨은
(역시 프로 히어로라서)
의심받은 게 억울하고 속상하다면서
멤버들 감정에 호소하는 연기를
일관성 있게 잘 해냈고...?
여기서 뚝딱이가
뭔가 건성으로 대답했는데
별로였다고 맞장구 치거나
번개맨 편을 열심히 들어주는 것보다
요런 미적지근한 반응이 더 웃겼음
ㅋㅋㅋㅋㅋㅋㅋㅋ
계속 서로를 의심하니까
그나마 상식인 포지션이었던(?)
박재영 PD까지, '지금 세계'라는
뭔가 수상쩍은 표현을 쓰기 시작했고
이게 뭐하는 거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 근육이 잘못했네...
(그리고 이 컷에서
펭수 얼굴 뭔가 되게 압박스러움
ㅋㅋㅋㅋㅋㅋㅋㅋ)
침아조씨는 또 행복해서
막 웃고ㅋㅋㅋㅋㅋㅋㅋㅋ
뚝딱좌는
손가락 투표법 몰라서 머쓱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영웅의 기본 소양=이빨 잘 까기
이걸 적극 활용해서
번개맨이 역으로 정치질을 시전.
당한 쪽이 버벅대는 실책까지 저질러서
점점 범인=째영PD로 흐름이 흘러갔고...?
결국 째영PD가 만장일치로 사형...
뭐지 이거 언제 마피아 게임이 됐어?
......
그럼 좋은 거 아닌가?
(안락한 공중파 방송국의 품으로)
갑자기 벌이라고 해서
인디안밥이라도 하려는 걸까 싶었는데
경찰(!)에다 연락한다고 함
뭔 경찰씩이나ㅋㅋㅋㅋㅋㅋㅋ
여차저차해서 요래조래 했더니
침착맨 핸드폰에서
꽃 배달 서비스 연결음이 나오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범인은
놀랍게도 침착맨이었다
ㄴㅇㄱ
...근데 글씨를 쓸 때
입모양을 꼭 저렇게 해야 하나요?
아무튼
야정말놀랍다
합류한 지 약 5시간 밖에 안 된 데다
별명 중에 '빼씬맨'도 있는 침착맨이
이런 짓을 할 줄은 정말이지
꿈에도전혀몰랐네
그럼, 대체 왜 그랬는지
설명을 들어 봅시다.
그러게요?!
이 빼씬맨님아?!!
<한 줄 요약>
그냥 트롤
(왼쪽부터)
-바째영: 웃음 참고 있음
-펭수: 무슨 생각인지 잘 모르겠음
-착맨&개맨: (과)몰입 중?
-뚝딱이: 원통해하는 중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푸른 기와집으로 간다?
이게뭐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근데 이아조씨
여기서 왜이렇게 열심히 해
ㅋㅋㅋㅋㅋㅋㅋㅋㅠㅠ
지금까지 방송국들이랑
콜라보한 것 중에서
이번이 가장 몰입한 거 같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러게!!
(역시 유일한 정상인 바째영)
그냥 다른 웹툰 작가 불러서
새로 그려도 되잖아
이를테면 주펄님이라든가...
아, 그럼 회사가 파괴되나?
암튼 뚝딱좌가 협박맨으로부터
로고를 구해내서(?)
협박맨을 응징하는 일만 남았는데
영웅 특) 필살기 쓰기 전에
뭔가 크고 멋진 포즈를 취하며 뜸들인다
저번에 절에 가서 배웠던가?
하여튼 펭수도 뭔가 준비하고...
근데
룰브레이커 침착맨 aka 악당맨은
'영웅이 하여튼 뭔가 준비 자세를 취할 때
적은 어쨌든 가만히 기다려준다'
라는 국룰을 깨며 먼저 도망쳐버렸고
이와중에 뚝딱좌는 번개 맞으며
셀프 팀킬당함
도망치는 모습
되게 허술하고 없어 보이는데
그러면서도 은근 빠른 거
개웃기고 킹받네 진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이때 침착맨이 내는 소리
진짜 악당 같았다ㅋㅋㅋㅋㅋㅋ
대사랑 뒷덜미 잡힌 모습
왜이렇게 잡범처럼 하찮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ㅋㅋㅋㅋㅋㅋㅋㅋ
허얼
허어어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니 그보다
섭외력 진짜 무쳤다
무슨...
벡터맨도 그렇지만
요정 컴미가 나올 줄은
진짜 꿈에도 몰랐네
와C 추억 돋음 어떡해
ㄷㄷㄷ
진짜 세계관이
어디까지 확장되려는 겨
그리고
대체 뭐하는 회사임?
여기는?
<예고편?>
추억의 K-히어로
(펄~럭)
저 로고로 티셔츠 만들었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침착맨 계속 여기서 일하는 거에여?
그렇게 깽판을 쳤는데도?
그니까 이분이
백터맨 (2기)이글이었다고?
와... 진짜 추억의 벡터맨...
아직도 주제가 기억나는데
(그리고
메두사는 지금 생각해도
정말 참신한 악역 여캐였지)
그리고 요정 컴미는
맨 처음 나왔을 때
'이름이 컴미가 뭐야ㅋㅋㅋㅋ'
하고 친구들이랑 쪼갰었는데
결국 다같이 되게 재밌게 봤음
그때가 그립다 진짜...
아 맞다,
스파이 떡밥도 있었지 참?
웃기기도 되게 웃긴데
막판에 추억까지 건드려져서...
아무튼 다음 편도 기대되고
Atem이랑 펭TV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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